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정기간담회로 기관 간 추진 동력 확보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17일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운영해, 기관 간 협업과 소통으로 충북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했다. 고교학점제는 포용과 성장의 고교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제도로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단장인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과 본청 각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41명은 이번 상반기 정기간담회에서 기관별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고교 체제 개편 및 고등학교 전반의 제도 변화에 수반되는 기관별 추진해야할 사항을 미리 진단하고 보완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제도를 통해 지방 분권 시대에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초지능화 시대의 급격한 사회 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올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된 고교 사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무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1월에는 하반기 간담회 겸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2021년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나주교육지원청과 동신대학교,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장석웅 교육감 공약으로 만들어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사업 중 하나로 학생·학부모에게 종합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만족도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특강’ ‘1:1 진학상담’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 등으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우리 아이 진로 진학 설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학부모는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통해 대입 상담 및 학업설계 컨설팅을 받았으며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자녀교육 컨설팅은 사전에 학생과 부모가 함께 진로-학습종합검사와 자녀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로 진행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6일 진도교육청에 이어 교육지원청 지원형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네트워크의 요청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정부의 대입 정책이 전남 학생들에게 불리한 정시확대로 가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하지만 제도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기에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진로진학지도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역 혁신인재 양성‘직업교육 혁신지구’출범식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오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올해 경남교육청이 포함된‘직업교육 혁신지구’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에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 강영순 경상남도 부교육감을 비롯한 5개 지구 부교육감,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 직업교육 기반을 통해 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이 참여해 고졸 인재의 성장 경로 구축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 전국 5개 혁신지구를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사천·진주·고성을 포함한 항공산업 혁신지구에 선정됐다. 선포식에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조기정착, 사업주체 간 정책 방향 공유, 지구별 비전 선포, 현장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출범선포식에 앞서 경남자체 협의회도 별도로 열렸다. 이는 지역 협업 기반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자체, 기업, 대학, 직업계고 등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전략적으로 구상하고 협의함으로써, 사업이 보다 빨리 현장에 안착하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경남의 항공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경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해 항공분야 산업 인재 양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고졸 인재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강영순 부교육감은“항공분야 직업계고 혁신지구사업 선정은 미래를 대비하는 경남직업교육 대전환의 마중물이며 이번 출범 선포식을 시작으로 혁신지구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과 함께 잘 소통하고 협업해 지역협업 기반의 새로운 취업 모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미래형 SW교실 40교 추가 구축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창의적인 협력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SW교실을 40교에 추가 구축키로 했다. 전남 미래형 SW교실은 30년 가까이 된 노후화된 컴퓨터실을 다양한 교과와 교육활동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되는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읍으로 20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 7교를 시작으로 2020년에 80교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40교를 추가로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 미래교육 변화를 선도하도록 한다는 게 전라남도교육청의 복안이다. 전남교육청은 미래형 SW교실을 최대한 창의적이면서도 유연성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둠별로 협력수업이 가능한 책상배치와 학생들 간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학교 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4월 12일 여수진남초등학교에서 동부권 20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SW교실 구축 설명회를 연 데 이어 4월 13일에는 목포연동초등학교에서 서부권 학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미래형 수업과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학생들 입장에서 어떤 공간을 원하는지 학교구성원이 의견을 모아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안내했다. 특히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설공사 설계 입찰 등 공간구축 공사 업무처리 절차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담당교사는 “공간을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구축이 완료된 학교 사례와 공간구축 사례집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고광진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해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미래형 SW교실을 특색있게 구축해주면 좋겠다”며 “중장기적 계획을 세워 더 많은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위한 업무담당자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단위학교 중심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방향 공유, 지원 사업 안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9~13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 및 분임실에서 ‘2021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업무담당자 설명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1 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 정책 방향 안내 및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중점 추진 방향 설정 공유 등을 통해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격차를 줄일 방침이다. 설명회는 ‘2021년 기초학력 보장 지원계획 안내’ 및 ‘단위학교 기초학력 컨설팅’ 과정으로 구성된다. 3일 동안 동·서부 초등학교 전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개인 일정에 따라 요일을 선택할 수 있다. ‘2021년 기초학력 보장 지원계획 안내’ 과정은 교육청-학교 간 정책의 일관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광주시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중점 정책 및 단위학교에서 꼭 추진해야 할 점에 대해 안내하고 사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단위학교 기초학력 컨설팅’은 6~7 학교별 분임으로 나눠 컨설팅 위원 및 업무담당자가 기초학력 정책 추진 사례 및 어려운 점,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유의 장으로 편성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광주우산초 김은주 교사는 “기초학력 업무를 추진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조금 막막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가 무엇이고 나 혼자가 아닌 학교 구성원이 어떻게 협력해야 할 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의 지름길은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담임교사의 관심과 역량, 학교 및 교육청의 개인별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는 혼자 해결할 수 없으며 모두가 함께 고민· 협력하며 해결하는 길밖에 없고 앞으로도 기초학력 업무 담당자들이 학교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조선대와 손잡고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조선대와 협력해 대학 연계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4강좌를 지난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가르칠 교원이 없거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이 적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거점학교에서 개설해 여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운영 과목은 교육학 심리학 프랑스어Ⅰ생명과학 실험이다. 조선대 소속 교수들이 주강사로 참여하고 해당 과목을 개설한 광주고 인성고 동아여고 교사들이 코티칭 교사로서 각 과목 수업을 함께 담당한다. 이번 대학 연계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경우 광주시교육청이 인건비와 일부 운영비를 지원하고 조선대에서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업장소 제공, 인력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수요는 있으나 교원 수급 등을 이유로 많은 학교에서 자체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을 우리 지역 대학이 갖추고 있는 전문 인력과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생들이 과목 선택권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안전주간 운영’안전 각오 다진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4월 16일 제7회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한번 더 다지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경남교육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2일 본청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소방관을 초빙해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과정을 오전과 오후 각각 50명씩 별관 공감홀에서 실시한다. 교육청 본관 1층에는 재난 안전에 대비해 지진대피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우리집 안전 대비 등 12점의 삽화와 ‘안전한 학교 공모전’ 우수 포스터 16점을 이달 말까지 전시한다. 16일에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교육감과 국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해 추모식을 거행한다. 본청 행사 외에도 초등학교 7교, 중학교 1교에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하는 사업이며 유·초·중·고 맞춤식 교통안전교육 기관별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으면서 안전에 대한 우리의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면서 “경남교육 안전주간 행사를 통해 경남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스쿨탁터 위촉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2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스쿨닥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다음 해까지 광주 지역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도움이 필요한 학생·학부모 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쿨닥터는 일반 상담으로는 부족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 가기엔 부담이 되는 마음건강 복지 사각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쿨닥터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시교육청 학생마음보듬센터로 예약을 하고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스쿨닥터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길 바라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유선 협의 후 교육청에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진행이 가능하다. 상담 후 전문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학생마음보듬센터가 치료비도 지원해 준다. 학생 마음에 상처가 있거나 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매해 학생 자살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는 해마다 광주 학생 5~6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총괄하고 있다. 또 각종 치료비 지원 업무와 함께 마음건강 관련 출석인정 대안교육을 1년에 8개월 동안 매월 1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대안교육은 미술·음악·놀이상담과 운동요법, 사회적응기술, 인지요법 등 한 달 동안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보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학생마음보듬센터 김정애 사무관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자살하지 않는 광주를 만들고 싶고 학교 밖 청소년도 당연히 우리 아이들이니 학생들과 똑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 센터뿐만 아니라 위클래스, 위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부 문자 상담, 쉼터를 포함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곳이 많으니 외롭고 힘들 때 절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 손 내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취약계층 아동돕기 지원금으로 7백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경남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2백만원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온라인 국민참여 포털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5백만원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불편부당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을 통해 77개의 제도개선 안건을 발굴하고 이 중 교육공무직 채용원서의 온라인 접수 등 7건을 시행했으며 본청 부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자체 민원 평가를 통해 민원 처리의 관행을 개선함은 물론, 매월 민원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행정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경남교육콜센터를 운영해 민원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소하고 매주 화·목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민원·콜센터 운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드라이브픽 민원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국민신문고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 창구를 리모델링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원실 명칭을 공모하는 등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로부터 ‘온라인 국민참여 포털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두 개의 표창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7백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액 기탁했다. 기탁금은 빈곤·위기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지역사회 아동 복지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석철호 행정국장은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한 결과로 받게 된 포상금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된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기능경기대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2021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 302명이 참가해 금 33개, 은 33개, 동 30개, 우수 2개, 장려 21개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관별 순위에서는 1위 창원기계공고 2위 김해건설공고 3위 삼천포공고가 차지했다. 2021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9일까지 대학교, 직업계고 산업체, 훈련기관, 학원, 개인 등이 참가해 창원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남교육청은 대회 운영기관인 도청 및 산업인력공단과 긴밀한 협조하에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미래 명장으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도전에 다양한 준비와 지원을 했다. 지난 7일에는 최병헌 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이 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 학교장을 격려했으며 전공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신설된 산업용 드론제어분야에는 7개교 23개팀이 신청해 운영본부에서 참가 팀을 제한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지방대회 참가 규모로는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는 평가다. 이는 미래 산업사회에 드론분야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부터 선제적으로 드론분야 전문가 과정의 교사연수를 비롯한 관련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산업용 드론제어분야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드론 분야 전문가가 되는 게 꿈이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 전국대회에서 타 시도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해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기능대회는 기술과 기량을 겨루는 것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 명장으로서의 꿈에 다가가기 위한 소중한 기회이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올해는 희망하는 분야로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체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디지털 교육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미래학교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건축교육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했으며 지난 3월에는 미래학교추진단을 신설해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조 4,343억 예산으로 220동을 미래학교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다. 2021년에는 최근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46개교 59동을 대상으로 3,924억원을 투입해 앞으로 사전기획용역, 교육부 미래학교조성심의위원회, 자체재정계획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최종 추진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델로 3가지 유형 6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그린 중심형 미래학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 지형에 알맞은 신재생 에너지를 적용한 제로 에너지 모델학교와 생태교육 중심의 생태숲 모델학교를 구축한다. 둘째, 스마트 중심형 미래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구축되는 아이톡톡 모델학교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취업·창업 등이 연계 가능한 미래직업 모델학교를 조성한다. 셋째, 지역상생형 미래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학교와 학교시설을 지역민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학교시설 복합화 모델학교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단순히 학교시설 개선사업이 아닌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과감한 교육혁신,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건물 에너지 절약과 학생 건강을 고려한 제로 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 가능한 첨단 ICT기반 스마트 교실,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 SOC학교시설 복합화,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확보하는 노후시설 개선 등 6가지 기본원칙을 반영해 추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단순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이 아니라 경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혁신교육과 미래 교육을 총망라하는 결정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보장되고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배움이 가능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환경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를 만들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국민과 함께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행정서비스 수요자가 더욱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제안 제도를 활성화한다. 국민들은 국민신문고 누리집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언제든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상·하반기 심사 과정을 거친다.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국민의 입장에서 심사하기 위해 제안심사위원회 외부위원 구성 비율을 전체 과반으로 높일 예정이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등급별로 상금을 최대 80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아쉽게 등급상을 받지 못한 채택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시행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출된 제안을 채택하고 정책으로 실현하는 공무원에게도 각종 평가에 가점을 부여하고 제안 실시로 예산 절감 및 행정 업무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경우에는 창안상여금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조영규 정책기획관은 “제안제도가 생활화되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작은 아이디어도 숙성·보완해 경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국민과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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