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정기간담회로 기관 간 추진 동력 확보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17일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운영해, 기관 간 협업과 소통으로 충북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했다. 고교학점제는 포용과 성장의 고교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제도로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단장인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과 본청 각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41명은 이번 상반기 정기간담회에서 기관별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고교 체제 개편 및 고등학교 전반의 제도 변화에 수반되는 기관별 추진해야할 사항을 미리 진단하고 보완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제도를 통해 지방 분권 시대에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초지능화 시대의 급격한 사회 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올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된 고교 사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무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1월에는 하반기 간담회 겸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2021년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나주교육지원청과 동신대학교,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장석웅 교육감 공약으로 만들어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사업 중 하나로 학생·학부모에게 종합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만족도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특강’ ‘1:1 진학상담’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 등으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우리 아이 진로 진학 설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학부모는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통해 대입 상담 및 학업설계 컨설팅을 받았으며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자녀교육 컨설팅은 사전에 학생과 부모가 함께 진로-학습종합검사와 자녀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로 진행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6일 진도교육청에 이어 교육지원청 지원형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네트워크의 요청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정부의 대입 정책이 전남 학생들에게 불리한 정시확대로 가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하지만 제도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기에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진로진학지도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 ‘즐겁게 배우는 인공지능 수학친구‘ 학부모 온라인 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30분,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인공지능 초등수학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의 실시간 학부모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똑똑 수학탐험대’시스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똑똑 수학탐험대’개발에 참여했던 김중훈 선생님의 ‘아이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우는 방법’, 황소희 선생님의 ‘가정에서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 안내’ 등 특강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수학 학습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똑똑 수학탐험대’가정학습 활용 리플릿을 도내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시스템 가입 및 활용방법, 온라인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인공지능 학습지원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수학, 영어 인공지능 학습지원시스템이 학교 현장은 물론 가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에서의‘똑똑 수학탐험대’활용 방법이 궁금한 학부모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앱과 함께 개발된 ‘똑똑 수학탐험대 함께 학습지’ 및 ‘학부모 활용 가이드 동영상’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3일 시각장애인의 누리집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전자점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전자점자로 변환한 문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자점자는 점자정보단말기 등에서 재생이 가능하도록 전자적으로 생성된 점자 파일을 말하며 시각장애인은 소유하고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로 점자 파일의 누리집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증시각장애인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의 숫자와 표 등이 포함된 구체적인 정보를 점자를 이용해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 도교육청은 4월 중 누리집에 ‘전자점자 생성 기능’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누리집 전체에 전자점자 생성을 위한 클릭 버튼이 적용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강흥준 총무과장은 “점자정보단말기 사용과 누리집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누리집 정보를 전자점자로 제공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의 실질적인 정보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그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웅비관에서 ‘제3기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부모기자단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경북교육 소식 발굴과 홍보 활동을 통해 소통 행정을 구현하고 경북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30일까지 경북교육청 및 각급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해 제3기 학부모기자단 최종 24명을 선발했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주요 활동 내용은 교육현장 리포트 및 기사 작성, 학부모 뉴스 제작 및 SNS 콘텐츠 제작 참여, 홍보 모니터링 및 학부모 의견 제출, 타부서 영상제작 업무 협업 등이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학부모기자단은 현재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블로그 맛쿨멋쿨에 95건의 기사를 제공하고 학부모리포트 책자를 4회 발간했다. 학부모기자단 리포터로 참여한 영상은 유튜브와 DID를 통해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기자단 활동은 교육수요자와 소통을 강화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고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며“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책쓰는 선생님’ 사업에 선정된 선생님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했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창의적 교수법과 생생한 노하우를 책으로 출판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교육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업설명회에는 출판기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집필 팀 대표와 개인집필 교원, 책발간과 글쓰기에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영역별로는 교육과정 12명, 생활지도 4명, 학부모교육 3명, 학습지도자료 4명, 기타 2명 등 총 25명의 교원이 선정돼 향후 9개월 동안 집필 과정을 거쳐 연말에 책을 출간하게 된다. 이날 사례 발표를 해준 청도중앙초 엄명자 교장선생님은 최근‘초등 엄마 거리두기 법칙’이라는 책 발간의 경험과 그 동안의 노하우를 자세하게 안내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두 번째 사례 발표자로 나선 칠곡 장곡초 최경민 선생님은 ‘나는 어떤 책을 쓰고 싶은가?’라는 근원적인 질문과 함께 기획에서 출간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안내했다. 마지막 순서로 글쓰기와 책 출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컨설턴트와 참가 교원이 팀을 구성해 출판기획서와 샘플 원고를 함께 공유하고 검토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 참여한 한 교원은 “책쓰는 선생님 사업에 선정돼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었는데 경험자들의 노하우와 컨설턴트들의 지도를 받으니 앞으로 원고 쓰기를 어떠한 방향으로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향후 팀별로 3-4회의 컨설팅과 만남을 통해 원고를 다듬고 연말에 알찬 내용의 책을 출간해 도서관과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교사들의 연구물이 출간돼 학교현장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좋은 책 발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미래 산업사회를 대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직업교육을 통해 전국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경북 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란 비전으로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직업교육 체제 더 나은 직업교육 지원 더 나은 직업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더 나은 직업교육 체제’는 폐교 위기의 학교 9개교에 대해 마이스터고 지정 등 학교 유형을 전환했으며 31개교 105학급에 대해서는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명품 직업계고로 브랜드화했다. ‘더 나은 직업교육 지원’은 취업연계 장려금 1인당 30만원 지원, AI면접을 대비한 개인별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학생복지로 특성화고 학생 1인당 연간 72만원 지원을 통해 변화하는 정책과 산업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은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학교별 취업지원관 1~2명 배치 및 취업전문가 양성 연수 등을 통해 학생 개인 성장경로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만족도 높은 취업을 제공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채용 등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취업률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탈피해 국내 최초 블렌디드 박람회로 개최했다. 개막식, 토크콘서트, 입학홍보관, 창업비즈쿨관은 박람회 현장 인터뷰를 통한 실시간 영상송출로 50,000여명이 시청했다. 현장 채용관은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 1일차 370명, 2일차 284명, 총654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취업 포털사이트에서 2019년 2월 1일 2020년 2월 1일 기준 전국 1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20년 4월 1일 기준에서도 전국 1위로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 2월 1일 기준 취업률은 52.3%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지난해 대비 2.1%가 상승해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 그 비결로 모든 직업계고등학교에 취업지원관 1~2명을 배치하고 취업지원관 전문가 양성 연수를 통해 우수 기업체를 발굴해 맞춤형 취업 연계를 했다. 또한, 경북형 도제사업을 통해 3학년 1학기부터 우수 기업체 취업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체에는 재료비와 교재개발비를, 학생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시스템을 정착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 해외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와 직무 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2년간 해외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10개국에 1,073명을 파견해 5년 연속 교육부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고 전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가장 많은 파견인원과 가장 높은 해외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경북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직업교육’ 비전과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란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미래산업사회에 발맞춰 변화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기업체, 유관기관과 함께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업교육 정책을 수립·지원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성취해 고졸성공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위센터, 드림&Dream멘토링 비대면 사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드림&Dream멘토링’멘토단 사전교육을 비대면으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멘티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전교육은 코로나19가 확대되고 있어 기존 대면교육을 변경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또한 위촉장과 교육자료는 드라이브쓰루로 수령하도록 함으로써 방역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였다. 사전교육은 멘토링의 이해, 멘티와 멘토 이해, 멘토링 활동의 실제, 성희롱 예방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멘토링 활동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며 감염병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해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드림&Dream멘토링 사전교육으로 멘토의 자기계발과 성장을 통해 멘티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5년간 5,359억원을 투자해 40년 이상 경과 된 노후학교 48교를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을 수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환경개선에서 벗어나 학교 사용자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미래 교육을 담을 수 있는 학교로 만드는 미래 교육환경 조성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환경이 조성되어 소중한 한명 한명의 학생이 미래 사회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화된 학교를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스마트 교육 환경으로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사업이며 다음의 4가지 핵심요소를 담고 있다. 첫째,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혁신’이다. 미래교육과정과 미래 교수·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창의·융합 교육공간을 만들고 사용자참여설계를 통해 사용자가 편안한 쉼과 어울리는 삶이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학교의 비전을 세우고 민주적 의사결정과 협업을 경험하도록 해 학교를 만드는 과정이 민주시민교육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둘째, 미래형 교수학습과 개별 맞춤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교실’을 반영한다. 학교 어디서나 원격교육이 가능한 무선 인터넷 환경구축, 개별 맞춤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기기 지원, ICT 미래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창의융합형 교육정보실을 구축하는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와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셋째, 학교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로 조성해 대다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학교’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고효율 설비와 자재 및 신재생에너지를 학교에 적용하고 원격·통합제어 시스템과 실내외 생태환경을 조성해 편리하고 쾌적한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학교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약,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지막 핵심요소는 학생의 안전을 고려한 학교 시설의 개방을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 교육·문화 거점이 되는 ‘학교복합화’이다. 대도시인 대전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만의 학교가 아닌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구도심 지역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예술복합공간·독서공간·생태공간 등을 만들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교 교육이 지역사회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대전교육정책을 충실하게 담을 수 있도록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라는 정책 방향에 맞추어,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인 ‘문예체 중심의 인성교육’,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맞춤형 진로교육’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범교육청 차원에서 T/F팀을 구성했다. 사업 대상학교가 미래학교 모델을 만들 때 대전교육정책을 잘 담아 어려움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On-Line 수시지원체제도 구축해 미래학교 전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1년에는 교육부 검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된 12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 학교는 4월부터 학교 사용자와 함께하는 사전기획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필수 교육 공공재로써 모든 대전학생이 이러한 친환경 스마트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5개년 사업 이후에도 모든 학교가 미래학교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전의 아이들은 집보다 더 쾌적하고 재밌는 놀이와 편안한 쉼이 있는 학교에서 미래 세계의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추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4.3%인 1,194억원이 증액된 2조 8,68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4월 13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1년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액 298억원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229억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85억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37억원 전년도이월금 261억원 등 총 세입재원 1,194억원을 반영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및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사업과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의 학생 등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반영했다. 예산의 중점 반영 사업내역으로는 기초학력 향상 제고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학생 등교지원 미래교육환경 기반 구축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시설 확충 급식환경 개선 운동부 및 학교체육시설 개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 시설안전 개선 학급 증설 및 학교 신설로 인한 교육여건 확충 등이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 제고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자유학기제 지원 5억원, 교육과정 운영 콘텐츠 개발 등 수업지원 3억원, 직업계고 학과개편 22억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4억원 등 총 34억원을 편성했고 학생 등교지원을 위해 등교수업 교육활동 지원 인력 46억원, 특수학교 통학버스 2학기 증차분 8억원, 교통안전 환경 개선 14억 등 68억원을 반영했다. 미래교육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학생스마트기기 구입 94억원, 교무실 무선망 구축 8억원 등 총 102억원을 미세먼지 대비 실내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현도초, 대미초, 원당초 소규모옥외체육관 증축사업 3억원, 원봉중, 충주중앙초, 엄정초, 진천유 다목적교실 증축사업 5억원 등 8억원을 계속비로 각각 편성했다.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에 19억원, 급식기구 지원사업에 18억원 등 37억원을 반영했다. 운동부 및 학교체육시설 개선을 위해서 전용체육관 확보 및 노후 시설 교체 등 환경 개선을 위해 12억원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원교육문화원, 음성·영동·증평교육도서관에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계속비로 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시설안전 개선을 위해 내진보강공사에 79억원, 석면시설개선에 9억원, 유치원 스프링클러 설치 2억원, 학교 진입로 보차도 분리 9억원 등 교육환경개선에 350억원을 학급 증설 및 학교 신설로 인한 교육여건 확충을 위해 청주내곡초, 양청고 교실 증축 및 특별학급 증설에 68억원, 오송2유 신설 토지매입비 및 설계비와 단재고 설계비로 20억원 등 총 88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위한 충북학교미디어교육센터 설계비 9억원도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안전한 학생 등교 지원과 미래교육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4월 7일 방역당국에서 연기·보류되었던 예방접종이 보건 및 특수교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접종 대상자는 접종 동의를 거친 특수교육 교사·교직원, 유치원·초중등교 보건인력으로 학교·돌봄 공간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학생 등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특수인력 및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학내 보건 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지난 8일부터 접종 예정이었으나, 유럽의약품청 발표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세 미만을 제외하고 접종을 재개하기로 결정됐다. 우선 도내 근무지 관할 보건소에서 개인별 또는 학교별로 접종일을 지정해 연락하게 되면, 대상자는 근무지 기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접종하게 된다. 이때, 접종 대상자는 백신접종에 필요한 시간만큼 ‘공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접종 다음날 발열·통증 등 이상반응 발생 시 진단서 없이 ‘병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백신 접종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특수학교는 교사와 보조인력 간 분산접종, 단축수업, 원격수업 등으로 학사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수학급은 교사와 보조인력 간 접종 일정을 달리하고 특수교사의 접종으로 인한 공백 시 통합학급 수업활동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보건교사은 학교 내 보건 업무 대행자가 지원하도록 했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5월로 예정된 2차 우선 접종 대상자 유치원·초등학교 교사와 교직원, 돌봄인력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해 안전한 학사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진의사가 접종대상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당일 건강상태 확인 등 예진을 철처히 할 것”이라며 “예방접종 후에는 15~30분간 보건소에 머물러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하고 발열, 근육통 등 발생에 대비해 해열진통제를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9개 언어로 학교생활안내자료 개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영상자료를 개발·제작해 도내 초등학교와 일반에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입국 초기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나라 학교 체제와 각종 행정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영상자료를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비롯해 총 9개 언어로 각각 제작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였으며 학생용과 학부모용으로 나눠 영상 2종 18편을 학교와 도민에게 공유했다. 학생용 영상자료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 하루생활, 학교행사, 꼭 기억해야 할 4가지로 구성해 학년제와 담임교사제도, 등교와 수업시간,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 각종 행사 등 학교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담았다. 학부모 영상자료에는 교육제도, 취학, 학교생활, 다문화교육지원체제를 담아 우리나라 학제, 학교배정 절차, 의무교육 기간, 입학 전 예방접종, 스쿨뱅킹 등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공교육을 이해하고 ‘자녀 학교 보내기’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학교장허가 체험학습, 학생 건강관리, 장기간 모국방문 또는 영구 귀국 시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영상자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홈페이지 등에 개방형으로 탑재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 기관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영상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촘촘한 학습안전망을 만들겠다”며 “올해 안에 중등용 교육자료도 개발해 학령기별 맞춤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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