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학생 주도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주도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들이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교육 사업 전반을 정비하고 진로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그간 진로교육을 단편적 직업체험으로 여기던 사회적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진로 집중 학기·학년제를 통해 진로 중심의 학교 교육 실시 체험이 삶으로 확장되는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 교육공동체의 진로교육 역량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진로 집중 학기·학년제를 통해 진로 중심의 학교 교육 실시를 위해 ‘진로 집중 학기·학년제’를 내실화한다.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진로 집중 학년·학기제로 지정하고 교육활동 전반에 진로 요소를 반영해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중3-고1 학교급 전환기 지원을 위한 ’꿈의 이음줄 프로젝트‘를 통해 중학교 3학년의 진로교육이 고등학교 진학을 이유로 단절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5일 진로교육지원단의 발대식을 갖고 진로·진학 지도의 전문성을 지닌 진로전담교사 34명이 지원단으로서 현재 활동 중이다.
오는 6월 발족하는 ‘학생 진로디자인 서포터즈’를 통해 진로활동 및 진로체험 모니터링, 진로 중심 학생자치회 및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육수요자인 학생이 직접 주도하는 학교 내 진로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체험이 삶으로 확장되는 다양한 진로체험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진로체험처 발굴, 초·중·고 연계 네트워크 구성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직속 기관인 충청북도진로교육원과 충청북도학생수련원에서도 노력 중이다.
진로교육원에서는 진로체험마을을 운영하고 ‘해질녘 진로상담’, ‘톡톡 진로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진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청북도진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에서는 성장 아웃도어 스쿨을 통해 교육과정과 삶을 연결하고 나아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체험과 관련된 진로 탐색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진로전담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컨설턴트 연수를 오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실시하고 ‘진로 수업 나눔 챌린지’를 통해 매월 1~2회의 릴레이 수업 나눔과 공동 연구로 진로 수업의 질 제고를 도모한다.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영상 콘텐츠를 ‘진로·진학 도시락’이란 이름으로 오는 6월부터 주 1~2회, 유튜브 ‘충북교육청 학교혁신과’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진로·진학 도시락’은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상 콘텐츠로서 짧지만 알찬 진로·진학 정보를 학사 일정과 연계해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배달한다는 의미의 충청북도교육청만의 진로·진학 콘텐츠 브랜드이다.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동영 과장은 “2025년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생들의 진로주도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직업 선택 지원 중심의 진로교육을 학생이 스스로 주도하는 진로교육으로 전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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