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일자리 문제가 엄중한 상황 속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뤄내고자 함이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4년 동안 3만 2,934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했다. 이후 2019년 9,733명과 2020년 1만 874명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 대비 120%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한 해 동안 지역 내 사업체에서 신고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5만 6,096명으로 당초 목표였던 5만 1,770명보다 108.4% 초과 달성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속 관악구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구는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9,656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목표를 5만 2,587명으로 공시, 기존 민선7기 종합계획 목표보다 매년 상향 설정해 고용난에 처한 주민들의 생계안정 도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에는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안정망 구축 관악S밸리 조성을 위한 창업인프라 구축, 청년 일자리 추진 등 미래형 일자리 창출 자활근로 보육돌봄, 장애인일자리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기반 확립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일자리 플랫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연계, 고용문화 개선 노력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용난에 처한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관악구, 다중이용시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지난 10일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롯데백화점 관악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의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병적증명서 등 75종이며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의 가족관계 관련 서류는 발급이 불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백화점 영업시간에 따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서류발급 확대와 근무시간 중 관공서 방문이 힘든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민등록 등·초본, 납세증명서 병적증명서 등 총 11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구청과 동주민센터 및 신림역, 서울대학교, 관악세무서 등에 총 31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자세한 위치와 이용안내는 관악구 대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확대 보급으로 백화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과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불편 없는 만족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송파둘레길 ‘#벚꽃 송송파파’찾기 SNS 이벤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3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송파둘레길에서 ‘#벚꽃 송송파파찾기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석촌호수를 포함한 전국 주요 벚꽃 명소가 폐쇄되고 있어 상춘객의 아쉬움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송파구가 송파둘레길의 숨은 벚꽃명소에서 ‘#벚꽃 송송파파’ 캐릭터를 찾는 SNS이벤트를 마련해 아쉬움을 달래고자 나선 것이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을 연결하는 길로 자연과 수변공간, 생태하천이 어우러진 21km의 순환형 도보관광코스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송파둘레길의 숨은 벚꽃명소와 송파구의 새로운 캐릭터인 ‘송송파파’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내에 송파둘레길을 방문해 ‘#벚꽃 송송파파’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송파구 블로그내 ‘#벚꽃 송송파파찾기 SNS 이벤트’페이지에서 인증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전달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21㎞에 달하는 송파둘레길 내 곳곳에 석촌호수 버금가는 벚꽃명소가 많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구간별로 특색있는 경관을 자랑하는 송파둘레길을 여유롭게 즐기며 ‘벚꽃 송송파파’캐릭터도 찾아보는 재미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고정화성북구, 마을버스 승차대 방역 및 환경정비 실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는 지난 3월 19일부터 3월 24일까지 6일간 관내 마을버스 승차대 54개소에 대해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나, 마을버스 정류소는 성북구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어 방역·소독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특히 버스정류소 승차대에는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기 쉬운 의자, 노선도, 봉 등이 있어 방역·소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또한 유지됨에 따라 구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민간 전문업체를 활용해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특히 승차대 작업 시에는 이용승객이 많은 정류소는 별도로 혼잡시간을 피해 작업하는 등 마을버스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성북구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업체 등과 함께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조윤도광진구, 예술인 대상 긴급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전시·공연 취소 등으로 예술 활동이 중단된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며 공고일 기준 활동기간이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으로 가구원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120% 이해야 한다. 지원요건을 갖춘 예술인에게는 재난지원금 100만원이 일괄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생계급여 수급자, 2020년 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 수혜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3월 31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 동의서 예술활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원로 예술인 또는 부득이한 사유로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청 안전관리동 내 마련된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재난지원금은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신청자가 제출한 본인명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를 맞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속히 이 위기를 극복해 지역 예술인들이 문화 활동이 재개하고 구민들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186억 규모 ‘위기극복 재난지원금’30일부터 지급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30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 내 58,500개 업체와 개인에게 총 186억원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중랑구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 사각지대 방역지원의 4대 분야 13개 사업으로 영업피해가 극심했던 소상공인,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피해업종은 물론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각지대 분야도 지원한다. 구는 먼저 30일부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등 312개소를 대상으로 2억 9천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어린이집 지원 지역아동센터 선제검사 의무 어르신복지시설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0,185명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과, 지역 내 집합금지·제한 업종 9,350개 업체를 지원하는 서울경제 활력자금은 4월부터 지급을 시작하고 가구소득 중위 120%이하 예술인 246명 대상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도 5월부터 지급한다. 그 밖에도 법인택시·마을버스·전세버스 등의 운수종사자 지원금, 중랑구 소재 관광·MICE 소상공인 회복도약 자금 4차 정부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이자 융자 지원 지역 미취업 청년 6,600명에게 지급하는 취업장려금 마을버스 업체 피해지원금 등은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중랑구는 자체재원 7억을 투입,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미등록 봉제업체, 무등록 시장을 포함한 골목형 전통시장, 유치원 등에게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4월 초부터 지원해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구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통해 피해·취약계층을 빠짐없이 선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원금과 함께 코로나의 위험에서 벗어날 때까지 방역과 백신접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도봉기적의도서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오는 4월 제57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7일 단 하루, ‘도서관에서 꿈꾸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됐으며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와 도서관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설정한 주간을 말한다. 이번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는 우주 쓰레기 이야기로 출발해 과학의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곽민수 작가의 ‘무엇이 반짝일까?’ 그림책 콘서트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무료 상영을 마련했다. 또한, 인간과 환경이 두루 행복한 과학 발전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그림책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아트프린트 전시와 과학 관련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풀어보는 과학퀴즈 챌린지, 그림책 ‘아파트 공룡’과 연계한 입체 공룡 가면 만들기와 포토존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룡 가면 만들기, 천연 모기약 만들기, 편광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환경과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 주는 한편 가족 간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모집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책은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이자, 지식의 보고이다. 책을 통해서 우리는 과거도, 우주도, 무엇이든 만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도서관이라는 곳에서 여러 세계와 사람, 그리고 문화를 만나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그 교육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도봉구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도봉구 도봉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통과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2동 625번지 일대 저층 주거지역 및 골목상권 지역에 대한 ‘도봉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지난 3월 25일 2021년 제2차 도시재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가결’됐다. 해당 구역은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집을 제외하고는 복지시설,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동시에, 20년 이상 건축물이 90% 이상을 차지해 전반적으로 노후한 지역이다. 이에 지속적인 청년 인구 감소를 비롯한 지역 쇠퇴가 우려되어 도봉2동 625번지 일대는 지난 2018년 9월 ‘서울형 도시재생 3단계 사업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2019년 10월 8일에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사업은 10개의 마중물 사업과 5개의 연계사업이 추진되는데, 구역 내 빈집을 매입해 4m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하는 사업과 국토교통부 동행사업과 병행해 주택 단위의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행사업들로 구성했다. 도봉구는 본격적인 사업 실행화를 위해 단위사업별로 집수리, 돌봄, 상인분과 등 8개의 연계 분과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 추진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들을 적극 관리·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협의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들을 마련해 사업 실행주체를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2동 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의 심의 통과에 부쳐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지속가능한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도시재생에 민관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by 고정화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1’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국립4·19민주묘지 등 지역 일대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1’을 개최한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맞서 싸운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2013년부터 매년 기념일인 4월 19일을 전후해 강북구,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항거 61주년이 되는 해로 행사 개최 횟수로는 9회째를 맞는다. 강북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올해 국민문화제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서 열기로 했다. 국민문화제의 핵심 분야로 ‘온라인’, ‘전국’, ‘세계화‘를 설정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전야제, 그 부대행사로 열리는 락 뮤직페스티벌과 진달래 꽃 필 무렵이 꼽힌다. 18일 전야제와 뮤직페스티벌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 중계 채널에 접속 후 해당공연을 볼 수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을 활용해 공연 출연자와 화면으로 얼굴을 보며 쌍방형 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야제 공식행사 끝 무렵에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 연출된다. 4.19혁명을 형상화한 영상 미디어 전시와 소품을 활용한 행위예술이 펼쳐지고 여기에 참가한 시민들의 모습이 차례로 영상에 나타난다. 개막 공연에 참여를 원하거나 뮤직페스티벌 출연진과 소통을 원하는 시민은 4.19혁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419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락 뮤직페스티벌에서는 거미, 코요테, 오마이걸, 빅톤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구립 소년소녀 아란솔 합창단과의 합동 공연도 준비 중이다. ‘진달래 꽃 필 무렵’은 아침이슬 등 친숙한 음악을 매개로 4.19혁명의 과거와 현재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홍보영상이다. 영상은 국립4·19민주묘지와 수유동 북한산 자락에 있는 해공 신익희 선생 제실 터에서 촬영됐다. ‘전국’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생 토론·영어 스피치·그림 글짓기 대회다.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순례길 트레킹도 뒤를 잇는다. 대면과 비대면이 함께 하는 방식이지만 학생들 참여와 세대 간 소통에 무게 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제 첫날인 10일에는 전국 학생 영어스피치·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준비됐다. 4월 2일까지 전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어 스피치 대회의 경우 개인전과 단체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신청기한 내 참가자가 제출한 영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결과는 12일 국민문화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국 학생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는 부문별로 주제가 다르다. 주제는 그림그리기는 나라사랑이, 글짓기는 민주주의와 관련한 내용이 행사 당일에 발표된다. 참가 인원은 그림그리기가 초등학생 419명, 글짓기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200명이다. 참여 학생은 이날 별도로 안내하는 온라인 줌 시스템에 접속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6일 4·19혁명 공식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순례길 트레킹이 이어진다. 이날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대학생 토론대회의 결선이 열린다. 예선·본선을 통과한 4팀이 치열한 토론대결을 벌인다. 같은 날 엄홍길 대장을 선두로 국립4·19민주묘지부터 우이동 봉황각까지 걷기가 진행된다. 약 4.2km 구간으로 강북구의 대표 관광 코스인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 산책로와도 닿아 있다. 이날 걷기 행사는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와 연계해 열린다는 점에서 예전과 다르다. 참가대상은 지역의 중학생 50명이다. ‘강북구 청소년희망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엄홍길 대장과 같이 산을 오르면서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배우는 강북구만의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4·19혁명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학술회의도 변함없이 계속된다. 15일에는 해외와 국내의 저명 교수 9명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마주한다. 학술회의 주제는 ‘4·19혁명 정신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아시아 민주주의의 과제와 방향’이다. 이기호 한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일본, 대만, 태국의 교수들이 주제별로 15분간 발표한다. 이들은 각 주제별로 토론시간을 가진 후 4.19혁명의 가치 등 종합 평가의견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4·19혁명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지난 2014년부터 4·19혁명 세계화의 하나로 기록물의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대상으로 4·19혁명기록물이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문 대통령은 4·19혁명 60주년 기념식에서 세계 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세운 목표 기한은 2022년이다. 18일에는 4·19혁명 관련 단체들이 ‘4·19혁명 기념행사’를 연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는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희생영령추모제와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민주묘지 정화사업‘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거행된다. 강북구는 4.19정신을 이어받아 널리 알린다는 사명감으로 2013년부터 ‘4·19혁명 국민문화제’의 문을 열어왔다. 미래세대에 4·19혁명의 의미를 성공적으로 전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훈문화 행사로 자리 잡아, 이제 4·19하면 강북구가 떠오를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 국민문화제는 코로나19 시대에 알맞게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행사로 구성됐다. 어떤 형식이든 민주선열의 숨결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으리라 본다”며 “4·19혁명의 가치를 재조명해 미래세대와 공유한다는 행사 취지에 맞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및 초입금을 지원하는 ‘2021년 청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자금대출로 인한 청년 신용유의자가 서울시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하고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서울시가 채무금액의 5%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신용유의등록 정보를 해제하며 지연배상금을 면제해주는 사업이다. 초입금은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사람이 신용유의자에서 해제되기 위해 분할상환 약정을 맺는 데 처음으로 납입하는 일정한 금액을 말한다.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9세 청년 중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한다면 신청 전에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 ’에 문의해서 본인이 신용유의자로 등록이 되어 있는지 사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서울시 청년포털 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주민등록초본 1부를 제출해야 하며 공고일 이후 발급분에 한한다. 최종 사업대상자 선정 및 지원 절차는 다음과 같다. 신청 전 본인이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 ’로 신용유의정보 등록여부 확인 → 서울시에 사업참여 신청 →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 체결 → 서울시가 분할상환 약정금액 초입금 지원 지원대상자 확정 이후 신용유의자 본인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할 경우 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이 분할상환 약정금액의 5% 상당 초입금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지만 그 이후 정기적 분할 상환금은 약정에 따라 본인이 납입해야 한다. 본 사업에 참여한다 해도 학자금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정보 등록만 해제되며 타 금융·공공기관의 대출로 인한 신용유의 정보까지 모두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분할상환 약정체결 순서에 따라 약 400여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신용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완석 청년청장은 “고액의 등록금과 교육비용 등으로 청년이 사회출발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신용유의자가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청년들이 조금 더 나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