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증 장애인 재활승마교실, 발달장애 치료에 앞장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중증장애인의 체육활동 및 발달장애 프로그램인 재활승마교실을 4월부터 운영함에 따라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활승마는 말과 직접 접촉하면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교류를 경험해 사회성이 향상되는 등 심리적 재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었던 장애아동은 말을 타며 자세교정, 유연성과 균형감각 증대 등 육체적 재활도 할 수 있다. 구는 2009년부터 승마교실을 진행해 발달장애인의 심리 치료와 체육 활동 증진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승마 교실에 참여한 아이들 부모님을 대상으로 설문했더니 참가자의 정서적 재활 효과가 가장 크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참가자 보호자들은 처음 프로그램에 참가할 때만 해도 말을 무서워하던 아이가 승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집중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밖에 휠체어 사용자는 승마를 하는 과정에서 하체의 힘이 증가해 점차 자세가 교정되는 등 육체적 재활의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마상체조, 평보, 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성장기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일동 일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30분씩 나뉘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강동구 지역 내 거주하는 만6~18세의 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인으로 체중 80kg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수업료 전액을 구에서 지원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비수급 발달장애인은 수업료의 50%를 지원해 4주 기준 월 10만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오는 3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할 경우 아우름강동장애인부모회로 전화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재활승마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몸과 마음에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재활활동”이라며 “보다 다양한 장애아동 및 청소년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마포구 만리배수지 골목길에 주차장 생긴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구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아현동 만리배수지 사면 일대 도로확장 및 노상주차장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만리배수지는 아현동, 중림동 일대 고지대의 식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시설로 배수지 사면 옹벽이 노후화되고 인접 도로의 폭이 매우 좁아 화재발생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 진입이 어려운 것은 물론 인근 주택가 주차장 수급률이 40%대에 불과할 정도로 주차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그에 따라 인근 주민의 주차 불편 민원 또한 수년간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 이에 시·구의원, 마포구 관계자 및 서울시 수도사업본부가 부지 사용 방안에 대해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합의에 도달, 올해 3월 주민 숙원인 주차장 조성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공사는 배수지 사면 인접 현황도로 140m 일대의 석축 구간을 철거하고 전신주 등을 이설·정비해 도로 폭을 추가로 2~3m 이상 확장하는 동시에, 안전성 보강을 위한 자립식 및 합벽식 옹벽을 2단으로 설치해 배수지 사면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공법으로 실시된다. 이번 ‘만리배수지 사면 주차장 조성 사업’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1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나갈 계획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평균 3.5m였던 도로 폭이 6m 내외로 확장되고 노상 주차면 20면 내외가 신설돼 해당 지역의 소방도로 확보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만리배수지 일대 주민의 주차 불편 사항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주차장의 증설 뿐 아니라 골목공유주차장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다문화가정 자조모임 ‘신짜오 베트남’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베트남 출신국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신짜오 베트남’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짜오 베트남’ 자조모임은 베트남 출신국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베트남 언어교육과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해 부모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존 10회였던 프로그램 횟수를 24회로 대폭 확대했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에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자녀 중 초등학생 1~3학년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참여신청과 문의사항은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신국의 다문화가정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강동구,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추가 설치·운영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스마트재활용 수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동구민회관 정문 앞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4호를 설치·운영한다. 인공지능 캔·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압착해 수거하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로봇이다. 수거에 대한 보상으로는 캔·페트병 개당 10원의 포인트로 적립되고 일일 최대 1인당 2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수퍼빈 앱을 통해 개인 계좌로 이체되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강동구는 성일초등학교에 네프론 1호를 시범시작으로 샘터근린공원에 네프론 2호, 암사동 유적에 네프론 3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2월 누적 이용자 수는 5,100여명에 이르며 적립된 누적 포인트는 220만원을 넘어섰다. 30만 개가 넘는 캔과 페트병이 재활용되어 자원 선순환에 일조했다. 이에 구는 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개선하고자 강동구민회관에 네프론 4호를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강동구민회관이 현재 휴관이지만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구민회관 방문객 등 많은 주민이 네프론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QR코드 찰칵 민원서식 쏙쏙 [국회의정저널] 민원서식 작성이 더욱 쉽고 편리해졌다. 서울 강서구는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행정신고를 하기 위해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QR코드를 이용해 쉽게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민원서식 작성 예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민원서식은 관공서를 자주 찾는 일부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지만, 관공서 출입이 많지 않은 대부분의 주민들은 신청서의 빈칸을 메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그동안 민원서식을 작성할 때 필기대 하단에만 작성 예시가 부착돼 있어 누군가 작성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민원서식 작성 예시 견본 이미지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작해 구청 민원실 필기대에 설치돼 있는 비말차단용 투명 가림막에 부착했다. 부착된 QR코드는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여권발급 신청서 여권 법정대리인 동의서 등 총 6종으로 필요한 민원서식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견본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QR코드 활용으로 필기대가 아닌 어디서나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어 서식 작성시간과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실 필기대에 다수의 민원인이 밀집되는 것을 방지해 거리두기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QR체크인 등 QR코드 사용이 일반화 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프로그램 치료를 받지 못하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에 직접 찾아가 일대일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스마트 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스마트 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치매 환자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방문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집합 서비스를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이 장기화되는 현 상황에 맞춰 방문 서비스로 전환한 것이다. 2021년 3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운영하며 총 15명의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중구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방문해 1시간 이상의 인지 프로그램을 주 2회씩 총 8회 제공한다. 인지프로그램은 일상생활능력을 높이는 인지 자극 훈련으로 전산화 인지재활기기 및 워크북을 활용한 회상훈련 작업 기억 훈련 반응력 및 지남력 훈련 스모비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중구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기억친구' 양성 교육도 병행한다. '기억친구'란 치매 환자를 위해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도와주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주위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어 누구나 치매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꿈나무 기억친구' 양성 교육은 관내 대경상업고등학교 및 성동 글로벌 경영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1회 3시간씩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치매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만났을 때 상황별로 대응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구 내 경증 치매 어르신이 요양원이나 사회복지 기관에 가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건강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AI로봇 임베디드 개발자 양성과정 운영 [국회의정저널] IT,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영입 경쟁이 뜨겁다. 수요는 계속해서 커지는데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 취준생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 용산구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 임베디드 개발자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임베디드란 냉장고 선풍기, 에어컨, CCTV, 스마트폰, 자동차 등 다양한 사물에 ‘내장된’ 전자기기를 뜻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관련 시장도 꾸준히 확대되는 중이다. 교육은 4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주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일 4시간, 총 200시간이다. 교육내용은 아두이노 코딩 스크래치 코딩 마이크로비트 인공지능 기초 로보마스터, 자율주행카를 활용한 코딩융합 등이며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용산구민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이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정원은 16명, 이 중 80% 이상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분야 취업도 돕는다. 센터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며 “2025년부터 국내 초중고교에서 AI 교육이 시행되는 만큼 초중고 및 진로캠프 강사로도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19일까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온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며 관련 서식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 게시했다. 임베디드 개발자 양성과정은 구가 법인, 비영리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예산을 지원하는 ‘일자리기금 민관협력사업’의 하나다. 에어컨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AI코딩강사 양성과정, 신변보호사 자격 취득과정 등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 청년 대상 일자리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8년 말 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2021년 현재 기금 규모는 약 120억원에 달한다.
by 고정화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참여옴부즈만’16명 신규위촉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의 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을 권익을 보호할 시민참여옴부즈만으로 권희범 노무사, 정순문 변호사, 채연하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송윤정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16명을 2021년 3월 16일 자로 신규위촉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위촉자들은 임기만료 등으로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16명의 시민참여 옴부즈만의 후임자들이다. 시민감사 옴부즈만위는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와 각계의 추천 등을 통해 접수된 67명의 후보자 중 내부심사를 거쳐 16명을 위촉했다. 참여옴부즈만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고 모두 35명이다. 16명을 신규 위촉하면서 시민감사 옴부즈만위는 전문성 강화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참여확대와 양성평등 등의 시책을 고려해 선정했다. 그 결과, 전체 35명의 참여옴부즈만 중 여성이 14명, 만39세 이하 청년은 12명로 구성했고 전문분야나 경력의 다양성도 고르게 고려해,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률 분야 경력 8명, 세무회계 분야 경력 2명, 토목건축 및 정보처리 등 기술분야 경력 7명,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경력 6명, 시민사회 경력 5명, 재정·감사 분야 3명, 행정 공무원 경력 4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로 위촉된 ‘참여옴부즈만’에 대해 2021년 3월 24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업무소개와 참여옴부즈만의 위원회 활동과 관련한 역할을 등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신규 참여옴부즈만 16명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24일 09:30부터 11시 30분까지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권익을 보호하기 공공사업감시 활동방법 등에 대해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참여옴부즈만’은 임기제 공무원인 시민감사 옴부즈만과는 달리 비상근 위촉직으로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의 업무인 감사 및 고충민원처리, 서울시 공공사업 감시평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의 경우 35명의 시민참여옴부즈만은 공공사업 계약자선정과정에 305회 입회했고 공공사업 중점감시 활동에 20회 참여하고 민원배심에 3차례의 배심원으로 참여했다. 또 7건의 감사 과정을 지원했다. 박근용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신 많은 분들이 참여옴부즈만 공개모집과 추천과정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참여옴부즈만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시 행정을 개선하는데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엔터의 세계가 궁금해? 서울시-SM엔터, 청년 진로탐색‘온라인 직무 멘토링’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직자 멘토와의 만남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 10명과 함께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담’을 진행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9년부터 다양한 기업 및 관공서와 함께,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임직원 프로보노를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심화된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꿈을 꾸고 미래를 그리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관심 직무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가진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막막했던 직무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자신의 경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자는 것이다. 멘토링은 A&R, 영상디자인, 음원유통, 가수·연기자 매니지먼트 등 엔터 계열의 특화 분야부터, 경영지원, 인사, 자금재무, 총무구매, 사회공헌까지 총 10개 분야로 나뉘어 90분간 진행됐다. 각 직무별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6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참여한 청년들의 상황에 맞춰 긴밀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멘토링은 임직원과 청년의 참여동기 및 기대사항 나눔을 통한 자기소개, 직무소개, 직무환경 및 비전, 준비방법 등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담 나눔, 사전 및 자유 질의응답, 청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및 상호간 참여 소감 나눔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보안유지가 중요한 업계 특성상 현직에 있지 않는 한 알기 어렵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적은 엔터 산업에서 마련된 장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5일 동안 총 245명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A&R 분야에 지원한 대학생 김현진 씨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엔터 산업 및 관련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결할 수 있는 가뭄에 단비 같은 기회”며 “코로나로 느슨해지고 침울해진 마음을 다잡고 현직자 멘토의 조언을 발판 삼아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임직원 봉사자들은 “나도 청년일 때, 주변에 물어볼 곳이 없어 막막했던 적이 있다. 내가 직무를 수행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이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은 막연했던 미래에 대한 고민은 덜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임직원 봉사자들에게도 새로운 활력과 성장의 계기가 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매번 높은 신청률로 마감될 때마다,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청년들에게 누군가와의 만남이 간절하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서로가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금천종합병원 건축심의 통과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2021년 3월 23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내 금천종합병원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810병상의 지상 18층 규모에 지능형 건강관리가 가능한 의료시설과, 3개층 규모의 공공청사를 계획한 것으로 서남권 금천구의 지역의료 복지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부지는 금하로에 접한 특별계획구역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1호선 금천구청역을 기점으로 광장과 공개공지가 연결되는 보행자 중심의 보행축이 형성되어 있고 안양천변에서의 통경축도 확보하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지역 대표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병원 건물 외부는 금천구의 새로운 상징건물로서 현대적인 최첨단 병원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적인 외장계획을 했으며 특히 입면에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고 저층부는 패턴 디자인과 자연 외장계획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병원으로 계획했다. 또한, 병원 부지 내 공개공지를 공원형으로 조성하고 울창한 숲과 산책로를 조성해 환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3,300㎡ 규모의 대형 녹화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녹화쉼터 계획은 병원 건물 안으로까지 적극적으로 연계해 병원 건물 내 저층부에 작은 숲을 연상하게 하는 아트리움을 조성해 환자와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휴식공간을 만들어줄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 체크를 수시로 할 수 있는 헬스케어 공간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금천의 새로운 상징적인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금천종합병원 건축계획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의료시설 부족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서남권 의료 기본권 보장과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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