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서울대 미술관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오는 4월에 시작되는 서울대 미술관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화예술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실현을 돕는 차별화된 수준 높은 예술문화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코로나, 냉전시대, 인종주의, 전쟁, 난민 위기 등 ‘예술이 역사와 사회적 위기를 마주하며 어떻게 반응했는가’에 대해 총 12개 강좌로 구성, 각 주제별로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해당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영상을 직접 제작·편집했다. 관악구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서울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강의는 오는 4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 영상 온라인 URL주소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등 꾸준한 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관악구, 별빛내린천 교량 경관조명 설치사업 완료 [국회의정저널] 관악구 별빛내린천이 별빛을 모티브로 한 특색 있는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경관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구는 특별교부세 8억원을 투입, 별빛내린천 내 유동인구가 많은 교량 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명이 설치된 교량은 도림보도교, 신림4·5동교, 문화교, 충무교, 양산교, 신림3교 6개소이며 교량 측면, 난간, 계단 등에 LED라인바 561개, LED투광등 68개, 디자인등주 17본 등 다양한 컨셉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차갑고 삭막한 이미지의 도시구조물에 빛으로 생기를 불어넣어 활기찬 수변 야간 경관을 창출하고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각 교량별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관광객·주민을 위한 다양한 조망권을 분석, 자연자원과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보전하며 쾌적하고 조화로운 야간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구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자연쉼터를 조성해 별빛내린천을 서남권 대표 하천 생태축으로 완성, 관악구의 관광명소화가 이뤄져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관악구 내 도림천 전 구간에 관악구의 도시브랜드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인 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표현한 ‘별빛내린천’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명명, 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 시간, 별빛내린천에서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조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재탄생된 별빛내린천과 푸른 관악산이 어우러진 자연친화도시로 거듭나 서울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영등포구, 청년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4차 산업혁명 및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춘 IT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분석 초급과정’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IT 분야의 신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는 정형·비정형 형태의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뜻한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뉴딜’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비해, 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의 IT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성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며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올해는 분석기법의 이해와 계획을 수립하는 이론교육에서부터, 파이썬을 활용한 예제를 실습하는 이론 활용 실습과정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교육 성취도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세 교육과정으로는 데이터 분석 및 통계 기초, 데이터 분석 기법의 이해, 데이터 분석 활용 및 프로젝트 계획 수립, 프로젝트 수행, 특강 및 프로젝트 결과 발표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반부에는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교육 성취도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 우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장상’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 빅데이터 분석 입문수준 이상의 기본지식을 갖춘 만 19세 이상~39세 미만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6일까지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24명의 청년을 선착순 모집하며 영등포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영등포구에서 진행한 교육 수료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전 교육과정을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수강생들은 반드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개인 컴퓨터를 필수 준비해야 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및 일자리 창출 계획에 부합하는 디지털 인재의 육성과 전문지식 함양을 통한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데이터 산업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이번 교육을 수료한 많은 청년들이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고정화금천구 안양천에 텃밭 가꾸는 주말농부 모인다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안양천에 주말농부 생태체험 학습장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생태텃밭을 분양한다. 구는 기존 광명시 하안동에 운영하고 있던 금천 친환경 주말농장에 캠핑농장을 조성함에 따라 발생한 분양물량 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양천 독산1동 분소구간 둔치에 약 3,000㎡ 규모의 주말농부 생태체험 학습장을 추가 조성했다. 구는 주말농부 생태체험 학습장에 생태텃밭 250구획을 조성,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1가구당 1구획씩 분양한다. 분양비용은 1구획당 연 3만원이며 분양신청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금천구청 11층 공원녹지과에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분양 대상자는 4월 8일 공개추첨으로 선정하고 선정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주말농부 생태체험 학습장은 4월 17일 개장해 11월 30일 농작물 수확 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구는 기존 주말농장에 교육텃밭 50구획, 캠핑체험용 텃밭 50구획, 보건소 힐링 텃밭 30구획 총 130구획의 생태텃밭을 조성했다. 교육텃밭 50 구획은 어린이집 및 학교 등 교육기관에 1~2구획씩 분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말농부 생태체험 학습장’에서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차현성영등포구,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운영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청소년 누리캠페이너’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 비율은 14.1%로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다. 구에서도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은 대림동으로 올해 2월 기준으로 1만3458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다문화 가정 아동은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 되기 쉽다. 이로 인해 학교생활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고 결국 학업 중단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 구는 이 같은 다문화 아동의 학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각종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또한 이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인식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림중학교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5,6교시에 편성된 자유학년제 주제선택학습시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학기별 2회차씩 총 4회차로 구성되며 회차별 수강 인원은 20명으로 다문화 청소년 14명, 비다문화 청소년 6명이 함께한다. 각 회차는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2회, 캠페인 6회로 진행된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등교수업과 비대면 원격수업을 병행해 실시하며 다문화이해교육 및 국가인권위원회 이주인권교육 등 경력이 있는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인식개선 캠페인은 SNS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캠페인 주제와 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가운데 다문화 인식의 변화를 체험하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함께 활동하는 기회를 마련해 자연스럽게 인종과 문화로 인한 편견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다문화·비다문화 구분 없는 상호문화 존중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도봉구, ‘도봉봉TV’에 도봉영상크리에이터 첫 작품들 선보여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도봉구 공식 유튜버, 도봉 영상크리에이터들의 재기발랄한 첫 작품들을 공개해 화제다. 도봉구는 구민들의 눈으로 본 도봉구의 이모저모를 알리고 지역 내 신예 영상제작자들을 창작활동을 응원하고자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도봉구 영상 크리에이터들을 모집했다. 훌륭한 신예 유튜버들의 참가가 잇따른 가운데 구는 지원동기, 향후계획 등을 꼼꼼히 살펴 고심 끝에 최종 총 1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지난 2월 24일 비대면 온라인 위촉식을 치렀으며 도봉구와 관련된 자유로운 콘텐츠들을 매달 1편씩 ‘도봉봉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3월 영상은 총 7편이다. ‘버라이어티 도봉’의 6가지의 BI 컬러를 주제로 도봉구의 다양한 색감들을 담아낸 ‘서울커뮤니케이터 팀’ 월급 직전 얄팍한 지갑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도봉구의 맛집들을 소개한 ‘도봉구먹짱 팀’ 도봉구 이웃 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 꿈을 전한다’로 첫 번째 손님인 이연아 도봉구 아나운서를 모신 꽃등김은정 팀 임신하면 공짜로 받는 2021년 도봉구 알짜배기 임신정책들을 정리한 김소한 팀 도봉구 헬린이들에게 집 근처 창동문화체육센터를 선보인 봉봉씨스터즈 팀 보다보면 함께 등산하는 듯, 도봉산 힐링 등반 여정을 보여준 DaeDae 팀 도봉구 장인깨기라는 주제로 늘품글씨연구소의 조진경 선생님과 캘리그라피에 도전한 창프로덕션 팀, 총 7개의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들이 ‘도봉봉TV’에 업로드됐다. 한편 도봉구는 올해 ‘정책백서 시즌2’ 기획영상을 통해 도봉의 역점사업과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짧고 쉬운 영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제1화는 ‘통신건강을 챙깁시다’라는 요가강좌 콘셉트로 까치온 공공무료와이파이 이용법을 배워본다. 향후 구는 지역주민들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친근한 구정영상들을 계속해서 기획해 선보일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유튜브가 코로나19 시기에 들어 정보획득, 지친 일상의 활력소를 얻는 채널로 거듭나는 가운데, 우리 구도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구정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생산에 고심하고 있다”며 “참신한 신예 유튜버들의 재능으로 빚어낸 도봉구의 모습들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고정화중랑구, 면목유수지 보도 환경개선으로 걷기 편하게 중랑천도 쉽게 건너가세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면목유수지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해 면목유수지 주변 낡고 오래된 보행로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면목유수지를 둘러싼 보도는 폭이 좁아 통행이 불편하고 가로등은 노후화가 진행돼 그동안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있어왔다. 구는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반영, 지난해 10월부터 면목유수지 일대 1.4km 구간의 오래된 보도를 정비하고 폭이 1.5~4m 정도로 협소했던 보도를 최대 3~5m까지 확장했다. 오래된 가로등 40본은 도시 미관까지 고려한 LED 가로등으로 환하게 교체해 밤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도 모퉁이의 남는 면적을 이용해 일명 미니 공원으로 불리는 녹지공간인 ‘포켓공원’ 2개소도 사이사이에 조성해 주민들이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면목천로에서 중랑천으로 진입하는 100m 구간에 보행데크를 설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면목유수지 주변 주민들이 중랑천을 더욱 편하게 방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이번 면목유수지 주변 보도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면목천로변, 동일로변, 사가정로변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으로 새롭게 바뀐 보도는 추후 조성될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실외정원과 오는 24년 완공 예정인 문화·체육복합센터에 방문할 주민들을 맞이하는 쾌적한 보행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편안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중랑아트센터‘숨, 그리고 결’기획전, 배요섭 옹기장 작품 선보여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중랑문화재단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중랑아트센터 기획전 ‘숨, 그리고 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문화 옹기와 한지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중랑구 옹기테마공원과 함께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의 문화적 자산인 배요섭 옹기장의 작품과 옹기테마공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된 일반인들의 한지 공예 및 옹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요섭 옹기장은 1942년부터 가업이었던 옹기 제조를 이어받아 현재까지 7대째 옹기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광복 이후 맥이 끊겼던 ‘푸레독’의 제작 기술을 오랜 연구 끝에 복원해 독자적인 옹기 기술을 완성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2002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 2017년에는 명예보유자가 됐다. 2017년 문을 연 ‘옹기테마공원’은 20여 년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오던 봉화산 화약고 부지를 철거하고 조성된 곳이다. 1990년대 초까지 주요 옹기 생산지였던 신내동 지역의 전통과 특성을 살려 옹기가마를 복원하고 옹기·한지·목공예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전시는 중랑아트센터 제1·2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1일 4회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회당 관람 제한 인원은 30명이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중랑아트센터로 전화해 예약할 수 있다. 단, 매주 일·월요일은 휴관이다.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구민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도 준비했다. 4월 1일부터 중랑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옹기의 숨과 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기획전시에 구민분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옹기 작품의 매력을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옹기테마공원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강북구,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봄철을 맞아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 중증 질환을 불러오는 급성 전염병이다. 동물과 사람이 서로 매개체로 작용해 감염된다. 이 때문에 관련법에서 의무사항을 부여했다. 반려동물 소유주는 연 1회 이상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200백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모든 개와 고양이다. 접종가능 장소는 관내 23개 동물병원이며 동물소유자는 5000원의 시술료만 부담하면 된다. 예방백신 약품비용은 봄철 접종 기간에만 무상 지원된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에 한정해 약품비가 뒷받침된다. 동물병원을 찾을 때에는 동물등록증,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 중 한 가지를 가져가야 한다. 동물 몸 안에 인식표가 들어 있으면 병원에서 무선전자 판독기로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다.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지원하는 약품이 조기 품절될 수 있으므로 미리 문의한 후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구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 보호자에게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지원 사업 등을 안내토록 동물병원에 협조를 구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소유주는 1년에 한 차례 이상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조윤도광진구, 서울시 최초 돌봄SOS 사업 지원대상 확대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돌봄SOS 사업’의 지원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구는 올해 초 모든 동 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하고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지원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의 100%에서 130% 이하까지 확대한 ‘광진형 플러스 돌봄SOS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1인 가구의 증가로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특히 기존의 중증 장애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돌봄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 대상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구민으로 거동이 어렵거나 돌봐줄 가족이 부재하고 현재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각 동 주민센터 소속 돌봄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일시재가 외출 동행 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맞춤형 정보 상담 단기시설 입소 안부확인 건강지원 총 8종 중 필요한 서비스를 돌봄기관과 연계해 제공한다. 이에 앞서 구는 통합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일시재가시설, 단기시설 등 총 14곳과 추가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구민들이 돌봄SOS 사업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영상은 실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은 구민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광진구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광진형 돌봄SOS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자원을 연계해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