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구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용마산·망우산 일대에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이란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기능이 높은 나무를 산에 심어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2017년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도심의 미세먼지를 25.6%, 초미세먼지를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구는 3월말까지 용마산, 망우산 일대 약 2ha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스트로브잣나무, 이팝나무 등 7종 760그루를 심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 중 오염물질 제거와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조림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조성하겠다”며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고 친환경 사업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각종 미세먼지 발생원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학교위생정화구역 47개소 등 88개소에서는 자동차 공회전 제한시간 준수여부를 살피며 공사장에서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한다. 더불어 교통량이 많은 동일로 및 망우로 구간을 미세먼지 중점관리도로로 지정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1일 2회 물청소를 실시한다. 가정에는 친환경보일러 및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용도 지원한다.
by 편집국광진구,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복지상담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모바일 복지상담 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구민들이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구는 구민과의 소통 창구로 ‘광진구기초복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광진구기초복지’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구민들에게는 새로운 기초생활보장 제도와 변경사항, 임대주택 등 각종 바우처 사업,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등이 제공된다. 또 채널 내 게시판에는 기초생활보장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정책과 동주민센터 연락처 등 복지관련 정보가 게재된다. 이와 함께 구는 근로 활동, 거동 불편 등으로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1:1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민이 카카오톡 채널에 궁금한 사항을 적어 메시지로 전송하면, 직원이 내용을 확인한 후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카카오톡을 이용 중인 구민은 ‘광진구기초복지’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급식소는 공원 인근 주택가 등 길고양이가 주로 나타나는 곳과 개체 수 조절이 필요한 지역에 우선 설치됐다. 고양이가 사료를 먹기 용이한 형태로 설계됐고 방수 처리된 친환경 나무가 재료로 쓰였다. 급식소 전면에는 구청과 주민이 같이 관리한다는 안내문이 새겨졌다. 강북구에 따르면 그간 길고양이 민원이 꾸준히 발생했다. 주민들은 길고양이 울음소리에 따른 소음 이외에 배설물과 같은 위생상 문제로 불편을 호소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파헤치거나 쓰레기봉투를 훼손하는 사례도 잦았다. 특히 먹이를 챙겨주는 ‘캣맘’과 지역주민 간 갈등을 빚었다. 길고양이 급식소 조성은 공공영역이 주민과 ‘캣맘’의 갈등을 푸는 중재자로 전면에 선다는 의미를 뜻한다. 구는 공공급식소로 주택가 주거 환경을 개선해 길고양이를 두고 벌어지는 주민들 사이의 다툼을 점차 줄여나가기로 했다. 급식소 설치와 동시에 길고양이 수가 늘어나지 않게 개체 수 조절에도 나선다. 동물병원과 함께 2㎏가 넘는 길고양이의 중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적정한 개체 수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 관계자는 “길고양이의 번식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밥을 찾아 급식소를 오는 고양이를 수월하게 붙잡아 중성화수술을 하고 풀어주면 개체 수와 번식기에 주로 나타나는 울음소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길고양이 돌보미를 관리자로 지정해 시설 운영을 함께한다. 돌보미는 급식소 청결관리와 물·사료 제공 역할을 맡고 구는 중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구는 돌보미와 같이 길고양이 급식소 상황을 수시로 살펴 그에 따른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공 급식소는 길고양이에게 안전하고 고정적인 먹이를 제공해 동물복지를 실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생태계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초만의 골목상권 체질개선, 더욱 스마트해진 골목상권으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처럼 급변하는 소비시장의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골목상권 체질개선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골목상권 체질개선의 핵심에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이 있다. 우선, 구는 관내 대표적인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점포별 모바일 명함을 제작할 방침이다. 모바일 명함은 점포의 히스토리, 상품소개, 주문, 예약, 이벤트 등 소식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고객에게 일대일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상점의 기능을 한다. 상점의 특색을 살린 모바일 명함 제작을 위해 전문 큐레이터와의 상담이 진행되고 제작 후에도 모바일 명함 100% 활용교육과 점포 정보 업그레이드 교육 등을 통해 온라인 상점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고객관리, 매출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온라인 플랫폼으로의 체질변화는 개별 상점의 정보뿐만 아니라 위치기반 서비스를 탑재해, 상권내 입점한 모든 상점에 대한 거리별, 업종별 안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홍보 및 다양한 SNS 채널에 상점들의 정보를 노출시켜 골목상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QR 디렉토리북도 함께 제작해 지역 주민에게 배포한다.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반영해, 작년 연말에는 유명 유투버 채널과 연계해 말죽거리 골목상권에 대해 라이브TV 홍보를 진행했다. 말죽거리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지난해 11월 만해도 하루에 손님을 1~2테이블도 못 받았는데 최근에는 7~8개 테이블이 찰 정도로 손님이 부쩍 늘었다면서 구에서도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여러 가지 지원을 해주고 있고 이제 백신도 나왔으니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랄 뿐이다”며 미소지었다. 구는 작년의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최고의 유통기업인 네이버·카카오·쿠팡 등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서초구 내 각 점포별, 상권별로 금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시대에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분야로 방배동 카페골목, 잠원동 및 사당역 일대 맛집들을 실시간 홍보해 고객 방문 유도와 맛집의 음식 온라인 배달 등을 통해 옛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플랫폼 사업과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관내 음식업 협회와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일자리경제과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구는 그동안 방배동 카페골목, 방배역 먹자골목, 양재 말죽거리 골목상권 등 권역별로 특화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힘써 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서울시 생존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신규 자영업자와 연매출 2억이상 5억미만 자영업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휴업업소 및 코로나 확진자 방문 피해업체 지원,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화분구매, 확진자 방문 피해업체와 인근 기업체 결연, 골목상권 방역 및 안심존 설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온라인플랫폼에서 만나본 점포를, 실제 방문하는 것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기존의 마케팅 전략으로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릴 수 없기에, 소상공인 곁을 함께하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초구 청년예술인의 ‘2021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곳곳의 야외 문화공간에서 청년예술인들이 펼치는 ‘2021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는 만19세~39세의 청년예술인들이 공원, 광장, 거리 등 지역 내 곳곳의 문화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음악 콘서트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 바 있으나 올해는 클래식, 밴드, 재즈, K-POP,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들이 구민들 앞에서 개성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대가 적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인에게 다시 공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시,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공연과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해 청년예술가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4일 12시에 서래마을 파리15구공원에서 시범공연으로 재즈그룹 ‘바다팝스’가 영화OST와 대중가요를 재즈풍으로 편곡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30일부터 4월말까지 지역 내 4개 권역별 주요 장소에서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정기공연이 매주 화~목요일에 개최된다. 공연 관련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중 공연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초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밖에도 하반기 중 구민들로부터 직접 사연신청을 받아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에게 청년예술인들이 깜짝 음악선물을 선사하는 ‘음악배달 콘서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우수 공연팀 10팀을 선발해 지역내 주요장소에서 공연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이를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 꽃자리라이브’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팀에게는 무대·음향장비 지원과 함께 소정의 공연료를 지급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2021 꽃자리콘서트’가 공연기회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에게 소중한 무대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실내악축제 확대 운영 등 청년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충 제로 도전” 강남구, 정화조 모기 방역 돌입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전염병 매개체인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강남구보건소·전문청소업체와 함께 다음달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정화조 1만5570개 청소·방역을 실시한다. 구는 주민불편을 유발하는 주택가 대표 해충,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주택가 정화조에 대량 서식하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에 착안했다. 4월은 집중 소독기간으로 정했다. 구는 전체 30%에 해당하는 4688개 정화조 청소·방역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정화조 내부와 맨홀 주변 성충 소독을 마친 뒤 모기 유충 구제용 약품을 정화조에 뿌려 방역하는 방식이다. 구의 모기 방역은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진행된다. 단, 해당 기간 정화조 소독을 원치 않는 주민에 한해 개별 거부신청을 받는다. 김영관 청소행정과장은 “모기 서식지 국소 소독으로 대규모 연무소독을 대체할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기분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형 돌봄SOS 덕분에 새 삶을 찾은 이웃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주거관경 개선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새 삶을 안기고 있다. 종암동에서는 저장 강박증으로 파지 및 고철을 수집하며 집 내부에 쓰레기 더미를 쌓아 두고 살던 70대 남성 A씨가 대표적이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인 A씨는 저장 강박증이 있어 집 안에 쓰레기를 방치하며 생활했다.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나 홀로 사는 A씨를 살필 사람이 없었다. 이때 나선 것이 복지 플래너와 돌봄 매니저다. 이들은 A씨의 집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대화를 이어가면서 정리의 필요를 설득했다. 집을 정리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높았던 A씨는 차츰 타인에 대한 경계심을 풀고 마침내 정리에 동의했다. 복지 플래너와 돌봄 매니저의 꾸준한 노력 끝에 집 정리를 허락받은 돌봄SOS센터는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과 연계해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게 됐다. A씨는 쓰레기가 사라진 집을 둘러보며 “돌봄SOS 도움 덕분에 새 삶을 살아갈 기회가 생긴 것 같고 앞으로 집을 청결하게 관리하면서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A씨의 사례 외에도 성북형 돌봄SOS센터는 정릉동 가스폭발 사고 수습과정에서 피해주민의 주거편의를 위한 신속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사고 발생 후 SH와 성북구는 피해주민을 위해 신속하게 인근 공가를 확보하고 임시거처를 마련한 바 있다. 성북형 돌봄SOS센터는 주말임에도 피해주민의 일상복귀를 위해 신속하게 청소 및 방역 등의 긴급 주거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돌봄SOS센터 주거편의 서비스는 올해 2월 돌봄SOS센터가 진행하는 4대 서비스에서 6대 서비스로 확대 시행되는 서비스 중 하나다. 가정 내 간단한 집수리와 청소, 소독, 방역을 돕는 내용이다. 시행 초기이지만 몸이 불편한 가구 거주자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긴급한 돌봄 수요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돌봄SOS서비스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주민이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에서 탈락된 경우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성북형 돌봄SOS센터는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 뒤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다양한 방면의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매달 300건 이상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취약계층의 긴급한 돌봄 수요에 대처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더욱 신속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4.7 보궐선거' 투표소 코로나19 안심대책…확진자·자가격리자 참정권 보장 [국회의정저널] 4·7 보궐선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선거를 만들기 위한 안심대책을 가동한다. 일반 유권자는 물론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모두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대책이다. 이번 4·7 재·보궐선거의 본 투표는 4.7 6시~20시, 사전투표는 4.2~4.3 6시~오후 6시에 각각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424개 사전투표소와 2,259개 본 투표소에서는 철저한 방역관리 아래 투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유권자는 투표 시 마스크 착용과 입장 전 발열체크, 손 소독제 사용 후 위생장갑 착용, 1m 이상 간격 유지를 방역수칙으로 지켜야 한다. 발열증상이 있는 경우엔 투표소 내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참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대책도 마련했다. 남산유스호스텔 등 서울시내 5개 생활치료센터에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병원, 요양원 등에 있는 거동이 어려운 시민과 코로나19 확진자들은 ‘거소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서는 투표 당일에 한해 이동명령 제한을 완화한다. 본 투표 당일 날 발열·호흡기 증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30분 거리 내에 있는 투표소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2시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 현장을 방문해 ‘특별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투표동선을 따라 특별사전투표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방역대책도 점검한다. 이번 ‘4.7 보궐선거’ 코로나 안심대책 주요 내용은 투표소 대책 코로나19 확진자 대책 자가격리자 대책이다. 첫째, 안전한 투표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사전투표와 본 투표 당일까지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체온측정, 줄 간격 유지 등의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투표사무원·참관인들은 투·개표소 근무 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은 후 현장에 투입된다. 마스크·위생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근무하며 선거인과 접촉을 최소화한다. 투표당일 투표소를 방문하는 모든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투표소 입장 전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한다.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발열체크가 끝나면 비치된 손소독제를 활용해 손 소독을 하고 배부된 비닐장갑을 착용하면 투표소로 들어갈 수 있다. 투표소 내에선 선거인간 1m 이상 줄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이밖에도 주기적으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해 투표소 내에서 지속적으로 방역작업을 한다. 둘째, 생활치료센터에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5개 생활치료센터에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한다. 투표는 자가격리자 간 동선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생활치료센터에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관계기관이 협조해준 결과 별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는 4.3일 확진자 수에 따라 4시간~8시간 가량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는 총 7개소로 이중 5개소 서울시내에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관내에만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다. 병원, 요양원 등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소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앞서 5일간 사전 신청을 받았다. ‘거소투표’는 유권자가 병원, 요양원 등에서 머물고 있어 투표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때 거처하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는 투표방식이다. 기존 서울지역 내 거소하고 있는 시민들에 더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보건당국으로부터 격리 통지서를 받은 서울 외 지역에 거소를 둔 자가격리자에 한해 투표할 수 있다. 기존 발송방법외에도 자필로 작성한 거소투표신고서를 스캔 또는 사진촬영 후 전자우편, 팩스, 휴대전화 및 카카오톡으로 거소투표신고서 접수를 받은 상황이다. 셋째, 자가격리 중인 시민을 위해 본 투표 당일 이동제한 명령을 완화한다. 대상은 4.7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는 격리자 중 발열·호흡기 증상이 없고 도보 또는 자차로 투표소까지 편도 30분 미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격리자다. 각 자치구에 신청하면 투표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들과 동선을 철저리 분리해 투표를 시행한다. 투표시간도 일반 유권자들과 투표시간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유도하기 위해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8시가 임박한 때에 투표소에 도착하도록 안내한다. 투표소도 일반유권자들이 투표했던 곳과는 다른 장소에 임시기표소를 설치한다. 현장에 온 시민에게 번호표를 배부해 순서대로 1명씩 투표한다. 사전에 문자를 받은 자가격리자들은 각 자치구에 사전 신청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헌법상 보장된 참정권을 제한받지 않도록 서울시내 5개 생활치료센터 내에 확진자를 위한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하고 자가격리자들도 투표 당일날 발열·호흡기 증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투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당일 마스크 쓰기, 위생장갑 착용, 1m 이상 간격유지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디음악 생태계 활력을 되찾기 위한 ‘2021 서울라이브’ 공모 시작 [국회의정저널]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다양한 프로젝트 공연 발굴을 통해 홍대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1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를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2009년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은 2013년부터 민관 거버넌스 모델인 ‘공동운영단’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매년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2021 서울라이브’는 지난 2019년부터 인디 씬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라이브 추진단’과 함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디 뮤지션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향유자인 팬까지 모든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원규모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 라이브 기획공연 등 2개 분야에 걸쳐 약 80팀에 총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 음악산업의 중요한 기반인 홍대 인디음악 자원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인디음악 생태계 구성원과 대중이 함께 누리는 문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인디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제작·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총 40건에 25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 가능 프로젝트는 시각 예술가와 협업한 앨범 커버 디자인 뮤지션 홍보를 위한 프로필 사진 또는 라이브 영상 제작 뮤지션 공연 의상 제작 인디음악과 관련 매체 제작 뮤지션 MD 개발 등이다. 인디 씬의 활발한 교류 공연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은 서울 소재의 전문장비를 갖추고 공연 수행 경력이 있는 공간에서 1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은 국내외 무관하며 총 40건에 300만원씩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뮤지션과 관객이 만나는 대면공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인디음악을 자유롭게 즐기던 시기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 서울라이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뮤지션, 공연기획자, 공간운영자, 인디뮤지션의 팬 등 인디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2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스팍TV’를 통해 사업설명회도 준비했다.
by 편집국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열람은 개별주택가격의 경우 4월 7일까지, 공동주택가격은 4월 5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광진구청 홈페이지, 구청 세무1과 또는 주택이 소재한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가격 의견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작성한 후 열람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과 인근주택 가격과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광진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처리된다. 또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처리하게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택가격은 세금 부과 등 구민의 재정적 부담과 관련이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주택가격을 기한 내 확인하시고 의견이 있을 시 적극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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