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2년 연속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1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회화·전시·공예 등을 전공한 지역예술가와 매칭해 점포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신대방1동 골목상권 40개소의 점포 내·외부 리뉴얼 상품 디스플레이 디자인 인쇄물 디자인 작업에 지역예술가를 매칭 하는 내용으로 공모해 이달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소상공인은 소규모 가게의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 개선으로 매출을 높이고 지역예술가는 소득 창출과 함께 재능을 펼칠 공간을 확보하는 등 협업을 통한 상생 차원에서 추진했다. 구는 다음 달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에 참여할 가게 선정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40개 점포에 지역예술가 15명을 매칭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규모가 영세하거나 일시적인 경영난에 처한 가게 등을 우선 선정해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상생을 도모하고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아니한 다가구주택·원룸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세주소 부여제도는 건축물대장에 ‘호명칭’이 등록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에 공동주택처럼 상세주소를 공법상 주소로 등록하는 제도이다. 다가구주택 등은 개별 가구를 구분할 수 있는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 반송과 분실이 발생하고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건물내부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2017년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되어 구청장이 직권으로 상세주소 부여가 가능함에 따라 구는 현재까지 건물 1,175곳에 상세주소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구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상가, 원룸 등 400개 건물을 대상으로 기초조사와 소유자, 임차인의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직권대상이 아니더라도 기존건물의 경우 소유자, 임차인의 필요에 의해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고 신축건물의 경우 준공허가 전 건물소유자가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를 동시에 부여 신청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상세주소 부여 완료 후, 관할 동 주민센터에 주민등록 주소 정정신청을 하면 부여된 상세주소가 등·초본에 기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원철 부동산정보과장은 “매년 추진하는 상세주소 부여사업이 원활한 우편물 수령 등 구민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축건물 소유주도 건물 준공 전에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가 동시에 부여될 수 있도록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희망의 씨앗,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다 [국회의정저널]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으로 2011년 출범한 동대문구 보듬누리사업이 1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대문구 보듬누리사업은 동대문구청 직원들과 일반인, 민간단체 등이 소외계층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현금, 물품, 재능 등을 기부·지원하는 ‘희망결연프로젝트’와 이웃의 복지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14개 동에서 각각 꾸려져 특화사업까지 운영하고 있는 ‘동 희망복지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결연프로젝트’로 동대문구청 직원 및 일반인, 민간단체 3,312명이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안부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년 간 79억2,400만원에 달하는 현금, 물품, 재능기부를 제공했다.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14개 동의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9년여 동안 20억5,100만원을 모금했고 19억710만원을 지원했다.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는 주민 1,594명은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 이·미용 서비스, 반찬 지원, 세탁 서비스, 홑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목욕쿠폰지원, 음료 배달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2억7,500만원을 모금하고 다양한 사업 139개를 진행하며 3억7,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은 2013년 ‘제2회 대한민국 나눔 봉사대상’ 경로봉사분야 대상, ‘2013년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지방자치행정분야 대상, ‘제1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지자체복지분야 대상을 시작으로 2014년 ‘복지행정상’ 복지사각지대발굴 분야 최우수상, 2016년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참여분야 최우수상, 2018년 ‘2018년 서울사회복지대상’ 복지서비스 분야 대상, 2019년 ‘복지행정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대상, 2020년 ‘제1회 대한민국헌정대상’ 자치행정부분 대상 등을 수상하며 이웃돌봄체계 구축에 모범이 되어 왔다. 구는 올해 보듬누리사업이 10년 차에 접어듦에 따라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탄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14개 동에서 각각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정책과 주관의 전체적인 토론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을 발굴하고 계속해서 연락을 이어가며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식사, 밑반찬 지원 사업을 큰 성과로 꼽았다. 반면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하던 지원 사업이 위축되어 아쉽다는 의견을 냈다.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구는 민간협력사업 확대, 협약기관 및 협약내용 정비, 희망복지위원 예우 강화, 동 복지대학 운영, 보듬누리 10주년 성과보고회, 참여자 사기진작, 밴드·카톡방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 강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반영해 2021년 보듬누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웃이 이웃에게 제공하는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 ‘동대문형 복지공동체인 보듬누리사업’이 10주년을 맞이했다”며 “10년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사업에 참여해주신 구민, 민간단체 여러분 덕분으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동대문구는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 민간 단체와 함께 아름다운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조윤도지하철 5호선 강일역 3월 27일 개통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5호선 연장 구간인 강일역이 3월 2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연장 공사는 상일동역을 기점으로 강일역을 거쳐 하남시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까지 총 7.7km 구간에 5개역을 신설하는 공사로 지난 2015년 3월 착공 이후 지난해 8월 1단계 구간을 먼저 개통했고 오는 3월 27일 2단계 구간까지 전면 개통한다. 강일역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바로 아래에 위치한 난공사 구간으로 안전 확보를 위해 추가 구조물 설치 등 정밀시공을 시행하느라 1단계 개통 이후에도 무정차 통과해 아쉬움이 컸으나, 이번에 전 구간 개통으로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하철 이용이 불편했던 강일동과 고덕강일3지구 주변 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일역 기준 첫차는 평일 상행 기준으로 05시 40분이며 배차간격은 출근시간대 기준 7~14분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강일역에서 5호선을 타면 강동역까지 11분, 천호역까지 13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천호역에서 8호선으로 환승하면 잠실역까지 2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구는 강일역을 이용하는 주민의 환승 편의를 위해 강일역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소를 추가로 신설하고 고덕강일3지구와 강일지구, 강일역 등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의 신설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1대 1로 운행 중인 하남검단산 구간과 마천 구간 운행비율을 실제 이용수요에 비례해 조정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 및 이용현황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구간이 포함된 ‘서울 강동~하남~남양주간 도시철도 건설’ 노선의 직결환승 및 신강일역 급행역 지정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 반드시 시계구간인 신강일역이 급행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일역 개통으로 강동구가 서울을 넘어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5호선 직결화, 9호선 4단계,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GTX-D 강동구 유치 등 지하철 및 광역철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돌봄 공백 채우고 양육 부담 줄이고~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한발 더 다가선다. 구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강서 3, 4호점을 새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의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고 부모에게는 양육부담을 줄여 경력단절을 막아주는 촘촘한 마을 중심의 아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아동이 방과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다. 아동이 안전하게 머무르며 친구와 함께 숙제도 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방화3동 1호점과 염창동 2호점에 이어 올해 화곡본동과 방화2동에 3, 4호점을 확대 설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특별히 학교수업 이후에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 학교에서 10분 거리의 장소를 선정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강서 3호점은 화곡본동에 121㎡ 규모로 마련됐으며 정원은 20명이다. 강서 4호점은 방화2동에 267㎡ 규모로 들어섰다. 정원은 25명이다. 센터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상시 돌봄’과 학교 휴교나 이용자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을 지원하는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관리자와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일상생활교육, 놀이활동, 체험학습, 방과 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한다. 특히 미술, 체육 등 예체능활동 코딩, 외국어 등 학습활동 요리, 화훼 등 문화 체험활동 등 초등학생들의 학습과 행동발달 단계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만 6세부터 만 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2시부터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상시 돌봄의 경우 간식비 포함 월 5만원,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이다. 단, 방학 중 급식비는 별도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키움센터 추가 운영을 통해 더욱 촘촘한 초등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성동구, 협치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열린분과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성동구 협치회의 열린분과원을 모집해 다양한 영역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확장된 협치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지역사회혁신계획(협치)이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협치기반을 조성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전략계획을 말하며 성동구협치회의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해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열린분과원은 협치 기본교육 수료 이후 성동구협치회의 위원들과 함께 2022년 성동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의제 발굴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협치회의 위원 외에도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분과원을 공개모집해 분야별로 보다 심도 있는 숙의 공론과정을 거치고 영역 간 융합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성동구협치회의 분과로는 경제산업, 교육문화, 마을자치, 보건복지가 있으며 관심있는 분야로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열린분과원 공개모집 인원은 4개 분과별 15명씩 총 60명이며 지원방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 고시/공고 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gihoek@sd.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 협치 기반과 경험은 지속가능한 협치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민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IoT 기술을 활용한 대상 어르신 확대로 돌봄 안전지대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올해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사업’을 136대로 확대한다. 오는 5월 말까지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사업’ 대상자 52가구에 IoT기기를 신규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약정이 만료되는 84대를 신규 기기로 재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사업’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움직임, 온도, 조도, 습도, CO₂ 등을 실시간 감지하는 IoT 기기를 설치하고 생활지원사의 스마트폰 앱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 2017년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사업의 시범 자치구로 선정되어 독거어르신 84명의 가정에 IoT 기기설치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 설치를 확대해 현재 65명의 생활지원사가 257가구를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울, 노인성 질환 등으로 지속 관찰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을 24시간 관리할 수 있는 ‘취약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사업’ 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치 대상은 우울, 자살위험 등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독거어르신, 시·청각 장애, 치매 등 고령의 중증질환이 있거나 폭염·한파 등으로 실시간 안전확인이 필요한 어르신 중 IoT기기 설치에 동의한 가구에 해당된다. 대상자로 선정돼 IoT기기를 설치하면 움직임은 물론 폭염·한파, 주거환경의 데이터가 10분마다 생활지원사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된다. 특히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시간에 따라 주의, 경보, 위험 3단계 알림이 표시되어 단계별 조치에 들어갈 수 있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생활지원사는 즉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지난해 5월 생활지원사의 스마트폰 앱 상에 한 어르신의 데이터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 후 움직임이 없자 담당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가정에 긴급 방문했고 자택에 쓰러져있는 어르신을 발견해 무사히 응급실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IoT 첨단기술을 통한 실시간 안전 확인으로 독거어르신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기술을 독거어르신 돌봄에도 활용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함께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캠프가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는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규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생산되는 ‘빅 데이터’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캠프를 추진했다. 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빅데이터 분석 캠프는 파이선 기초 문법과 데이터 전처리 방법, 머신러닝, 모델링, 공간정보시각화 방법 등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특히 마지막 강의시간에는 강동구가 분석한 ‘여성안심 데이터’를 가지고 실습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이 우선 모집대상이었으나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가 많아 기존 15명의 정원을 60명으로 늘리고 청년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인원을 확대 실시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캠프로 인해 많은 이들이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흥미로운 세계로 입문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양질의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3월 16일부터 26일까지 도로상 과속방지턱과 도로파손 등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노후 및 파손된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소음과 진동발생의 우려가 있어 설치기준에 미달한 과속방지턱과 해빙기 동안 이면도로의 침하 등 도로 파손에 대해 일제 조사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속방지턱은 노후 및 파손, 비규격, 탈색, 소음·진동 발생 등을 집중 조사하고 도로침하, 동공, 포트홀, 낙서 잡목 등 도로파손에 대해 8명 4조로 구성된 조를 편성해 면밀히 조사, 주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규모가 작고 경미한 사항은 도로유지보수반을 활용해 즉시 정비하고 그 외는 향후 단가계약 공사를 활용해 조속히 정비하고 상반기내 안전사고 예방 및 미관저해 등으로 도로 및 도로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확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수반하는 제반시설에 대해 선제적 점검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사·정비해 안전사고 없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주민과 함께 2021년 마을 변화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9건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사업 신청을 받은 뒤 지난 2월 22일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정례회의와 3월 8일 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9건의 사업 선정을 마쳤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사업으로 패션의 거리 예술·문화 축제 등 4건, 이웃끼리 소통하고 자신의 동네를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 사업으로 염리동 요리교실 등 2건, 지역사회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설치사업으로 상암동 수색역 지하통로 벽화작업 등 3건을 포함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이 제안·발굴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생활의 편익을 증대시키는 사업을 심의·선정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격려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하지 못한 지역 행사들도 올해는 시행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안전관리를 포함,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4~5월 중에 주민 대상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한 후, 올 하반기 시행할 사업을 추가로 공모해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주민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을 통해 서강대역 템포러리 가든 조성, 장애인주차구역 스마트단속시스템 도입, 공유부엌 조성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주민의 바람이 담긴 사업을 시행해 많은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 진행할 마포구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주민께 감사드리며 주민의 손으로 직접 선정한 사업이니만큼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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