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 해빙기 취약시설물 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3월 셋째주 여성민방위대의 첫 활동을 알렸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은평구의 포괄적 안보를 책임지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창설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지만 해빙기를 맞이해 취약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여성민방위대원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은평구 관내 총 40여개의 취약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혜정 대장은 “첫 활동에 긴장도 됐지만 대원들과 취약시설물을 둘러보고 점검표를 꼼꼼히 체크했다며 앞으로도 은평구의 안전지킴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민방위대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총 9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융자사업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3천만원 이내의 소액 대출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상환조건은 연리 0.8%로 7.30.까지 한시적 경감으로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3월23일부터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2021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작년에 비해 융자한도 기준을 완화 및 융자 금리를 인하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의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은평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3월 23일부터 만 65세 이상 구민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폐렴구균 백신 접종력이 없는 어르신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가능하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콧물이나 기침 분비물로 전파돼 몸 속에 상주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폐와 뇌, 혈관, 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감염증을 발생시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효과는 50%에서 80%에 이른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해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한다. 접종을 원한다면 신분증을 가지고 관내 160개의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120 다산콜센터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31일까지 성동구의 맛있고 경쟁력 있는 음식점 선정을 위해 ‘성동맛집’ 지정업체 65곳을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역 내 성업 중인 숨은 맛집을 적극 발굴해 성동을 대표하는 음식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동맛집’은 지역 내 식사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성동구만의 숨겨진 맛집을 발굴해 홍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정된 성동맛집은 총 35개소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선정방법은 맛, 위생, 시설 및 환경, 서비스 등 5개 분야 및 평가항목별로 맛칼럼니스트와 식품관련 전문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친다. 무엇보다도 맛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되, 위생 및 시설환경, 서비스, 구정사업 참여도 등을 토대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심의 후 선정된다. 성동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맛집현판과 지정증을 교부해 물품지원,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가 이루어지며 이번에 선정되는 65곳은 올해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지정 운영된다. 성동맛집 지정을 위한 신청은 성동구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지회로도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맛집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직격탄을 맞은 음식업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위생관리 및 고객서비스 의식 제고로 음식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친환경 수거시스템을 구축한 공무원이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자를 선발, 표창해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번 정부 포상에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 공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 국민체감도 조사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0명이 선정됐다. 이중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병옥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스팩 수거를 위한 민 · 관 · 기업 협력을 이끌어내며 자원 선순환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동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데 주목해 2019년 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이스팩 재사용 친환경 수거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전통시장상인회, 시민단체인 환경오너시민모임과 손을 잡고 아이스팩 실천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사용 아이스팩을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만 1990여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생활쓰레기 101톤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직원의 노고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정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려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온실가스 줄이는‘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공개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26일까지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성동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이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에너지 절약,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 공동체를 말한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을 통해 마을에서 LED전등으로 교체, 미니태양광을 설치하거나, 마을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텃밭 농산물 나눔, 쓰레기 줄이기, 마을공유자건거 운영 등 에너지절약·효율화 사업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마을별 특색에 맞게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2개소 이내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를 모집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각 마을이 사업제안서 작성 등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 마을대표 및 마을 활동가에게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성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성동구청 맑은환경과로 26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시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키는 일이며 이런 마을들이 모여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불법광고물 무용지물, 붙이면 10~20분마다 경고 전화온다 [국회의정저널] “귀하께서 성동구에 배포한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으로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동시에 고발될 수 있으니 즉시 중단하시기 바란다” 서울 성동구는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자동전화 안내서비스’로 지역 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불법유동광고물 적극 차단에 나선다. 자동전화 안내서비스는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광고물에 적힌 번호에 자동으로 주기적으로 계속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대상임을 알리고 자진 철거토록 유도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이다. 지난 한해 11월말 기준 현수막 및 벽보 등 39,972건의 불법 유동광고물 건수를 대상으로 4억 7600여 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에도 불구하고 대량의 불법유동광고물 게첨 현상이 지속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은 신고나 허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벽보, 현수막 등이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분양광고를 목적으로 하는 불법현수막의 경우, 과장광고로 구민의 경제적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정비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해당 업주의 전화번호와 유형 등을 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불법광고물을 게첨하는 경우 광고물을 수거해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순차적으로 20분당, 10분당 1회 발신으로 자진 철거시까지 불법행위임을 알리는 자동전화 안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30개 통신회선을 이용 140여개의 발신번호를 마련해, 자동발신전화로 녹음된 내용이 반복되도록 시스템화했다. 또한 매번 발신번호를 변경 발신해 대상 업체가 성동구의 발신번호를 차단할 것에 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동전화 안내서비스 시행으로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과 함께 광고주 의식개선 등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습·반복적인 불법 광고행위 근절로 구민의 편의를 증진시켜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및 신설 관련 주민의견조사 시행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고덕강일택지개발, 상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등에 따른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및 신설에 대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견조사 기간은 3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8일간이며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와 동 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342번 노선 조정의 추진 배경은 고덕강일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완화하고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 개선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2020년 하반기부터 고덕강일2지구 강동리버스트 4,6,7,8단지 4,454세대가 입주 중이며 향후 공사가 진행 중인 단지들까지 포함해 입주가 완료되면 해당 택지 내에만 총 6,606세대 약 16,000여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해당 택지 내 2개 노선버스만이 운행 중으로 버스 혼잡도가 높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 5·9호선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342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을 마련해 의견조사를 시행한다.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고덕강일3지구와 5호선 강일역, 상일동역 및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고덕강일3지구는 6개 단지 총 3,977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개 단지 1,909세대의 입주가 진행 중이나, 버스 노선이 전무해 인근 상일동역 등 지하철 환승을 위한 대중교통 연계수단이 열악한 상황으로 노선버스 투입이 매우 절실하다. 앞으로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고덕강일3지구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노선버스 이용에 불편이 제기되었던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및 상일동 주택가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노선 조정의 신설 및 조정 권한이 있는 서울시 버스정책과와 서울시의회 등 관계 기관을 수차례 방문하고 노선버스 투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건의해 이번 노선 조정 및 신설이 마련됐다. 금번 설문조사는 동 주민센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조사뿐만 아니라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 시행 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울시에 최종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342, 2312, 3318번 등 시내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을 축소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고 경기버스 중 지하철 9호선까지 환승연계가 가능한 버스 노선의 확충을 위해 하남시와 경기버스 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규모 택지개발, 재건축정비사업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노선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인 서울시, 하남시 및 운수업체 등과 협의해 노선버스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서 지식비타민, 온라인으로 ON [국회의정저널]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강서구 대표 교양강좌인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가 온라인으로 돌아왔다. 서울 강서구는 대중 강연식으로 진행되던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를 오는 4월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는 2007년 3월 첫 강연을 시작한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된 강서구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되지 못해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설 요청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오프라인 강좌를 대신해 매달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으로 즐기는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를 운영한다. 그 시작으로 구는 ‘코로나 시대에 아이 키우기’를 주제로 제152회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에게 부모로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강좌는 국민 육아 멘토인 행복한 아이 연구소 서천석 소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우리 아이 괜찮아요’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낸 서천석 소장은 다년간 소아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만난 부모와 아이들의 경험사례를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 자녀 양육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의 영상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유튜브에 접속해 검색창에 강서구청을 입력하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강의에 앞서 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질문을 받으며 질문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님께 질문 있어요’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채택된 질문은 강연 중에 답변되며 질문자에게는 강사의 저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단, 유사한 내용으로 다수가 질문한 내용이 채택된 경우에는 최초 질문자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더욱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부모와 아이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비대면 시대, 미디어 역량 쑥쑥 [국회의정저널] 코로나 시대, 강서구가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울 강서구는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성큼 다가온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모바일 1인 미디어 등 신매체 활용을 돕고 수준별·연령별 미디어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먼저 구는 오는 4월 5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강좌인 ‘나도 유튜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초급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스마트폰 카메라 설정 방법, 영상 콘텐츠 기획, 영상편집 앱 이해, 유튜브 채널 꾸미기까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내용들로 알차게 꾸며졌다. 교육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 5천 원이다.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2일까지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교육 정원인 15명 충원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구는 오는 12월까지 미디어, 디지털기기,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강좌를 진행한다. 비대면 강좌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리미어 프로 편집 포토샵 활용 등이 운영된다. 정규 강좌로는 인물사진 완전정복 나만의 브로슈어 만들기 애프터 이펙트 활용 등이 운영되며 특별 강좌로 영화 인문학 교육 진로직업 체험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에 따라서 교육 방법과 일정 등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미디어 강좌들을 마련했다”며 “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즐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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