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 [국회의정저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25일 구청장실에서 유공납세자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에 따라서다. 올해 구는 10명의 유공납세자를 선정,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재석 피제이전자 대표, 최병민 깨끗한나라 대표, 김창원 유영실크 대표, 예찬유 예스통상 대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등 5명에게 구청장이 직접 표창을 전달했다. 나머지 5명에게는 우편으로 표창장을 보낸다. 유공납세자 선정 기준은 최근 10년간 지방세 체납사실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 이상 계속해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지역 내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백만원 이상, 개인 2백만원 이상인 자 등이다. 구 지방세심의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유공납세자에게는 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간 면제,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참여 기회 부여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납세 유공자들에게 30만 구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이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어르신에게 꽃피는 봄날 돌아오도록 중랑구 예방접종센터, 꼼꼼한 사전준비 완료 [국회의정저널] 지난 25일 오후 2시 중랑문화체육관에 설치된 중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대비한 모의훈련이 이뤄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접수,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응급처치 등 예방접종 전 과정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불편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기관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하는 이때 협력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27,084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사가정역과 접종센터 간 순환버스 1대와 권역별 셔틀버스 8대도 운영한다.
by 조윤도서대문구, 여권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설치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청사 1층 종합민원실 내 여권 민원창구 2곳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투명 가림막 설치와 마스크 착용으로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왔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이크를 설치함에 따라 고령의 주민들과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기존의 신속 정확한 ‘3일 여권 발급’ 체계를 유지해 나감과 동시에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과거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있는 경우 ‘정부24’ 사이트에서 ‘여권재발급 신청’을 하면 구청을 한 번만 방문해도 편리하게 여권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구청을 방문해 여권 발급을 신청한 뒤 이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등기우편제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by 편집국동작구, 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신선식품 집에서 장보세요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을 확대·운영해 약 250여개의 개별 상점 쇼핑몰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거래 중심의 전통시장 매출액이 23% 감소하는 등 소비가 위축되고 유통환경과 소비행태가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구는 지난해 12월 전통시장의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성대시장 장봄’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장봄’은 장을 보다의 줄임말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및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6천 9백만원을 투입 해 시스템을 마련해, 3월 현재 성대전통시장 38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구는 올해 시비 3억원을 지원받아 대면·방문쇼핑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전통시장에 온라인 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도와 남성사계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성대전통시장, 4개 전통시장 250개 점포를 안정적으로 온라인쇼핑몰에 입점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출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노출, 온라인 배너 등 홍보를 지원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민들은 집에서 신선한 제품을 주문하고 배달, 픽업, 예약, 택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소 2시간에서 당일 내 집앞 배송을 받는 게 가능해 진다. 시장별 배달가능 지역으로는 남성사계 시장은 사당동 일대 상도전통시장은 노량진동, 상도동, 흑석동 남성역골목시장은 사당동, 상도1동, 흑석동 성대전통시장은 노량진동, 상도동, 흑석동, 대방동이다. 온라인 상점에 입점지원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오픈마켓 운영과 점포별 대표상품 개발을 위해 온라인 판매 컨설팅 교육을 연간 지원해 상인의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전통적인 쇼핑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전통시장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변화가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인들이 추진력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그린 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동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 모임, 단체가 마을별 특성에 맞춰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1년 차에 1천만원, 2년 차에 2천만원, 3년 차에 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각 마을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비전 및 사업 추진 뱡향 설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각 마을의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기후변화·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교육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도 최근 완료했다. 올해 1월 4일부터 3월 16일까지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 총 1,326대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며 일반 가구에 20만원, 저소득가구에는 60만원을 지원했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열효율이 92% 이상이며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이 20ppm 이하로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가 절약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구는 형광등, 삼파장 램프,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고효율·친환경 LED조명을 보급해 주거환경 개선,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을 해나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 간 403가구를 지원하고 등기구 총 1432개를 교체했다. 올해는 180가구를 대상으로 교체수량 및 현황을 조사한 후 6월부터 교체공사를 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그린 뉴딜 정책은 필수”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조윤도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개통이전에 건설되어 땅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노량진 근대하수박스를 발굴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착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근대하수박스는 노량진로와 1호선 철도 하부에 매설되어 10여년 전까지 도심 빗물과 오수를 배출하였던 사각형태의 구조물로서 폭 2.5m, 높이 3.3m, 총면적 366㎡이다.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서울광장 지하하수관로 보다 앞선 1890년대에 설치된 구간과 1960년대 경부선 복선화 시 설치된 구간, 1970년대 수도권 전철화 시 설치된 구간이 함께 있어 근대 하수관로 체계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이번 사업은 2011년 관내 하수관로 정비 공사 중 발견된 이후 문화재청·서울시 등과 함께 현장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역사적 보존가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판단해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구는 지난해까지 정밀안전진단과 실시설계용역·콘텐츠 및 활용방안 용역과 지난 1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협의 등을 거쳐 이달 수목이설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와 함께 해외 사례를 비교·분석해 노량진동 40-90번지 인근부터 노량진동 13-18번지 공개공지까지 약 90m 구간에 접근성 개선 및 통행로 조성 관광기능 강화 지하환경의 미관과 안전 개선 등 구 실정에 맞는 하수박스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완충녹지구간에는 장애인,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거닐 수 있도록 진출입로에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며 직선형 계단 등을 갖춘 출입구를 신설한다. 엘리베이터 맞은 편에는 전시공간을 설치하고 구와 노량진의 역사를 담은 사진·그림 등을 전시해 관광과 역사교육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아울러 지하환경의 미관과 안전을 개선하고 문화재적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기존 근대배수로 구조를 보존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근대 하수체계 형성기에 건설된 근대하수박스는 서울의 도시발달과 근대 하수로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가치가 높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주민이 찾고 싶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지난 3월 10일 마장동 주민자치회의 최고령 위원으로 복지분과장을 맡고 있는 김충수 위원이 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마주보고 장학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충수 위원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소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마장도시재생위원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지역사회 리더로서 살기좋은 마장동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충수 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김석중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김충수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장학생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주보고 장학회는 저소득 학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사회 내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는 것은 물론, 장학금 대상자와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후원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장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구성된 마주보고 장학회는 자치회에서 운영하는 마주보고 카페 수익금 및 기부금 등을 활용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4명의 학생에게 1인당 60만원의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이달 19일 금호1가동 장학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해 모금한 장학기금 400만원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학생들 8명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위원들은 유례 없는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많은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상황을 공감하고 학생들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으면서 한편으로는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서 큰 희망을 발견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금 모금과 장학금 지급을 이어나가기로 결의했다. 금호1가동 장학회는 2011년 설립해 11년째 장학생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억4천4백만원을 적립해 매년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주민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이찬교 금호1가동 장학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정성어린 장학기금이 우리 마을의 자라나는 소중한 꿈을 지켜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범 금호1가동장은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장학회를 주민센터에서는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계기로 우리 이웃들이 서로 보듬으며 힘을 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멀리보아야 예쁘다, 지금은 그렇다, 원경으로 바라보는 응봉산 봄녘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위해 3월 말 응봉산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매년 봄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개나리와 다양한 행사로 즐거움을 주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성동구 지역단위를 넘어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 안전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해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비롯해 ‘송정마을 벚꽃축제’, ‘금호산 벚꽃축제’ 등 3~4월 개최 예정인 봄꽃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대신 구는 구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춘다. 응봉산에 개나리꽃 만개 시 구민과 상춘객들이 응봉산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 정상부와 공원입구에 근무자를 배치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며 방역대책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주말인 3월 27일은 오전 9시부터 익일 28일 오후 8시까지 응봉산을 전면 출입 통제하기로 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응봉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노랗게 물든 응봉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을 촬영해 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응봉산 절경을 주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음달 4월에는 지역 내 학생들이 지역 내 봄꽃 명소를 사전 촬영한 영상을 소재로 감상 후 시, 산문 등 글짓기와 그림을 그리는 비대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큰 변화에 힘겹게 적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방역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 최대 봄꽃축제인 응봉산 개나리 축제 등 봄꽃축제를 취소하게 된 점은 매우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구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임에 따라 구민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바란다”며 “올해도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시 1호 백신 접종센터 성동구, 코로나로 지친 마음 꽃으로 치유해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19일 성동구청 주위 화분과 화단에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했다. 성동구청사 앞 화단과 왕십리역부터 구청청사까지 길에 놓여진 18개 화분에 봄꽃을 식재해 코로나19 임시선별소와 서울시 1호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조금이나마 지친 심신을 어루만지고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성됐다. 구는 이날 구청사 화분과 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선별진료소 부근, 성동교·군자교, 주요 도심지 등 많은 곳을 가꾸어 나가며 ‘봄꽃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23일 각 동주민센터에 봄 꽃모를 지원해 주민들과 아이들이 직접 동네를 가꿀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다양한 봄꽃을 지원했다. 어린이집과 유관기관을 포함해 총 172개소에 팬지, 비올라 등 4종 40,460여 본의 봄꽃을 지원해 마을 곳곳에 주민 스스로 조성한 다채로운 봄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성동구청과 구청 옆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오시는 많은 구민분들이 도심 속에서 꽃이 주는 화사함을 느끼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곳곳 화분과 화단에 봄꽃을 심어 직접 동네를 가꾸면서 도심 속에서 꽃이 주는 화사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난 3월 24일 더불어배움과 지역 내 청소년·청년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청소년·청년 교육 관련 정보 교류 및 제공 청소년·청년 교육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을 내용을 하고 있다. 더불어배움은 2017년 사단법인으로 설립한 이후, 경쟁교육으로 내몰리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청, 기초자치단체 등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한 경험 있는 교육기관으로은평구와도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심리정서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위한 ‘학교케어 프로그램’, 문화공연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음악회’,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형 청소년 케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은 경제·마케팅·회계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 특강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 조사, 예산 수립 등 실제 창업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또래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건전한 인격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4차 산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 교육청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구청과 지역 교육기관을 비롯해 온 마을이 합심해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더불어배움과의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교육사업의 파트너로서 한 걸음 더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