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주택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정착을 위해 ‘2021년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좌’를 추진한다. 아카데미 강좌는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들이 법률정보와 법원 판례 해설 등을 소개하고 맞춤형으로 교육해 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도시정비사업 계획단계 시행단계 완료단계로 나눠 총 15회 진행된다. 교육은 4월15일부터 6월24일까지 주 1회 또는 2회 실시되며 시청 무등홀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개인당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교육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시행한다. 광주시는 4월1일부터 5일까지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도시정비사업 조합원 또는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게재된 ‘2021년도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류승원 시 도시정비과장은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난해한 법령,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이 해소되고 투명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도시정비구역 내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공공스포츠클럽이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공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외에 기존 일원화된 학교운동부 선수 육성 시스템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광주시체육회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광주형스포츠클럽을 포함해 총 9곳이 있으며 종목은 배구, 테니스, 유도, 축구, 탁구, 태권도, 농구, 양궁 등 22개다. 관내 공공스포츠클럽은 2013년부터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방비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공공체육시설이 폐쇄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최근 지도자 선정을 완료하고 클럽 회원 모집에 들어가는 등 운영 준비를 해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주최자배상책임 보험 가입으로 강습 중 부상에 대비하고 클럽 회원들의 우호적인 교류와 유대감 강화를 위해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참가,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회원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정기적인 스포츠클럽 성과평가와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클럽별 상세 운영종목과 회비 및 참여 신청방법은 광주시스포츠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면역력을 증진하길 바란다”며 “시설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형 공공배달앱 이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뜬다.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4월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공공배달’은 ‘위메프오’ 앱을 사용하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하며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회 등 소상공인 단체가 협력하고 광주광역시가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주요 혜택으로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일체 없다. 중개수수료는 2%가 적용되고 그 중 1%는 소비자 페이백으로 적립된다. 대규모 민간 배달앱사의 중개수수료가 6.8~12.5%임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 구매한 광주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4월 중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당일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5,000원 할인쿠폰, 그리고 매주 수요일에는 당일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3,000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은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를 접속해 상담신청을 하고 상담 후 위메프오에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영업신고증 등 필수서류 3종 제출과 앱 반영 정보입력 등을 등록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소비자는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 접속 또는 모바일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위메프오’ 앱을 다운로드해 가입하면 된다. 가맹점 모집은 그간 2월부터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입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과 착한 가격업소, 영세 소상공인 업체 등을 발굴해 7월 정식 출시 전까지 최대한 많은 점포가 입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7월1일 본격 출시에는 시범운영 기간 발생한 문제나 가맹점과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보완하는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서비스를 추가해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산물 등을 온라인 주문을 통해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박정환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공공배달이 시범운영 기간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시민들이 광주공동체의 상생정신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호 가맹점 입점, 소비자 혜택 등에 관심을 갖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9일 국제대회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양궁연맹이 주관해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 리커브와 컴파운드별 개인, 단체, 혼성팀 경기를 펼치며 통상적으로 80~10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2009년 울산광역시에서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미국 양크턴, 2023년은 독일 베를린이 개최지로 결정돼 있다. 이에 국제규격 양궁장을 가지고 있고 유명 양궁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시가 2025년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양궁협회와 사전협의를 계속 진행해 왔으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시설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광주시가 2025년 대회 유치를 희망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대회유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광주시와 대한양궁협회가 상의해 유치신청서를 세계양궁연맹에 접수하면 현지실사 등을 거쳐 빠르면 9월 이전에 2025년 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국제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안컵 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스포츠 선진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광주 국제양궁장은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신축한 연면적 3201㎡, 부지면적 4만5396㎡ 규모의 경기장으로 1077석의 관중석을 갖춘 2층 건물과 580석의 관중석을 갖춘 야외경기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에는 중국, 일본,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했을 만큼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광주국제양궁장은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양궁장으로 이같은 장점을 살려 선수 및 관계자의 숙박, 식사, 이동 등에 지역 거점 업체들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2025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대한양궁협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며 “광주시는 대한민국의 양궁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글로벌 스포츠 마이스 도시, 광주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광주 산정지구와 그 주변지역에 대한 공직자 투기의혹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산정지구가 포함된 산정·장수동 일원의 부동산 거래는 총 4071건으로 나타났고1차 조사대상자는 산정지구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시, 광산구의 공직자 4696명과 업무관련자 가족 71명 등 총 4767명이었고 범위는 산정지구 402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공직자 2명, 4건의 토지거래가 있었다. 2차는 조사대상자를 시, 동구 등 5개구의 9885명 공직자와 업무관련 가족 71명 등 9956명으로 확대했고 범위는 산정지구가 포함된 산정·장수동 일원 4071건에 대해 전수조사 했다. 그 결과 토지거래는 없었고 건물에 대해서만 48명이 64건의 거래가 있었으나, 아파트 59건과 단독주택 5건으로 나타났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수사상황을 지켜보면서 투기의혹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발열성 질환의 매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지역 내 야산, 등산로 인근 숲속, 휴경지 등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종 분포와 SFTS 바이러스, 라임, 리케치아 등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병원체의 보유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 1월과 2월 각각 43마리, 55마리였던 참진드기는 3월 들어 290마리로 크게 증가했고 SFTS 바이러스 보유율 조사결과는 모두 불검출이었다. 질병관리청 발표 전국 조사결과 참진드기 중 0.5% SFTS 보유앞으로 기온상승에 따라 개체수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 시 다양한 진드기매개질환의 감염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긴 소매,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해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풀밭에 눕는 등의 행위를 피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거의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가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박종진 감염병조사과장은 “참진드기에 물렸다고 하더라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린 후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3개년 종합계획인 제3차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광주시는 2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활동 지원위원회’를 열어 제3차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 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속가능한 광주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2023년까지 392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6대 전략과 13개의 주요의제 28개의 주요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2023년까지 연차별 시행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3개의 주요 의제는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완성 공공기관 사회책임조달 인센티브 확대 한국판 뉴딜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시범사업 추진 광주 사회적소비 홍보 시스템 마련 광주사회적경제 기금 조성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완성을 위해 광주시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와 사회적경제 협업팀을 운영해 지역 특화기반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책임조달 우수 공공기관에 대해 인센티브 지급을 확대해 사회적경제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한국판 뉴딜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그린뉴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과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현장에서 운영해보는 사회적경제 돌봄 모델도 발굴한다. 아울러 광주 사회적 소비 홍보를 위해 오는 7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과 맞물려 광주사회적경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발전과 경영안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자조기금 마련 등을 논의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희망을 사회적약자와 나누고 이윤은 지역사회에 환원해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도 응모할 예정이다. 광주역 일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협업·네트워킹·혁신을 위한 통합지원체제 및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하는 ‘광주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적격심사를 받기 위해 31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올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와 질환의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정신질환자의 발병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원 및 퇴원 후에도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료비 지원 유형으로는 응급·행정입원 치료비,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 퇴원 후 외래치료비 지원이 있다. 우선 응급·행정입원의 경우 자·타해 위험이 있거나 의심되는 환자들의 최적기 치료를 위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는 발병 후 5년 이내의 조현병 등으로 진단받은 환자에게 조기 치료를 제공하고 외래치료 지원은 정신건강복지법 제42조에 따라 정신건강심사위원회의 외래치료 지원결정을 받은 대상자에게 퇴원 후 치료 중단과 재입원 방지를 위해 지원한다. 발병 초기 정신질환과 외래치료 지원에 대해서는 기존 중위소득 65% 이하 대상자에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80%이하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또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에 대한 대상 질환도 기존 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에서 기분장애 일부까지 확대한다. 지원기간은 연중이며 1인당 연간 4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환자를 진료한 정신의료기관 또는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지원사항은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의 확대가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소외된 이들의 치료 마중물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정신질환자가 지속적이고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오는 31일부터 4월13일까지 본부 내 실내수영장 운영자 선정을 위한 사용수익허가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실내수영장은 성인풀 5레인, 유아풀 2레인의 수영시설과 편의점,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총면적이 1093㎡달하는 대규모 전문 실내수영장이다. 지난 2001년 8월 개장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연간 10만2000여명이 이용하는 서구 대표 명품 수영장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휴장상태다. 광주시는 휴장기간 유아풀 타일교체 등 수영장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고는 1,2회 입찰자 부재로 인한 유찰로 관련법에 따라 최초 예정가격의 10%를 인하해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공개입찰로 진행된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빠른 시일 내 운영자를 선정해 수영장이 재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찰공고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창업지원기관 통합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서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하는 ‘2021년 창업지원기관 통합사업설명회’를 31일 오후 2시 유튜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발명진흥회 광주지부 등 광주지역 창업유관기관 공동 주관으로 창업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지원 민관협력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예비창업자에서부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취업부터 창업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가 소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광주시 창업 총괄사업 소개, 창업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앙부처 사업부터 지자체 사업까지 20여 개의 창업지원사업 소개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식재산권 지원, 창업지원사업 소개 초기 창업자 및 도약 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사업, 투자유치 및 기술사업화 등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창업지원기관이 함께 하는 통합설명회를 통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내 창업을 활성화하겠다”며 “광주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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