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소방, 대형공사장 101곳 소방안전컨설팅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5월까지 지역 대형공사장 101곳을 대상으로 봄철 공사장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 컨설팅 및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신·증축 및 리모델링 건축공사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근무자의 안전교육 강화 등으로 공사장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5000㎡ 이상 대형공사장이 대상이며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요 대상은 관서장 등이 방문해 지도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사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와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최 본부장은 완공시점까지 소방안전관리 준수 철저 공사현장 안전매뉴얼 이행 가연성 물질을 사용하는 작업과 용접작업 동시 실시 금지 등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최민철 본부장은 “공사현장은 화재로부터 취약해 화재 발생 시 유독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작업자에 대한 꾸준한 안전교육과 공사장 안전 매뉴얼 준수만이 화재로부터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제2호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 임택 동구청장, 김인주 동명동 주민자치회장, 고민수 서진여자고등학교 교장, 조은식 동양정공 사장, 김강 ㈜세연이엔에스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호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에 대해 안전 인증서 전달 및 후원업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2호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으로는 동명동, 서진여자고등학교, 동양정공 등 3곳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을 선정해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치구, 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의견 수렴을 해왔다. 또 비대면 회의와 현지조사,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세부 선정기준, 평가지표 등을 마련했으며 11월 실시된 공모에 참여한 23곳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11곳에 대해 12월18일 최종 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종 3곳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안전을 기본으로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분야별 방역활동 및 대책 등을 가점항목으로 반영해 평가를 진행했다. 동구 동명동은 주민협의체·안전지킴이 실천단 구성을 통한 주민 안전역량 강화와 로고젝터, 보이는 소화기 등 취약지역 안전시설 설치로 마을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서진여자고등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타인배려 생명존중 교육·캠페인 전개와 전국 최초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한 안전사고 줄이기 대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정공은 제조업 PRESS LINE의 지속적 공정개선을 통한 자동화 설비 구축과 끼임, 떨어짐, 부딪힘 제조업 3대 재해예방을 위한 대응훈련 실시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재해예방 활동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이들 3곳에 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시설사업비 1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김강 ㈜세연이엔에스 대표이사와 안전마을, 안전학교의 안전인프라 설치를 통한 안전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지역 교통안전시설물 전문업체인 ㈜세연이엔에스는 앞으로 매년 선정된 안전마을, 안전학교에 대해 2000만원 상당의 안전시설물 설치, 컨설팅, A/S 등을 지원한다. 이번 인증서 수여와 협약 체결을 통해 안전모범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마을, 학교, 기업이 안전모델로 지정되면 긍정적인 효과를 주변에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광주가 안전하고 살기좋은 공동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화예술계 소통 강화…문화도시 위상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코로나19 극복 문화예술 특별주간’ 마지막 행보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 광주민예총 등 주요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시장은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최원일 전당장 직무대리와 만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국가기관으로서 당초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식 전당장이 선임돼야 하고 아시아문화원 고용승계 등 후속대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며 “특히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와 랜드마크적 공간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일 전당장 직무대리는 “지역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5월에는 시립예술단과 콜라보 공연을 선보이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9월 중에 조직정비를 마무리하고 아시아문화전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을 찾아 김덕진 이사장에게 ‘아특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역 시민사회를 주도해 시민협의체가 구성되도록 주도적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연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정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이병훈 국회의원과 함께 광주문화재단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단이 시민·예술인간 문화 협력기능을 통해 지역문화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훈 의원은 “광주문화재단은 현장에서 예술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밑바닥 민심을 가장 깊이 체감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 중심도시 등의 정책과 문화예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해 박종화 회장을 비롯한 15개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단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단체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민예총 사무공간 확충 공공 예술공간 확보 국악상설공연 민간단체 참여 확대 광주의 역사를 담은 사진 아카이빙 대중가요에 대한 관심 5·18콘텐츠 발굴 오프라인 공연게시판 확충 등을 요청했다. 박종화 광주민예총 회장은 “광주시장님이 직접 민예총 사무실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시가 소외된 문화예술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정책적 지원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교향악단, 무용단 등 8개의 시립예술단체를 격려하고 우제길·무등현대·드영미술관 등 무등산 주변 미술관을 둘러본 후 무등산 주변의 미술관 특화거리 조성 미술관 지원 확대 무등산 일대 미술관과 연계한 전기차 관람코스 개발 등 예술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고 도시의 품격이 되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가 돼 지역 작가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특별주간 현장방문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와 광주시가 적극 협력해 광주가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광주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다음 주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6일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 현장인 극락강역 구내에 위치한 현대시멘트 사일로 시설을 찾아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사업은 기능을 잃고 도심에 흉물로 방치된 극락강역 구내 현대시멘트 사일로를 문화적으로 개보수해 광주시의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인철 부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극락강역 주변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문화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며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 사업은 올해 상반기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제조현장을 상시 점검하는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수행할 수탁사업자를 29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지킴이사업은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킴이가 산업현장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 예방 조치 등을 중점 점검하는 사업이다. 사업수행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29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올라올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시 노동협력관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15층 노동협력관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무소가 광주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산업안전 및 노동 관련 분야의 사업수행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자세한 사항은 시 노동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비영리법인 및 단체는 광주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31일까지 지킴이 선발·운영·현장점검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수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지킴이 활동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역량과 열정을 갖춘 기관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문범수 시민안전실장과 최민철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25일 북구 오치동 소재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차질없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준공이 앞두고 마지막까지 기본 안전수칙에 따라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 준공해 3개월간 시험운영 후 10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면적 7810㎡에 1개동 4층 규모로 8개 체험존, 23개 체험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무등산 관련 산악안전체험존, 전국 최초 국지성 호우 대비 침수차량탈출 프로그램이 가능한 호우재난 체험시설 등 특화된 체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유튜브 ‘헬로광주’에서 제2기 수요인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억울한 사람들과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사건’, ‘8차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같이 우리 기억 속에서 잊혀질 뻔했던 사건들의 재심을 도맡으며 위법 수사 등으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돌이킬 수 없는 사법적 피해를 본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줘 우리 사회의 정의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인물 모티브가 되기도 했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하는 등 사회적 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가 있다. 수요인권강좌는 지난 2012년부터 공사·공단·자치구를 포함한 광주시 공공기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 운영하고 인권강좌 내용을 시민도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제작해 중계한다. 다음 교육일정으로는 제3기 이은의 변호사의 ‘성폭력 피해자의 입을 막는 2차가해’, 제4기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노동인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관내 기업 20개가 참여한 기업자원봉사단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업자원봉사단협의체는 코로나19와 자연재난 등 사회문제 발생 시 기업이 가진 인적·물적자원을 신속히 확보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광주은행, 광주매일신문,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 대창운수, 롯데칠성, 삼성전자, 삼성생명, 영무예다음, 을로운수, 이마트, 하이트진로 현대자동차, 흥국생명광주지점, KT전남전북광역본부, CMB광주방송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업의 올해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협의체가 추진할 공동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기업자원봉사단협의체는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자원봉사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기업자원봉사협의체는 법률자문 및 상담, 의료봉사 등 기존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 활동을 넘어 상황에 따라 공급기관 등을 확장하고 질 높은 자원봉사로 사회양극화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옛 전라남도 교육감 관사가 여행자와 주민들이 어우러지고 문화공연이 열리는 문화거점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문화마을사업을 통해 건물 개보수를 거쳐 내년 3월 개관키로 하고 이달 구조보강 등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전라남도 교육감 관사는 동명동 154-67번지, 대지 374㎡에 연면적 203㎡로 1983년 준공돼 2007년 민간에 매각되기 전까지 교육감 9명이 거주했다. 광주시는 옛 교육감 관사가 가진 현대사적 의미를 살리고 다양한 이야기 주제로 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대표문화마을 사업과 접목하기 위해 지난 1월 민간으로부터 매입했다. 앞으로 건물 내부는 여행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동명동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야외는 담장을 허물어 거리공연 등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문화마을에 한층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명동 일원은 일제 강점기부터 광주읍성 동문 밖의 주거지역으로 도시가 형성되고 확산되는 과정에서 광주의 교육, 행정, 문화,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 곳이다. 지역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고 최근 학원가와 카페, 공방 등이 들어서 광주의 새로운 문화향유 공간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광주시는 이러한 지역 정체성을 살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과 전일빌딩245 등 관광자원과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2023년까지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로환경 정비, 관광플랫폼인 동명공간 등 관광거점공간,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동명동의 옛 흔적이 깃든 장소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옛 전남 도교육감 관사를 매입해 관광거점 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며 “좋은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을 통해 여행자들과 주민이 함께 문화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추진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신수정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공동위원장, 시의회와 자치구, 교육청, 시민사회단체 등 36명의 각계각층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키움 정책을 컨트롤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방향 자치구 자체 추진정책 공유 시민에게 다가가는 정책 홍보방향 등 아이키움 행복도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맘편한 광주’를 구호로 올해 생애주기별 정책 방향을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균형의 6단계로 설정하고 28개 과제의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올해는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확대 전문 간호사를 파견해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으로 하반기에 서비스 지원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자치구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으로는 동구 주거급여 수급가정 6세미만 영유아에게 건강수당 지원 서구 저소득층과 넷째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산후관리비 지원 남구 구립장난감도서관 운영 북구 여성행복응원센터 운영 광산구 영유아 놀이공간과 육아 소통·공유를 위한 모아모아행복센터 운영 자치구별 둘째아이 이상 출산축하금 추가 지원 등 다양하고 우수한 시책이 공유됐다. 그동안 광주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성해 기반을 마련하고 같은 해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정책시리즈Ⅰ·Ⅱ·Ⅲ를 발표해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를 목표로 여성과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과에 ‘아이키움지원센터’팀을 신설해 아이키움 정책을 총괄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모든 시민이 알기 쉽고 편하게 알리고 서비스 등에 쉽게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 행정복지센터가 홍보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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