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정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전자도서관서비스다. 기존 전자도서관은 소장형 전자책 1만8000종, 오디오북 123종을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전자 자료를 확충하고 밀리의 서재, yes24, 교보문고 등 구독형 전자책과 이용자에게 맞는 시를 큐레이션하는 ‘시요일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보고 싶은 책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한달에 최대 6권까지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첫 시행 후 8개월간 2600여명이 신청해 5000여 권을 이용했다. 올해도 3월말 현재 13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 내 다른 도서관에 있는 도서를 내가 원하는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시립 무등, 사직, 산수 서구 서구공공, 생태, 상록 북구 일곡, 운암, 양산 등 9개 공공도서관에서 시행 중이며 지난해 455건, 올해는 1분기에만 480여 건이 이용했다. 이와 함께, 광주 이외 지역의 도서관에 있는 책을 볼 수 있는 책바다서비스 도서를 예약하면 광주시청, 무등도서관, 남광주역에 있는 무인예약 기기에서 대출할 수 있는 무인예약서비스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디지털정보도서관 디지털열람존의 영상자료, 전자책 등 다양한 유형의 멀티미디어 자료 이용 등도 제공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의 서비스는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원증은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이용안내-대출증 발급’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독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일부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안전 취약계층 관련 기관·시설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자격을 가진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지정 장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화상교육장을 통해 생활안전 재난대응 심폐소생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에 대한 중단없는 교육 운영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서비스를 추가하고 현장방문교육은 48시간 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강사를 투입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안전취약계층 재난안전교실은 12일부터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또는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강사료는 무료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교육은 재난·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진행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돌발적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년간 882회 5만1570명의 안전 취약계층이 교육에 참여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9일부터 5월10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제작 및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사업 과제를 신청 받아 3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5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총 26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AI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공지능 창업 교육,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 컨설팅, 규제해소 컨설팅 등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기업 지원 사업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창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안신걸 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토대로 사업화하고 창업해 스케일기업,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정보통신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한 인공지능 창업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공테크, 광주 AI생태계 조성 적극 협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시공테크는 7일 오후 경기도 성남의 시공빌딩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추진해온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86번째 업무협약이다. ㈜시공테크는 박물관, 과학관 등의 각종 전시관 시설을 제작하는 전시문화 전문기업으로 계열사로는 ㈜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미디어이 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학습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AI학습소통 플랫폼이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플랫폼 교사연수 플랫폼 코딩 교육 AR·VR 등이 있다. 또한 파블로아트컴퍼니는 신규 교육계열사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인터랙티브 예술 활동과 질문, 대화, 드로잉 등을 통해 학습자의 창의력을 고도로 향상시키는 특별한 미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온라인 미술 교육 플랫폼 , 프리미엄 오프라인 미술 교육 센터 , 전국·해외 100여 개의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미술 교육 등이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공테크는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으로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콘텐츠 분야 인재양성과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형 맞춤 학습, 다양한 AR·VR 실감형 교육콘텐츠 기술개발 및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콘텐츠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사 설립 추진 AI유치기업 및 지역기업 교육사업 글로벌 진출 컨설팅 등 협력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시공테크 박기석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광주사무소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AI를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AI서비스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유치기업들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환경 속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학대 피해 아동 보호 유관기관 회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연 2회 이상 아동학대로 신고 되는 등 학대가 강하게 의심될 경우 즉시 피해아동을 분리해 적합한 시설이나 가정에 일시 보호하는 ‘즉각분리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시 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은 이날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각 기관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즉각분리제 시행관련 추진계획을 공유했고 교육청은 신속대응팀 ‘부르미’ 등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 시책 등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지침과 합동점검 정례화 등에 대해 발표하고 각 기관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로 했다. 광주시는 즉각 분리된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시보호시설 1곳을 추가로 설치해 오는 7월 운영 예정이며 현재 2곳인 학대 피해아동 쉼터를 5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해를 입은 0~2세 이하 영아는 전문위탁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6개 가정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신속한 학대조사를 위한 전담 공무원을 현재 12명에서 7월까지 19명으로 분리 보호된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점검하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은 현재 11명에서 내년까지 30명으로 늘리는 등 아동학대조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공무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기관별로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별 협력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K스튜디오에서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온라인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역 유망기업의 중국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와 중국 공상은행이 함께 마련했다. 중국 공상은행은 1984년에 중국 4대 국영상업은행으로 설립돼 현재 중국 내 16000개의 지점과 해외 49개국 1500개 지점 및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연매출은 1008조원으로 지난해 영국 ‘더 뱅커’에서 선정한 글로벌 1000대 은행 7년 연속 1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7년 연속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에 관심이 있는 중국투자자와 중국 정부기관, 중국진출에 관심이 있는 지역기업 등 총 100여 개 기업,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의 광주경제자유구역과 투자환경 소개, 지역 인공지능 유망기업인 ㈜지니소프트, ㈜싸이버메딕, ㈜피티지 등 3개사의 기업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중국 공상은행은 자체개발한 글로벌 투자자정보 온라인 플랫폼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1년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문화콘텐츠 기업인 ㈜지니소프트는 K-POP 음악을 활용한 VR리듬게임과 인공지능 헬스 트레이너 ‘지니’를 출시해 중국 잼머 VR마켓에 진출했다. 헬스케어 기업 ㈜싸이버메딕은 뇌건강, 재활훈련, 헬스케어분야 첨단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분야 기업 ㈜피티지는 자동차 구동계 기술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완성차업체에 ‘빌트인타입 e-스쿠터’의 모터와 시스템모듈을 납품한다. 이 밖에도 중국 공상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정보 온라인 플랫폼은 세계 49개국 1만5000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어 투자자와 투자희망기업이 24시간 언제든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 33만㎡의 대규모 행사장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500대 기업 80%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박람회로 관내 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매년 참석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동차, 에너지, 인공지능 융합 등 미래산업을 육성할 경제자유구역 마련 등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광주에 투자하면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호 호수생태원, 봄철 나들이 명소로 ‘인기’ [국회의정저널]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호수생태원의 생태습지 등 주제별 단지와 광주호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누리길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호수생태원은 2006년 광주호 상류에 18만㎡ 규모로 조성된 후 연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등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지키며 12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지난 2월16일 재개장해 3월말까지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호수생태원의 인기 요인으로는 사계절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꼽을 수 있다. 광주호 주변 다양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호수생태원에는 나무 65000그루, 초화류 18만7000본, 생태습지, 자연관찰대, 구절초 동산 등 테마별 단지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돼 봄에는 수선화와 노란꽃창포, 여름 금사매와 수련, 가을 꽃무릇과 구절초 등 계절별 변화를 볼 수 있고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버드나무 군락지, 습지 등 다양한 동·식물 생태 과정도 살펴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휴식공간으로 즐겨찾고 있다. 호수생태원을 관리하는 푸른도시사업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봄꽃 1만여 본을 심고 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심어 호수생태원의 사계절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주호 주변 자연풍경을 걸으며 느낄 수 있는 누리길도 호수생태원의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25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조성한 누리길 산책로는 지난해 12월 완공 1.8㎞로 조성됐다. 기존 생태 탐방 산책로와 연계돼 광주호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100억원을 투입해 호수생태원 규모를 20만㎡ 추가 확장키로 하고 2017년부터 사유지를 매입해 문화재 발굴조사 등 기본 사업절차를 밟고 있다. 2024년까지 사업을 마치면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 소장은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도심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본부, 대형공장 화재안전 특별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 북구 양산동 소재 KT&G 광주공장에서 화재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인 안전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연이은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공장의 화재위험성 점검 및 공장 관계인 특별교육 등을 위해 실시됐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형 기계 진동에 따른 접촉 불량 확인 내부 먼지에 의한 트래킹 현상 예방 자동화 기계의 비이상적 과열 대비 등의 점검사항을 지도하고 북부소방서와의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공장화재는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대형공장 관계인들과 협력해 평소 긴밀한 민·관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침수 예상 지역 하수도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침수피해 시설물 등 복구 상황과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무단덮개 제거 여부 등 하수시설물 관리 상태, 수방자재 확보 실태, 유관기관과의 비상근무 체계 구축 상황 등 전반을 살핀다. 특히 ‘우기철 대비 하수시설물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3월 각 자치구가 실시한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침수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가 미흡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하수시설물을 사전 점검해 침수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물은 우기 전까지 정비하고 하수관,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 보수와 준설 작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키로 했다. 한편 해마다 시와 자치구는 도심 침수를 예방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상기후로 지난해에는 7~8월 역대 최장 장마기간을 기록하며 500㎜가 넘는 비가 이틀 사이 집중되며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파손된 하수시설물을 복구하기 위해 46억원을 조기 확보해 침수 피해지역과 하수시설물을 응급 복구하고 올해 장마철 전까지 항구 복구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우현 시 하수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으로 하수시설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오매나 캐릭터 우수제품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관광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시 상징물로 등록된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1 오매나 캐릭터 우수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전국민 대상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매나 캐릭터 상품에 대한 제작지원의 일환으로 공모전 시상금 외에 선정작 일부제품 구매를 통해 광주시 문화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관광재단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선정은 디자인·상품·관광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20개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념품 외에도 오매나 캐릭터를 활용한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은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당선작은 카탈로그로 제작해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시 배포를 통한 홍보와 우수디자인공모전 참여 지원, 남도관광센터 내 아트마켓 제품 전시, 오매나 TV와 연계한 제품 광고·홍보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원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오매나가 광주의 문화관광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는 또 다른 하나의 장이 열렸다”며 “많은 시민과 사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을 선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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