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정기간담회로 기관 간 추진 동력 확보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17일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운영해, 기관 간 협업과 소통으로 충북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했다. 고교학점제는 포용과 성장의 고교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제도로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단장인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과 본청 각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41명은 이번 상반기 정기간담회에서 기관별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고교 체제 개편 및 고등학교 전반의 제도 변화에 수반되는 기관별 추진해야할 사항을 미리 진단하고 보완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제도를 통해 지방 분권 시대에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초지능화 시대의 급격한 사회 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올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된 고교 사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무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1월에는 하반기 간담회 겸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2021년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나주교육지원청과 동신대학교,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장석웅 교육감 공약으로 만들어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사업 중 하나로 학생·학부모에게 종합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만족도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특강’ ‘1:1 진학상담’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 등으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우리 아이 진로 진학 설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학부모는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통해 대입 상담 및 학업설계 컨설팅을 받았으며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자녀교육 컨설팅은 사전에 학생과 부모가 함께 진로-학습종합검사와 자녀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로 진행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6일 진도교육청에 이어 교육지원청 지원형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네트워크의 요청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정부의 대입 정책이 전남 학생들에게 불리한 정시확대로 가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하지만 제도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기에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진로진학지도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교육청,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교육감실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교원 및 학교현장의 성인지력 제고와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운영·활용해 학교 내 성평등 문화의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콘텐츠 개발 협력, 기타 상호간 업무지원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원 대상으로 성평등 연수를 함께 운영하고 성평등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성 사안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성비위 행위자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인권 교육 등 성평등 학교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나윤경 원장은 “성평등은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 역량이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내 구성원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성평등한 학교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이 연계돼 학교현장의 성평등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과 관계에서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생 진로·직업체험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1일 청내 초등연구실에서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과 학생 진로 및 직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사회 핵심역량 중 하나인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진로·직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명인·명장들이 함께 자문·교육·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지역 진로체험교육의 효율적 운영, 진로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학교 연계 등 앞으로 학교 현장의 질 높은 진로교육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은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식품·디자인·IT·자동차·헬스케어·공예 부문의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부가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회원들이 대한민국 명장, 명인, 세계 신지식인으로 구성돼 있어 최적화된 진로·직업체험교육 환경과 인적자원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아이디어 구상, 진로체험터 구축,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학생 및 학부모 진로·직업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 진로교육을 맞춤형·개별형·체험형으로 확대할 구상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이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당초예산 3조 304억 1,700만원보다 1,515억 5,300만원 늘어난 3조 1,819억 7,000만원을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보통교부금 637억원, 특별교부금 247억원, 국고보조금 10억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73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671억원, 자체수입 233억원, 순세계잉여금 193억원 등이다. 당초예산에 세입결손 보충을 위해 편성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입금 600억원은 이번에 세입재원이 늘어나 사용하지 않게 됐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학교방역 및 특수학급 보조인력 지원,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한 수업환경 조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학교시설 석면 제로화 사업, 기타 노후교육환경 개선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한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방역 및 특수학급 보조인력 지원 53억원, 초등 기초학력 학습지원을 위한 정원외 기간제교원 채용 인건비 28억원, 학생스마트단말기 등 원격수업 기기 지원 36억원, 학교무선망 구축 21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누리과정 지원 73억원, 방과후학교운영 80억원, 학기중 미등교일 결식 우려 저소득층 학생과 시설·병원 등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급식비 지원 7억원, 학교급식환경개선 75억원, 학교체육시설개선 107억원, 기타 교육환경개선 513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미래교육에 대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교육분야 과제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사업에 국고보조금 포함 80억원, 2023년 2월까지 모든 학교의 석면 제로화를 위한 석면해체연계 교육환경개선에 77억원을 편성해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미래교육 및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한 학습환경 조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며 “교육재정이 제때 제대로 쓰여져 이·불용률을 최소화하고 재정운용 효율성을 개선하는데도 방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안전속도 5030’적극 알리기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통학로의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주요 도심 도로의 속도제한을 60Km/h 이하에서 50Km/h 이하로 하향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면도로에서 30km/h 이하의 속도로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9년 4월 17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되고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17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도시부 차량속도 50Km/h 적용은 UN과 WHO권고 사항이며 50Km/h 주행 시 60Km/h에 비해 제동거리 25%, 보행자 중상가능성은 20%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해 경남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5건, 속도위반은 15만 9,634건, 신호위반은 1만 7,862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통학로 안전속도 준수로 학생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운전자 등 전 도민에게 ‘안전속도 5030’을 널리 알려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행자 중심 현수막을 도내 전 학교와 기관에 게시한다. 더불어 전 학교와 기관 누리집에도 알림창과 막대광고를 게시해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박종훈 교육감은 “도민이 함께하는 안전속도 5030으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전남대, 지역 맞춤 인재양성 ‘손 잡았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가 미래사회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는 21일 전남대학교 총장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관련, 고교-대학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대는 이번 협약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연계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두 기관은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상호 협조하고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교원대상 직무연수 및 중·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 지역혁신 플랫폼 참여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시설 개선과 활용을 함께 진행한다. 지역혁신플랫폼의 기반을 다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가진 대학들이 개방과 공유로 지역 고등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의 대학이 지역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데 핵심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와 목포대, 순천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해 혁신기반 구축, 고교연계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이날 전남교육청과 전남대가 협약을 맺은 것도 그 일환이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여러 대학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전남대학교 의학계열 지역인재전형 60% 확대 등 전남 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재 육성과 관련한, 굳건한 지역혁신플랫폼이 구축되어 전남의 아이들을 전남에서 기르고 또 여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전남으로 유치해 전남교육과 지역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획기적인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AI교육 선도학교 67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인공지능교육 안착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 67교를 운영한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숫자이다.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이다. 이들 선도학교는 기존의 일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기존에 인공지능 교육 공간이 구축된 42교는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로 선정해 운영예산을 지원한다. 또, 공간 구축이 안 된 학교의 경우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학교로 선정해 공간 구축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20일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학교 42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진 데 이어 21일에는 인공지능 정보교육실 구축학교 25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에서 인공지능 교육 지원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인공지능교육 랜선캠프 운영 사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융합 AI교육 사례,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삼호중학교 최진숙 교장은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AI’로 인해 일자리가 흔들리고 결국 교육의 방향도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세상의 변화속도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학교에서도 다양한 AI교육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광진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AI교육 선도학교, AI교육 중심고 AI교육대학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학원발 관련 확진 및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교육부에서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전국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함에 따라 학교와 학원에 대한 방역대응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학교·학원 집중방역기간 동안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5대 준수사항과 개인위생수칙 및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조치 강화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원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전체학교에 대해 전반적인 방역수칙을 선제적으로 점검했고 추가적으로 집중방역기간 동안 학교 방역수칙 이행상황에 대한 불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원·교습소 3,690개원에 대해 4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 방역 전수 점검을 실시해 현재 3,534개원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방역취약 요인 등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환류를 강화하고 휴원·폐문으로 인해 점검하지 못한 학원에 대해서는 추후 점검할 예정이며 학원 강사, 직원의 일 2회이상 건강상태 자가진단앱 사용을 독려해 유증상자의 학원 출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학교 및 학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학교 방역체계에 대한 불시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IT업계 미래 인재 양성·취업에‘시동’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IT업계 미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체제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 지원 체제 마련은 그동안 취업에 취약하였던 직업계고 상업·정보계열 학과를 집중 육성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지원 체제가 모두 마련되면 IT 분야 우수 인재 산실로 경남 직업교육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5일 ‘아이톡톡’을 활용한 온라인 회의를 통해 도내 13개 상업, IT 계열 직업계고 교원 40여명과 교육과정 점검 및 기업과의 협업 방안 에 관해 의견을 수렴했다. 19일에는 서울에서 IT 대표 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경남정보고가 ‘배달의민족’과 IT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학기에는 학교 자체 특화 교육이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배달의민족 본사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해 우수한 인재는 채용될 예정이다. 경남정보고 교사와 학생들은 배달의민족 기업 채용과 연계한 IT 특화 프로그램 학습에 몰입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13개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IT 분야 교육과정 집중 육성 학과 개편 IT 전문가 초빙 교사 학생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IT 업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체체 구축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더불어 경남직업교육 대전환의 한 축이 될 것이다”며 “관련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남의 IT 계열 학과가 대한민국 IT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국회도서관과 정보 공유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오전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서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협력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상호 협력 경남교육청 교원의 직무연수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업무협약으로 경남교육청 산하기관과 초·중·고등학교는 3억 1천만면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디지털 자료를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자료와 운영 방법은 경남교육청의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경험이 합쳐져 미래교육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으로 도서관을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켜 왔다. 폐교를 활용한 ‘지혜의 바다’, 온 가족이 휴식과 독서를 할 수 있는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개관,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 추진 등을 통해 도서관을 미래교육의 새로운 배움터로 만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책과 도서관은 인류가 시간의 바다를 건널 수 있는, 가장 좋은 배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내일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미래역량을 키우는 아이들을 위해 튼튼한 시간의 배를 국회도서관과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 의령군-대의초·창녕군-유어초·함양군-유림초 ‘2021.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의령군-대의초, 창녕군-유어초, 함양군-유림초는 ‘2021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작년 전국 최초 자치·교육행정 기관 간 통합행정으로 시작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역 사회 및 학교의 여건과 특색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군, 학교, 지역사회 중심으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운영해 왔다. 올해도 사업 추진위는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군 업무담당 과장과 학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면장, 학교장,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동창회장, 학부모, 이장, 마을 주민 등 1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사업 정보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는 지역민 중심의 협의 기구이다. 추진위는 월 1회 이상 개최하며 이주민의 지속적 유도 방안, 지역민 공감대 확산, 빈집수리 및 임대, 임대주택 건립, 학교교육과정 운영, 학교공간혁신, 이주민 모집 및 선정, 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안을 서로 협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의령군은 지난 3월 31일 창녕군은 4월 13일 1차 협의회를 마쳤으며 함양군은 4월 29일 개최 예정이다. 이날 구체적 사업 계획 안내 및 운영방향,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 이후에는 임대주택 건립 부지와 학교를 둘러보는 등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또한, LH는 지역의 임대주택 부지 현장을 점검하고 임대주택 건립과 공유공간 설치 등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치면서 매입약정사업 공모를 준비 중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4월 22일 남해 상주초에서 대의초, 유어초, 유림초의 학교장과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의 역할과 사업의 지속적 운영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2월 이 사업이 보도된 이후 타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문의가 군과 학교에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지역별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학교공간혁신, 지역 여건이나 빈집이주, 임대주택 공급 계획, 일자리, 귀농·귀촌 지원,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 이주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사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관심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해당지역과 학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접속해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경남교육청 조영규 정책기획관은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를 맞이해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린 체험학습과 개인별 맞춤형교육 등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작은학교와 마을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유관 기관 및 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