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정기간담회로 기관 간 추진 동력 확보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17일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운영해, 기관 간 협업과 소통으로 충북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했다. 고교학점제는 포용과 성장의 고교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제도로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단장인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과 본청 각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41명은 이번 상반기 정기간담회에서 기관별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고교 체제 개편 및 고등학교 전반의 제도 변화에 수반되는 기관별 추진해야할 사항을 미리 진단하고 보완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제도를 통해 지방 분권 시대에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초지능화 시대의 급격한 사회 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올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된 고교 사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무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1월에는 하반기 간담회 겸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2021년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나주교육지원청과 동신대학교,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장석웅 교육감 공약으로 만들어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사업 중 하나로 학생·학부모에게 종합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만족도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특강’ ‘1:1 진학상담’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 등으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대입제도 변화 및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우리 아이 진로 진학 설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학부모는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통해 대입 상담 및 학업설계 컨설팅을 받았으며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학부모 자녀교육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자녀교육 컨설팅은 사전에 학생과 부모가 함께 진로-학습종합검사와 자녀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로 진행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6일 진도교육청에 이어 교육지원청 지원형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네트워크의 요청을 받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정부의 대입 정책이 전남 학생들에게 불리한 정시확대로 가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하지만 제도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기에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진로진학지도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청 화합관 앞에서 ‘사랑의 헌헐 행사’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도교육청으로 헌혈버스가 지원되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헌혈 시에는 다른 때와 달리 코로나19에 대비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버스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감염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헌혈이 실시됐다. 헌혈 참여자는 B형 또는 C형 간염, 간기능 검사 등 개인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봉사시간 4시간도 부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료현장의 혈액 수급 어려움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헌혈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50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4월 23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충북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위해 매년 청주, 보은, 진천에서 지역을 번갈아가며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월에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 참가자 선발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축제에는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162명과 교사 등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6개 분야와 실무능력경진 6개 분야, 경영과제, 연구과제의 과제이수발표 4개 분야, 골든벨 및 글로벌리더십, 창업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다. 또한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기간을 기존 2일에서 1일로 축소했으며 대회식 및 체험활동을 취소하고 최소한의 참가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영농학생축제를 통해 농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우수 농업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생·공유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델학교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인간·자연·사회의 상생을 배우며 생태적 가치와 공동체 사회를 지향하는 생태환경미래학교 8개교를 운영한다. 생태환경미래학교는 숲, 텃밭, 운동장 등 학교 옥외공간에 대한 단편적이고 분절적인 조경공사에서 나아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생태학습장,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지역생태학습장’, ‘미세먼지저감숲’, ‘마을숲학교’, ‘옥외공간재구조화’, ‘중·고등학교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과정 운영’ 등 5가지 유형 중 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게 선택해 추진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곤양초, 유원초, 대흥초, 아림초, 안의중, 합천평화고 창원남고 태봉고가 선정됐다. 특히 곤양초는 지역생태학습장 유형으로 공간혁신으로 학생들과 지역민의 마음을 보듬어주고자 이름을 ‘마음풀 생태놀이터’로 명명하고 밝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특색 과제로‘인성빛을 기르는 숲생태체험교육’을 함께 추진해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작은 학교를 살리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 선정된 생태환경미래학교 마산여중, 창원중앙고 김해가야고 산인초 등 4개교에도 조성된 환경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마산여중은 탄소중립 추진 협의체 구성, 탄소 저감을 위한 학생 및 교직원 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여 탄소중립형 선도모델을 만들고 계절별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적용, 가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본청 공감홀에서 올해 선정된 생태환경미래학교 8개교의 관리자, 행정실장, 담당교사 등이 참석한 연수를 개최했다. 생태환경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숲전문가와 학교 행정실장 등이 운영 사례로 전달해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고 운영 학교 간 네트워크 구성으로 사업 운영 시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일회용품사용을 금지하고 참가자 전원이 텀블러를 지참해 설명회에 참석했고 종이없는 회의 문화 조성을 위해 책자 대신 자료를 담은 파일을 노트북과 함께 제공했다. 담당장학사는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으로 촉진자 및 설계자 계약, 시공업체 선정, 수목 구매 등의 절차가 원칙에 위배되지 않으며 예산 집행이 투명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허금봉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교환경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미래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지구의 날 맞아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출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을 포함한 광주교육공동체 모두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출범식을 기획했다. 출범식에는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 광주시의회 김나윤 교육문화위원장, 학교 및 교육청 실천단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은 학생·교사·학부모·교육청 직원 1,300여명이 모인 각각의 실천단으로 구성됐다. 초·중·고 학생 1,050명과 지도교사 110명은 자발적으로 학교 실천단 100팀을 만들었다. 학교 실천단은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 실천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 사용 음식물 낭비 줄이기 채식 실천하기 학교 숲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실천 주제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행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교육청 및 각 기관 직원들도 각각의 기후위기 실천단을 조직했다. 지역별 학부모 네트워크도 학생들의 실천 활동에 동참하는 기후위기 비상행동 학부모 실천단을 구성했다.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은 출범 선언문에서 미래세대의 환경학습권을 보장 및 실천중심의 기후환경·생태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생태 마을공동체 만들기 녹색 식생활 개선 위한 채식 실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 적극 실천 태양광 발전 확산 및 에너지 전환 실천을 밝혔다. 또 2045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극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켜내자는 굳은 다짐도 담았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광주교육공동체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후위기 실천행동 온라인 캠페인을 릴레이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할 때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용중 교사이기도 한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정성홍 단장은 “학교 현장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비상한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교직원과 함께 환경생태 교육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아이들의 학교 밖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의지를 담아 구축 중인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의 로고를 공모한다.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는 ‘안전한 아이로 키운다’와 ‘안전한 통학로 도로명’ 개념을 의미하며 경남교육청이 초등학생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시설정보와 위험요소를 전자지도 형태로 만드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 로고는 안전아이로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담아낼 수 있는 함축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이 담기면 된다. 공모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다. 당선작은 독창성, 의미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6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이 안전아이로의 얼굴을 직접 그리면서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계기로 경남이 교통안전에서 선도적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1 계약·회계 실무 사례’ 발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각급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하는 계약 업무 담당자의 업무부담 경감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21 계약·회계 실무 사례’를 발간했고 관내 유·초·중·고 전체학교와 본청 및 직속기관에서 활용토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체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 수요조사를 거쳐 요구사항을 분석해 ‘2021 계약·회계 실무 사례’에 반영했다. 계약 업무별 다양한 사례와 유권해석 등을 심층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2021 계약·회계 실무 사례’는 지난 2019년 발간된 ‘계약실무편람’을 보완했고 계약업무별 쟁점사항과 실무적 예시, 계약일반부터 대가지급까지 전 과정을 담았다. 일선 계약담당자들의 전문화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추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교재 주요 내용은 지방계약법의 이해 계약 집행 절차 계약의 종류 예산집행 관련 지침 회계 관리 및 최근 개정사항으로 구성됐다. 원문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입찰정보자료실에 게시했고 필요시 이를 활용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021 계약·회계 실무 사례는 기관 및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일선기관 계약담당자들이 그동안 어려워했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으며 현장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석웅 전남교육감 “방역 긴장의 끈 다시 죄어야” [국회의정저널] 최근 코로나19 위기가 4차 대유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국면으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일선 학교현장의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대응력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0시 기준 735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4차 대유행’ 초입의 양상을 띠고 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다, 중반부터 급증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안전지대’라는 평을 듣고 있던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확진자가 86명에 이르고 특정 감염자를 매개로 한 연쇄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다. 전남교육 현장에서도 4월 이전까지는 감염사례가 거의 없었으나, 4월 들어 매주 3명 씩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21일 22개 시·군 교육장을 화상으로 연결한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방역 강도 상향을 주문한 데 이어 22일에는 순천남초등학교를 방문,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순천남초등학교에서 관계자로부터 방역물품 비축 현황 및 인력 활용·학사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최근 상황이 심각한 만큼 코로나19 대응 방역강도를 더욱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하루 전인 21일에는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소집해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체제 강화를 주문했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을 ‘학교방역 특별주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만큼, 학교 내 예방체계와 환경관리, 학교안팎 생활지도, 학원·교습소 방역 등을 최고수준으로 격상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방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별 ‘방역책임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본청의 경우 교육감이, 교육지원청은 해당 지역 교육장이 책임관을 맡아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더욱 촘촘하고 신속하게 가동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도 전남교육 현장은 모두의 협력과 참여로 아이들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 학사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1 기초학력 전문가 양성 심화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0~27일 모든 학생들의 평등한 출발을 목표로 한 ‘2021 기초학력 전문가 양성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심화연수는 초등학교 저학력 단계부터 책임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진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원래 대면 방식의 실습형 연수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 드리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재와 교구를 연수생들에게 배부해 비대면 실습형 연수를 진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연수는 초등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한글문해교육 향상 기초수학 향상 등 두 개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글문해교육 향상 심화 과정’은 읽기 발달과 한글교육,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있는 글자 지도 방법, 읽기 유창성 이해,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지도 방법 등으로 이뤄져 있다. ‘기초수학 향상 심화 과정’은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학습지원 학생 부진 원인 진단 및 처방, 수세기 지도, 덧셈과 뺄셈 지도, 곱셈과 나눗셈 지도, 분수 지도 등으로 마련됐다. 또 학생들 지도 사례에 대한 의견 공유도 이뤄진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 중 2번째 과정이다. 초등 1~2학년 교사의 지도 전문성을 향상해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의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 수료자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전문가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교육청은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교사의 인력풀을 구축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전문적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지초 정지현 교사는 “수학 전공자로서 수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지만 기초학력 학습지원 학생을 이해하고 대상 학생의 관점에서 효율적 지도를 위해 이번 연수가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예방 및 부진 해소를 위해 지도 교사의 전문적 역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체계화된 교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추진해 광주시교육청 관내 선생님들 모두가 기초학력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교직원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 23일 창원컨벤션센터와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서 2021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된 46개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래형 공간혁신의 방향과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미래형 교육과정 특징과 사업절차를 안내한다. 기조 강연으로 나선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신용주 교수는 학교공간혁신의 필요성과 공간의 변화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외국의 학교공간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2022 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미래형 교육과정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각급 학교에서는 미래학교 목표 수립을 위한 내용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절차 및 사전기획용역에서 학교의 역할을 안내했다. 특히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학교시설개선사업과 다르게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참여설계’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미래학교를 추진하기에 학교별 미래학교에 대한 목표 수립이 중요하다. 학교별 미래학교 목표와 교육과정 수립 후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공간전략을 수립하는 ‘사전기획용역’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5월부터 대상학교에 ‘미래학교를 위한 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남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경남형 미래학교 조성을 통해 미래교육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이번 연수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해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2차례에 걸쳐 한글 책임교육 장학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수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글 책임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한글 문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글 교육은 타 교과학습과 이후 학습의 도구가 되는 기초적인 교육 영역으로서 저학년 학습 결손이 학습격차 확대로 연계되지 않도록 적기 진단 및 지도가 필요한 매우 중요한 교육 활동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한글 책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 및 보급해 왔으며 2020년까지 개발한 자료가 총 6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와 그 외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자발적으로 연수 참여를 희망한 498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학자료를 집필한 대전상원초 성현정 교사를 강사로 그동안 교육청에서 개발한 한글 책임교육 지원 장학자료를 소개하고 각 자료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한글 책임교육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의 출발이며 향후 모든 학교 생활과 전 생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다”며 “그동안 대전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한글문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고 앞으로도 한글 책임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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