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생 진로·직업체험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1일 청내 초등연구실에서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과 학생 진로 및 직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사회 핵심역량 중 하나인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진로·직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명인·명장들이 함께 자문·교육·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지역 진로체험교육의 효율적 운영, 진로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학교 연계 등 앞으로 학교 현장의 질 높은 진로교육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은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식품·디자인·IT·자동차·헬스케어·공예 부문의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부가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회원들이 대한민국 명장, 명인, 세계 신지식인으로 구성돼 있어 최적화된 진로·직업체험교육 환경과 인적자원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아이디어 구상, 진로체험터 구축,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학생 및 학부모 진로·직업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 진로교육을 맞춤형·개별형·체험형으로 확대할 구상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이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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