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호남 6개 시도지사, 대구~거창~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한 목소리 [국회의정저널] 경남도 등 6개 시도지사가 모여 대구‐합천‐거창‐함양‐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전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6인의 시도지사는 공동호소문에서 “인류 문명사와 국토개발의 경험을 통해 볼 때 낙후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철도와 같은 필수 교통 인프라를 국가가 균형있게 구축하는 것”이라며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대표공약으로 약속하셨고 이에 대해 영호남 시도민들은 큰 기대와 희망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철도망구축계획에 본 사업이 반영되지 않은 사유가 낮은 경제성과 사업규모를 들고 있지만,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지난 수십년간 단절돼 있었는데 어떻게 지금 당장 높은 B/C가 나오겠냐”며 반박했다. 또한 “이 사업은 현재의 경제성이 아니라 신남부경제권 구축을 통한 국민대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미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에 수립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주요 목표로 제시한 ‘주요 거점도시 2시간대 철도망 연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달빛내륙철도의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업은 단순히 광주와 대구만을 잇는 철도가 아니라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 6개 광역 자치단체를 거쳐가고 관련 거주 인구만 해도 970만에 이른다”며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온 대통령이 결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203.7km 길이의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이다. 대구, 고령, 합천, 거창, 함양, 장수, 남원, 순창, 담양, 광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4조85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발표안에는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지 않고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다. 이날 공동호소문 발표는 달빛내륙철도가 철도망구축계획 최종안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것을 요청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김경수 지사는 인사말과 인터뷰를 통해 “경제성만 따지는 방식으로 철도를 다룬다면 그동안 호남고속철도나 강릉까지 가는 동서고속철도가 가능해겠냐”며 “오히려 철도 SOC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나 거창, 함양, 합천 서부경남 지리산권의 낙후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철도”며 함께 자리 한 시도지사, 시장·군수, 시도민들과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달빛내륙철도가 완성되면 그간 불편한 교통인프라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던 경남 도의 잠재적 성장동력이 무한한 서북부지역에 위치한 백두대간 종점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합천 황매산 휴양체험지구 등 각종 항노화 휴양체험시설 및 항노화 산업단지와의 접근이 용이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의 유입으로 일자리창출과 농가소득증대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국토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안은 총사업비 90조 원 규모 90개 노선이 포함돼 있다. 경남도와 관련된 노선으로 부울경메가시티 순환선 등 4개 사업 4조 4,566억원 반영됐고 창원산업선과 마산신항선 2개 사업과 달빛내륙철도는 추가검토사업으로 계획된 상황이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부문에서 78개 지표 가운데 71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 목표달성도 91.0%로 전 시도를 통틀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경남도는 2020년 평가에서 정량부문 도부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탁월한 국정과제 수행을 2년 연속으로 인정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효율적인 수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24개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 중심의 합동평가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17개 시·도 대상 종합평가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5대 국정목표 104개 지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남도는 5대 국정목표 중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 총 4개 국정목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평가받으면서 국정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뒀다. 정성평가부문에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우수사례’는 노후산단을 디지털화하고 친환경산단으로 전환하는 창원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이 선정됐다. 제조업을 디지털화하고 저탄소·친환경의 그린산단을 조성하려는 경남의 노력이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가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우수사례’로는 ‘경남형 주민참여예산’ 운영이 선정됐다. 예산편성부터 집행평가까지 도민의 참여도를 높여 낭비우려가 있는 예산을 근본적으로 걸러내는 대안을 마련했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참여예산 비대면 총회, 주민참여예산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주민과의 적극적 누리소통망 교류 등 비대면 주민참여를 통해 어느 해보다 민관협력의 성과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대학 및 지자체연계·협력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남 지역혁신플랫폼은 기업이 필요한 혁신인재를 경남형 공유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제공해 지역대학과 기업,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경남을 넘어 국가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깊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과를 견인하기 위해 국민이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직접 뽑는 국민평가단 평가에서도 경남도의 ‘기준보다 철저하게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 대응’ 사례가 선정됐다. 여느 시도보다 빨리 감염병 전담 부서를 신설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한 점, 인공지능 케어콜·원스톱 도우미 등을 활용해 세심하면서도 엄정하게 자가격리 관리시스템을 운영한 점,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브리핑을 제공하고 광역지차체 단위로는 유일하게 6개 외국어 상황판을 운영해 외국인주민에게도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피로도가 계속 누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소통하고 협력해 성과를 관리하고 업무를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묵묵하게 임무를 수행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접종 업무 등을 빈틈없이 추진하면서 ‘더큰 경남, 더 큰 미래’라는 목표 아래 도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뛴다면 합동평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남 관광벤처와 하모펀드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2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남 로컬크리에이터와 관광벤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1 제2차 경남사회혁신 연속토론회 및 제1회 경남임팩트투자포럼’을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가 개최하는 경남임팩트투자포럼과 연계해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벤처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지난해 12월 경남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및 소셜벤처 투자를 위해 22억원 규모로 결성된 하모펀드의 운용사이다. 관광분야 벤처기업인 유니크굿 컴퍼니는 관광지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스마트관광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관광벤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하모펀드의 투자를 받기도 한 알티비피 얼라이언스는 부산 영도지역에서 문화역사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도시재생사업과 연결시켜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자원 기반의 로컬크리에이터가 갖는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오전에 개최된 제1부 행사에서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관광벤처들을 대상으로 하모펀드 설명회가 열렸으며 토론회가 후에는 선후배 기업 간 교류의 자리가 한 시간 가량 이어졌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경남은 산, 바다, 도시, 산업을 고루 갖추고 있는 한국 관광의 중심지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로컬크리에이터와 관광벤처의 가능성도 크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지역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하고 해석해 관광자원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들이 경남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주체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경남도-서울시 마이스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서울시, 서울관광재단과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MICE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스는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산업으로 국제기관이나 기업, 사업체 등이 정보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회의, 행사와 비즈니스를 주목적으로 개최하는 전시회 및 컨벤션 등을 모두 포괄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과 동시에 대다수의 컨벤션이 취소되고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침체된 MICE 산업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MICE 유치경쟁력을 확보해 경남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협력과제는 MICE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MICE 공동마케팅 추진, MICE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시도 투어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기타 MICE 공동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경남도는 코로나 종식 후 해외 MICE 유치 확대를 위해 국내외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연계한 MICE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 말 인천 송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KOREA MICE EXPO’와 다양한 해외 MICE전문전시회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MICE 전문매체를 활용한 미디어광고와 웹진, 뉴스레터 등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홍보하고 해외 MICE 주최자 등의 서울 현장답사 방문 시 경남도의 유니크베뉴를 비롯한 매력적인 명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시도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포함한 MICE 행사를 대상으로 투어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1인당 3만원 상당으로 서울시에서 2만원, 경남도에서 1만원을 부담하며 지원항목은 가이드 비용, 차량비, 식비 또는 다과비, 기념품 제작비, 관광지 입장료, 회의실 임차료 등이다. 노영식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시에 집중되어 있는 MICE행사 참석자들의 경남관광을 유도하고 서울시 MICE행사 개최시 경남의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경남관광을 홍보해 향후 도내 MICE행사 유치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창환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도 소방관이 근무 중이다 [국회의정저널] 경남소방본부는 3월 2일부터 권역예방접종센터 및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 119구급대를 배치해 도민의 감염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도가 운영하는 권역센터 1곳 및 지역센터 17곳과 창원시가 운영하는 지역센터 3곳 등 총 21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에게 코로나19백신 접종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예방접종센터에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찰, 이상반응환자 병원 이송 등을 통해 지역 중심의 면역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소방의 현장활동 실적은 이상반응환자 이송 등 23명이며 1일 평균 대원 3명이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21개 예방접종센터에 근무 중이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4월 28일 김해시 예방접종센터와 29일 함안군 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센터를 방문해 안점점검 및 근무인원의 노고를 위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소방의 역할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곳에서 시작된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찾는 도민들이 안심을 얻도록 세밀한 119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감염보호복 속의 땀방울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의 노력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by 김창환경남도,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도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8일 부울경 메가시티를 추진하게 될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울경 광역특별연합’의 사무발굴 등을 지원하는 경남지원단 3차 회의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단장인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 하에 그간 발굴한 광역특별연합 사무에 대해 법적 근거와 위임 범위, 사업비 등을 구체화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도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까지 구체화한 분야별 주요 사무로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부울경 산업과학혁신체계 구축, 혁신도시 연합 발전지원센터 운영, 부울경 일자리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교통 분야’는 부울경 통합 환승할인 시스템 구축, 광역급행버스 도입, ‘교육 분야’에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보건·의료분야’는 소아전문 응급센터 운영,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이 검토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부울경 시도민이 메가시티 추진에 공감하고 적극 참여하기 위해서는 광역특별연합 사무 외에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쉽게 효과가 도출되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앞으로 부울경 공공시설 이용 상호 할인,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행사 개최 등 실국본부별로 시·도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해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시·도민의 인지도 제고와 정책 추진을 위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민간 차원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논의를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각 실국본부에서는 부울경 경제·일자리 활성화 협의회, 부울경 광역교통체계 구축 협의회, 경남 여성가족정책 포럼 등 분야별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 민간협의체는 분야별 기관·단체, 전문가 대표로 구성되며 회의 개최나 온라인 등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내용 공유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도내에서 사회적 논의의 장을 먼저 추진하고 이를 부산, 울산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설치를 위한 합동추진단이 출범하고 나면 주요 협력 분야의 기관·단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정책 추진 과정에 시·도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는 행정에서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시·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by 김창환경남 청년 창업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모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2021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로부터 창업 7년 이내인 청년이다. 도는 사업적합도, 지역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청년 15명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 상담을 제공하고 초기 사업화자금을 최대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희망자는 5월 23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지원내용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들이 지닌 새롭고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단감나무 둥근무늬낙엽병 방제는 꽃피기 일주일 전에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최근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이 작년보다 빨리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위한 농가기술지원을 시작한다. 둥근무늬낙엽병은 단감 작황에 큰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로서 발병하면 감나무 잎에 검은색 테두리가 있는 둥근 반점이 나타나 일찍 낙엽이 되고 과실은 낙과되거나 빨리 연화되어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 병원균은 낙엽에서 월동하므로 과수원에 쌓여 있는 지난해 병든 낙엽은 반드시 없애야 한다. 또한, 나무의 세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토양관리, 양·수분 관리에 유의해 세력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수 있다. 발병은 8~9월에 시작하지만, 5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병원균 자낭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을 시작하므로 집중적으로 방제를 해야 한다. 최근 빠른 기온 상승으로 인해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빨리 오므로 1차 방제는 5월 10일경, 2차와 3차 방제는 6월 상순과 6월 하순 무렵 하는 것이 탄저병과 동시 방제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약제마다 차이가 있으나 개화기에 근접해서 약제를 살포하면 감꽃의 수정이 불량해질 수 있으므로 방화곤충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살충제와 혼용할 경우에는 개화 일주일 이전에 살포해야 한다. 아울러 일기예보에 유의해 강우 2~3일 전에 보호살균제를 살포하거나 비온 뒤 수일 이내 침투성이 강한 약제로 방제를 마쳐야 한다. 김은경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재배이용담당은 “해마다 단감 작황에 큰 위험요인이 되는 둥근무늬낙엽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기에 적용약제를 사용해 잎 뒷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by 김창환천년의 숲에서 펼쳐지는 안심치유여행,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회의정저널] “산삼의 모든 것 전 세계 인류가 바라는 불로장생의 꿈이 현실이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 면역력, 힐링’이 우리의 실생활의 중요한 핵심어로 떠오르면서 어느 때보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주목받고 있다. 백두대간 중심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 잡은 우리나라 최대의 산삼 자생지 경상남도 함양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함양상림공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삼과 항노화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산삼의 가치와 효능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항노화 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함양을 산삼항노화산업의 중심지 및 힐링문화 생태도시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1일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는 조직위원장인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해 업무대행사로부터 엑스포 종합실행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보고회 후에는 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 개장식에 참석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제1행사장, 상림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인공림으로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연꽃과 꽃무릇, 가을에는 단풍, 겨울 설경 등 사계절 멋들어진 풍광을 선물한다. 색다른 낭만이 있는 이곳에서 엑스포 기간 동안 산삼과 항노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10개의 시설로 구성되는 전시관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해 현장 행사와 비대면 콘텐츠로 병행 운영되며 산삼의 문화적·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조명하고 실생활 속 산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미래영상관에서는 ‘산삼, 새로운 천년을 향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청정한 함양의 자연에서 찾은 산삼이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신약이 되는 모습을 360도 4d입체영상으로 선보인다. 산삼항노화 산업육성을 위한 학술회의는 국내외 연사들이 참석해 실시간 중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된다. 산삼항노화 제품의 수출상담 및 교역장인 산업교류관은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대형 쇼핑 플랫폼 연계를 통한 온라인 판촉기획전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산양삼판매장과 유통센터에는 산양삼 부스 19개, 판매장 20개소를 갖춰 국내외 산양삼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야외 설치미술, 불로윈 폭포 조성, 쉼터 공간, 산삼체험 등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고 쉬어가면서 관람할 수 있는 엑스포장을 조성하고 가족체험마당, 심마니체험, 승마체험, 철갑상어 체험, 에어바운스 존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체험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엑스포를 추진한다. 엑스포 행사장을 순환하는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형으로 구성되는 주제공연을 비롯해 한류퍼포먼스, 주말 스페셜 콘서트 및 글로컬문화공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개막공연을 비롯한 중요 공연 및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 가능하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제2행사장, 대봉산 휴양밸리는 함양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 속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와 건강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된다. 대봉산 휴양밸리는 힐링관광뿐만이 아니라 휴양과 치유, 그리고 종합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더해진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 관광단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운영비 예산을 절감하고 청정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4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대봉산 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랜드에서는 지리산을 포함한 고산준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의 모노레일과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대봉산의 산세를 그대로 적용한 짚라인에서는 짜릿한 기분과 함께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최고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봉산 휴양밸리의 대봉스카이캠핑장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펜션과 캠핑장이 마련된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엑스포 개최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온라인 전시관, 화상 비즈니스상담회, 랜선라이브 등 비대면 방식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방역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방역담당관 지정 운영, 개장 전후 행사장 전 구역 방역 소독시행, 행사장 전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남도와 함양군 관계기관 직통 전화 협조체계 구축 등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행사장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실내 관람 및 행사에 관련해 정부의 핵심 방역수칙에 따라 극장 등에 적용되는 출입자 명부관리, 발열확인, 사회적거리유지, 음식물 반입금지, 수용가능인원 1/3 제한 등 철저한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함양은 다년간의 산삼축제를 개최한 노하우와 전국적으로 가장 뛰어난 산양삼을 보유하고 있어 항노화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함양 산양삼은 생산지 토양검사부터 종자, 묘삼 등에 대한 주기적인 잔류농약검사와 생육상태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생산이력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산림청으로부터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아 전국 최고의 산양삼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통해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남 신성장동력인 항노화산업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산청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액화석유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액화석유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업무 대행제도는 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시설 노후 및 미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30조의2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로 해금 공급자의 의무인 안전관리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해 시행이 가능해졌다. 경남도는 총 사업비 3억1,500만원을 투입해 산청군내 액화석유가스사용시설 약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안전관리대행을 실시한다. 사업비는 도비 30%, 군비 60%, 공급업자가 10%를 부담한다.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 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안전관리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대행사업자는 시설 안전점검, 점검 시 또는 누출신고 시 응급조치, 부적합 시설에 대한 개선 권고 및 공급업자에게 통보, 전출입 세대에 대한 배관 막음조치,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액화석유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