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청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있는 남해읍의 반려견 소유자 및 맹견 소유자는 미등록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고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등록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견, 반려묘의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장착 및 등록비용을 지원하며 반드시 ‘내장형’으로 등록하는 경우에 한하나 외장형을 내장형으로 변경 시에도 지원 가능하다. 올해 총사업비는 900만원, 총사업량은 300두이다. 보조비율은 70%로 마리당 3만원을 지원하며 수수료 1만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등록대상 동물 소유자는 김석년가축병원을 예약 방문해 병원에 구비되어있는 사업서 및 청구서를 작성하고 시술하면 된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김도 가축방역팀장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며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등록비용 부담을 낮추고 동물 보호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남해군청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지난 27일 보물섬농업대학 온라인 ‘농업리더’ 과정을 개강했다. 시작을 알리는 첫 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이광구 강사가 진행했다. 또 입학식을 생략하는 대신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제작해 운영일정과 학사규칙에 대해 30여명의 교육생들에게 안내했다. 농업대학은 앞으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까지 매주 화, 목요일 두 차례 교육이 진행된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김인수 농축산과장은 “농업대학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교육방식을 진행하게 됐지만, 사전 안내영상을 제작한 덕분에 교육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나이가 많으신 교육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에 올 한해 농업대학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남해군, 백도라지 플라그 묘 1차 분양실시 [국회의정저널]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경상남도 약용자원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백도라지 플라그 묘 분양사업’을 통해 1차 분양대상 2개 농가가 백도라지 묘 총 22,000주를 성공적으로 분양받고 정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백도라지 플러그 묘 분양사업은 2015년에 개설된 경상남도 약용작물연구소에서 경남 미래 50년 향노화산업의 기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첨단장비를 사용해 약용작물의 우량 종묘를 생산, 분양한다. 이로 인해 농가는 기존 대비 생산비의 53%가 절약되고 생산량은 20% 증가해 소득작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남해군에서도 2016년부터 다양한 부가가치가 잠재된 팔방미인 백도라지 분양사업에 매년 참여해 재배단지 조성과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1월 백도라지 플라그 묘 분양수요조사를 실시해 14개 농가가 사업참여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4개 농가만 현지실태조사와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최종 분양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1차 분양농가는 남해읍 김성기 씨와 남면 김주태 씨로 12,000주, 1만주를 각각 신청해 수령했으며 둘 다 백도라지 재배 경험이 있어 기대가 크다. 특히 남해읍 소입현 이장인 김성기 씨는 현재 1~2년차 여러 백도라지를 재배 중인 농가로 앞으로 재배기술 교육 등 농가들을 이끌 시범농가이자 선도농가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성기 이장은 “현재 여러 백도라지를 재배 중이며 장백 묘 외에도 슈퍼 백도라지 등 여러 품종과 유형의 백도라지를 비교, 연구해 남해군에 가장 적합한 품종과 정식시기, 기술 등을 찾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도라지는 잡초가 많이 자라 재배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보람과 돌아오는 보답이 있는 작물로 성실성이 가장 중요하다. 결국 농가 마음먹기에 따라 백도라지 재배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며 “효능 좋은 소득작물로 우리군의 효자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정현정 원예특작팀장은 “현재까지 분양된 백도라지가 재배 경험이 부족해서 성공한 사례가 없는데 이번에 재배경험이 있는 농가에 보급돼 향후 백도라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씨앗이 공급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물의 재료로 활용되는 도라지가 농가의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재배 활성화를 목표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남해유배문학관, 기획전 ‘목어야, 남해가자 2’ [국회의정저널] 남해유배문학관이 지역작가 초대 기획전을 마련했다. 유배문학관은 문동원 목어 설치미술가를 초청, ‘목어야, 남해가자 2’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전시로비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배문학관은 지역작가를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활동을 독려하는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1년 첫 지역작가로 선정된 문동원 작가는 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목공예가이다. 스무 살, 서울의 직업학교에서 목재 가공을 공부했던 일이 이제는 천직이 되어 30여 년 동안 꾸준한 길을 걸어왔다. 그가 만들어낸 소품은 어느덧 공예품으로 불리고 있다.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특히 지난해 전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배문학관이 휴관에 들어가며 연기됐던 터라 더욱 반갑다. 초대전이 연기되면서 준비 기간이 늘어나 전시작품 수가 한층 많아지고 질도 높아졌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남해의 특수성을 잘 살린 물고기를 주제로 만든 목어 15점이 설치미술로 재탄생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남해유배문학관 김임주 기획운영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묵묵히 한길을 걷고 있는 문동원 목공예가의 작품을 전시해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과 지역민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기획전시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창환“남해군 혁신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지난 2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혁신키움 동아리 회원 24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남해군 혁신키움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해군 혁신키움 동아리는 청년직원 간 활발한 교류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로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8~9급 직원 24명으로 결성해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은 동아리 활동 다짐문 낭독, 뉴딜특강,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남해읍행정복지센터 김민석 주무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활동 관련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키움 동아리는 앞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 이상씩 모여 혁신 관련 특강 사업추진과정과 애로사항 해결방안 토론 행정정보와 연계한 사업현장 방문 혁신 우수사례 공유 등 남해군을 이끌어갈 혁신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동아리 회원들 간 서로 협력해 지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잘 갈고 닦아서 남해군의 인재, 나아가 국가의 인재로 역할 해주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뮤지엄남해 5월 전시회 '꽃끼리' [국회의정저널] 뮤지엄남해가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용은 작가의 ‘꽃끼리 : 시작부터 지금까지’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2020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예술상점에서 주최·주관하고 등록 사립미술관인 리미술관에서 후원한 ‘신작발견’ 공모전의 우수상 선정작가 초대전이다. “사실 코끼리라는 동물에 애착이 간다거나 큰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었다. 개나 고양이처럼 자주 접하는 동물도 아니고 동물원에 가야만 멀리서 볼 수 있기에 가까운 사이도 아니다. 나는 누구나 잘 알지만 접하기 어려운 소재를 찾고 있었고 그것으로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이용은 작가의 말이다. 코끼리와 꽃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작품은 소재를 불경의 ‘향 코끼리’에서 가져왔다. 코끼리라 하면 불교에서 대표적인 상징동물로 여겨지는데, ‘향 코끼리’는 깨달음을 얻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처럼 깨달음을 얻은 사람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감화력을 가져서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향기로운 바람이 사방으로 흘러넘치게 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는 종교를 떠나, 고정관념과 선입견이 없이 표현된 대상이 보는 이에게 향과 같이 전해짐을 뜻한다. 또 코끼리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꽃’인데 이는 매화로 동양예술에서 향을 내뿜는 대표적인 꽃으로 많이 등장한다. 매는 향기와 아울러 눈을 걷히며 제일 먼저 꽃피우기에 곧은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데, 이는 장애물의 방해를 무너뜨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코끼리의 습성과 맞물린다. 이를 통해 향을 표현한 꽃과 코끼리를 합해 ‘꽃끼리’라는 합성어로 코끼리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또한 작가는 보는 이가 자유롭게 느끼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그리는 이가 대상을 관념 없이 ‘무상’으로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무상’이 곧, 작가의 ‘이상’이며 작가가 추구하는 ‘이상향’이다. 대상을 대상 그 자체로 철저히 만나는 것, 관념 없이 표현하는 것, 그 경지가 작가의 이상향이고 그런 작가의 이상향을 형상화한 것이 향 코끼리인 ‘꽃끼리’이다. 이용은 작가는 코끼리의 주름을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실험을 거쳐 종이 자체에 주름을 주기도 해 구겨진 종이 위에 한국화 전통 재료의 특징을 살려 페인팅 작업을 한다. 동양화 전통묘사 방법을 유지하면서 동양에만 머물러 있지 않은 전 세계 공통의 독특한 소재들을 혼합해 작가만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 작가는 “지금까지의 전시는 1~2년 사이의 신작들로만 구성되어 보여졌다면 이번 전시는 2016년도 초기 작품부터 2021년도의 현재 작품까지 보여드림으로써 작품의 변화된 모습을 비교하고 작가로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미술전시 관람 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미술전시 할인권 3천 원을 지원하니,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창환남해군, ‘벼 드문모 심기’ 시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지난 28일 옛고을쌀작목반 주관으로 고현면 대사리 일원에서 2021년도 벼 드문모 심기 시범사업을 위한 첫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옛고을쌀작목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벼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은 벼 기계이앙 상자모 상자당 파종량을 250~300g으로 하고 15~20일간 모를 키운 후 소식재배 전용 이앙기로 평당 이앙 주수를 80주에서 50주로 낮추어 재배하는 기술이다. 이 방법을 쓰면 기존 10a당 20~30개의 모판이 들던 것을 10a당 10~20개 내외의 모판으로 줄일 수 있다. 군은 이 기술을 활용해 수확량을 95~110%로 유지하면서도 노동력 절감과 상토 등의 자재비용을 30%가량 줄여 농가 경영비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논에 심은 모 포기 수가 적기 때문에 빛과 바람이 잘 들어 모의 대가 두껍고 병해충 발생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밀파모의 생육조사, 이앙 후 벼 생육 및 수량 조사를 수행해 벼 드문모 심기 재배의 실증시험 결과를 농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전년도부터 농촌 현실에 적합한 벼농사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쌀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현장기술 지원과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드문모 심기 재배 등 새로운 농업기술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남해군, 행복교육지구 바다마을학교 사업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지난 27일 평생학습관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바다마을학교 사업 신청 예정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바다마을학교 사업설명회는 바다마을 학교 취지 설명과 사업 추진계획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사업 신청 예정자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남해군과 경남도교육청, 남해교육지원청의 협업사업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그중 생활터전 학교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고 하절기 바다마을학교는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다마을 학교는 일선 학교와 행정이 협업을 통해 바다와 갯벌로 이뤄진 남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바다마을학교를 통해 경남 도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체험 및 연안생태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5월 4일까지 신청기한으로 5월중 사업운영 예정자를 모집·선정하고 경남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바다마을학교 운영 일정에 따라 학교로부터 온라인 및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로19 영향으로 경남도내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지침 및 경남도교육지원청의 현장체험학습 운영 기준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바다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사천바다케이블카, 5월 가정의 달 기념 다양한 행사 마련 [국회의정저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포근한 봄을 느끼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기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시간을 오전 9시로 변경, 기존의 시작 시간보다 1시간 앞당긴다. 이에 따라 운영 종료시간도 5일과 6일은 20시, 7일과 8일은 오후 9시, 9일은 오후 6시로 각각 변경되며 매표는 각 운영시간 1시간 전에 마감된다. 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당일에 케이블카 방문객 대상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 5일에는 36개월~만 12세의 ‘소인’, 8일에는 만 65세 이상의 ‘경로우대자’ 대상으로 본인에 한해 5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이날 함께 온 일행 전원에 대해서도 각 1천원 할인 가능하다. 아울러 ‘소인’과 ‘경로우대자’는 달콤한 고급 초콜릿을 선물하는데 준비한 물량 2천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3일부터 16일까지 ‘엄마 아빠, 간식을 부탁해요’ SNS 이벤트가 실시되는데, 공단 공식 SNS에 사천바다케이블카 정식 정류장이 아닌 명칭을 골라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최종 당첨자에게 피자 교환권을 증정한다. 박태정 이사장은 “우리 케이블카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안심나들이 명소 10선에 선정될 정도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김창환변광용 거제시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 “국비지원 건의” [국회의정저널] 변광용 거제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내년도 거제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변 시장은 28일 오후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김현수 장관과 면담의 자리를 갖고 ‘식생활증진 스마트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5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식생활증진 스마트센터 건립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시민의 식생활 증진 교육과 지역농민 소득증대 등 농식품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거제에는 어린이집을 포함한 45,000여명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아토피, 비만 등 각종 질병으로 식생활 교육과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지역 학교 내 영양 교육 시설 한계로 그 간 타 지역을 방문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센터 건립 예정지인 둔덕면은 지역 활성화가 시급한 낙후지역으로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등 농촌 살리기의 롤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생활증진 스마트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식생활 교육 및 체험장, 식당, 직업체험센터, 실내 놀이터, 북카페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변광용 시장은 “식생활교육은 생산자와 소비자, 행정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의 필수 소통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인프라가 너무나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식생활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교육시설과 체험공간마련으로 거제시민을 비롯한 인근 시·군·구 지역민들이 올바른 식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국비지원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수 장관은 “학생들의 식생활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거제시에서 제안한 프로그램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거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