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를 빛낼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 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구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구정 홍보를 위해 ‘제2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선발한다. 학생, 성인, 어르신 등 세 분야별로 각 10명 내외씩 모집하며 내외국인 구분 없이 구민이나 관내 학교, 직장 등을 다니는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프로필사진 1장 및 자신의 개성을 담은 15∼30초 분량의 영상파일과 함께 3월 7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접수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의 활동의지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종합 평가하고 3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으로만 진행되며 별도의 대면 심사는 없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이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명소, 캠페인 등에 관한 각종 홍보물과 구정소식지 및 SNS 콘텐츠 제작 때, 주제와 연령에 맞는 구민 홍보모델을 선정해 일정 등을 조율한 뒤 촬영을 진행한다. 홍보모델로서 촬영에 응한 이들은 소정의 활동비를 받거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앞서 2019년 4월부터 2년간 위촉받은 제1기 홍보모델들은 안산 벚꽃, 홍제천 산책로 융복합인재교육센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신촌 파랑고래, 청년주택, 신기한놀이터, 홍제유연, 코로나19 극복 등을 주제로 한 사진과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분들이 친근하게 모델이 돼 참여함으로써 ‘구민과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구정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1년 도봉구의 영상 크리에이터를 소개한다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도봉구 공식 유튜버를 선발했다. 바로 도봉구 영상 크리에이터를 위촉한 것. 2월 24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위촉식에는 도봉구를 홍보할 멋진 얼굴들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이어 도봉구청장 축사, 도봉영상크리에이터와 도봉구 아나운서와의 대화, 온라인 단체사진 촬영, 구호 외치기까지 영상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가 빛나는 ‘비대면 위촉식’이 이어졌다. 이날 앳된 얼굴의 도봉구 유튜버들은 저마다의 자신감과 적극성, 창의적 아이디어로 한껏 뽐냈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한 도봉구 영상 크리에이터는 재기발랄한 포부를 가진 많은 신예 유튜버들의 참가가 잇따랐다. 구는 지원동기와 재능, 계획 등을 꼼꼼히 살펴 고심 끝에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기존 계획은 5팀 선발이었으나, 많은청년들의 재능을 응원하고자 봉봉씨스터즈 창프로덕션 김대희 김소미 꽃등김은정 서울커뮤니케이터 꿈꾸는터 틈새 쌍문동문지기 김소한 총 10팀을 최종 선발했다. 앞으로 이들은 12월까지 도봉구의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 각 팀은 도봉구와 관련된 주요 정책, 행사, 볼거리 등 자유로운 주제로 매달 1편씩의 영상을 제작하며 제작한 영상은 도봉구 대표 유튜브 채널인 ‘도봉봉TV’에 게시한다. 구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해 소정의 콘텐츠 제작료를 지원하는 한편 도봉구 행사나 축제에 우선 초청할 예정이다. 연말께에는 우수영상크리에이터를 선발해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영상으로나마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도봉구 공식 유튜버로서 도봉봉TV의 얼굴로서 활동하시는 동안, 여러분들의 잠재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도봉구의 이모저모를 소개해주시고 유튜버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며 도봉구 홍보를 부탁했다.
by 편집국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무급휴직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소재의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로서 2020년 11월 14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자인 동시에, 2021년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 고용유지지원금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집합금지 및 제한 등으로 손실을 본 피해업종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 지난 2020년은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1인당 50만원으로 최대 2개월 1백만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최대 지원금 한도를 150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선정기준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업종 우선순위 순이며 예산 초과 시 현 기업체 고용보험 가입 장기간 근로자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사업주 또는 무급휴직자가 할 수 있으며 도봉구 홈페이지 “알림예산/공지사항”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 우편으로 보내거나 구청 신경제일자리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고용유지지원금은 그동안 정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무급휴직이 불가피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에 대한 지원으로 이번 지원금을 통해 근로자에게는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사업장 입장에서는 숙련된 인력의 고용유지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성내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으로 늘 첫손에 꼽혔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내전통시장에 2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서울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불편과 개선사항으로 ‘주차시설 부재 및 주차 곤란’이 3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강동구는 성내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에 지난 2015년 중기부와 서울시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돼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았다. 이후 같은 해 10월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까지 토지와 건물에 대한 계약 및 등기를 마친 후, 2018년 12월 건축물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2월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총 예산 87억원을 투입해 987㎡ 부지에 주차 면수 28면 규모의 평면자주식으로 조성됐다. 구는 효율적 관리와 향상된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2월 25일 오후 3시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열었다. 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내전통시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를 감안해 식전공연을 생략하고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공상인 표창, 준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내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불편이 대폭 해소돼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와 상권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아나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동구, 여성청소년에게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지역 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건위생물품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지원대상 747명 중 641명에게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6,400만원을 지원해 목표율보다 11% 초과한 86%의 지원율을 달성했다. 올해는 기신청한 506명을 포함한 755명이 지원대상이고 모든 대상자가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조기발굴과 홍보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11세 ~ 18세 여성청소년이다. 바우처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500원 인상된 월 11,500원이다. 1인 연 최대 138,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원 자격이 유지되는 경우, 1번의 신청으로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강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활동 지원시설 ‘강동구청소년누리터’,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될 ‘강동구립 청소년 문화의 집’도 천호와 둔촌에 조성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회 출범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지난 2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 강영석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장과 함께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 진행된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출범선언, 금년도 프로그램 보고와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립 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로 주요 프로그램을 보완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작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국민문화제를 실시하는 등 비대면 문화제를 그 대안으로 마련했다. 올해도 구는 주요 프로그램별로 개최 방식을 다양화하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와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는 온라인으로 자료를 제출받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구는 국악·클래식 등 공연과 함께 4·19혁명과 관련된 명소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재하고 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야제 공식행사 및 락뮤직페스티벌’, ‘전국대학생 토론대회’는 온라인과 현장행사를 병행한다. 구는 4월 18일 저녁 7시 전야제 공식행사를 가진 뒤 줌 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강북구 유튜브 채널과 4·19혁명국민문화제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한편 구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순례길 트레킹’과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를 현장행사로 진행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참가인원을 조정하거나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면서 자유·민주·정의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비대면·대면 방식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문화제를 구성했다”며 “감염병의 확산으로 축제의 추진이 쉽지 않지만 4월 혁명의 숭고한 뜻을 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문화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통시장에서도 와이파이 터진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에게 편리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공공와이파이존 ‘중랑 데이터 쉼터’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골목형 전통시장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청 직원들이 각 시장에 위치한 ‘중랑 데이터 쉼터’ 36개소를 방문해 와이파이 신호를 측정하고 사용안내 표지판 부착 상태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와이파이 사용이 익숙지 않은 상인들에게 사용법을 자세하게 안내했으며 코로나로 겪는 어려움도 함께 살폈다. 구는 구민의 정보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중랑 데이터 쉼터’ 164개소를 구축해왔다. 특히 동부골목시장 6개소, 동원전통종합시장 7개소, 면목시장 7개소 등 전통시장에 총 36개소의 데이터쉼터를 마련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공원, 버스정류소 등에서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쉼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위기가정도 돌봄도 걱정없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올해부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정도 돌봄도 걱정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 중 ‘선지원 후검증’ 서비스는 기존 ‘돌봄SOS 서비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우선적으로 소득조회 등을 통해 자격조회를 확인했지만 간단한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선지원을 결정해 우선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지원 후검증 서비스’를 통해서 사고·질병과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돌봄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정보상담 등 8대 서비스로 수급자, 차상위 등의 저소득층 및 중위소득 85% 이하는 서비스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작년 한 해 2,161명의 대상자에게 총 4,164건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2019년부터 운영된 ‘성동형 위기가구 ZERO 긴급지원반’은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주민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을 찾았을 때 제도적인 장벽으로 발길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성동형 복지서비스이다. 법정지원 외 선정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생활이 곤란한 경우, 선제적으로 긴급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경제적 지원이 끝난 후에도 주민의 위기 종류를 파악해 구청과 연계된 민간기관들과 사례회의를 통해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과다한 채무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에게는 구청사 1층에 있는 금융복지상담센터 성동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통해 채무 금액을 조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틈새 가구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주주살피미 3,130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발굴한 위기가구 신고 건수는 299가구로 주주살피미는 동네슈퍼, 편의점, 배달업 종사자 등 생활밀착 종사자와 통반장, 약국, 중교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이 주민을 보살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비대면 신고체계인 카카오톡채널 ‘성동이웃살피미’와 구청 홈페이지 ‘복지로 도움요청’ , ‘희망의 전화 129’로 언제든지 어려운 이웃을 신고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망을 운영 중에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대응 및 위기 가구에 대한 돌봄서비스 확대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닥친 주민들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이제는 온라인시대, 원하는 곳에 모여 한껏 자유롭게 소통하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간부회의, 해외 자매도시 교류, 대학생 행정체험단, 주민자치회 벤치마킹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을 업무 전반에 걸쳐 확대했다. 올해부터 간부회의, 직원 교육, 부서 간 협조 사항 공유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화상회의 시스템을 확대했다. 특히 간부회의에서 68명의 부서장이 각자의 자리에서 영상회의를 진행해 업무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2월 16일 몽골 내 ‘성동숲’조성을 위해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 실무자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성동숲’조성사업은 몽골 사막화 방지를 통해 지구 환경문제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양 도시가 협업해, 몽골 바이양걸구 아그로파크 내에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는 성동구 자원봉사자들이 아그로파크를 방문해 300여 그루의 묘목을 식재했다. 이날 회상회의에서 양 도시는 코로나19 대응경험을 공유하고‘성동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묘목 관리 및 식재, 현지 자원봉사자 모집 등의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월 3일은 주민 70여명과 함께 자치구 최초로 ZOOM을 이용해 주민자치회 벤치마킹을 시도했다. 타 구의 주민자치 사업,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업,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등 지난 4년 간 축적된 사업 천여 건을 분석해 유형별로 사업을 나누어 사업의 실행주체인 분과별로 참고하기 쉽도록 제공했다. 또한, 2013년부터 이어진 사업의 흐름을 정리해 주민자치 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다음날 2월 4일은 방학 동안 구청 및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각 부서에서 근무를 마친 행정체험단 대학생 80명과 ‘구청장과 함께 하는 소통데이’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한 취업난, 아르바이트난을 감안해 예년보다 2배가 많은 인원이 행정체험단으로 참석해서 행사에 활기가 넘쳤다. 학생이 낸 제안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며 구체적인 제안들 80여 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사상 최대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창업지원책 및 성동구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청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위기에 처한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해 최소한의 사업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올해 무급휴직 지원기간 및 지원금을 확대해 최대 3개월 간 총 150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1월 14일 이후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마포구 소재 50인 미만 기업체에서 월 5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 중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되고 있는 휴직자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신청 시 해당 요건 확인 및 이중지원 등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서 외에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 ‘개인정보처리동의서’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마포구 일자리지원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기우편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원자 선정기준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대상을 선정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해 총 1739명에게 약 11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고용유지지원금을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적극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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