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 꽃화분 나눔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2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공동주택에 꽃화분 1000개를 전달했다. 주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센터는 늘어나는 실내생활과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 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주택에 화분을 전달했다. 꽃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정화시킨다는 취지다. 화분은 NH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기증 받았다. NH농협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꽃화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조예선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늘면서 이웃 간 마찰도 빈번해졌다“며 ”예쁜 꽃을 보면서 우울을 극복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허브 기관이다. 수요자 맞춤형 봉사활동을 위해 주민 재능나눔 봉사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by 고정화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 새 회장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국회의정저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5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13차 정기총회에서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경제로 사람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2013년 3월 창립됐으며 전국 48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신임 임원진 선출 외에도 2020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향후 활동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문석진 신임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사회적경제가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시기”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를 이루어가는 데 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북구립미술관, 문체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우수’ 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구립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55개 공립미술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을 진행,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에서 이루어졌다. 지난해 7월부터 12일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된 평가 심사에서 성북구립미술관은 분야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성북구립미술관은 전국 총점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거의 대부분의 범주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 전문역량 운영계획 이해도 연구 및 아카이빙 법적, 정책적 책임 준수 지표에서 각각 만점을, 그 밖에 교육 전시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평가의견으로 ▼ 소장품 수집 ▼ 분관 학예인력 충원 ▼ 미술관 1층 공간 확보 등을 지적하며 이번 평가 결과를 공립미술관 운영 개선의 기회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2009년 자치구 최초로 건립된 성북구립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태동부터 수많은 작가들이 창작의 고향으로 뿌리를 내린 성북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미술사의 중요한 맥을 이어가고 있다. 성북구립미술관은 성북 지역에서 시대를 공유하며 한국 근현대 문화예술계를 이끌어온 예술가들의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땅의 소리: 김승영’展을 비롯해 2020년 타계한 한국의 대표 현대조각가 최만린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해와 달: 일월’展 등 다양한 봄 기획전시가 기다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by 편집국노원구, 전국 최초 1호 백신 접종.일상으로 복귀 간절한 소망 담다 [국회의정저널]서울 노원구가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 백신 접종을 26일 노원구 보건소 2층에서 진행했다. 첫 접종자로 선정된 상계요양원에 근무 중인 이 씨는 긴장되지 않느냐는 오 구청장의 물음에 “접종 전 문진으로 알레르기반응 등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 중이라는 안내까지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혹시라도 내가 감염돼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백신 접종 현장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1차 백신 접종은 만 65세 미만의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및 재활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972명이 접종에 동의해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이 시작됐다. 접종은 백신 보관시설을 갖추고 의료진이 있는 병원은 시설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구청 보건소를 방문 하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의사와 보건소 행정지원인력으로 구성된 방문접종팀이 요양시설을 찾아가 접종을 실시 한다. 구는 접종을 위해 보건소 2층 노원구건강센터에 백신 예방접종실을 마련했다. 접종 동선에 맞춰 접수처 접종 전 건강체크 및 알레르기 반응 여부 등을 알아보는 예진실 백신을 투여할 접종실 접종 후 최소 15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이상 반응을 모니터링할 휴게실 등을 설치하고 비상상황 대비 모의실험 등을 실시했다. 구는 1단계 접종이 완료되면 지침에 따라 2단계로 5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단계 접종에서 제외된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등에 대한 접종을 시행하고 마지막 3단계로 7월부터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18~64세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접종부터 사용될 백신접종센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노원구민체육센터와 월계문화체육센터 2개소를 백신접종센터로 지정했다. 인구 50만 이상은 추가로 1개소를 더 지정하도록 되어 있는 서울시 지침에 따른 것이다. 구는 다음 달까지 효율적 동선 배치 등을 고려 접종 시설 완비 후 초저온 냉동고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상상황을 대비한 이상반응관리팀을 구성하고 26일 백신 접종 시작일부터 백신접종 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또한 접종장소인 보건소, 백신접종센터 2곳에는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고 위탁의료기관에는 관내 소방안전센터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 시 관내 대학병원 2곳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후송체계를 마련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빠른 백신 접종이 최고의 방역”이라며 “차질 없이 안전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2021년 캠퍼스타운사업 창업공모전 실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상명대학교와 협업해 진행중인 2021년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에서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 및 “뉴노멀 기기 &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2개 분야 창업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는 디지털 활용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모니터링, AR/VR, 3D프린팅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뉴노멀 기기 &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는 IOT기기, AI, 스마트 기기, 스마트 홈, 원격 제어 등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6팀씩 총 12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에게 각각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단계별 평가를 통해 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지원금과 회의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지원해주며 기술 R&D, 사업화, 마케팅 분야의 전문 멘토링 및 특강, 사업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2021년 2월 22일부터 2021년 3월 19일 오후 3시까지이며 은평구청 홈페이지 및 상명대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해당 공고문의 기본사항을 확인해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E-mail 주소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본 공모전을 통해 능력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기업들이 많이 발굴되어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교육복지센터, 교육감 표창 수상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와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이 협력사업으로 운영하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유공기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해당 표창은 기초수급·한부모·다문화가정 자녀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교육복지사업 운영기관 중 사업 수행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2013년 5월에 개소해 남부교육지원청이 설립·운영을 맡은 가운데 영등포구가 대응 투자하고 협력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와 교육·복지 관련 기관 간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이들 기관과 연계해 위기학생을 찾아내 심층상담 및 심리·정서 안정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기초학습 및 양육과 돌봄 기능이 저하된 교육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힘썼다.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상담 및 가정방문을 실시해 위기·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위생용품· 식료품·학습용품 등으로 구성한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했다. 또한 순환 등교와 원격수업으로 인해 기초학습이 저하되고 원격수업 참여가 저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학습코칭을 실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정서적 지원 또한 놓치지 않았다. 순환 등교로 인한 관계 단절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 학생을 위해 상담 및 모래놀이 놀이치료 등 개별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 갈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대면 및 온라인 등에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드림투게더 프로젝트’와 학교부적응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드림하이 교실’도 진행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2020년 사업 추진실적을 보면 총 3634명의 학생이 교육복지 우선사업에 따른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담 및 가정·학교 방문 횟수는 1164회, 신규 양성 및 장기 활동 멘토 총 110명, 1:1~2 학습코칭 1237회 지원, 코로나19 촘촘한 멘토링 360명 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냈다. 향후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구·남부교육지원청·지역기관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강구, 지역 내 교육 취약 청소년의 어려움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속적 지원에 힘써 지역사회 교육 격차를 좁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의 이번 수상은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결과”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의 일환과 지속적인 상담 진행을 위해 비대면이 가능한 학부모상담 기법 교육을 가정심리상담 전문강사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와의 대면상담이 어려운 점에 착안해 보육교사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전화나 화상 등을 통해도 원활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학부모 상담을 진행해야 하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해, 초임교사 뿐 아니라 상담기법에 관심을 가진 경력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부모 상담기법은 보육교사가 학기 초 어린이집에서 이루어지는 학부모상담에 있어서 상담을 쉽게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상담에서의 어려운 부분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보육상담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보다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2021년도 학부모 상담기법은 연중 2회로 계획했고 그 중 1차 교육을 2. 25.에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양육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 학부모들을 돕기 위해서도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학부모 상담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보육교사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기미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으로 3.1절 기린다 [국회의정저널] 102년 전 전국에 가득했던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이 온라인에서도 울려퍼진다. 영등포구는 102주년 3.1절을 맞이해 구민 33명이 함께 기미독립선언서를 릴레이 낭독하는 영상을 제작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치고 힘든 현재의 상황을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함께 이겨내길 염원하는 마음과, 외부활동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그 날의 감동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코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약 10분 분량으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구민 총 33명이 한 명씩 독립선언서를 나누어 낭독하고 마지막은 참여자 모두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마무리된다. 낭독은 영등포구에 거주·근무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지회장, 주민, 아동·청소년, 경찰, 소방, 병원관계자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에 종사하는 구민이 동참해 재능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현대말로 풀어 쓰여진 ‘쉽고 바르게 읽는 3.1운동 독립선언서’ 한글개정판을 활용해, 현재를 살아가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이해와 공감을 돕고 항일·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현재적 관점에서 재조명할 수 있도록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 스튜디오인 ‘틔움’에서 1919년 독립운동 현장에서 사용됐다고 알려진 진관사 태극기와 상하이 임시정부의 입법부인 임시의정원의 태극기를 배경으로 선언서 앞부분을 낭독했다. 이후, 영등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나영의씨는 영등포역 앞 광장에 조성된 3.1 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앞에서 정동웅 광복회 영등포구지회장은 여의도 C47 수송기 앞에서 릴레이 낭독을 이어갔다. 2020년 5월 8일 현충시설로 지정된 영등포역 앞 독립만세운동 표지석은 1919년 3월 23일 영등포면 영등포리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해 조성됐다. 여의도공원과 C47 수송기는 해방 후 광복군이 C47 수송기를 타고 당시 경성비행장이었던 여의도 공원에 착륙한, 지역 내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이다. 낭독에 함께한 구민들은 각자의 생활공간, 일터에서 촬영하며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낭독 영상은 영등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틔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3월 1일에는 채현일 구청장, 정동웅 광복회 영등포구지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나영의씨는 스튜디오 틔움에서 낭독 퍼포먼스에 참여한 구민 8명과는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촬영에 함께한 소감과 3.1절에 대한 개인의 생각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3.1절 낭독 퍼포먼스에 참여해주시고 협조해주신 출연자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제에 맞서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던 선열들의 열정과 애국정신을 본받아, 코로나19의 위기도 38만 구민분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 미래 과학꿈나무 99명 탄생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지난 23일 가산동 휴머노이드 허브에서 ‘제1회 금천미래과학교실’ 온오프믹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천미래과학교실’은 금천구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증진시켜 4차 산업시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은 반별 대표 4명만 참석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겨울방학기간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총 9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과 기술을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도록 태엽로봇 만들기, 빛을 피해 움직이는 로봇 만들기, 공기청정기 만들기 등 과학체험 키트를 활용했다. 또, 온라인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총 4반으로 나눠 반별 담임제를 운영, 학생의 질문에 바로 응답하고 수시로 소통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과학이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재미있어지고 계속해서 수업을 듣고 싶다”, “마스크를 잘라볼 기회가 없었는데 공기청정기 만들기 수업에서 마스크의 구조를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실생활에 유익한 만들기 실습이라 좋았다”며 다음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구는 올해도 방학기간을 이용해 제2회 금천미래과학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탐구하면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교육 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착한 임대인 상생 협약 시, 서울사랑상품권 지급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상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을 선정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 임대인 중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와 관련된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이다. 지급범위는 연간 총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이 지급된다. 한 명의 임대인이 여러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면 인하한 임대료 전체를 합산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2021년 지급 임대료에 대한 인하 상생협약 체결 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상생협약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 사업등록증 사본 등이며 지급대상이 확정되면 4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착한 임대 상생협력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에게 최대 3개월 간 매월 10만원 한도로 건물 승강기 자체 안전점검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진형 소상공 임대인’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광진형 소상공 임대인’ 금융지원은 부동산 임대를 겸하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중 지난해 3월 이후 전월 기준 본인 건물 점포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하였거나 임대료 인하 약정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2천만원 한도, 금리 약 1.2% 융자 지원과 1년분 이자 및 보증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대인, 임차인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착한 임대인 사업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자발적인 상생 분위기가 조성되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