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올해 교육경비 70억 지원.자치구 3위 도약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83개 학교에 7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8억원 대비 32억원 증액한 금액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높은 파격적 지원이다. 구는 2022년 교육경비를 8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랑구를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학력신장 분야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25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80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증진, 초등 영어교과 집중지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지원 등 269개 사업에 30억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학력 코디사업에 1억 3천만원을 투입, 동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18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STEMA, 인공지능, 가상현실, 드론 등 융합교육에는 2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분야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새솔초 국악 관현악단, 면목초 배구부, 묵현초 꿈꾸는 음악학교 합창단 등 학교별 특기과정이 있는 27개교에 4억 5천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문예체 함양을 돕는다. 구는 학력신장 사업에 이어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원격 수업실 구축 등 환경개선 사업에 30억원을 지원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자치구 최고 수준의 교육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청년 유튜버 키워 중소기업 홍보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12일까지 ‘청년 유튜버 육성 및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를, 19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을 유튜버로 육성해 지역 내에서의 근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력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년 참여자는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대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이달 19일부터 5주간 ‘청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 참여해 유튜브 콘텐츠 기획·제작 과정을 배우게 되며 이들 중 선발 과정을 거쳐 5월부터 기업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한다. 근무조건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주 5일 8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월 급여 220만원에서 4대 보험 등이 공제된다. 이와 함께 구는 이달 19일까지 사업 참여기업 총 5곳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유튜브를 활용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 직무를 둔 광진구 소재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청년 근무자의 인건비 월 20만원과 4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류를 작성해 광진구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4차 산업 성장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과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우리 구는 지역 청년들이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동시에 지역 내 기업들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행정 위한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코로나19로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추진 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추진 사업’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서울시 일자리 포털 모집공고를 통해 4명을 선발해 2021년 3월 2일부터 2021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단순한 숫자 등을 수집/분석/정제해 정보의 잠재적 가치를 이끌어냄을 골자로 하는데, 현재 민간기업을 비롯한 공공 및 행정기관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의 수요를 예측해 적절한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는 분야이다. 도봉구도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18년 11월 스마트시티TF 구성 2019년 1월 조직개편 데이터융합팀 구성 2019년 5월 과기부 "공공수요 지능형 디바이스"공모에서 ‘밀폐지역 통합플랫폼’ 선정 2019년 6월 "2020 도봉 실증형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진행 등 과학행정을 선도하는 한편 2020년 2월에는 국토교통부 ‘2020년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는 본 사업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행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자체분석 데이터를 다른 부서와 공유함으로써 부서 간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을 진작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구는 빅데이터 분석요원이 빅데이터 분석 경험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및 공공기관의 개방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해 정책발굴/수립/집행의 모든 단계에 활용하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끔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자체 교육 및 외부 기관 교육을 추진하고 취업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도봉구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서류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민이 실생활에서 지역의 각종 현황을 알 수 있도록 정보 광장인 ‘디비디비맵’을 구축하고 각 부서별 전방위적 데이터를 시각화·도식화해 표출하는 스마트보드인 ‘디지털 열린 구청장실’을 설치해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재난상황 시 실시간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등 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실제로 작년 빅데이터를 공공와이파이 설치 위치를 선정하는 데 적극 활용했다 이처럼 구민 삶을 중심에 두고 과학행정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도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답했다.
by 편집국송파구, 비대면 문화 쉽게 배우는 ‘디지털 상담소‘ 운영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상담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상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확산된 온라인 교육, 키오스크, 배달앱 등 비대면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한 교육 상담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한 1:1 맞춤형 디지털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상담료는 무료다. 신청은 네이버 실시간 예약 서비스나 송파구청 정보화교육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잠실4동 주민센터 2층 전산교육장을 방문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많은 구민에게 상담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월 1회, 50분 이내로 이용 시간이 제한된다. 기존 정보화교육은 일방향으로 진행되고 질의응답이 제한적이었던 것과 달리 ‘디지털 상담소’는 이용자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해 불편했던 사항이나 궁금했던 부분을 현장에서 일대일 맞춤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시대 정보소외계층의 교육·문화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디지털 상담소’ 운영을 통해 구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랜선 모임 등 디지털 문화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위드코로나 시대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여 년 동안 경기침체로 실직, 소득감소, 돌봄 공백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공무원이며 지난달 4일부터 총 4회째 진행했다. 이같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할 때 주민에게 찾아가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본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고 이를 수행하는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는 필수적이다. 직무기본교육은 신규담당자와 기존담당자에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방문 활동, 고독사예방과 돌봄SOS센터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긴급지원사업 등의 분야별 교육을 실시해 빠른 업무숙지와 종합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주무관은 “강사진의 실제 경험을 통한 사례교육과 생생한 전달력으로 이해하기 쉬웠으며 수많은 사례를 접하게 되어 앞으로 현장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동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의 교육을 연간 계획에 따라 직무기본교육과 직무심화교육 과정으로 나눠 기본교육은 2월, 7월에 심화교육은 4월, 9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교육은 실천으로 이어질 때 더욱 빛을 발한다. 구는 찾·동 모든 수행 인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위해 ‘한 번 더’ 주민입장에서 생각하고 ‘한 번 더’ 물어보고 ‘한 번 더’ 찾아가고 ‘한 번 더’ 뒤돌아보는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1500명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휠체어보조케이스’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외출 시 휠체어에 맞는 가방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20년에 이어 올해도 약 1,500여명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 휠체어보조케이스 를 지원한다. 휠체어보조케이스 지원사업은 ’20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500명에게 지원한 사업으로 지원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제품 만족도와 사업 효과성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휠체어보조케이스는 휠체어에 탈부착이 용이한 디자인으로 모든 지퍼의 손잡이가 고리형으로 만들어져 지체·뇌병변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됐으며 외출 시 필요한 호흡기, 소변기 등의 수납이 용이하도록 대용량 디자인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서울시 4개 권역별 보조기기센터에서 2회로 나눠서 접수받는다. 우편, 이메일 팩스, 직접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신청분은 올해 장애인의 날에 맞춰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 중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저소득층이 아닌 성인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품목은 1인 1개를 지원하며 크기와 색상은 선택이 가능하며 지난해 지원받았거나, 작년에 휠체어 보조케이스 수령자 또는 타 지자체 거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직접 방문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배 배송 서비스를 개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휠체어보조케이스 지원 사업은 장애 당사자의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 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현장에 귀 기울이는 행정으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남산 서식 산개구리들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 산란 시작 [국회의정저널] 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앞두고 남산에 서식하는 산개구리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산란을 시작했다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가 봄소식을 전했다. 남산에는 산개구리를 비롯해 참개구리, 옴개구리 등 8종의 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산개구리는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산란을 시작한다. 2월 중순을 전후해 산개구리들의 첫 산란이 시작되고 2월 말~3월 초 가장 많은 산란이 이루어지며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6월까지 관찰할 수 있다. 2021년에는 2월 7일 전후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일부 산개구리들의 산란이 시작됐다. 2003년 남산에서 산개구리가 발견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남산 일대에서 매년 산란을 하고 있다. 최근까지 이어져왔던 강추위가 끝나고 포근한 날이 지속지면서 산개구리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남산 곳곳에서 본격적인 산란을 시작하며 봄을 알리는 대표 양서류답게 봄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남산 산개구리들의 산란 소식은 ‘서울의 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며 ‘산개구리의 산란’ 영상을 비롯해 공원의 다양한 생물의 모습들을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산개구리의 산란과 함께 남산야외식물원에는 봄의 전령사 개복수초가 노랗게 피어나 만화방창의 절기가 가까워졌음을 알리며 영춘화, 산수유, 수선화 등이 연이어 백화제방해 공원에 생기를 더해 줄 것이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김인숙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더욱 춥게만 느껴졌던 겨울을 지나 이 작은 생명체들이 보여주는 생명력이 더욱 경이롭게 느껴진다”며 “추운 겨울을 버텨낸 산개구리들의 산란 소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시민들의 일상 속에 희망차고 따뜻한 봄기운이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확 바뀐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3.2.부터 더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대공원 홈페이지가 한 눈에 보기 좋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곳으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확 바뀐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는 3월 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접속하자마자 보여지는 시원한 전경은 사용자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생동감 있는 화면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태블릿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화면까지 제공해 어디서든 서울대공원을 편리하고 쉽게 즐길 수 있다. 돋보이는 점은 퀵 메뉴의 강화다. 필요한 정보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자주 쓰는 메뉴를 설정해 보다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시설별로 보기 쉽게 정리된 카테고리와 온라인 소통을 위한 메뉴들도 따로 묶여 있어 효율적으로 개편됐다. 홈페이지는 전보다 큼직해진 텍스트와 버튼으로 누구나 이용하기 쉽게 단장됐다. 가독성이 좋아지고 정보별로 묶인 스토리로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 채널의 영상을 모아놓은 페이지가 마련되어있어 정보와 영상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대공원과 동물원을 생생한 360° 영상과 사진으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서울대공원은 숲과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힐링파크’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원 이용에 관한 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알려 시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는 그동안 ‘굿콘텐츠서비스인증’ 및 6년 연속 ‘웹접근성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유익한 정보가 많은 곳으로 운영되어왔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새단장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대공원의 유익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더욱 편리하게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와 이용 편의성 향상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 신촌문화발전소, VR콘텐츠로 색다른 예술 경험 선사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오후 1∼8시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에서 ‘2021 XR프로젝트-가상이상’을 개최한다. XR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아우르는 초실감형 기술을 뜻한다. 구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재현한 ‘스피어즈’를 비롯해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글루미 아이즈’와 ‘배틀스카’, 가상세계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며 체험할 수 있는 ‘벽 속의 늑대’ 및 ‘라인’ 등 우수 VR 작품 5편을 상영한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선댄스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 VR부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콘텐츠 위주로 엄선했으며 관람 전후로 전문 XR 큐레이터의 작품 해설과 관람객 리뷰를 진행해 가상현실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강화된 성능으로 몰입감을 높인 최신 휴대용 V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를 통해 상영작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XR프로젝트-가상이상’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영화제를 찾지 않더라도 우수한 VR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VR영화 체험 시, 가상세계로의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HMD와 컨트롤러를 사용하므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3천 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온 측정과 출입명부 작성, 각 상영 회차별 5인 이하 관람 인원 제한, 철저한 장비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by 편집국'신촌박스퀘어' 청년 창업 프로젝트, 국비 1억 2천 확보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서 ‘신촌박스퀘어 창업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일자리 관련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심사 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구는 2018년부터 한국공유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신촌박스퀘어에 23개 청년점포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53명의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청년 상인들의 성장과 영업 지원을 위해 메뉴개발, 고객응대, 세무업무, 온라인판매 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굿즈’ 개발도 추진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원 대상에 선정된 서대문구는 올해에도 입주 청년 상인들을 모집 선발하고 선배 창업가 특강, 성장하는 상인학교, 온라인 판로 지원 프로그램, 신촌박스퀘어 문화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고용노동부 공모에서 선정된 성과가 신촌박스퀘어를 활용한 더욱 역동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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