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드네 동작구, RFID 종량기 확대 보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음식물류폐기물 배출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RFID 종량기는 기기에 카드 또는 비밀번호를 이용해 세대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전자 저울로 자동 계량되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동주택 100여개 단지에 811대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설치결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일평균 배출량이 2014년 94톤에서 지난해 75톤으로 약 20%나 감소했다. 구는 올해 50대의 설치 예산을 확보해 종량기를 지원·보급한다. 먼저, 다음달 19일까지 종량기 미설치 아파트와 연립·빌라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와 함께 RFID 종량제 참여 안내문을 발송해 시행목적과 사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와 함께 대표자 명의로 된 공문을, 다세대주택 등은 모든 세대의 동의서와 신청서를 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4월 설치장소를 확인하고 공동관리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종량기 구입비, 전기 공사비, 유지보수비, 통신비 등을 구비로 지원한다. 단, 전기요금은 공동주택이 부담하며 종량기 설치 5년 경과 후에는 자체부담으로 종량기를 구매해야 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RFID 종량기 확대 설치를 통해 관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공동주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와 ㈜한컴모빌리티가 지난 2월 24일“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성북동 거주차 우선 주차구역 30면에 대해 ㈜한컴모빌리티에서 선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유 주차 플랫폼 '파킹 프렌즈 모바일 앱' 을 이용해 거주자 우선 주차 배정자가 유휴시간에 다른 운전자에게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IoT 센서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활용해 부정주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 문제를 공유와 나눔의 가치로 해결하고자 한다. 성북구와 ㈜한컴모빌리티는 우선 30면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 후, 문제점 등을 개선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100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성북구 문화역사의 중심지인 성북동에 IoT 공유주차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성북구 지역적 특성에 맞는 공유주차 서비스가 정착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성북동 역사문화지구에 IoT센서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주차 및 교통 문제가 다소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상권 르네상스 주민과 함께 사업 기초설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사당역-이수역 LINK 상권’의 5개년 사업 실행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포함해 쇠퇴한 풀뿌리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로 금년부터 5년간 최대 1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사당역-이수역’ 상권은 약 18만 3천㎡에 걸쳐 820여개 상가가 위치하고 있으며 ‘사당역 먹자골목’ 및 ‘남성사계시장’ 등 지역대표 상권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사업의 기초설계인 상권활성화계획에 따라 4색 테마거리 조성 상권 대표브랜드 개발 및 통합 마케팅·홍보 상인 역량강화 교육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 플랫폼 구축 스마트 기술과 융합한 무인상권 안내소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달 초 ‘상권관리기구 설립 TF팀’ 및 ‘임시사업준비단’ 구성을 마쳤고 3월말까지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및 ‘상권 르네상스 5개년 상권활성화사업계획 수립·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권전문가 진단을 통한 사업계획 검토 중기부 등 관련기관 협의 상인 등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지난 2월 3일과 10일 2차례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사업계획 수립 전에 1차례 더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구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전문적으로 이끌 상권관리기구인 동작구경제진흥재단을 연내 출범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상권 르네상스는 사당권 상권 활성화를 통해 동작구 전역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구 미래사업‘이라고 밝히며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상권활성화계획 수립으로 민관이 상생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명예로운 삶에 힘이 되는 ‘강동형 보훈복지사업’ 확대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강동형 보훈복지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답으로 보훈수당, 위문금 등의 지급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작년 보훈예우수당 인상에 이어 올해는 사망위로금과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을 인상한다. 먼저, 명예로웠던 삶의 마지막까지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유족에게 드리는 사망위로금을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위로금 중 최고 금액이다. 또, 지급대상을 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선순위 유족 사망 시에도 그 유족이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5,000여명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1만원 인상한다. 이외에도 명절위문금, 독립유공자 위문금, 강동구 보훈예우수당을 지원한다.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도 진행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강동보훈회관을 리모델링해 1층에 보훈식당과 보훈쉼터를 조성하는 공사가 2월말 완료된다. 신규로 조성되는 보훈식당은 구에서 직접 운영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식사시간 외에는 회의 및 안보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남의 장소이자 안락한 공간인 보훈쉼터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지하 목욕탕과 연계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보훈회관은 리모델링 공사 준공 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개관할 예정이다. 공사현장 점검 차 지난 2월 19일 강동보훈회관에 방문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보훈사업을 펼쳐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복지향상과 명예로운 삶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9억 상당 모아 목표액 대비 93% 초과 달성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강서구민들의 온정의 손길은 변함없이 따뜻했다. 서울 강서구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모금활동을 펼쳐 3개월간 현금 8억 7469만원과 현물 20억 1747만원 등 총 28억 9216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5억원을 93%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SN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방식 도입으로 각계각층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방화1동 김장나눔추진위원회에서 각각 9천여 만원과 3천여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강서농업협동조합과 배광교회에서는 각각 3천여만원 상당의 쌀을 저소득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또한 ㈜대방건설과 ㈜엘앤피코스메틱에서는 각각 5천만원, 우림블루나인 입주기업협의회에서 4천여만원, 그리고 ㈜콜텍과 ㈜동양산업개발에서 각각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봉사단체, 통·반장단, 소상공인, 개인 후원자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특히 한국은행과 함께한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 사업에는 지역 내 128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이 참여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1천 4백여만원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구는 이번에 모금한 성금과 성품 총 28억 9216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비는 물론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금과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게는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모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었다“라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성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반려견 사회화교육 강동서당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반려인으로서 올바른 소양을 갖추기 위한 반려견 사회화 교육 ‘강동서당’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동서당’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기본소양 교육과 일대일 대면 수업을 실시해 각 반려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안전하게 실시된다. 코로나19 종식시 집합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견 보호자의 의무사항 및 기초 이론 · 관련 법규 등 안내, 반려견의 특성에 맞춘 문제점 교정 및 훈련방법 안내, 보호자와 반려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반려견 언어의 이해 과정 등이며 무료 교육으로 실시된다. 수강생 모집은 강동구 홈페이지 및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고 3월 2일부터 상시 접수하며 총 100명 이상 모집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과 반려동물팀 유선접수 또는 리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 19로 가정 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이 증가해 어느 때보다 더 반려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교육과 최소한의 대면교육으로 코로나19에서도 효과적인 반려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 일상회복 첫 걸음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26일에 코로나19 없는 일상으로의 첫 걸음을 뗀다.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 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의료진이 상주하는 관내 요양병원 7개소는 26일부터 자체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다음달 초부터 요양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성북구 보건소가 방문접종을 시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나, 백신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거동이 가능한 종사자의 경우에는 보건소 내소접종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접종 당일 이상반응 발생 상황 대처를 위해 성북구 소방서에 119 구급차 현장 우선출동을 협조,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대응팀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접종 이후에는 이상반응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2차 접종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있어서 질병관리청 및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고 모든 절차를 신중하게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며 “백신 수급 및 접종에 모든 구정 역량을 총 동원해 정부의 집단면역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난 일상을 향한 걸음을 내딛는 데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당부를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시작으로 3월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자체접종 및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상 보건소 접종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65세 이상 구민 등으로 접종 대상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접종 시기는 백신 도입 물량 및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내 백신 수급 상황 및 정부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로 이웃갈등 푼다…단지당 최대 8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1년 영등포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단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입주민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구에서는 일부 운영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인식을 확산시키고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다. 공모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2개 이상의 사업분야를 아우르는 혼합사업 등 총 7개 분야로 모든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규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천 8백만원으로 사업 선정 시 단지 당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8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이력이 없는 신규 단지,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 단지 특색에 맞는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커뮤니티 전문가를 새로 위촉해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실시로 사업의 내실을 다진다. 영등포구 소재의 아파트 의무관리 대상단지 중 3자 공동명의의 요건을 충족한 공동주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8일부터 26일까지의 기간 중 지원서류를 작성해 영등포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1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거나 구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업기간이 축소됐다에도 불구하고 3개 단지의 9개 사업을 지원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아동 요리 수업, 온·오프라인 마을음악축제 등 단지 수요와 여건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입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통과 참여 의지로 이루어지는 ‘동행과 상생의 장’”이라며 “보다 활발한 소통과 나눔 교류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주거문화가 형성되고 주차 문제·층간 소음 등의 공동주택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코로나 극복하고 보육 선진화 박차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영등포 보육환경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보육 선진화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올해 공공 보육서비스 수요자와 제공자를 아우르는 교육·문화공연·행사 등을 다양하고 짜임새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구는 지난 1월 초에 영유아의 어린이집 적응을 위한 기초생활 안내서 ‘스마트한 어린이집 생활 프로젝트’를 웹진으로 배포하며 지역사회 어린이집 운영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난 2월 5일에는 설 맞이 비대면 가정보육 프로그램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 영유아 70가정에 민속놀이 키트를 배송해 가정 안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육서비스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에도 집중한다. 어린이집 원장들에게는 인사노무교육과 재무회계교육, 원감과 주임교사들에게는 ‘원장은 처음이지만 괜찮아’ 중간관리자 교육,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상·하반기에 걸쳐 균형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구는 어린이집 재무회계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 만족도가 높았던 보육교사 힐링 교육은 운영 횟수를 분기별로 확대 운영하고 주제도 다양화해 교사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공간과 인원 제약이 없는 온라인 진행의 장점을 활용,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시기별 행사 개최 시 뮤지컬·인형극·마술쇼·사진콘테스트·놀잇감 공모전 등 장르를 다양화한다. 이로써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에 양질의 문화콘텐츠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콕 아무놀이 챌린지’ 행사를 진행, 가정과 어린이집에 다양한 놀이 활동 콘텐츠를 비대면으로 지원했다. 또한 10월에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인형극’에 이어 12월에 ‘겨울나라 마술사 마술극’ 등 문화공연을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송출해, 노래와 공연을 통해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확장해 예술적 표현과 감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온라인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을 진행한 결과, 부모와 자녀, 보육교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데서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나타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보육행정과 구 여건에 맞는 질 높은 보육 사업을 실시해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행복한 탁트인 보육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코로나19 피해 무급 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의 실업예방과 생계유지를 위해 무급 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50인 미만 기업체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중 2020년 11월 14일 ~ 2021년 3월 31일까지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이다. 업체당 최대 49명까지, 월 50만원을 최대 3개월 간, 총 150만원을 지급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손실을 본 피해업종 근로자에게 우선 지급된다. 단, 비영리단체 종사자, 1인 자영업자, 이중·부정 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3월 1일 ~ 3월 31일까지이며 근로자는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이 유지되어야 한다. 신청은 기업체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관악구청 지하 1층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및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 안내 내용을 참고하거나 일자리벤처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고용유지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급휴직이 불가피한 지역 내 집합금지·영업제한 기업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