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19개 버스노선조정…“승객안전·편의성 증대”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신규 택지개발지역, 개정된 법제도, 지하철 연계 등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시내버스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21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결과, 19개 노선 조정안을 확정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과 2월 18일이 2차에 걸처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 전문가, 운수업계 대표, 직능단체 전무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19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했다. 금번 노선 개편으로 대규모 단지 조성 APT에 노선확충 및 지역민원 해소, 장거리 노선 단축을 통한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및 운행 불합리 구간을 정비해 버스 운행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례지구, 헬리오시티 등 대규모주택 재개발, 신규 택지단지 개발지역 내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한 대중교통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3개 노선이 변경된다. 3217번은 현재 송파차고지에서 마천동까지 공차 운행하고 있는데 해당 구간의 공차운행구간에 위례지구 개발 등의 특성을 반영해 노선을 연장 운행토록 조정된다. 4412번은 송파헬리오시티 개발에 따라 학여울역, 선릉역 등 방향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선을 연장된다. 242번은 장한로 인근 주민들이 강남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 없어 동일로에서 장한로로 노선을 변경토록 결정했다. 동일로에서 강남방향으로 운행하는 146번이 있어 지역적 형평성을 고려했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6개노선이 단축된다. 장거리 노선은 운전자 피로 누적과 시민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운전원 근로시간과 휴게시간 준수여부 등 관계법령에 맞춰 운행될 수 있는 노선인가에 대해 금번 정기노선조정심의에서 심도있는 논쟁이 오고갔다고 한다. 장거리 노선은 주요 권역 간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해당 노선 운수종사자는 약 4시간 이상 쉴 틈 없이 운전을 해야 한다. 차량 정체 시에는 5시간 가깝게 운행하는 경우도 있어 운전자의 용변권 확보 난항, 피로누적·스트레스 등 운전근로자의 인권 및 근로여건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휴게시간 부족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졸음운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시민 안전 위협요소 제거 및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 차원에서 노선단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요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불요불급한 경우 노선을 통·폐합 등 운영효율성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고려했다. 장거리노선 중 대체노선 존재여부 및 승·하차 이용 특성을 분석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범위 내에서 노선을 단축했다. 108번은 서울시 시내버스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양주에서 종로5가까지 88.4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서 동 노선은 폐선하고 노원역에서 고려대역, 신설동역, 종로5가 구간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노선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현재 폐선되는 양주·의정부 구간의 대체노선 마련에 대해 경기도와 협의 중이며 서울시와 경기도의 동시간 노선변경을 통해 이동불편을 최소화해 올해 4월이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53번은 우이동~관악 롯데백화점까지 66.6㎞를 운행하던 노선인데, 우이동~대방역까지 운행토록 10.0㎞ 단축된다. 운행시간을 30분 단축해 운전자 근로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단축된 여의도 구간은 461번, 6513번으로 대체 이동이 가능하며 강북 방면으로는 여의도 구간에서 기존 153번으로 환승 이용이 가능하다. 362번은 송파공영차고지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역까지 63.1㎞를 운행하던 노선거리를 13.8㎞ 단축해 중앙대학교병원 앞까지만 운행된다. 150번은 도봉산환승센터에서 시흥대교까지 74.8km를 운행하던 노선인데, 13.8km를 단축해 동작구 신길뉴타운 지역으로 변경된다. 단축구간은 시흥대로를 운행하는 505, 5617, 5624, 5531번 등 다수의 노선으로 대체이용가능하며 타 교통수단으로도 환승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금천 한신아파트 일대의 이동불편해소를 위해 대체노선의 검토·마련 이후, 별도로 시행될 예정이다. 3412번은 강동공영차고지에서 우면동까지 62.9km를 운행하던 것을 8.7km를 단축해 강남역에서 회차 운행한다. 단축구간은 542번, 서초18번 등의 다양한 노선버스를 이용하거나 환승 이용도 가능하다. 2311번은 중랑공영차고지에서 청량리역을 경유해 문정동까지 57.7km를 운행하던 것을 12.2km를 단축해 청량리역을 미경유하고 문정동으로 운행하게 된다. 단축된 구간은 260번, 2230번 등을 통해 환승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승객 과소, 교통사각지역 내 이동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기존 굴곡진 운행구간 직선화 등 불합리한 운행경로를 개선해 이용 시민의 서비스 개선과 운행 효율성을 높이다. 271B번은 용마문화복지센터에서 월드컵파크7단지를 운행하던 271번의 일부 차량을 신촌역에서 여의도 구간으로 분리했으나 이용 승객이 과소해 분리구간을 폐지하고 271번으로 통합된다. 1128번은 교통사각지역인 서울사대부고에서 길음역까지 연계되도록 노선조정된다. 노선조정으로 서울사대부고의 통학편의와 지하철역 연계로 대중교통서비스가 향상된다. 1226번은 한국과학기술원입구 등에서 상월곡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선연장하고 버스베이를 설치해 운행 효율성을 개선한다. 162번은 여의도 구간에서 노선 굴곡을 최대한 직선화해 운행효율성을 개선하고 7715번은 월드컵경기장 교차로에서 직진해 월드컵경기장남측에서 유턴후 상암사거리로 운행하던 것을 월드컵경기장교차로에서 직접 좌회전하도록 조정해 운행 효율을 개선한다. 3422번은 대표적인 이용 승객 과소노선으로 운행구간을 단축해 운행시간 및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시민편의 및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행종점을 고속터미널에서 강남역으로 노선 단축된다. 705번은 당초 구파발역에서 구파발역중앙차로로 운행경로를 직선화해 운행효율성을 제고토록 조정된다. 기타 674·6620·6624번은 운행구간은 변동없이 회차 및 유턴경로를 변경해 운행 안전성이 개선되고 7713번은 차고지 진출·입시 우회전하는 차량과 상충 우려가 있어 진출·입 방식을 변경해 안전운행이 개선된다. 705·7734번은 차고지에서 운행 출발할 때 불필요한 우회운행을 개선해 운행 효율을 개선한다. 시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변경 노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선별 조정 시행일자는 결정되는 즉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 어플리케이션, 차량 내부 및 경유 정류소 안내문 부착, 차량 외부 현수막 부착 등의 방식으로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120 다산콜센터 및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운영관리부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버스노선 조정은 장거리 노선 단축으로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성 강화, 대중교통서비스의 지역적 배분, 교통소외지역내 이동서비스 제공 및 지하철역 접근성을 개선해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운행효율화에 초점을 두었다” 라며 “일부 노선은 단축·변경으로 환승을 통해 이동할 수도 있으나, 운행안전성 과 이용 시민들의 편익 증진이라는 양 측면을 조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선택임을 널리 이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시내버스가 이용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북구청장·계성고 학생 3.1절 102주년 앞두고 램지어교수 규탄 피케팅 [국회의정저널]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청소년이 최근 ‘위안부는 매춘부’ 라는 취지의 망언 논문을 발표한 하버드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는 피케팅을 했다. 25일 성북구 분수마루에서 진행된 피케팅은 길음뉴타운에 소재한 계성고의 재학생 다섯명의 제안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흔쾌히 받아들임으로써 마련됐다. 계성고 학생들은 존 마크 램지어씨 당신은 21세기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가요? 100년 전 일본제국의 대학 교수인가요? 우리는 램지어 교수의 무지에서 비롯되었거나 의도적인 묵인에서 비롯한 반인권적인 연구를 비판한다 우리는 램지어 교수가 일본 정부의 꼭두각시가 되어 일본의 침략과 가해 역사를 부정하는 연구를 한 것을 반성하고 스스로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드 이코노믹스’가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를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하버드 대학 로스쿨 학장과 하버드 대학 총장에 학자로서 윤리와 양심을 저버림으로서 하버드 로스쿨 명예를 훼손하는 램지어 교수를 징계할 것을 요구한다 라는 5가지 메시지를 전했다. 보다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했다. 대표 문송현 학생은 “학교에서 해외에 건립된 평화의소녀상이 처한 상황에 대한 수업을 들은 후 학생의 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며 “램지어 교수의 망언 논문에 대한 뉴스를 보고 동아리 친구들과 논의해 규탄 피케팅을 준비했고 평소 우리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는 성북구청장님께 동참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계성고 학생들은 2020년 11월 철거 위기에 놓였던 베를린 평화의소녀상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독일국민에게 손편지 쓰기 캠페인을 펼쳐 소녀상의 영구 존치 여론을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성북구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공무원 등 총 3,600통의 손편지를 모아 독일 시민단체로 발송하며 호응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다 일본의 침략과 가해역사를 부정하는 하버드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 철회를 요구한다 라는 메시지를 외쳤다. 이날은 특별히 성북구 한중 평화의소녀상 이설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높였다. 세계 최초로 한국과 중국의 소녀가 함께한 한·중 평화의소녀상은 2015년에 동소문동 가로공원에 설치됐으며 창작연극지원시설 건립 관계로 잠시 이전한 상태였다. 성북구는 평화의소녀상이 담고 있는 의미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분수마루 이설을 결정했다. 25일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계성고 학생들은 새로이 둥지를 튼 한중 평화의소녀상을 닦아주며 환영했고 엄중한 표정으로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 철회를 요구했다. 한편 평화의소녀상과 관련한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아동청소년의 협력은 이번 뿐 만이 아니다. 성북구의 우호도시이자 해외 첫 평화의소녀상 설치 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 시장이 2019년 성북구를 방문하면서 평화의소녀상 철거를 위한 일본 우익단체의 끈질긴 요구에 대한 상황을 전했고 이 구청장이 즉시 관내 전 초·중·고를 방문해 미래세대에게 우리의 역사와 소녀상이 처한 상황에 대한 교육을 당부한 것이다. 성북구 아동청소년은 글렌데일시 관계자와 시민을 응원하는 손편지 1,500통을 작성했고 이 구청장은 이 편지를 직접 글렌데일시 의회에 전해 감동을 안겼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해외 도시 응원 챌린지’ 역시 성북구 청소년과 이 구청장이 협력해 진행함으로써 사회에 의미를 던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만해 한용운과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약한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답게 앞으로도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세계 평화와 인권 수호를 위해 미래세대와 45만 성북구민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이상무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50분 경 동대문구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 200명 접종 분량이 도착했다. 동대문구는 이번에 전달 받은 백신을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대상자 중 보건소 내에서 접종해야 하는 대상자에게 접종한다. 자세한 접종 일자 및 하루 방문 인원은 현재 조정중이다. 25일 오전, 동대문구 내 요양병원인 왕십리휴요양병원에도 코로나19 백신이 전달됐다. 26일 오전 동대문구에서는 왕십리휴요양병원에서 가장 먼저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등 총 218명이 접종 대상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랜 시간 모든 국민들이 많은 고생을 했는데 오늘 코로나19 백신의 수송 과정을 지켜보니 희망의 빛이 보이는 거 같다”며 “우리 동대문구와 동대문구보건소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동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 서울시-자치구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제157차 정기회의가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구청장과 서울시 및 국토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5개 자치구에서 제출한 심의·의결 안건 9건, 서울시 협조사항 3건, 기타 토의사항 1건, 기타 보고사항 1건에 대해 숙의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시-자치구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인 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도 자치구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자치구들은 25개 자치구 2천억원의 재원을 조성하는 동시에, 서울시에는 자치구 편성 규모 이상의 지원금 편성 및 지원을 요청했다. 으로써 ‘서울시-자치구 차원에서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자치구별 재원 규모는 지급대상이 확정되면 별도 논의하며 지급시기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 세부계획 확정에 따라 지급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한편 지급방식에 대해서는 자치구 간 지급대상자 사이에서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형평성을 담보하고 기준이 세워지면 자치구 간 차이없이 지급해 구민들의 불만을 없도록 해야 한다는 추가의견이 따랐다. 또한 지급대상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나, 선별적 지급방식을 바탕으로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이 확정된 후 제외된 업종,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큰 업종을 중심으로 자치구 간 별도 논의 후 결정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1시간 30여분 간 진행된 회의를 마치며 협의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재난지원금 지급시기와 지급대상 및 지급금액 등은 서울시와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므로 협의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서울시와의 논의를 추후 진행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제157차 정기회의 결의사항 및 서울시-자치구 재난지원금 지급 사항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의 주재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됐으며 추가적인 언론 질의에 답변하며 이번 회의로 모인 협의회의 의견을 무게있게 전달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브리핑을 마친 후 “이번 재난지원금은 서울시장 궐위 상황임을 감안해 자치구들이 먼저 의견을 모아 서울시에 건의함으로써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하는 조처”며 “지급시기와 지급대상, 지급금액과 같은 세부사항을 조속히 결정하되, 자치구 간 불만이 없도록 임원진들과 기준마련에 고심할 것”이라고 결의사항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올해 긴급지원사업비 서울 자치구 중 최대 확보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살피고자 긴급복지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긴급지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구민을 위해 기준을 완화해 적극적으로 긴급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기준 완화에 대한 홍보도 활발히 한다. 또한 숨어있는 취약계층,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폐업 등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을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 우선 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건강보험료·금융 연체, 국민연금 체납, 실업급여를 수급한 정보가 있는 대상자를 선별해 소득, 재산, 복지 욕구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상담하고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동 별로 운영 중인 다양한 주민관계망도 통합 운영한다. 일상 생활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온 이웃지킴이, 나눔가게, 시민찾동이 등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대상자를 발굴·신고하고 이웃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온 이웃살피미, 나눔 이웃 등은 이웃살피미로 통합되어 꾸준한 지원과 모니터링을 한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이웃살피미들이 위기가구 발견 시 복지도우미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 돌봄SOS사업 등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 발굴된 취약계층과 기존 복지대상자를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심층 상담 등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기존 연 6회에서 올해는 연 10회로 확대해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동희망복지위원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한 결과, 총 8,501가구에 35억5,316만원의 긴급지원을 지급할 수 있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1,372가구, 서울형기초생활보장 68가구 등을 연계 지원할 수 있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 적기에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학습지원센터 온라인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구로학습지원센터 온라인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학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돕고 올바른 학습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한 양방향 화상수업으로 8주간 매주 1, 2회씩 진행된다. 다음달 17일 ‘하브루타 부모교육’, 18일 ‘자기주도 학습전략’이 시작된다.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진학전략’은 주말강좌를 포함해 2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각각 20일과 22일 개강한다. 자세한 일정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참조. 수강을 원하는 이는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유튜브 채널 ‘구로마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먼저 ‘키워드 토크쇼’가 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지역 여성활동가 3명이 출연해 일상 속 여성과 관련된 단어들을 주제로 토론한다. 3일 오후 2시에는 특강 ‘지금, 다시 쓰는 여성’이 이어진다. 장이정수 여성환경연대 이사가 강사로 나서 세계 여성의 날 역사와 여성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세계 여성의 날 결산 생방송이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3·8 추진위원회 추진단’이 행사 소감, 지난해 활동실적, 올해 계획 등을 발표한다.
by 편집국구로구, ‘따뜻한 겨울나기’ 코로나 속 역대 최대실적 달성 [국회의정저널] “코로나 한파 속 이웃 사랑은 더 뜨거웠다” 구로구가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구로구는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5억4035만원, 성품 17억2440만원 등 총 22억6475만원을 모금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목표액 9억1000만원을 초과해 248%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이 매년 함께 추진하는 모금 운동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인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모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구청 광장 입구에 실시간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참여 방법도 도입했다. 또,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준 기부자 600여명에게 다음달 초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다. 또한 우수 기부자 25명에게는 표창패, 40여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불황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 단체, 주민들이 한뜻으로 이번 사업에 동참해 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초등돌봄교사 양성과정 등 여성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취업기반이 열악한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2021. 여성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육아·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으로 재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여성일자리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초등돌봄교사 양성과정을 신설했고 교육시설의 휴관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대면 교육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직업훈련과정, 동기부여·목표설정을 위한 일자리체험 및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 과정 2개 분야 4개 과정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동작구 거주 중장년 취업희망여성으로 관련 분야에 일할 의지가 있고 수업 진행 시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와 응용에 무리가 없는 교육생 총 92명을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과정별로 상이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은 주민등록등본, 반명함사진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위한 근태 관리와 직무 적응 및 근로 고충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근속유지 등 집중적 취업관리를 위해 수료생 전담 직업 상담사를 배정할 예정이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여성들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직 능력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할 의지가 있는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 시대 벗어나는 희망 시작된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전 구민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서대문구의 첫 대상은 구립서대문노인전문요양센터 김희철 원장으로 26일 서대문보건소에서 접종받는다.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고위험시설 근무자를 백신접종 1호 대상자로 정했다. 김 원장은 “서대문구 1호 백신 접종자로서 백신이 안전하며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백신 접종 1차 대상은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 입소자 및 종사자다. 또한 3월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 1차 대응 인력 등이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 주민,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인, 노인재가복지시설과 장애인이용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7월부터는 성인 만성질환자와 18~64세 구민들이 순차적으로 접종받는다. 서대문구의 1분기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241명을 포함해 7,500여명으로 서대문구보건소와 자체 병원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올 2분기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보건의료인 등 5만 5천여명, 하반기 대상은 18세부터 64세까지 주민 등 22만여명이다. 구는 북아현문화체육센터를 접종센터로 지정하고 관내 100여 곳 이상의 병·의원을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정부 방침과 백신 보급에 맞춰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순차적으로 접종 대상이 되는 주민들에게 시기와 장소 등을 철저히 안내해 원하는 주민 모두가 차질 없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의 원활한 접종은 물론,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방역 활동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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