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강동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산림현황은 총 2.75㎢로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에 관계 공무원 24명을 5개조로 편성했다. 평일 및 휴일과 그 외 야간은 당직실로 구분해 24시간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체계를 갖추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방지 및 진압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불진압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게시하고 구민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는 산불의 주요 원인이 등산객의 담뱃불 등 단순 실화가 대부분이므로 관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산불예방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을 지켜 구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산림 자원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동구, 비대면 스마트 기술로 안전하게 2021년 주차장 이렇게 달라집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확대하고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과 같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주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7월부터는 주차장 순환배정 운영기준이 개선된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던 공영 및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기준을 일원화하고 배정주기를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휴대전화를 활용한 주차요금 결제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빠른 출차가 가능한 모바일 사전결제 서비스도 공영노외주차장에서 공영노상주차장까지 확대한다. 또한 별도 회원가입 없이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1: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채널톡’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공영주차장 내 무인택배보관 서비스 확대로 이용 주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장애인, 여성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주차구획 스마트 음성 안내서비스도 도입했다. 주차구획 주변에 센서를 설치해 차량 진입 여부를 감지하고 스피커를 통해 구획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해 이용고객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다른 곳으로 주차할 수 있게 한다. 올해 2월부터 3개 주차장 시범운영 후 모든 건물식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단계적으로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가능 구획에 대한 정보제공, 제로페이 결제, CCTV 통합솔루션 확대 등의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주차, 나눔카, IoT기반 ARS 공유 등 다양한 주차공유방법을 통해 주차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주차장 옥상층 조명제어로 자원절감 및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가 고객서비스 제공의 큰 변곡점으로 작용했다”며 “지속적으로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비대면 주차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일대 백사마을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다고 3일 밝혔다. 구가 지난 2일 186,965㎡ 면적의 백사마을 재개발 예정지에 대한 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1960년대 후반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역 개발이 본격화 된다. 2009년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2년 만이다. 총 2,437세대의 아파트와 일반주택을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불암산 자락 구릉지에 위치한 지형적 상황과 과거 주민 생활 모습 등 지역 역사 보전이다. 먼저, 9명의 건축가가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다양한 층수의 아파트와 일반주택을 적절히 혼합 배치해 자연 경관을 살리고 골목길 등 기존 지형을 일부 보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는 60여년 된 지역 역사 보전이다. 전시관 건립을 통해 각종 생활 물품과 자료, 행사나 잔치, 인물 사진 등을 수집 전시해 예전 동네 모습이나 마을 주민들의 애환 어린 삶의 기억을 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마을식당과 공방 등 다양한 주민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동 이용시설을 배치해 자연스럽게 마을공동체 활성화도 유도한다. 주거 단지 조성은 아파트와 일반주택으로 이뤄진다. 먼저 아파트는 지하 5층부터 지상 20층까지 각기 다른 층수로 34개동 1953세대가 들어선다. 전용 면적도 59㎡ ~ 190㎡까지 다양하다. 일반주택은 주거지 보전사업으로 골목길 등을 살리는 방식으로 지하 4층부터 지상 4층의 다세대 주택 136개동 484세대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30㎡ ~ 85㎡ 미만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과 2022년 관리처분 계획인가 후 착공,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백사마을은 이주가 한창이다. 2019년 8월부터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위험 건축물 거주자 중 이주희망자에 대해 이주를 지원해 현재 전체 597가구 중 394가구가 이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조기 이주로 인한 구역 내 공가 증가에 따른 범죄, 화재, 건축물 붕괴 등 사고예방을 위해 주민 중심의 순찰조 편성 운영, 방범용 카메라 설치 확대, 노원경찰서와 공동으로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와 노원구의 협력의 결과다. 1971년 개발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백사마을은 지난 2008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이듬해 주택 재개발 구역으로 결정됐지만, 2017년 사업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건축방식과 내부갈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갈등해결을 위해 갈등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고 평균 층수 상향 등의 지역 주민 요구 사항과 지역 특성에 가장 적합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총 33회에 걸친 회의와 심의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았던 아파트 평균 층수 12층 이하, 최고 층수 20층 이하로 의견을 모으는 등 주민 갈등이 해소되어 2019년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는 열악한 주거환경이 자연과 어우러진 명품 단지로 바뀔 수 있게 된 것은 지역주민 등 모든 분들의 협력의 산물”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23일까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용산구민, 용산구에 주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이며 제안 대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주민편익·안전·문화·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원이며 구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 동 지역사업은 건당 3000만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 홈페이지 또는 기획예산과 방문, 담당자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예산주민참여방에 게시했다. 구는 제안사업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총회 등을 거쳐 내년도 사업을 정한다. 주민참여예산을 포한한 최종 예산안은 오는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도 새롭게 구성했다. 행정경제, 보건복지, 도시공원, 안전건설 등 4개 분과에서 48명이 활동한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구는 3~10월 중 이들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열고 전문성을 키운다.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은 39건이다. 지난해 구는 주민 제안서 112건을 접수, 분과위원회 심의와 주민투표 등을 통해 내역을 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경사로 과속방지턱 설치, 골목길 조명 개선, 골목길 계단 등 설치, 어린이 놀이터 정비, 문화체육센터 사물함 교체, 노후 굴다리 개선, 이촌역 건널목 표지병 설치, 가로등 교체 등이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투명한 재정운영과 공정한 재원배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고정화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 내 공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온라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5개 단지에 대해 동대표 선거 및 관리규약 개정, 용도변경 주민동의 등 다양한 투표안건에 대해 5,628세대가 참여, 1,708천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및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3월부터 신청 단지에 한해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등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선거에 소요되는 온라인 투표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지별 1회만 지원 가능하던 것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게 해 아파트 운영을 둘러싼 입주민 분쟁도 해소하고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대폰이나 PC로 시간이나 장소 제약없이 참여하도록 해 주민 호응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 신청방법은 단지 내 각종 투표 후 온라인 투표 지원신청서 및 입금신청서를 성동구청 해당부서에 제출하고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규정을 충족하는 투표시스템을 사용한 투표에 한해 투표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 투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단지들의 적극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새봄맞아 공기도 거리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산불조심 안전하게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이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활기찬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를 적극 추진한다. 평상시보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일이 1.7배 높은 겨울철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해 수송, 난방 등 4개 분야별 대책을 강구한다. 배출가스 5등급차 운행제한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강화, 친환경보일러 집중 보급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관리와 함께 건강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도 점검한다. 특히 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자동차 정비공장이 많은 성수동 일대 대기배출시설 209개소에 대해 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민간 점검단을 2명을 상시 배치해 대기 배출시설 및 오염시설을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건조한 겨울 동안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재개발 등 철거 공사장 내에 야적물 방치, 운반차량 바퀴 세척 불량 등의 불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한층 강화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5일부터 겨울철 찌든 때와 염화칼슘 잔재 및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도로물 청소를 실시한다. 가로살수차 4대와 고압세척 살수차 1대를 동시 투입해 도로 및 보도상 설치된 버스정류장, 배전함, 교통표지판 등 가로시설물을 물 세척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 등을 깨끗이 청소한다. 평소에는 1일 11개 160km 노선을, 미세먼지, 폭염 등 특보 발효 시에는 1일 25개 240km 노선을 운행하고 특히 미세먼지 중점 관리도로인 가람길 2.3km 및 고산자로 2.7km 일대에 걸쳐 일 4회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4개소 및 상점가 5개소도 물청소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소형살수차 2대를 투입해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한다. 건조해진 날씨와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불 발생률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 집중 대책도 추진한다. ‘11년 연속 산불피해 제로’를 목표로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으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소방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진화 공조체제 구축 및 산불 발생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일 4인 1조로 주말·휴일도 예외 없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진화에 쓰이는 방재 차량 물탱크 등은 항상 만수 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비치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한편 671명의 직원과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된 주 진화대와 보조진화대와 함께 산불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산림항공대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응봉산 팔각정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등 깨끗하게 환경을 정비하고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산불피해도 방지해 구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새봄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스마트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생활현장에 적용해 ‘스마트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8월, 장애인 이동권 증대를 위해 청사 내 주차장에 ‘IoT 기술’을 적용한 장애인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 실시간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정차 계도·단속 주차구역 현황 정보제공 원터치 주차장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를 위해 구청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어통역화상전화기 22대를 태블릿PC로 전면 교체했다. 구는 다양한 장애유형별 스마트 보조기기 필요성을 인식하고 노후화된 화상전화기를 단순 교체하지 않고 태블릿PC로 교체해 AAC 보조기구 장애인콜택시부름 도구 장애인복지종합안내서 전자책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휠체어·유모차 등을 동반해 시설을 이용할 경우 겪는 불편함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포털사이트의 ‘지도 플랫폼’을 활용,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편의시설 설치현황 누적정보’를 지도로 제작해 QR코드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IT기술을 장애인분들의 생활 현장에 적극 활용해 장애인친화도시 강동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스마트한 변화에 기대감을 높혔다.
by 편집국도봉구, 2021년도 신학기 대비 통학로 주변 안전실태 점검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신학기에 앞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실태 점검은 2월 26일(금)부터 3월 12일(금)까지 약 11일간 실시하며 지역 내 초·중·고 등 47개교(쌍문동 15개소 방학동 9개소 창동 15개소 도봉동 8개소) 주변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대상으로 교통시설물 등 보행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우선적으로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의 반영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도로교통법 제12조(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횡단보도의 신호기, 속도 제한 및 횡단보도에 관한 안전표지, 그리고 과속방지시설 등의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할 경우 즉각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도봉구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성과 도시미관 저해 요소인 도로 및 보도 파손, 불법 주정차, 노상 적치물과 무단투기 쓰레기 등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옐로카펫 관리 실태 등도 집중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구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신학기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도봉구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등 간단한 사안은 조속히 처리하는 한편 시설물 파손 등 비용 및 공사 기간이 필요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 계획을 마련해 정비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신학기 통학로 안전실태 점검을 통해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등굣길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무직휴급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챙기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체에 근무하는 무급휴직자에게 최대 3개월간 월 50만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소재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체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가운데 2020년 11월 14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이다. 단 지급일까지 해당 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지해야 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서울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4월 말에 지급한다. 신청은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또는 이메일 팩스로 할 수 있다. 신청서와 사업자 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 등의 증빙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양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바쁜 기업체를 위해 사업장에서 요청할 경우 직접 찾아가서 접수 받는 방문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이 무급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 3·1절 맞아 3.8km 망우로 전 구간에 태극기 게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2월 27일부터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애국지사들의 모습을 담은 배너형 태극기 300조를 게양한다. 이번에 게양되는 배너형 태극기는 중랑교부터 망우리공원까지 이어지는 중랑구의 주도로인 망우로 3.8km 전 구간에 설치돼 오는 4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가로기 한 쪽에는 태극기를 다른 한 쪽에는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계신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가치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망우로를 지나는 구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에 기재된 주요 문구로는 유관순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다 한용운 ’그 길이 가시밭이라 하더라도 피하지 말아야 한다 안창호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왔다’ 등이다. 이 외에도 다물단의 행동대장 서동일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서병호,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박찬익 등의 애국지사들이 망우로를 수놓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102주년 3·1절을 맞아 배너형 가로기를 게양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길 것”이라며 “애국지사를 비롯해 수많은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이 잠들어계신 망우리공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3·1절 기념 독립운동가 특집 가로기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망우리공원의 문화·예술가 특집, 광복절 기념 독립운동가 특집, 망우리공원의 근현대사 문학가 특집 등으로 다양한 가로기를 게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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