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전문가와 함께 해빙기 공영주차장 1,021면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해빙기를 앞두고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2021년 해빙기 대비 공영주차장 실태 공무원·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주차장 시설물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조치함으로써 주민들의 쾌적한 주차장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 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장 34개소 총 1,021면으로 구청 및 동작구시설관리공단, 토목구조기술자가 합동으로 주차장 시설물 안전 및 환경정비 등 분야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안전 분야에서는 주차장 시설물 파손 및 바닥침하·융기 건물식 주차장의 담장 및 옹벽 균열 주차장 차단기 작동 상태 및 안내표지판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환경정비 분야는 주차구획선 도색 및 설치기준 준수 주차장 청소상태 주차장 내 불필요한 적치물 존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차장 시설물 등의 중대한 결함사항은 향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해빙기 공영주차장 안전점검을 통해 주차장 내 누수 등 시설물 안전 분야 7건, 도색불량 등 환경정비 분야에서 38건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조치한 바 있다. 김병섭 주차관리과장은 “해빙기 대비 공영주차장 실태 점검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문제점을 조치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가 운영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2020년12.10.~2021.05.09.까지 기획전 ‘백범 김구 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구의 삶과 글씨를 통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전시에서는 3·1절을 맞이해 귀중한 독립선언서 원본 3점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백범 김구 쓰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조망하고 김구의 삶과 글씨를 통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이다. 김구가 주석으로 활약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구의 서예작품 외에도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독립선언서 3점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 중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3·1독립선언서’는 문화재 지정받은 독립선언서 중에서도 민족대표인 위창 오세창 이 소장했던 것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3·1독립선언서’는 최남선이 기초한 글로 독립선언의 배경과 정당성, 일제로 인한 민족적 피해와 독립에 대한 신념 등이 담겨 있다. ‘3·1독립선언서’ 발표에 앞서 이에 영향을 준 선언서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서로 알려진 ‘대한독립선언서’도 함께 전시된다. 자주독립을 촉구하며 조소앙이 초고를 쓰고 독립운동가 39명이 만주에서 발표한 것으로 해외 독립운동 세력을 대변한다. 이 외에도 연해주에서 발표된 ‘대한국민의회선언서’도 볼 수 있어, 한자리에서 감상하기 어려운 귀한 독립선언서 원본 3점이 이번 3·1절에 관람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백범 김구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자취를 담은 서예의 진수가 될만한 작품들과 미공개 유물 등 60여 점이 전시되며 이와 함께 심산 김창숙에게 써준 ‘일송오강, 日誦五綱 날마다 외는 다섯가지 강령’이 세상에 처음 공개된다. 심산의 스승 대계 이승희 선생의 ‘일송오강’을 단아하고 장중한 필치로 써서 백범 서예의 폭과 근원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됨직하다. 심산의 손자가 처음 공개한 이 작품은 7폭의 대작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백범 김구 쓰다’의 특별전시를 통해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독립선언서 원본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경우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3월부터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서울시-자치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공교육의 정상화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2015년부터 은평구를 포함한 11개 자치구 참여로 시작한 이후 현재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가 동참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은평구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시작되기 3년 전인 2012년부터 마을 강사들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교육 콘텐츠 연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은평의 ‘교육 콘텐츠 연계사업’은 마을강사를 발굴·교육해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연계함으로써, 학생에게는 생생한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에는 행정업무의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마을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이러한 은평 ‘교육 콘텐츠 연계사업’에 바탕을 두고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작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원격수업이 시작되었으나 이로 인해 원격수업이 어려운 교육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에 은평혁신교육지구에서는 선제적으로 50명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10개 지역기관과 25명의 마을강사와 매칭해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실례가 있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시작된 2015년 이후로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혁신교육지구 중앙평가 결과 25개 자치구 중 매년 최상위권에 속하는 결과를 받아왔으며 2020년에 경우 12개 평가영역 평균 97점을 받아 혁신교육에 있어 선도적인 자치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은평구는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마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1 은평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으로 교육 거버넌스 구축, 청소년 자치, 진로탐구, 마을 탐방 등 4개 영역 19개 사업을 지역 내 교육 전문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속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를 대비한 교육격차 해소 사업과 코로나 블루로 소중한 학창시절을 잃지 않도록 심리정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실직위기에 처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무급휴직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고용보험법 개정·시행으로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10인 미만 기업체에 6개월 유급휴직 고용유지 시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현실적으로 유급휴직 실시가 어려워 무급휴직 정부 지원을 받기가 어려웠다. 이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소상공인·소기업 근로자의 실업예방과 생계유지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월 5일 이상 무급휴직 시 휴직일수에 상관없이 1인당 월 50만원, 3개월 무급 휴직 시 최대 150만원 지급, 업체당 최대 49명까지 지원하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기업체 소속 근로자를 우선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동작구 관내 50인 미만 소상공인·소기업 사업장 소속 무급휴직근로자이고 2020년 11월 14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월 5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 중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한 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3월 31일까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접수처 방역대책으로 방문접수처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설치, 손소독제와 향균티슈 구비, 칸막이 설치 등 감염차단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지원대책으로 사업장에 감원 대신 휴직으로 고용유지를, 무급휴직근로자에게 고용안정과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상황이 진정 될 때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행안부 지정 마을기업 2곳 선정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 2개 기업이 2021년도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 신규 지정 마을기업 중 가장 많은 숫자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은 디디엠 메이커 협동조합 문화플랫폼 시민나루협동조합 2곳으로 작년 7월 서울시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디디엠 메이커 협동조합’은 2019년 진행한 동대문구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모여서 만든 기업이다. 경력단절여성, 청년 구직자 등 취·창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이들은 본인들과 같은 난관에 처한 사람들을 교육하고 메이커로 양성하기 위해 작년 1월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고민하던 차에 동대문구가 마을기업에 도전할 것을 권유, 마을기업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행정안전부 지정 신규 마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플랫폼 시민나루협동조합’은 잡지, 영상, 팟캐스트 등 미디어를 활용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동대문구의 기록을 모으고 남기는 협동조합이다. 동대문구 주민이라는 공통점과 강력한 유대감을 공유하며 생생한 마을소식을 전달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신규 5000만원, 재지정 3000만원, 고도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경영상담, 판로지원 등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 것들이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사회적 경제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 기관 공모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중단 없는 구민 학습권을 보장하는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 공모에 나섰다. 구가 공모하는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기본 방향은 사회적 쟁점, 전문분야 역량강화 등 구민 요구를 고려한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구성해, 단순한 지식 전달 차원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구민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에 걸맞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역 평생학습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개발·운영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학습의 결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매년 지역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2020년에도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청소년 독서멘토 양성과정 등 5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지원,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과 지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2021년에는 공모 분야는 크게 일상학습과 전환학습 2가지다. 일상학습 분야로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시민회복 프로그램 다문화·장애인·미혼모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공모한다. 전환학습 분야에서는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AI 및 4차 산업분야 교육 등 미래사회 시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 동안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 대상은 평생교육법 및 타 법령에 따라 설립된 지역 평생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예산은 기관 당 1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평생을 통해 누리는 배움의 기쁨이 지역사회와 구민의 발전과 성장을 담보할 것”이라며 “구민 누구나 배우고 꿈꾸는 평생학습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 평생학습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금연 성공 돕는다…금연클리닉 지속 운영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탁 트인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 확대 지정,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 계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유동량이 많은 여의도 일대, 통학로 인근 거리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단속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민원다발지역인 신길중학교 통학로를 포함해, 총 4개소의 금연거리를 추가 지정하기도 했다. 향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현장 확인 등 공동주택, 대형 건축물의 공개공지, 그 외 유동인구가 많은 민원다발지역에 대해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흡연단속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흡연자들의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보건소 시민건강관리센터내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와의 1:1 흡연실태 상담, 금단증상 대처법 및 흡연 욕구 대처법 교육, 혈압 및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패치·껌·사탕 등 금연보조제품 무료 지급뿐만 아니라, 금단증상 발생 시 사용하는 가글, 칫솔세트, 손지압기 등 행동강화물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클리닉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내소 상담시간을 절약하고 등록 절차도 간략히 진행할 수 있는 전자우편 등록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전자우편 등록을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등록서류를 다운받아, jihaemanse@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서울금연지원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금연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담배연기로 인한 민원발생을 줄이고 흡연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여의도 한화손해보험빌딩, 교보증권빌딩, KB빌딩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에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현재 여의도 증권가 일대에는 총 7개소의 흡연부서가 설치되어있으며 민원 다발발생 구역을 대상으로 추가 설치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금연을 다짐하는 많은 흡연자들에게 영등포구 금연클리닉과 프로그램들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금연지원 정책의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의 권위적인 조직문화에서 오는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개선 요구와 젊은 공무원들의 이직 증가 및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회적 충격으로 인해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젊어지는 조직문화를 배려하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먼저 향후 조직을 이끌어 갈 새내기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한 격려와 소통의 자리 ‘새내기, 밥은 먹고 다니니?’와 선배가 후배에게 신세대 문화를 배우는 역멘토링 ‘MZ세대에게 듣는다’를 시도한다. ‘새내기, 밥은 먹고 다니니?’는 시보해제 시 시보떡을 돌리는 기존 관행 대신 국·과장 주재로 중식을 제공,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세대 간 공감·소통의 자리이다 또한 국·과장을 중심으로 신규직원과 짝을 이뤄 매월 1~2차례 함께 만나 선배가 후배에게 신세대 문화를 배우는 역멘토링 ‘MZ세대에게 듣는다’를 진행한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신규직원들과 함께하는 디지털문화 체험, 신세대 유행어 학습, MZ세대 핫플레이스 방문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융화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위직원에 대한 도시락 심부름 자제, 국·과장 모시는 날 등 사비를 걷어 식사 제공 금지, 누구나 자유롭게 본인의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이나 이견·실수에 비난과 불이익 주지 않기, 톱다운 업무방식 개선, 불필요한 보조자료 작성 자제 등 기존의 잘못된 관행들을 개선해 합리적이고 자발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조직의 성장과 안정은 신뢰 구축이 기본으로 직원들 간의 신뢰와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조직혁신을 추구할 수 있다”며 “최근 문제가 된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상호 소통과 배려를 통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직장, 개개인의 인격과 개성, 역량을 존중해주는 직장 등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구는 ‘AR·VR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8,7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AR과 VR 관련 산업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향후 파생되는 일자리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층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관악구의 지역 특성과 AR·VR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도에 따른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의 국비 지원 약정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AR·VR 콘텐츠 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집,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 후 관련 분야 취·창업 연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일자리 공모사업인 ‘2021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공모한 3건의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시비 보조금 2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양질의 일자리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청년 있는 청년정책 3명 뭉치면 500만원? ‘노원청년참여예산’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청년 3명 이상이 한 팀이 되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노원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노원청년참여예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노원형 청년 정책’ 중 하나다.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사회 참여율을 높이고 및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참여예산 주제는 노원구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사업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교통, 문화, 교육, 복지, 일자리 등 노원의 변화를 선도할 정책 등이다. 신청은 만19세 ~ 39세의 청년으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가능하다. 팀원 전원이 노원구가 아니더라도 팀에 노원구 거주자 또는 노원구 활동가 1인 이상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다. 팀별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6~7팀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접수는 5일까지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지역기반 확인 서류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now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진행한다. 선정은 접수 참여예산학교 수료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예산학교는 9일 노원서울청년센터에서 3시간 가량 진행 예정이며 참예예산 사례, 예산 집행 및 결산 방법 등을 알려준다. 사업 신청자 전원이 대상이며 미수료 시 선정 심사에서 제외한다. 단, 대표제안자가 수료하면 팀 전체가 수료한 것으로 인정한다. 구는 예산학교 교육 수료 후 제출하는 세부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회참여도, 공익성, 독창성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결과는 19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팀을 보조금을 신청하고 10월 말까지 각 팀별로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구는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팀을 위해 맞춤형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11월 말 사업 완료 후 성과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해 청년 사업 성과와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인 2019년 청년지원팀을 신설했다. 그해 5월에는 노원구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본 체계를 구축하고 2020년 5대 핵심전략과 58개 장단기 사업으로 구성된 ‘노원형 청년정책’ 계획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을 펴나가겠다”며 “변화를 꿈꾸는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