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산업단지 우수관로 내부 CCTV조사로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한다. 9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이달부터 작년 지반침하현상이 자주 발생한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우수관로 내부의 CCTV 조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CCTV 조사는 공공시설물 내부를 CCTV가 장착된 장비를 이용해 내부 상태에 대한 영상물을 확보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5월말까지 조사가 완료되면 우수관로의 종합적인 상태등급 판정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그 후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상태등급에 따라 여러 제반요소를 고려해 노후·불량관로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5월말까지 조사용역을 끝마친 뒤 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수립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향후 예산을 적극 반영해 완주산업단지 내 노후 된 시설물의 정비와 교체작업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환주 남원시장, ‘전라선 고속철도 릴레이 챌린지’동참 [국회의정저널]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9일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위한 전라선 고속철도 반영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호남선과 경부선은 고속화가 완료되어 최고시속 300km의 속도로 운행하는 반면, 전라선은 2012년 준고속화 사업을 완료했다에도 최고시속 230㎞에 평균시속이 200km에도 이르지 못해 ‘반쪽짜리 고속철’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원시를 비롯한 전라선 경유 지자체들이 합심해,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 사업’을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가 철도 구축계획으로서 이 계획에 반영이 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고속·일반·광역철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철도 구축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전라선 경유지 지자체들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올해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바우처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사회서비스 방식이다. 장애인 사회서비스 바우처 서비스로는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장애아동가족 지원사업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이 운영되며 총 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분된다. 장애인활동 지원사업은 만6~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활동지원제도 중심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등급 판정을 받은 대상에게 활동지원,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적응행동 등 정신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언어발달 서비스는 한쪽 부모에게 장애가 있는 만 12세 미만 비장애아동한테 언어재활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 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낮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바우처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사업안내와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8천여명의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자립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2기를 모집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생활업종 종사자,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단위의 인적안전망이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제보하고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연계, 위기가구 발굴조사 참여 및 방문상담 동행, 고위험가구 안부확인 등의 역할을 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019년 4월 활동을 시작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기는 현재 91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506가구의 위기가구 가정을 발굴해 복지급여 539건, 민간서비스 5365건을 연계해 지원받도록 도움을 줬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9일 총사업비 18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군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에 공모한 13개 지자체에 대한 서면심사를 실시해 6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도내에는 군산시가 최종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군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국비 8억원을 확보해 노후 위험시설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선정으로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시설이 있는 나운동 등 23개 동·면 133개소에 진동, 균열, 경사도 등의 사고위험 정도를 사전에 측정할 수 있는 IoT 센서를 설치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홍수재해 모니터링 시스템과 현재 설치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안전한 군산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군산지역 신영대 국회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익산지역 한병도 국회의원이 공조해 공모 신청 단계부터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모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군산시의 이번 사업 선정으로 노후 시설물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전라북도를 이루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는 안전 관련 사업공모에 적극 대응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연구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전북도는 9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해외 의존도 완화,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및 미래선도를 위한 기술확보,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도내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R&D 사업이다.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지원 관리를 담당하고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기관과 기업의 모집·공고를 통해, 오는 4월 9일 오후 4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정부의 글로벌 공급망 : 제품생산 단계가 여러 국가에 나뉘어 이뤄지는 국가 간 분업 생산체계) 재편에 대응한 6대 분야와 미래유망 및 신기술 5대 분야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8대 기술분야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섬유, 환경·에너지와 AI, IoT, 5G, 로봇, 미래 신소재 등의 미래·첨단유망 분야를 올해부터 추가·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제 유형은 기관 주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내 혁신기관의 기술력을 활용한 유망·핵심기술 국산화 분야 R&D 지원과 기업 단독 또는 기업 주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부장 핵심 기술력 확보를 위한 R&D로 나누어 지원한다. 과제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대상은 유형에 따라 도내 소재 기업과 지역혁신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4월부터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사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9.~4.9. 오후 4시까지 전라북도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전라북도 R&D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제조업의 핵심 근간으로 소부장 기술개발 사업이 도내 기업들을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한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후 도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치료와 진료를 받은 산모에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억원의 예산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후건강관리 사업은 지난해 전북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자체 사업으로 지난 한 해 도내 4,598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출산 후 관할 시·군 보건소에 신청해 발급받은 쿠폰을 지정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항목은 산후치료와 관련한 산부인과나 한방과 외래치료비이며 입원비와 산후조리원비, 산후 회복에 관계없는 미용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노창환 도 건강안전과장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이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 보건소·지정 의료기관과 함께 홍보해 도내 산모들이 안정적으로 산후 건강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은 9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2차 계절관리제’ 추진상황과 3월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 시기인 12월부터 다음연도 3월까지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대책을 시행하기 위한 정책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초미세먼지 상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11.1% 감소 됐으며 이는 전국 평균 개선수준인 1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초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된 것은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도내 배출량 감축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도내 배출량 감축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인력을 활용해 산단 내외 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및 단속을 강화했고 시·군 31개 지점 139.1km 도로를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로 선정해 일 2회 이상 도로청소 주기를 확대해 재비산 먼지를 저감하는 등 초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부터 제1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대기질 개선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제2차 계절관리제를 시행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 시·군과 협력해 6개 분야 13개 과제를 발굴 추진하는 등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그야말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북지방환경청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인 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해 도민건강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농업 부문은 봄철 영농철을 맞아 각지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토록 하고 불법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집과 보관을 위해 도내 380개 공동집하장이 운영되며 현재 도는 영농폐기물의 수거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 예산을 지원,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파쇄-세정-탈수’ 과정을 거쳐 고무통, 정화조 등의 제품 원료로 재생된다. 또한, 3월을 농촌 불법소각의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정-환경-산림부서 합동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농촌지역 소각 방지 관련 현장계도 및 불법소각 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로 산업 부문은 대형사업장 위주의 자발적 감축을 더욱 독려하고 사업장 불법배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장 불법 배출 근절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50명을 채용, 산업단지 내 업체를 감시한다. 그리고 드론 4대 등 첨단감시장비를 투입해 미세먼지 생성물질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이 많은 석유화학업체 등에 대해 집중해 단속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산, 익산 등에 소재하고 있는 도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그 측정결과에 따라 인근 의심사업장을 분류해 정밀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나 저감장치부착을 지원하는 등 저공해화하는 사업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조기에 확대 보급하는 등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에 대한 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비디오카메라 등 배출가스 단속장비를 활용해 운행 중인 차량의 배출가스 기준 준수 여부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노후된 경유차량 등 30,000여대에 대해 약 750억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전기승용차·전기버스·전기화물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을 위해 3,063대에 6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내 주요도로를 선정하고 시군에서 보유 중인 배출가스 단속장비 32대를 활용한 배출가스 단속을 통해 배출가스 배출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이 기준을 준수토록 계도하고 나아가 도민의 미세먼지 저감 인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계절관리제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3월에는 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통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획기적인 미세먼지 농도 개선으로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히며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은“전라북도와 함께 도민들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원하고 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해상풍력단지 구축과 관련 국내 최초로 지자체 주도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에 성공한 전북도와 해상풍력발전 선도국인 덴마크 간의 협력관계가 돈독해질 전망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9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대사와 면담하고 해상풍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북과 덴마크 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문명‘의 새로운 비전을 갖고 친환경 신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덴마크와 함께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정책 공유 등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구축 사업’은 한국판 그린뉴딜의 신호탄으로 꼽히며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민관협의회 구성 등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사업추진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다. 송 지사는 앞으로 정부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공공주도의 해상풍력단지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관련 분야 선도국인 덴마크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 정책 공유를 요청했다. 이에 옌센 주한 덴마크대사는 “정부 주도의 풍력단지 조성, 군산항 등의 배후항만시설등의 풍부한 자원이 있어 전라북도가 세계적 해상풍력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한국-덴마크 양국 간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전라북도와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해상풍력에 이어 수소·전기차, 탄소 등 신산업과 함께 전통적으로 전북도가 강점을 가진 농업 분야 등 전반에 대해 폭넓은 대화도 이어졌다. 송 지사와 옌센 대사는 양 지역의 친환경 분야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전북과 덴마크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해 전북-덴마크 지자체 간 교류 등을 통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아이너 옌센 대사는 송 지사와의 면담 이후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및 부안군청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by 편집국순창 청국장, 패혈증 및 급성위염 억제 효과 탁월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9일 순창청국장이 패혈증과 급성위염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건양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냈다. 진흥원과 건양대학교는 잠재적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을 가지는 고초균을 활용한 순창청국장을 개발했으며 제품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기능성을 분석한 결과 염증성 질환인 패혈증과 급성위염 억제에 우수함을 확인한 것. 연구팀은 전통 장류에서 분리한 항균 활성과 잠재적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이 우수한 고초균을 활용해 제조한 청국장 추출물이 염증이 유도된 세포와 패혈증 및 급성위염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폐혈증을 유도한 마우스는 36시간 후 모두 사망한 반면, 청국장 추출물을 경구투여한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혈중 염증 지표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급성위염을 유발한 마우스에서도 청국장 추출물 섭취 농도 의존적으로 위염 지표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패혈증 및 급성위염 청국장 추출물 제조방법과 이의 용도로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 이번 특허 출원으로 향후 식품 제조 기업체와 기술이전 등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숙주 이사장은 “최근 한국 전통식품의 다양한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국내외 저널에 다수 발표되어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순창장류의 세계화를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범국가적 차원의 전통식품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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