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올해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바우처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바우처를 지원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사회서비스 방식이다.
장애인 사회서비스 바우처 서비스로는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장애아동가족 지원사업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이 운영되며 총 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분된다.
장애인활동 지원사업은 만6~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활동지원제도 중심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등급 판정을 받은 대상에게 활동지원,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적응행동 등 정신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언어발달 서비스는 한쪽 부모에게 장애가 있는 만 12세 미만 비장애아동한테 언어재활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 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낮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바우처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사업안내와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8천여명의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자립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