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관내 경로당에 대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휴관 장기화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방역물품 등을 구비한 경로당에 한해 운영을 재개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인원은 정원의 50% 이내로 제한하며 경로당 내 취사는 금지된다. 앞서 지난달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도 프로그램 참여인원을 15인 이하로 제한해 재개관했다.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도 문을 열었다. 시설 재개관을 통해 그간 경로당 휴관과 복지관 운영축소로 집에만 머무르던 군민들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독거노인과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공백’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청 황한규 사회복지 과장은 “시설의 방역상태를 주기적으로 지도 점검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운영기간 중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이용자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고창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9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5개 부처를 방문해 고창-부안 국도건설 제3차 연안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2년 국가예산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유기상 군수는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강대현 타당성심사과장과 면담하고 ‘노을대교 건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국책사업인 새만금 내부개발이 가속화되고 있고 고창-부안 해상풍력단지 본격 조성 등 물류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통시 연간 물류비 절감 효과가 1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등 경제성과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균형발전과장을 만나 공음 보천, 심원 도청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6억원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 김규섭 항만연안재생과장을 만난 자리에선 상하면 명사십리-해리면 사반리 연안해변의 천연사구 보전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을 위해 제3차 연안정비계획 우선순위 반영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농림축산부와 환경부 등을 방문해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하수관로 및 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 등의 부처 예산 반영을 부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현안사업을 해결하겠다”며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모든 군민의 삶이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높을고창 쌀 시식회 ‘엄지척’] “높을고창쌀로 지은 따끈한 밥 한번 먹어보자” [국회의정저널] “높을고창 쌀밥 앞에선 눈치 안보고 주걱 듬뿍 담았아요.”고창군청 안에 구수한 향기가 가득 찼다. 구내식당 앞에는 긴 줄이 섰다. 참기름을 두른 듯 한 윤기 입은 밥알들이 한 움쿰 주걱으로 올려지며 밥그릇에 담겨진다. 최근 ‘식은밥도 맛있는 쌀’, ‘퇴근을 앞당기는 쌀’ 등 소비자들 열렬한 후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높을고창쌀’이 고창군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열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게 소개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한 자리였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식판에 놓인 찬이며 국까지 싹 비워냈다. 50대 과장은 “윤기가 자르르 한 것이 식욕을 자극한다”며 “첫술 딱 넣자마자 밥알이 낱낱이 살아 있음이 느껴졌다”고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30대 직원은 “누룽지도 맛있을 것 같다”며 조리실을 기웃거려 웃음을 선사했다. 쌀의 품종은 밥맛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다. 품종에 따라 밥의 부드럽고 딱딱한 정도, 찰지고 고슬고슬한 정도가 달라진다. 단백질 함량과 아밀로스 함량이 품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높을고창 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인 ‘수광벼’ 품종으로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높을고창 쌀은 친환경 인증, 특품의 출하등급, 단백질 함량 6%이하의 우수한 품질기준과 전용 저온창고 보관, 출하직전 1주일 이내에 도정한 것만을 유통해 신선도 유지에 신경을 썼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식의 시작과 끝. 높을고창 쌀은 맛있는 밥의 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식탁에 ‘높을고창쌀’이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행사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지난 9일 국기원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기원과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상호 협력 ·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소재 국기원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동섭 국기원장과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국기원 이종갑 전략기획실장, 김민태 경영지원본부장, 김일섭 시범단운영본부장, 강재원 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했으며 무주군에서는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문현종 행정복지국장과 김정미 문화체육과장, 노상은 태권도팀장 등이 동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두 기관이 서명한 양해각서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발굴 · 육성하기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태권도 보급 · 진흥 · 홍보에 관한 상호 연계 사업 추진, 양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사업 및 행사 등 국내 · 외 홍보, 태권도 문화관광, 문화행사 및 홍보를 통한 상품 개발 협력, 그리고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내용들이 담겼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로 전 세계 210개국 1억 5천만 태권도인들이 한국말로 태권도를 배우는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며 “그런 태권도가 범접할 수 없는 위상을 갖춰 우슈나 가라테 등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고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서도 흔들림 없이 세계 속에 꽃피우기 위해선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태권도의 본부이자 성지인 국기원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의지를 모으고 또 현실화시키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기원은 전 세계 1천 1백만여명의 유품 · 유단자를 배출하고 20여만명의 태권도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태권도 본산으로서 명성을 확고히 해오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국기원 단증을 가지고 한류 붐을 일으키는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국기원의 위상과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며 “여기에 태권도를 대한민국의 국기로 만들고 태권도 명인, 대사범제도를 만드는 등 수많은 업적을 세웠던 태권도 9단 이동섭 원장님의 열정이 더해진 만큼 오랜 숙원 끝에 국기원과 잡은 손이 더없이 든든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을 아우를 수 있는 국제 사범을 양성하는 대학원대학 개념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무주군은 ‘태권도가 한류의 원조’임을 강조하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국익 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기회이자 태권도 위상 강화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내세워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지난 2월 세계태권도연맹, 3월 국기원에 이어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 관련 단체들의 중지를 모아나간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12월에는 이동섭 원장이 수장으로 있는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와도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주군은 그동안 온 · 오프라인을 통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지 100만인 국민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벌여왔으며 국기원에서도 홈페이지에 전자서명 배너를 게재해 서명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청 홈페이지에도 홍보 배너가 게재돼 전자서명이 가능해진 가운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은 현재 “전라북도 2022년 국가예산 100대 중점사업”에 올라가 있는 상태다. 무주군은 이외에도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관련 책자를 제작해 관내 기관들과 사회단체, 마을 구심체들을 비롯한 정부와 국회, 태권도 단체, 전국 대학교 태권도 학과 등지에 배포하고 있다.
by 편집국완주군, 군청 직원 2인1조의 ‘현장 역학조사팀’ 뜬다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10개 역학조사팀’을 별도로 구성해 현장에 투입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소 의료 인력이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전 군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투입되는 등 현장 역학조사 인력이 부족, 이를 대체하기 위해 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10개의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이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인1조로 구성된 20명의 역학조사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현장 역학조사 방법’에 대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주형 전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은 이날 강의에서 코로나19의 역학적 특성과 CCTV 확보 등 현장 역학조사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단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지와 CCTV 조사와 관련해 조사표 작성과 CCTV 확보 확진자 상태 동행자 여부 방문시간 종사자와 접촉자 현황 파악 확진자 방문 시간대 출입자 명단 확보 내부환경, 공조시설, 냉난방시설 위치 파악 등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현장 역학조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확진자를 파악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일”이라며 “특히 확진자의 접촉자를 꼼꼼히 찾아내 최대한 빨리 방역망을 확실하게 구축하는 작업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역학조사팀 직원들은 저마다 중요한 사항을 메모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앞서 라순정 완주군보건소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방역의 중요성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돼 4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역학조사팀이 현장을 꼼꼼히 조사하고 초기의 철벽 방어망 구축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초광역협력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광역협력프로젝트는 복수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또는 협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초광역적 경제·생활권역의 형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부서와 세부사업별 담당 부서 프로젝트별 주관 연구기관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의 13개 초광역협력프로젝트 사업을 확정했다. 프로젝트당 5천만원의 기획 비용을 지원받아 지난 1월부터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전북은 총 3건이 선정됐으며 이 중 동서내륙벨트조성사업은 전북도의 주도 아래 추진되고 있으며 웰에이징휴먼헬스케어 밸리 조성사업, 천연자원 식의약소재 개발사업은 참여 형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한 초광역협력프로젝트사업 공모 결과 총 53개 사업이 접수됐다. 1차와 2차 심사에 걸쳐 34개가 추려졌으며 지난해 12월 최종 13개가 추진대상으로 확정된 바 있다. 전북도가 주도하는 동서내륙벨트 조성사업은 경상북도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남북축 중심의 국토발전에서 동서 간 연계를 통해 자원의 공동이용 및 상호보완적인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국토내륙에서 저 발전된 영호남 지역의 발전축을 강화하는 복안이다. 지난 2월 24일 각 세부사업별 실무자와 기획 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은 3월 중 개최될 경상북도와 kick-off회의 에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동서내륙벨트조성사업 등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선정되어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5월 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균형발전위원회 공모시 초광역협력프로젝트로 발굴된 사업 중 선정되지 않은 지·덕 웰니스산업 플랫폼 구축사업, 초광역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육성사업은 지역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각 지자체합동 kick-off회의 개최와 포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승구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국토면적의 12%인 수도권은 과밀화되어 몸살을 앓고 있는 데 반해, 지방은 소멸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가 균형발전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임을 강조하면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전라북도가 보다 높은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에 대해 지난 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L3 등급 실험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고위험성병원체를 취급하는 실험으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안전 장비와 물리적 밀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음압 실험실을 말한다. 이처럼 엄격한 조건이 필요한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은 ‘유전자 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주기로 시설의 안전관리 및 운영상태를 확인·점검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전라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이로써 지난 2011년 12월 26일 최초 인증 후 3번째 재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재인증을 위해 설치·운영 기준에 적합하도록 1억 4백만원을 투자해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및 자동제어시스템을 보완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연구시설 관리·운영기록 및 검증보고서로 1차 서면 심사 후, 2차 질병관리청 현장실사 검증을 통해 재인증 절차를 이행했다. 시험소는 이번 생물안전3등급 재인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신속한 진단체계를 유지 관리해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11월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도내 발생농장 16호의 신속한 바이러스 검출 및 예찰 검사를 추진하며 밤낮없는 방역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성재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시험소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지고 노력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의 고위험성병원체로부터 실험자를 보호하고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을 철저히 운영해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4기 삼락농정위원회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실현을 위한, 제4기 삼락농정위원회를 정책발굴 전문단 위주의 운영협의회 및 분과 172명으로 구성하고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삼락농정위원회는 지난 2015년 민선6기에 처음 출범한 농어업인이 직접 주도하고 행정이 협력하는 지방농정 거버넌스로써 농업 경쟁력 중심의 농정에서 현장 농민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을 발굴하는 등 농정정책 패러다임을 바꾼 사례로 전국적으로 성공한 거버넌스 표준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삼락농정위원회는 지난 6년 동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농민공익수당 등 차별화된 전북만의 삼락농정 정책을 성공적으로 발굴 정착·발전시켰다. 특히 농민공익수당의 경우 2018년 7월 삼락농정위원회 차원에서 농업인·전문가·행정이 참여한 별도 논의기구를 구성한 이후 2년간 TF운영, 운영소위, 도민 설명회 등을 추진했으며 관련 조례를 제정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10만7천여 농가에 60만원씩 643억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조례’를 제정하고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해온 농어업인 등을 발굴하고 삼락농정대상을 시상해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삼락농정위원회는 농민정책, 농촌활력, 식량 등 10개 분과와 운영협의회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0회 이상 회의 및 포럼 등을 통해 지난 6년간 신규 시책 96건을 발굴하고 예산을 반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4기 위원회 172명의 위원은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와 협의해 단체별 임원진 참여 확대, 여성농업인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여성을 57명로 대폭 증원, 농촌진흥청 등 도내 국가기관 전문가 대폭 참여해 전문성 강화했다. 또한, 위촉직 위원 133명 중 신규 위원을 69명 구성,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정책화한다는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6년간 추진한 삼락농정위원회는 도민과 함께 하는 협치 농정 실현에 성공적인 궤도에 진입해 상당히 기반을 튼튼히 다졌으며 이번에 구성된 제4기 위원회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대응과 첨단 농생명산업의 핵심기지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by 편집국도내 생산 식육가공품 유럽 첫 수출 길 열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8일 도내에서 생산한 식육가공품으로 첫 유럽시장 진출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읍에 소재한 축산물 가공업체인 ㈜우리비엔비가 천연돈장케이싱 16톤을 유럽연합 미가입국가인 알바니아에 수출하게 된 것이다. 천연돈장케이싱은 돼지 소장을 이용한 천연소시지케이싱으로 식감이 좋아 고급 소시지 가공 원료로 사용된다. 이날 유럽시장의 첫 수출길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정읍시, 대학, 실용화재단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수출분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을 마친 뒤 오는 14일 부산항을 출발해 4월 17일경 알바니아에 도착할 예정으로 현지검사를 마친 후 고급 소시지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국산 천연돈장케이싱 수출을 위해 정부는 지난해 7월에 알바니아 정부와 수출검역조건을 협의했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천연돈장케이싱 제조기술에 대한 우수기술 인증을 획득한 ㈜우리비앤비는 “국산 천연돈장케이싱 수출을 위한 다년간의 노력 끝에 이번 수출을 이루어 냈다”며 “매년 5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수출이 도내 식육가공품의 유럽 첫 수출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의미가 있다”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육가공품의 우수한 상품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되어 향후 더 많은 국가로 수출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8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에 따른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중앙과 지자체에 초점을 맞춘 단체 자치 중심이 ‘지방자치 1.0’ 시대였다면, 이제는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경찰조직 발족 75년 만의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대내외에 전파하고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된 온라인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등 다양한 정책 이해관계자들이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와 소망 등 핵심 메시지를 작성해 사진으로 촬영, 이를 SNS에 게재 후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 전라북도에서 앞장서겠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전라북도에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가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의 지목으로 동참한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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