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소규모 농가에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2일 완주군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관내에는 약 4100호가 해당된다. 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2020년에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이다. 해당 농가는 경작한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소재한 농·축협과 품목조합 및 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방식으로 지원하며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5월 14일 이후 지정된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에서 선불카드로 수령이 가능하다. 바우처는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한을 경과하면 잔액은 소멸된다. 바우처 사용은 농식품부가 공고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농업관련 공구, 연료 및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업종이 공고돼 있다. 단, 긴급고용안전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은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농식품부는 2020년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에게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우처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신청기간 및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마을 방송, 홈페이지 게시 등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미지급 통보를 받은 농가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추가 소명자료와 함께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지원되는 바우처인만큼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대상 농가가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시비 직불금 100억원을 4월 중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급대상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김제시 거주 농업인으로 올해 총 9,000여명의 대상자에게 전북도 내 경작 농지에 대해 지급한다. 시비 직불금은 기존의 쌀 소득 보전 직불제가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 농지 중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해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쌀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된다. 시는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전부개정 및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이 개편됨에 따라 변경 내용 등을 반영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개정의 주요 내용은 김제시 농지를 경작하는 도내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기존의 시비 직불금이 김제시에 거주하며 도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예년 1월에 지급되던 시비 직불금 지급 시기가 늦어졌으며 시는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김제시 거주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소득보전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시비직불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보전에 및 고품질 쌀 생산 식량자원의 안정적인 기반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공익형 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직불금을 받은 김제시 2,900여 농가로 해당 농가는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 및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는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5월 14일 이후 지정된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에서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다. 포인트로 지급받은 경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기한이 지난 후 남은 금액은 소멸된다. 바우처는 농업/공구, 연료 판매 등 공고된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바우처를 수령한 사람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을 중복으로 수급할 수 없다. 미지급 통보를 받은 농가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추가 소명 자료와 함께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고령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후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우량수정란 무상 공급을 통한 한우개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일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은 도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 우량수정란 600개를 자체 생산해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우 우량수정란은 국가에서 인증한 보증씨수소의 정액에 우량암소의 난자를 수정해서 생산한다. 수정란이식을 통한 한우개량은 일반 인공수정보다 개량 속도가 매우 빠르고 한우뿐만 아니라 젖소나 육우에도 이식해 한우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다. 전북도는 자체 생산한 수정란을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이미 수정되어있는 수정란을 공급하기 때문에 농가의 한우정액 수급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 축산시험장에서는 현재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에 한우 수정란이식 과목을 추가해 수정란이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보급한다. 또한, 살아있는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수정란을 생산하는 생체난자흡입 기법을 활용해 우량수정란을 생산, 도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품질개량을 촉진하고 축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산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교육 및 최신 기술 수정란 생산기법 등을 통해 전북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활성화와 수정란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4차 도시가스 요금납부 및 공급중지 유예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2일 한국가스공사 및 도시가스사업자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2021년 4~6월분 도시가스 요금청구분 납부 기한을 각 3개월씩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납부유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가구의 요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 4~6월, 9~12월, ‘21. 1~3월에 이은 4차 유예 결정이다. 기존 납부유예와 동일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은 납부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 대상자는 4월부터 6월까지의 도시가스요금 청구분에 대해 납부기한이 각 3개월 연장되며 납부유예 기간 중에는 미납에 따른 연체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납부기한이 연장된 요금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도래 시부터 오는 12월까지 균등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해 요금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납부유예를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가구는 오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할 도시가스사 콜센터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도시가스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당월 요금에 대해 납부유예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당월 청구서의 납기일 내에 신청해야 한다. 예를 들어 4월에 청구된 요금고지서 납기일이 4월 30일까지인 경우, 30일 전까지 신청해야 4월 요금청구분부터 납부유예가 가능하다. 한편 취약계층 가구는 별도 구비서류가 필요하지 않지만, 소상공인은 해당지역 도시가스사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 및 사업자 등록번호를 준비해야 한다. 도시가스사는 소상공인 자격에 대한 확인을 거쳐 소상공인 자격 여부가 불분명한 신청자에게 이를 통보하고 소상공인 확인서 제출을 요청할 예정이다. 확인서 제출을 요청받은 사업자 중 소상공인 확인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소비자는 납부유예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 사후제출이 가능토록 해 확인서 발급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13,096가구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 미납에 따른 공급 중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도시가스 공급중지 4차 유예 도 같은 기간 함께 시행된다. 공급중지 유예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급감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의 도시가스 사용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시행한 ‘1·2·3차 공급중지 유예’에 이어 추가로 시행된다. 기존 공급중지 유예와 동일하게 도시가스 요금을 연체중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인은 도시가스 공급중지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공급중지 유예기간은 요금납부 유예기간과 동일하게 4월부터 6월까지 적용되며 같은 기간 중 도시가스 요금을 연체중인 소상공인 등이 불가피하게 도시가스 요금을 미납하더라도 도시가스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행정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3개월간 도시가스 요금이 연체료 없이 각 3개월씩 납부 유예되고 오는 12월까지 분할납부도 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17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4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유형별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에 진안 숲속캠핑장 등 5개소, 화재안전성 확보에는 무주 더스위트글램핑 등 6개소, 그리고 진안 용담댐오토캠핑장 등 6개소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체계 구축을 지원받는다. 이들 사업장에는 소화기함 및 재해방지시설 설치, CCTV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입 지원, 방염천막 교체, 이격거리 확보를 위한 글램핑 시설 이전 등이 지원된다. 최근 코로나 일상으로 인해 야외 및 비대면 관광지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구축해 이용객 안전을 강화하는 이번 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한편 도내 등록야영장은 123개로 다양한 유형의 야영장이 있으며 도는 지난 2016년도부터 등록야영장 61개소에 약 25억원을 지원해 왔다. 전라북도 윤여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야영장을 이용하실 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등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에 지친 도민들이 일상을 떠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성 강화 및 위생시설 개선, 화재 예방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북도,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포스터 제작 배부…조기안착 안간힘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4월 5일부터 강화되는 기본방역수칙 시행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식당·카페 등에 6종 62,000부의 포스터를 일괄 제작해 배부한다. 전북도는 시설 운영자가 동시 이용가능 인원, 시설별 기본방역수칙 등을 확인해 직접 게시해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시설 운영자의 불편을 줄이고 기본방역수칙이 이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포스터 6종을 직접 제작해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설 운영자에게는 도민들이 기존 방역수칙과 강화된 방역수칙 간에 혼선이 있을 것이 우려되어 5일 시행에 맞춰 게시토록 했다. 포스터에는 동시 이용가능 인원, 시설별 기본방역수칙, 위반시 행정벌칙이 안내되어 있으며 시군 공무원들이 포스터를 게시하기 전에 시설별 허가면적 확인 후 동시 이용가능 인원을 직접 기재하도록 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와 함께 기본 방역수칙을 추가하며 방역 강화에 나섰다. 최근 도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20명대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도 400~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긴장감이 다소 완화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기존의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공통수칙이 4개에 더해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 방역수칙을 더해 총 7개로 강화됐다.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은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유예기간을 거쳐 4월 5일부터 시행되며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시설과 이용자에게 일괄 적용된다. 기본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4월 5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느슨해진 긴장의 끈을 다시 조여 팽팽하게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by 이남출 기자호룡, 국내 최초 전기굴착기 생산 공장 김제 착공 [국회의정저널] 2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박장현 호룡 대표이사,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지역주민이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룡 전기굴착기 양산공장 기공식이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호룡은 1단계로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내 14,000평에 249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고 2022년 상반기부터 82명을 고용해 국내 최초 전기 굴착기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단계는 동 산단내20,000평에 500억원을 투자해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에 준공한 후 150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 굴착기는 2020년 최초 정부보조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디젤 굴착기에서 전기 굴착기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호룡 박장현 대표이사는“전기구동 굴착기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기술력을 갖춘 소수의 제조사들이 시장을 나누어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호룡의 양산공장 구축을 계기로 기술적 우위와 대량 생산능력을 갖추고 소형굴착기 시장을 선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룡의 소형 전기 굴착기 생산은 현재까지 일본이 주도해왔던 소형 굴착기 시장을 탈환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국내 판매 3.5톤급 굴착기는 3,087대이며 이 중에서 수입은 5개사 2,886대이며 국내 2개사 201대이다. 호룡은 3.5톤급 전기 굴착기 보급 확대를 통해 2024년까지 소형 굴착기 시장점유율을 50%까지 높여 617억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호룡이 이번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김제 지평선 산단내 34,000평에 749억원을 투자해 전기 굴착기를 양산하면 이와 연관된 협력업체 20여개 기업을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및 백구 특장차 전문화단지에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도로용 차량은 도로용 차량과 비교 시 등록대수가 약 2.15%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전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질소산화물 10.2%, 초미세먼지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호룡의 전기 굴착기는 시내 상하수도 공사나 보도블럭 건설 공사시 내연기관 건설기계와 비교할 경우 매연 배출량이 거의 없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크다. 국내 운용 중인 5톤급 미만 소형굴착기 중 30%를 전기굴착기로 대체할 경우 향후 10년간 2,604억원의 국가적 환경편익이 발생된다. 송 지사는“지난 3월에 선정된 전라북도 산업단지 대개조와 연계해 김제 특장차 중심의 농공단지 혁신계획을 수립한 후 정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농공단지 중심의 산단 대개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부안군청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폐비닐 처리비용 감소 및 노동력 절감에 효과적인 환경친화형 농자재인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관내 46농가에 총 66.6ha 지원한다고 밝혔다. 환경친화형 농자재는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 경과하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이 있어, 농가에 널리 인기가 있지만 일반 비닐보다 2~3배 정도 가격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군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월 신청을 받아, 고추, 마늘, 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46농가를 선정했다. 친환경인증농가 및 GAP인증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는 130백만원으로 단가 195원/㎡ 기준, 117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으로 토양 속 오염의 주범인 영농 폐비닐 문제를 해결하면서 노동력 절감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환경친화적 영농자재 공급을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부안군-공무직노조 부안군지부, 2021년도 제1차 노사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지난 1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말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 지부장 등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부안군청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에서는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관련된 6개 안건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 등 군정발전과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권익현 군수는“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 백신접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공직자의 적극적인 헌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해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통된 목표를 노사가 공유하기를 희망한다”며 “군민에게 모범이 되는 공직사회의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가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말순 지부장은“공무직 근로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줘서 감사하다”며 “부안군청 소속 근로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부안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