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4월 한달 동안 ‘2021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사육중인 우제류를 대상으로 이번 일제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대상은 소 227농가 9,600두, 염소 106농가 4,400두다. 상시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돼지는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백신은 군에서 직접 또는 위탁 공급하며 한우 소규모 사육농가 및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하고 한우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희망하는 경우 공수의사 접종이 가능하다. 단,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접종 후 유산 우려가 있는 임신 7개월 이상 소에 대해서는 접종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농가에서 관할 읍·면 또는 공수의사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거나 미흡해 향후 채혈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백신은 구제역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며 “백신접종과 함께 빈틈없는 방역관리로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 친환경 미래축산 염소산업 집중육성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염소산업 분야의 집중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협력해 염소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각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염소의 사육규모 증대와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염소 사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지생태축산 등 염소가 친환경 미래축산의 부합한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염소고기는 저지방·저칼로리·저콜레스테롤에 고단백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써 웰빙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염소고기의 소비형태가 약용에서 육용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위생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해 고품질의 염소를 생산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체중측정용 저울, 자동 보온급수기, 생육 증진용 축사 바닥재, 축사 울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능력 종염소를 이용한 종자계량으로 우수한 축종을 생산하기 위한 종염소 지원사업 또한 검토 중에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염소산업은 친환경 미래축산의 주역이 될 축종으로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 코로나19 선제 대응 위해 전 군민에게 마스크 배부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감염병 4차 대유행 예방을 위해 전 군민에게 KF94 마스크를 지원한다. 군은 6일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매씩 총 25만 여장의 KF94 마스크를 배부한다. 마스크는 읍면 마을 이장을 통해 각 가구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진안군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요양시설 종사자 주기적 선제검사 외국인 근로자 등 집단 시설 진단검사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배부 등 코로나19 대응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감과 백신접종 시작으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요즘 나와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방책은 마스크 착용이다”며 “코로나19가 종실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뉴노멀’,‘위드코로나’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코로나19는 이제 우리 사회와 경제에 있어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경제도약의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매진해 온 김제시는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있어서도 정면돌파의 각오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회생은 물론 잠재력을 가진 유망기업을 발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이러한 김제시의 지원과 노력의 결과로 코로나19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을 이뤄낸 기업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제는 특히 특장차, 식품, 마스크, 포장재 등 업종 업체들의 선전이 컸다. 이들 기업들의 약진은 많은 고용창출로 이어졌으며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이 같은 기업 성장은 물론 기업들마다 각고의 노력과 자구책이 가장 주효하다 할 수 있겠으나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이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한 김제시의 일조가 컸다. 코로나19 상황 속 성장을 이룬 기업들 가운데 먼저 백구특장차단지에 위치한 ㈜유니캠프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140억원 매출을 기록한 업체는 전년 대비 13억원 매출이 상승했으며 고용도 40명이던 인원이 지난해 60명으로 느는 등 큰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유니캠프의 성장에는 무엇보다 기업의 과감한 추가 투자가 한몫했다. 지난해 기업의 생산 증대를 위한 기존 사업장 인근 사업장 추가확대 투자 시 김제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0억을 지원해 기업의 투자 안착을 도왔다. 또한‘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에 안정적 인력 확보를 지원한 바 있으며 북미 수출을 앞둔 기업을 위해 시 자체 수출지원사업을 적용, 미국, 캐나다 수출을 도왔다. ㈜유니캠프는 현재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서 큰 제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추가 투자까지 고려하고 있다. 시는 금번 ㈜유니캠프의 자유무역지역 투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기업의 투자 안착과 사업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평선산단에 위치한 식품기업 ㈜이엔푸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큰 매출 성장이 있었던 기업이다. 업체는 지난해‘벤처기업’ 인증에서부터‘스타기업’선정 등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혁신으로 유망 강소기업으로써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업체는 103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매출 77억원 대비 26억원이 증가한 큰 매출 성장세다. 업체는 다양한 제품 컨텐츠 발굴과 신제품 출시 등 공격적인 제품개발과 투자를 통해 코로나19를 정면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시 기업의 코로나19 난관 극복과 성장을 위해‘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서비스를 통해 업체에 2억원 융자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업체는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 올해도 사업장 바로 인근에 과감히 확장 투자을 이어나갈 계획인 가운데 시는 금번 확장투자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적시 지원함으로써 기업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 측에 따르면 15명 인력을 추가 고용할 예정으로 시는 금번 투자가 지역 고용창출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내 유명 식품기업인 ㈜한우물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두드러진 약진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외식이 급격히 줄고 가정에서의 간편 대체식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매출이 7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0억원이 증가한 매출 증대로 매우 큰 성장세다. 인력채용 또한 지난해 359명을 고용, 전년보다 무려 122명이 증가하는 비약적 성장이 있었다. ㈜한우물의 이같은 성장은 늘어나는 제품 수요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선제적인 시장 점유를 위해 호기를 놓치지 않고 과감한 추가 투자를 감행했던 것이 가장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당시 기업의 추가 투자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75억원을 지원하면서 투자 안착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특히 내수시장을 넘어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꾀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시는 지난해‘북미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통해 미국 시카고와 캐나다 밴쿠버를 대상으로 한 수출 개척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마스크 공급 과잉으로 마스크사 대부분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가운데 매출이 크게 늘었던 티아이에이 약진도 눈길을 끌었다. 티아이에이는 지난해 1월 경기 화성에서 김제 대동산업단지로 이전한 마스크 제조기업이다. 당시 대동산단은 관리기본계획 상 마스크 업종 입주가 불가한 상황이었으나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가진 티아이에이 유치를 위해 시는 6개월에 걸쳐 관리기본계획을 변경, 업종추가 조치를 통해 기업 유치를 이끌어냈다. 업체는 화성에서 2019년 5억원의 매출로 시작했으나 김제 이전 후 본격적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9년 5명에 불과했던 고용도 지난해 60명까지 늘어 지역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티아이에이의 성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축척해 온 고품질 마스크 생산기술과 노하우가 빛을 발했던 것으로 끈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3D-입체구조 마스크 개발과 식약처 안심제품 허가 등 업체만이 가진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주효했다. 또한 다른 마스크사보다 훨씬 앞서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마쳐 미국, 유럽을 타겟으로 한 수출비중을 늘려 포화상태였던 내수시장 공급의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었던 점도 크게 한몫했다. 올해는 세계시장에 좀 더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시는 기업의 성장 비전을 달성을 위해 시 자체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혹독한 경제여건에도 불구 시대변화에 맞춰 저마다 끊임없는 개발과 혁신 그리고 나아가 과감한 투자까지 감행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유망하고 건실한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기업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그간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부와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들이 더 큰 발전으로 지역 대표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까지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지난 4월 2일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김제 수류성당지가 최종심의에 통과되어 문화재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제시, 특히 금산면지역은 불교와 미륵신앙의 성지 금산사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됐으며 근현대 신생종교이자 민족종교로 특히 호남권에서 큰 영향을 미쳤던 증산교의 성지인 증산법종교 본부가 국가등록문화재이다. 또한 초기 개신교의 성지로 ‘ㄱ’자 교회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있는 금산교회가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 이에 100여년이 훨씬 지난 호남 천주교정착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수류성당이 이번 문화재 심의위원회에서 문화재 지정이 확정되어 하나의 면단위에서 4대종교의 성지가 문화재로 지정되는 전국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를 남겼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사례를 살펴보아도 유일한 사례로 추정됨에 따라 향후 전라북도 역사·문화·관광분야에 우리나라의 종교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핵심자원으로의 활용가치가 매우 커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수류성당은 교우촌과 더불어 10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사적지로 한국전쟁당시 호남권의 천주교 기록물을 옹기에 담아 땅속에 묻어 온전히 보존했던 공간이자, 인민군에 의해 신도들이 학살되었던 가슴아픈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기에, 수많은 천주교인들과 지역민들은 이번 문화재 지정을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는 한국의 정신문화사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표본으로서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이번 수류성당지의 문화재 지정으로 4대종교의 성지가 문화재로 지정되는 전국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를 만들어 전라북도민과 김제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지난 4월 2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전통시장을 방문해 활력 넘치는 김제전통시장을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및 청년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제시와 의견을 나누었다. 김제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국비 4억 4천만원 등 총사업비 8억 8천만원을 지원해 상설 먹거리 광장시장 조성과 함께 지역의 문화·역사·관광자원을 연계해 특화 콘텐츠를 개발, 특성화시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김제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비 1억 5천만원 등 총사업비 3억원을 지원해 청년몰의 공동수익모델인 도시락 개발 및 예약판매, 공동구매 및 공동판매,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윤종욱 청장은 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현재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운영 성공사례와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를 겸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김제시는 이번 간담회에 나온 건의사항을 토대로 구체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전통시장과 청년몰을 시민과 함께 문화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육성해 청년과 가족이 즐겨찾는 곳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가 4월 5일부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일자리를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안정을 최소화하고 생계안정 및 근로기회를 부여하고자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총 200명이 신청했고 이 중 122명이 최종 선정되어 본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분야는 청년공간 지원 매니저 양성사업 산업 및 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보조사업 등 총 66개 사업으로서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고 급여는 4대보험 및 2021년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에 김제시민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해 더 많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재원 확보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발굴, 확대해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남출 기자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4월 5일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장년층 취업률 향상과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행사인 ‘2021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김제 고용복지공동교육관 1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전북 최대 만두 제조업체인 ㈜푸드웨어 등 총 6개 업체가 80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 120여명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별로 시간을 할당해 면접을 진행했다. 김제시는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와 협업해 구인구직의 날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일자리 매칭사업으로 추진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중·장년층,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청년층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구인홍보부터 면접, 채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고창군청 [국회의정저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문병학 기념사업부장이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성지화 사업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문병학 기념사업부장이 군청 공무원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강의는 ‘korea-태평양의 허브, 동아시아 중심 동학농민혁명의 동아시아 세계사적 의미’를 주제로 21세기 동학농민혁명사 재정립을 위한 인식의 전환 등을 이야기했다. 문 부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인간의 사회적 평등과 국가적 자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다. 이로 인해 동학농민혁명은 인도의 ‘세포이 반란’, 중국의 ‘태평천국의 난’ 등과 함께 아시아 3대 혁명으로 꼽힌다. 프랑스 대혁명과도 비교되는 민주주의 쟁취 운동으로 보기에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문 부장은 고창군이 역점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문 부장은 “무장기포지와 전봉준 장군 생가터 정비, 장군 동상 건립, 학술대회, 보드게임 개발 등 고창군민 모두 하나 된 기념사업에 큰 성원을 보낸다”며 “앞으로 고창군과 협력해 동학농민혁명의 다양한 역사적 가치를 토대로 한 흥미롭고 유익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제작기반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고창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지난해 소농직불금 수령농가에 한에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을 5일부터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의 관할 읍·면에 있는 농·축협,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고창군 관내 3780명이 대상이다. 방문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도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으며 재난지원금처럼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한 농협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바우처 이용기간은 포인트로 받은 경우 지급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이다.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에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자동 반납된다. 경영지원 바우처는 농업/공구, 연료 판매 등 제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바우처 지급대상자는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은 가능하고 지급대상으로 선정되면,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20만원을 지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해당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