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 코로나19‘한시 생계지원 사업’추진 [국회의정저널] 사천시가 정부 4차 맞춤형 피해 대책으로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구 소득이 감소하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단,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 긴급고용안정지원금·버팀목플러스자금·소득안정지원자금 등 다른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원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 사업’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 현장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세대주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로 운영한다. 현장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세대주 또는 동일세대 세대원,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구에 대한 소득·재산조사 및 타 재난지원금 중복 여부 확인 등을 거쳐 6월말 1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한시 생계지원금 구비서류 등 신청 관련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중수본 AR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천시는 이번 한시 생계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복지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읍면동 현장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또, 신속한 민응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과 희망근로지원사업과 연계해 42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금번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빠짐없이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에어버스 한국지사장, 사천시 방문 [국회의정저널]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가 4월 2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송도근 시장과 항공산업 발전 방향과 절충교역과 관련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현재 조성 중인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에 에어버스 협력업체의 입주를 부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에어버스사의 어려움에도 사천시 항공기 부품업체에 발주 물량을 확대해 주기를 제안했다. 또한 절충교역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협력할 사항에 대해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는 국내 에어버스 생산물량의 2/3 이상이 사천시 소재 항공기 부품업체에서 생산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천시 항공기 부품업체의 우수한 품질에 감사를 표현하면서 항공국가산단 협력업체 유치 등 사천시와의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는 이날 사천시청 외에도 A350 기종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사천시 대표 항공부품업체인 아스트를 방문해 사천시 항공산업 현황을 살펴보았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오는 5월 3일자로 조직개편, 명예퇴직 등에 따라 과장급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는 다음달 3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자치분권 강화와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광역특별연합 준비 TF’, ‘자치의회 준비TF’ 등을 신설해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4급 승진은 지난 2월에 명예퇴직한 산림정책과장 공석 직위에 강명효 산림정책과장 직무대리가 직급 승진하면서 산림정책과장을 맡게 되고 5급 이하 승진자는 96명이다. 이번 인사는 신설되는 조직 중심으로 시급한 현안추진 인력을 보강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전보인사의 규모를 최소화했다. 조직개편으로 이동하는 인원을 제외하고 6급 이하 승진자는 현 부서에 유임했으며 결원 또는 증원된 부서는 시군 전입 직원, 신규 공무원 등을 배치해 전보를 최소화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안정적 출발과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보직이동 최소화와 업무공백 예방에 중점을 뒀다“며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등 도정 현안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소적재 인력 배치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by 김창환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교통시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1시간 생활권 가시화 [국회의정저널] 29일 발표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경남도가 제안한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 다수의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생활권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공간혁신을 꼽아왔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도시가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철도 연결을 통한 공간압축이 핵심이다.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며 이런 문제점이 청년인구의 유출로도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청사진을 그렸지만, 재정의 어려움이 따랐다. 김 지사는 촘촘한 수도권 광역전철노선을 중앙정부가 조성한 만큼 비수도권 지역의 기본적인 광역철도망 역시 국가 재정이 투입돼야 한다는 형평성의 논리를 펼쳤다. 여러 차례 반복된 건의와 설득, 협의를 통해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한 밑그림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경남도는 이번 발표로 전철과 철도 및 연계 환승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부산~양산~울산 노선과 부울경 순환선인 창원~김해~양산~울산 노선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광역철도 사업으로 반영됐다. 또한,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와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 환승을 위한 환승센터 조성사업 3건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부전~마산간 전동열차 종착역인 ‘마산역 환승센터’와 양산 도시철도 주요 환승지점인 ‘북정역 환승센터’, ‘사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이 국가지원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광역철도 사업과 광역환승센터 등 광역교통 확충사업이 포함됨으로써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의 선결 요건인 1시간 생활권의 광역교통망 구축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부울경 통합 광역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수도권과 같은 편리한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갖춰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행계획에 반영사업 이외에도 2020년 대광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에 국비 6억3천만원을 확보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창원 내서읍, 김해 진영 금봉마을 및 장유, 창녕 4곳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이번 제4차 시행계획에 반영되어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도시권의 효율적인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체계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 5월부터 2년여간 한국교통연구원 컨소시엄이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눈 대도시권에 대한 ‘광역교통 기본계획’과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수립해 29일 온라인 화상 공청회를 통해 공개했다. 계획은 주민 의견수렴과 국가교통위원회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광역교통망 확충 주요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당 시군의 수요조사를 받아,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 논의와 용역 수행기관 협의를 거치고 경남 등 3개 시도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 건의하는 등 수차례에 거쳐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경남도가 제안한 광역교통망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동남권 메가시티를 통한 경제공동체 구현의 밑거름이 되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경남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의 교통편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남 관광의 든든한 지원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신설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관광기업 육성의 거점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관광 스타트업 육성과 관광 일자리 연계라는 역할에 충실하면서 도내 관광기업들을 위한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광기업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고 도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주기업 공모,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기업 교육 아카데미,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교육, 경남 열린 관광지 통합 홍보물 제작 사업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공모를 통해 예비 관광스타트업 8개사,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1개사, 지역상생 관광벤처 1개사의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4회의 맞춤 교육과 30회의 전담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달성했다. 2020년 입주기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한산도가 정재화 대표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현재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히며 “입주기업 대상의 사무환경 지원이나 대내외 네트워킹을 통해서 습득하는 정보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전했다. 덧붙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선정을 발판삼아 서비스 개선과 여행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관광객이 능동적으로 경남을 찾아오게 하는 다양한 체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경남을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사랑받는 관광지로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도민을 대상으로 한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38개 팀이 응모했으며 7개 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수상팀을 대상으로 사업 의지를 고취하고 창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창업스쿨을 개최해 관광 창업 및 벤처 분야의 성공기업 사례, 투자유치 전략, 경영진단 등 교육을 실시했다. 창업스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는 전체 인원의 70%가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제시, 특히 실제 사례가 반영된 교육이 진행된 점과 관광 관련 특강이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이 다수 청취됐다. 창업스쿨의 한 참가자는 “예비창업자로서 창업 유형별 퍼실리테이션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현업 종사자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2020년 10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 관광기업 교육 아카데미는 지역 관광기업의 자립경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기획, 경영진단 및 관리 등을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신청자 54명 중 45명이 수료해 수료율 83%를 기록했으며 참여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9점을 달성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기업 교육 아카데미의 한 참가자는 “교육과정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서 유익하고 즐거웠다”며 “교육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고 추후 또 다른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0년 10월 28일부터 6주간 도민을 대상으로 SNS 매체 활용 홍보 마케팅 교육 및 영상 제작·편집 교육을 실시했고 70명의 교육생이 참여를 신청해 57명이 수료했으며 참여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4.5점을 달성했다.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의 한 참가자는 “SNS 활용 능력이 필수인 시대에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SNS 마케팅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앞으로 경남의 관광 인플루언서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위한 경남의 열린 관광지 인지도를 확산하고 여행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12개소의 열린 관광지 정보를 수록한 경남 열린 관광지 통합 안내 책자 2,000부를 제작해 도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관광안내소 등 총 50개소에 배포했다. ‘2021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지원사업’올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신규 사업 추진 등 도내 관광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 우수 입주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 입주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도내 관광기업 상설 컨설팅 지원, 경남 관광 일자리 잡페어, 언택트 관광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지난해 사업을 발전시킨 관광 아카데미,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과정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남의 관광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양질의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올해에도 경남 관광 활성화를 함께 이루어갈 관광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신규 입주기업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공모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약 한 달 만에 마무리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예비 관광스타트업 9개사,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3개사, 지역상생 관광벤처 2개사로 총 14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입주기업 공모에 선정된 이동열 삼인행 대표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선정은 지속가능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표준 숙박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우리 사업체의 성장을 위한 구름판이 되어줄 것이다”라는 말로 기대를 드러냈다. 덧붙여 “통영 섬지니협의체의 섬 주민과 함께 만드는 섬 전문 여행상품 기획 사업 전략을 보다 구체화시켜 지역기반 관광업계의 선두주자로 달려나가겠다”는 에너지 넘치는 소망을 내비쳤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우수 입주기업들을 선별해 총 2억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예비 관광스타트업에는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개선을 위한 주기적인 집체교육과 1:1 멘토링을 통한 투자 프로세스의 이해교육 및 투자 유치 역량 향상을 위한 IR 피칭 실습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국내 유명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연계한 경남 관광 스타트업 펀딩 기획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역량 강화 및 사업 실현화를 위해 도내 관광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멘토단을 구성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도내 관광업 종사자나 관광업 창업을 준비하는 경남도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이 가능한 분야는 창업, 마케팅·홍보, 투자, 경영심화, 관광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회원가입 후 기업 상담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신규 사업 중 하나인 경남관광 일자리 잡페어가 6월 중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면면접 및 화상면접 채용관과 퍼스널컬러 진단, AI면접 역량검사 등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구인 기업이 잡페어 현장 채용 시 3개월간 인건비 지원의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현장에는 기업 컨설팅 지원 부스를 통해 기업 운영 부분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관광 일자리 잡페어 행사는 10개사 내외의 구인 기업 및 참여 50명 내외의 구직자를 사전모집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 관련 우수 지역인재 채용 기회의 제공을 통해 도내 관광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인재의 다른 시도로의 이탈 방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1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 아카데미는 1·2차로 총 2회 운영하며 각 회차별 기초반과 심화반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와 2차 차수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수강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창업, 마케팅 및 홍보,판로개척, 경영관리, 관광으로 구성된다. 1차 교육 신청은 6월부터, 2차 교육 신청은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이거나 도내 기업·대학에 재직·재학 중인 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2021년 경남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은 1·2차로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시에는 6월, 2차시에는 9월 중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1차시는 누리소통망 마케팅을 주제로 해 ‘지역관광 SNS인플루언서 양성과정’ 6회차, 2차시는 유튜브와 영상 제작에 주안점을 둔 ‘지역관광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6회차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특히 올해 경남 관광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의 특강과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해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양성과정 수료생 중 일부를 인플루언서 홍보단으로 선정해 SNS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내에 거주 중이거나 재학 및 재직 중인 외국인도 모집해 경남 관광을 해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활 경상남도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과 창업 생태계가 침체된 가운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공모에 선정된 입주기업들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관광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최근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경남관광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 생태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 창출까지 어어지게 노력하겠다”며 “경남도에서는 지역 내 관광스타트업의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경남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업계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5월 감사의 달 맞이 ‘e경남몰’ 특별 할인 행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e경남몰’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1일 토요일부터 e경남몰에서 매주 선착순 2,000명 씩 총 1만명에게 당일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전 제품 10%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더불어 상품별 최대 30%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발행되는 선착순 10%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구매상품에 대한 포토 상품평 작성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적립금 1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김해시와 영남화훼원예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언택트 온라인 꽃판매와 연계해 e경남몰에서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어버이날 꽃다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상품은 A형 22,900원, B형 18,900원으로 두 가지 유형이며 준비된 수량 매진 시까지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e경남몰 누리집과 모바일 웹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e경남몰’에는 경남도가 엄선해 지정·관리하는 경상남도 추천상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농’, 그 외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지역 특산물 등 334개 업체 4,173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이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이 되시기를 기원한다”며“소비자 여러분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하였으니 우수한 우리 지역 제품을 ‘e경남몰’에서 즐겁게 쇼핑도 하고 농·어가의 수입 증대에도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경남신용보증재단 도내 13번째 함안지점 개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 함안지점이 29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함안지점 개소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에 13개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 2015년 4월에 개소한 거창지점, 2016년 5월에 개소한 창녕지점에 이어 군 단위 지점으로서는 3번째 지점 개설이다. 함안지점의 관할구역은 함안군과 의령군이다. 함안군은 관내 사업체가 6,700여 개로 도내 군부 중 가장 많은 사업체가 소재하고 있다. 함안지점 개소로 인근 마산지점, 창녕지점 등을 방문해 보증업무를 처리해야 했던 도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함안지점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간 60억원 규모의 함안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연간 10억원 규모의 의령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등 지자체 정책자금을 지원하며 각종 정부 소상공인·소기업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자금 외에도 경상남도 희망드림패키지, 경상남도 사업장 구입자금 등 도의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안내와 접수창구 역할도 맡는다. 4월 29일로 함안지점 개소식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주간 관계로 취소된 가운데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함안지점을 방문해 앞으로의 업무계획을 듣고 함안지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융자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역량을 강화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영농계획 수립으로 농창업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1년 청년농업인대학’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우선으로 추진하는 이번 2021년 청년농업인대학은 4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청년 4-h회원, 청년농업인 또는 청년영농준비생 26명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주제별·팀별 과제수행을 포함했다. 이는 교육생들의 자율학습모임을 활성화하고 청년농 협업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황갑춘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경남 청년농업인대학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또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되는 청년농업인 자율학습모임을 통해 선후배 청년농업인들과 농업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면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창환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어린이 교통안전 함께 실천해요 [국회의정저널]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29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된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원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챌린지 공식 문구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든 사진을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어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하동녹차연구소,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등 3개 기관을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이향래 연구원장은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창환도민을 살리는 손 104명이 함께 했다 [국회의정저널] 경남소방본부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101명과 도민 3명을 2021년도 1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으로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제도다. 소방대원 외에도 일반인 하트세이버의 역할이 빛났다. 일반인 하트세이버 인증 대상자인 임성수 씨는 평소 회사 내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영상교육과 소방본부에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응급처치 행동요령을 눈여겨보았다. 그 결과 지난 12월 9일 회사에서 발생한 직장 동료의 심정지 상황에서 평상시 소방안전교육에 따라 침착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임 씨는 “멈춘 심장이 뛴다는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평상시의 소방안전교육이 이토록 도움 될지 몰랐고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더라도 사람을 살리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104명의 세이버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모든 도민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에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