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청 [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이 노년층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과 꾸준한 영향 섭취’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 장수마을’로 지속시켜 나가고 있다. 남해군은 질병관리청 공모 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통해 질병에 취약한 ‘노쇠’ 현상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쇠’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근력과 근육량 감소로 인한 전반적인 신체능력의 저하 현상이라는 게 의료적인 판단이다. 노쇠 현상은 각종 노인성 질환의 원인으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저해할 뿐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근육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남해군은 질병관리청 공모 사업 국비 확보를 통해 2021년과 2022년 이 사업을 본격화한다. 남해군 보건소는 삼동면과 창선면 23개 마을 65세 이상 전 주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기초건강 조사를 통한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4월부터 오는 9월까지는 대상자 500명에게 신체기능 강화 서비스가 6개월 간 제공된다. 팔다리 근골격 강화를 위한 운동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단백질 보충 식품이 제공된다. 또한 의료기관을 통한 포괄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며 방문 건강 서비스 제공 이후 사후평가로 개인별 신체기능 개선 정도와 질환 관리 수준을 측정한다. 남해군 보건소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병의원 이용률이 타 지역보다 높은 삼동면과 창선면을 대상으로 먼저 사업을 추진한 후 향후 사업 대상 지역을 전 읍·면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남해군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매일유업과 협업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사코페이나 연구소를 창립하는 등 ‘근육 감소로 인한 노인 질환’을 예방하는 데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이다. 남해군은 29일 매일유업 본사에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향후 매일유업은 영양 사업 전문 기술과 연구 인력을 포함해, 자사에서 생산한 단백질 보충제 제품을 남해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쇠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남해군과 공동 연구하면서 주민 맞춤형 서비스 역시 발굴·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은 “근감소는 당뇨나 고혈압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 시니어 건강관리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뀐 현 시점에 더욱 중요해진 요소”며 “남해에 좋은 건강 음식이 많겠지만, 단백질 보충원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채워졌으면 하고 향후 남해군과 공동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남해군에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해군은 대대로 장수마을로 이름나 있긴 하나, 앞으로는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장수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김창환남해 어업인,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강력 규탄 [국회의정저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남해군 어업인들의 규탄 목소리가 뜨겁게 타올랐다. 남해군·남해군의회·남해군수협을 비롯한 군내 전 어업인 단체는 30일 미조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남해어업인 규탄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110여척의 군내 어선이 해상 시위에 나섰고 이순신 장군과 그 휘하 장수로 분장한 참여자들이 일본 욱일기를 자르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일본 정부에 대한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남해군, 남해군 의회, 남해군 수협, 경남 수산안전기술원, 남해군 어촌계장연합회, 자율관리연합회, 한수연연합회, 한여련 남해수협분회, 남해EEZ대책위원회 등 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군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형모 ‘남해어업인 규탄대회 추진위원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어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심각한 지경에 처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즉각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장충남 군수는 규탄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결정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주권 침해이며 해양환경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국제범죄 행위와 같다”고 밝혔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사면이 바다로 천혜의 청정자연과 풍부한 명품 수산물을 품고 있고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이기도 하다”며 “향후 일본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과 어민, 남해를 사랑하는 국민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와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요구했다.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은 “우리에게 바다는 생명권이자 생존권이다. 오늘 이 함성과 깃발로 반드시 일본의 방류 결정을 철회시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경완 도의원은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시름하는 가운데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는 우리를 더욱 분노하게 한다”며 “경남도와 함께 관련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김창영 남해수협 조합장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전세계에 대한 핵공격과 마찬가지”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 우려만으로도 수산물 소비 위축이 발생할 수 있고 어민들의 집단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규탄대회 막바지에는 이순신 장군 복장을 한 집회 참여자가 욱일기를 칼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쳐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결의대회 후에는, 남해연안통발협회, 남부연안자망협회, 동부연안자망협회,동부선상외줄낚시협회, 동부어선연합협회, 은점협회, 설리협회, 연안연승협회, 멸치유자망협회, 어류협회가 참여하는 해상 시위가 펼쳐졌다. 110여 척의 어선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깃발을 달고 미조항 앞바다를 돌며 해상시위를 벌였다.
by 김창환의령군, 군민 안전지킴이 ‘재난상황 알림문자 서비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의령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상황 알림문자 발송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상황 알림문자 발송서비스는 코로나19 대처상황, 사회·자연재난 및 기상특보 상황 등의 재난관련 내용을 서비스 수신 동의자에 한해 휴대폰에 개별적으로 문자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발송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안전관리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의령군 모바일소식지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재난으로부터 인적, 물적 피해의 최소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므로 많은 군민이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김창환창원시,‘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료품 키트 나눔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30일 마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료품 키트를 제작해 관내 저소득 계층 100세대에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밥차 운영이 어려움에 따라 급식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계층 100세대에게 급식을 대신할 식료품 키트를 제작해 나누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제공되는 식료품 키트는 햇반, 비빔면, 김, 카레, 미역국, 쇠고기 짜장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날, 식료품 키트를 지원받은 한 홀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식사 챙기기도 힘든데 식료품 키트를 전해주어 고맙고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료품 키트 나눔 활동은 30일 마산지역 어르신 전달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 5월 기간동안 창원 및 진해 지역 등 총 6회에 걸쳐 6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익태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작으나마 따뜻한 위로의 마음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창원시 강소기업 ㈜삼현, 신축 스마트공장 준공‘투자 결실’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30일 오후 2시 의창구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강소기업 ㈜삼현이 팔용동 국가산업단지 내 투자 신축한 스마트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성호 ㈜삼현 대표,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 공장 선도기업인 삼현은 2019년 11월 창원시와 공장 신설을 위해 투자금액 300억원, 신규고용 3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핵심 부품인 CVVD 생산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삼현은 1988년에 설립된 정밀제어 모터와 스마트 Actuator 전문 제조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 전기·수소 자동차용 핵심인 EPT개발과 방산, 로봇, 항공, 조선 등의 핵심인 EPU를 자체 설계, 제작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ATC 우수기업연구소,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삼현은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제품개발 및 양산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019년 8월 팔용동 창원국가산단에 부지 5,200평을 매입해 연면적 5,300평 규모의 신축공장을 2020년 12월말 완공했다. ‘World Best Smart Driver Company’라는 경영목표하에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을 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급진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현은 스마트공장 구축에도 선제적으로 뛰어들어 큰 성공을 이룬 기업으로 창원시의 스마트공장 선도기업으로 꼽힌다. 시는 삼현의 이번 스마트공장 신설로 미래형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스마트공장 확산과 플랫품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인 시장 분석과 미래 예측으로 과감한 신규 투자결정과 공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투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신규 투자에서 만들어지므로 지역민 신규 고용에 특별히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김해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시행 [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1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정보 이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특수 마우스/키보드, 의사소통보조기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116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이며 경상남도 심사를 통해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기 가격의 80%지원, 나머지 20%는 개인이 부담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95%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이고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김해시 정보통신담당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단, 우편 접수시는 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하며 접수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보급 대상자 선정 결과는 7월 16일 개별 통보 및 경상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인부담금 납부후 제품이 배송된다.
by 김창환내 손안의 박물관, VR관람으로 즐기세요. [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문화향유의 시대에 시민들에게 위치와 시간의 제약이 없는 다양한 문화향유 환경을 제공하고자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온라인 VR관람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가상현실 서비스는 3차원 공간구성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공간 방문자가 실제 박물관을 거닐 듯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간탐색을 가능케 한다. 이 디지털 공간에 실제 전시 관람에서 보지 못하는 유물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설명문, 비대면 전시해설 동영상 콘텐츠도 추가 제공하고 있어 관심 있는 전시물이나 시설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공간 속 목공체험관의 각 목공방을 방문하면 체험프로그램 관련 다양한 동영상이 공간별로 소개되어 있으니 가상의 체험도 즐겨보길 바란다. 온라인 가상현실 서비스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 홈페이지 배너 ‘온라인 VR관람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의 기기로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므로 내 손안의 박물관을 내 방식대로 즐길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온라인 가상현실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축적된 문화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비대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향유방식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김해시, 종이팩 회수촉진 공로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주최하는 종이팩 회수실적 평가에서 분리배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장재 공제조합에서는 4대 포장재 포장재의 재활용 회수율을 제고하고 생산자 책임재활용제도에 따라 생산자의 재활용 의무이행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이다. 포장재의 재활용율 제고에 대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자원순환정책을 독려하고자 조합결정 이래 최초로 전국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종이팩의 회수실적이 우수한 단체를 평가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종이팩은 100% 재활용할 경우 20년생 나무 130만그루 식재 및 연간 650억원의 외화가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하는 중요한 재활용가능자원으로 시에서는 회수율을 제고하고자 폐자원교환행사를 연중 진행해 100톤 이상의 회수량을 기록했으며 공동주택 및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집보상으로 재생화장지를 보급했다. 또한 생활환경해설사을 선발해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 분리배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재활용품 선별장 견학 및 홍보관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 및 홍보가 어려워지자 비대면, 온라인 홍보활동을 개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한 재활용 업무관계자 열정의 결실이며 폐자원 교환행사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의식변화 결과물이다”며 “소중한 재활용가능자원이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도록 재활용품을 정확하게 분리배출하는 것은 재활용율을 제고하는 첫 단추이므로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김해시청 [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관내 6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은 광역시·도 중 3번째로 많은 총 20개사 선정됐으며 김해시는 2011년 사업 시작 이후 역대 최다이자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김해형 강소기업도 2개사가 포함돼 김해시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이 지역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성공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정 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해외마케팅과 금융 지원, 연구개발 참여 우대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김해지역 6개 기업들의 현황을 보면 ㈜타누스는 국내 유일의 자전거 타이어 및 인서트 브랜드 전문업체로 유럽, 호주, 미국 등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로세이브는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로 독창적인 기술연구개발로 고부가가치 산업용 안전밸브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2019년 김해형 강소기업, 2020년 경남스타기업에 선정된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바다중공업은 선박구성품 제조업체로 2020년 경남스타기업 선정업체며 조선해양기자재분야 연구개발과제를 기획하고 추진해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과 국산화 제품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대경기업은 유압기기 제조업체로 2019년 김해형 강소기업이며 코로나19 어려움에도 작년 매출액이 160억원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 글로벌 공급망 확대 등에 주력함으로써 꾸준히 수출량을 늘려가고 있다. ㈜태일은 유압실린더 제조업체로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무역의 날 산자부장관 표창 및 100만불 수출탑 수상 업체로 해외 판로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엔알텍은 중공업 소음기 생산업체로 국내 대형 조선사와의 제품 개발 협업과 대량 수주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2019년 매출 270억원, 2020년 290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로 작년에는 경남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에 많은 관내 기업이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위기 속에서도 기업들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의 성과라 생각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에서 월드클래스, 더 나아가 히든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함양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연합회 함양지회,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양군지부, 대한미용사회 함양군지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지부 등 5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소독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로페이 활성화를 비롯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온누리 상품권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사업 상생 임대료 운동 지방세 감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가맹점 수를 늘려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2월말 현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829개소지만 앱 미연결 가맹점이 340여개소가 있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현 실태를 말해주고 있다. 각 단체 대표 및 간부진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영업상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등을 요청하고 제로페이 활성화를 비롯한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에 대해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차은탁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부가가치세 납부세액공제 혜택도 있는 제로페이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