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AI 영상기술로 주차·출차시간 단축…종묘공영주차장에 도입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설공단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AI영상 분석기술을 활용해 주차장에 진입 시 주차 가능 공간을 알려주고 출차 시에는 어디에 본인 차량이 주차해 있는 지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종묘 공영주차장에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주차장에 차량이 들어오면 주차장 전체 및 층별 주차가능 구획수와 가장 가까운 주차 위치와 방향을 입구 상단 모니터링을 통해 알려준다. 아울러 출차 시 키오스크에서 정산할 때 본인이 주차한 차량의 위치와 최단 이동 거리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 시민은 비어있는 주차면을 찾거나, 주차된 차량을 찾기 위해 주차장을 헤매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주차 공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는 주차장 상부에 설치된 위치 인식 센서만을 활용하는 반면, 공단의 시스템은 기존 위치 인식 센서와 CCTV를 연계해 활용함으로써 주차장 내 도난, 차량 화재 등에 대한 사고 대처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종묘 공영주차장은 1,317면의 주차공간을 갖춘 대규모 시설인데다 같은 층 내에도 상·하부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로 이용 시민의 주차 위치 확인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이었다. 그러다 작년 말 해당 시스템 시범 운영 이후, 월 평균 300회 이상 발생했던 관련 민원이 도입 후에는 평균 25건 이내로 현저하게 감소하는 등 새 시스템 도입이 시민 불편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용시민의 주차, 출차 시간 단축은 이용 편의 측면뿐 아니라 단축된 시간만큼 자동차 공회전과 배출가스가 감소돼 주차장 내 공기질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본 서비스를 올해 천호 공영주차장에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며 이후 운영성과 등을 분석해 서울시내 다른 공영주차장에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천호역 공영주차장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주차면을 운영하는 주차장으로 주차장 구조물 특성 상 경차 주차구획이 다수 발생하는데 이를 감안해 일반차량과 경차차량의 주차 여유면수를 분리해서 표출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주차 혼잡도를 줄이고 시민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입출차 편의 시스템 도입이 종묘 공영주차장의 주차 혼잡 감소 및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가치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을 위해 ‘서울형 착한 임대료, 상생하는 골목상권’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접수 기간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추진 결과 임대인 37명이 동참해 57개의 점포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임대인의 총 임대료 인하 금액이 2억원이 넘어 우리 지역공동체의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 대상은 상가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에 대해 2021년 1월 1일 이후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이다. 이들에게 총 임대료 인하에 따라 구간별로 모바일 형태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상품권은 총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인하 시 30만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인하 시 50만원, 1000만원 이상 인하 시 1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구는 ‘착한 임대료, 상생하는 골목길’운동을 추진, 유관단체의 협조를 구하고 건물주와 1:1 면담을 통해 설득을 해 임대인에게 기존 임대료 대비 10% 이상 인하 동참을 유도해 603개의 점포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임대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위기를 극복케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으로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한‘On-Tact 인형극’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4월부터 5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11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한 2021 On-Tact 인형극을 상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짜게먹지 않기’,‘올바른 손씻기’ 및 코로나19 방역 대비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의 내용으로 탈인형극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상영 예정이며 인형극 관람 후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식중독 인형극은 2015년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만족도가 90% 이상 매우 만족해 호응도도 높다. 영상은 어린이 교육전문 인형극단에서 제작, ‘영양 생활 특공대-식중독바이러스 소탕작전’이라는 주제로 바이러스 대왕으로부터 주인공을 구출하는 줄거리이다. 바이러스 대왕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깨치도록 교육하며 영상 전후로 영양 마술쇼, 영양 퀴즈 및 율동코너를 넣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식중동 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주택 빈 주차장 IoT 기술 활용한 공유로 주차난 해소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올해부터 주택의 주차장이 비어있는 시간 동안 외부차량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주택 주차장 공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주차장 1면의 조성비용이 2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기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주택의 주차면 공유를 추진, 주차면이 2면 이상인 신축원룸에서 공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일반 주택 뿐만 아니라 다가구, 다세대, 신축원룸까지 사업대상으로 했다. ‘주택 주차장 공유’ 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IoT 주차센서기를 설치하면 외부차량이 주차 시 실시간으로 주택소유주에게 알림 문자가 전달되고 주택소유주는 CCTV를 통해 주차장 이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차장 관리자가 없더라도 주차장 이용자는 모바일을 통해 주차이용을 예약 및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어 있는 주차공간에 외부차량이 무단으로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고민이던 주택소유주의 경우 주차공유사업에 참여해 부수입도 얻고 주차공유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사업 참여자에게 IoT 주차센서기, CCTV, 주차면 도색, 주차공유 안내판 설치 등을 지원하며 공유희망자는 성동구청 교통지도과에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와 나눔이 활발해지는 환경 변화에 맞추어 주차공유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외부차량이 잠시 동안 주차할 수 있도록 너그러이 주차공간을 내어주는 주택소유주들의 많은 참여가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건축물 화재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집, 병원 등 화재 취약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 사업을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되면서 건축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무대상은 3층 이상 건축물로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피난약자시설과 연면적 1천㎡미만 다중이용업소 건축물이며 대상 건물 소유자는 2022년까지 화재안전성능보강공사를 완료해야 한다. 미 완료시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이에 은평구는 건축물 소유자의 성능보강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강지원을 신청한 시설에 대해 국·시비를 포함해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보조금 소진시까지 이며 건축물 소유자는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제출하면 LH에서 보강계획 검토 후, 구 건축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화재안전성능보강 공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물관리지원센터에 접수하거나 상담하면 되고 은평구 건축과 건축안전센터으로도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은평구에서는 화재보강대상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대상건축물임을 통보해 지원사업이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소유자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지원대상 기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을 보강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화재없는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청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구민이 원하는 정책과 사업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2021년 ‘국민신청실명제’ 대상 사업 접수를 연중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 공개사업 선정 시 국민 수요를 직접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정책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 내용과 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의 활성화 방안이자 국민참여의 창구를 마련한 제도라 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기존의 한정된 기간 동안 접수하던 방식을 연중 상시 접수로 변경해 확대 시행함으로써 제도 운영 활성화를 꾀한다. 마포구민 뿐 아니라 마포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구 정책에 대해 공개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고자 하는 정책명, 사유 등을 작성한 뒤 방문 신청 또는 우편 및 전자우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된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6월 구 홈페이지의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40여 건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정책실명제의 운영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책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정책실명제로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책이 있다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퇴원노인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케어B&B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은평구가 2021년 서울시 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는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은평구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번 사업은 퇴원노인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케어B&B 사업으로서 병원에서 퇴원했으나 의료와 돌봄이 필요하고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힘든 환자들이 최대 6개월까지 케어를 받은 후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입소하는 어르신들께 3대 안심을 제공해 퇴원 후 일상생활에 대한 준비가 되지않아 다시 병원으로 입원하는 ‘회전문 현상’을 해결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실직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이룬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16개 호실을 제공하고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주체가 되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및 은평구의 협력을 받는 방법으로 주거·의료 연계형 통합돌봄을 구현하려는 새로운 개념의 민관협치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결과에 대해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퇴원 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중간집을 은평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은평이 서울시 돌봄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마포구, 사회공헌기업과 함께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BSG와 손잡고 사회공헌기업 활동의 하나로 지역 내 25개 경로당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마포구 소재 사회공헌기업인 BSG는 소방·건축·전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을 꾸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마포구 지역 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2시간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간단한 보수 및 경로당 상황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안전설비 물품 지원을 이달 내로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25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재난상황을 대비한 안전교육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SG는 지난 2018년 마포구 11개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자원봉사리더 안전교육 진행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 취약 계층 및 주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력이 부족한 어르신의 안전에 힘써준 BSG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로당 이용이 제한되어 있는데, 추후에 상황이 개선되어 어르신이 경로당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25기 강동평생교육대학 개강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뉴노멀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7월까지 ‘강동평생교육대학’ 상반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뉴노멀 시대의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변화된 사회환경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2009년부터 운영된 강동평생교육대학은 제24기까지 1천 784명이 수강했으며 2009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2018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학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함께 ‘뉴노멀시대의 인문학: 사회를 재발명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총 10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제작 후 강동구 평생학습관 유튜브 온라인으로 4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송출된다. 또한 강의 영상 송출 종료 후에도 회차 별 요약 영상을 7월 30일까지 상시 게재 한다. 교육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일상을 이해하고 뉴노멀시대의 문화·예술, 경제, 과학, 노동의 가치, 사회적 자유와 연대 등 다양한 현대적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성찰,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신청은 교육 종료시까지 가능하며 강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매 회차 강의영상 수강주소를 문자로 전송받아 수강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평생교육대학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환경에 어울리는 성숙한 시민으로서 역할과 삶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위기 청소년 대응, 한권이면 OK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 최초로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를 발간, 각급학교 및 관련시설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가정과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위기 청소년들이 주로 겪는 사례에 대한 설명과 유형별 대처방안 등이 담겨 있다. 구는 지역의 위기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돕고자 책자 발간에 나섰다.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에는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을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각 유형별 특징과 판별요소를 설명하고 지원 기관과 주요 사업도 함께 수록했다. 우선 아동·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을 심리적 부적응 호소 영역 가정, 부모관련 어려움 호소 영역 다문화, 새터민의 어려움 호소 영역 인터넷, 약물 등 중독관련 어려움 호소 영역 신체 및 정신건강관련 어려움 호소 영역 학교폭력, 학업중퇴 등 학교 부적응 어려움 호소 영역 비행, 폭력, 학대로 인한 어려움 호소영역 등 7개 영역으로 분류했다. 위기 상황을 유형별로 구분한 것은 위기 아동·청소년 주변에서 문제 요인을 정확하게 인식해 빠르게 위기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위기 유형별로는 핵심증상과 판별요소를 소개하고 해당 영역과 연계한 지원기관과 기관별 주요사업 등을 안내하며 적절한 전문가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밖에도 책자에는 관내 청소년지원시설과 협약기관 연락처, 구와 서울시 전체 아동·청소년 관련 주요기관의 연락처를 담았다. 대응 안내서 한 권으로 강서구 아동·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제작된 책자는 총 400부로 지역 초·중·고등학교, 관내 아동·청소년시설,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 관련시설에 배부된다. 또한 강서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제작된 책자가 위기 아동·청소년들이 위험 상황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