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레슬링팀 정용석,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동메달 [국회의정저널] 구로구 레슬링팀 정용석 선수가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1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 자유형 65kg급으로 출전해 3, 4위전에서 몽골의 SARMANDAKH 선수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2003년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앞서 2017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박대승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달 개최된 제39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해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6월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차현성 기자구로구, 주민이 만드는 동네 ‘로컬랩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이웃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세요” 구로구가 ‘우리동네 문제해결 실험실:로컬랩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23일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로컬랩 사업을 실시한다”며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주민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랩’이란 주민, 지역전문가,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동 단위 지역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마을활동경력이 1년 이상인 구로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단체다. 지난해에 참여해 지역문제를 의제화한 사업참여 단체도 포함된다. 모임은 5~10월 지역현황 조사부터 문제 발굴, 해결방안 마련, 결과 보고 등의 단계별 활동을 6개월간 전개한다. 지난해 활동 단체였던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마을에서 함께 크는 아이들 협동조합’, ‘피에이랑 연구소’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화단 가꾸기, 돌봄공동체 형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0일까지 구청 협치정책보좌관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참조. 구로구는 서류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를 5월 중 개별 통보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구는 활동 경력, 사업 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 단체에게 300~1500만원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로컬랩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고유의 색이 담긴 마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마을의 변화를 이웃과 함께 체감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강원국 작가가 들려주는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은?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30일 오후 5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나는 말하듯이 쓴다’, ‘대통령의 글쓰기’ 등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지내고 방송과 강연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는 강 작가는 이날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이란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 참여는 선착순 20명만 가능하며 그 밖의 희망자는 실시간 중계하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날 강연 외에도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Q&A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작가의 저서를 가져 오는 현장 참여자들을 위해 책에 사인을 해주는 순서도 마련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말과 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좋은 글을 쓰고 좋은 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2022 협치의제 제안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30일간 2022 성북구 협치의제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협치의제란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해 계획의 수립부터, 실행, 평가, 환류의 전 과정을 공론과 숙의라는 협치적 논의를 거쳐 민과 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사회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고 싶은 성북구민 또는 성북구 관내 직장 또는 사업장 소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경제, 사회, 환경, 파트너십 4개 분야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와 협치성북회의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협치성북 공론장에 상정된다. 우선순위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실행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 협치사업으로 추진된다.
by 조윤도 기자서울시, 코로나19로 돌봄에 지친 장애인 가족에게 개별가족 여행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사회복지시설 이용이 제한돼 가정 내 돌봄에 지친 장애인 가족을 위해 ‘2021년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 를 실시, 장애인 당사자 포함 최대 3인 이내로 가족 여행비 등을 지원한다.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뇌병변 장애인 가족이나 저소득 위기 장애인 가정 등 가족 여행을 가는데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가족이 참여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 작년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를 참여한 김씨 가족은 “자녀의 장애 특성 상 단체여행 및 이동에 제약이 있어 그동안 가족끼리 여행갈 엄두도 내지 못 했었는데, 개별여행 지원을 받아 원하는 여행지에서 가족 간의 꿈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했다. # 작년 개별가족 여행에 참여한 안 가족은 “모두가 힘든 시기라서 우리 가족도 함께 견디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이용하던 시설 휴관 및 이용 제한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인 자녀와 하루 종일 가정에 머무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라는 사업에 참여한 것은 우리 가족에게 단비 같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단체 및 소그룹 여행에서 개별가족 단위로 여행 유형을 변경해 장애인 가족을 모집하고 맞춤형 가족여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서울시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 사업은 단체 및 소그룹 위주의 주 돌봄자 여행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상황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개별가족 여행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00여명으로 수행기관인 장애인복지관 총 50개소중 31개소에서 1차 모집을 통해 4.23.~5.13.까지 참여자를 우선 모집하고 19개 기관에서 2차 모집을 통해 5.24.~6.13.까지 개별가족 여행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개별가족 여행에 최종 선정된 가족은 코로나19 지속 상황인 점을 고려해 서울시 방역 지침 안내에 따르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여행을 실시한다는 관련 동의서를 작성 후 연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개별 여행을 실시하면 된다. 1가족 당 주 돌봄자 2인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1인 기준 최대 2박3일 휴가비 375천 원, 장애인 당사자 돌봄비 219천 원 이내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가정은 서울시복지포털 ‘복지관새소식란’에서 복지관별 모집 일정표를 참고하고 자신이 신청하고자 하는 거주지 가까운 장애인복지관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각 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복지관별 모집인원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가족여행에 어려움이 많아 여행을 가보지 못한 장애인 가족이 선정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DDP디자인스토어,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우아한 집콕’ 라이프스타일 마켓 [국회의정저널]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프리미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디자인, 닫힌 일상의 문을 열다’ 라는 주제로 DDP디자인스토어의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야외 마켓을 진행한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누리기 위해 만든 디자인 상품 판매숍이다. 마켓은 오는 4월23일부터 5월9일까지 매주 금,토,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한 공예가 와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총 225종의 상품이 판매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이들에게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이 이끄는 2021년 디자인트렌드를 일상 속에 만나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DDP디자인스토어가 시민들의 식탁을 더욱 풍요롭고 우아하게 만들고자 제안하는 2021년도의 첫 신상품이자 베스트 상품은 모던디자인시리즈. 세계적인 디자이너 ‘도시유키 기타’와 DDP 디자인 스토어가 협업해 만든 모던디자인 시리즈는 화병, 아이스크림 보울, 디저트 접시, 와인 잔 등 작지만 우리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제품들이다. 상품 제작에는 국내 생활 도자기 브랜드의 선두 주자인 ㈜광주요가 참여했다. 함께 선보이는 DDP디자인스토어만의 고유 라이프 스타일 컬러를 개발하고 적용한 지오메트리카 까나페 접시는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한국도자기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까나페 접시는 네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상쾌하고 싱그러운 느낌의 지알로와 베르데키아로. 그리고 이 두 가지 컬러와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된 심플하고 정적인 톤의 그리죠와 그리죠키아로이다. 까나페 접시는 찻잔 받침, 앞접시, 디저트 플레이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 이 4가지 컬러의 제품은 DDP디자인스토어와 이번 마켓에서만 최저가로 판매한다. 또한 마켓에서는 국내 공예장인들과 함께 개발한 DDP디자인스토어의 명품브랜드와 국내 최대의 디자인 신제품 런칭페어인 DDP디자인페어를 통해 소개된 우수 디자인 제품들도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한 공예가들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이보미작가의 ‘메이킹 컷츠 4각 역상감 화병’ 및 서신정 작가의 ‘채상’ 등은 DDP 디자인 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지만 한정된 기간에 야외마켓에서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2020 DDP디자인페어 참가 4개 팀의 상품이 판매된다. 탐킨×스튜디오 고정호팀의 한국의 소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철제공고상’, 일상사물×스튜디오민들레팀의 물품을 걸고 담을 수 있는 후크와 선반 ‘Efe’, 벤텍퍼니쳐×양정모스튜디오팀의 미적균형에 중점을 둔 ‘스탠다드체어’, 그리고 글라스×박선민팀의 제로웨이스트에 초점을 맞춰 재가공 개발한 컵 ‘리:버틀 ’이 있다. 가정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입 비용에 따라 DDP디자인스토어의 타월을 증정할 예정이며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에게 DDP 연필지우개 세트를 선물한다. DDP디자인스토어는 DDP 살림터 1층에 491.25㎡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품격 있는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누리기 위해 만든 디자인 상품 판매숍이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와·공예가들이 서울의 스토리, DDP 다움, 현대적 쓰임이라는 방향성을 기반으로 전통소재와 기법 등을 이용해 제작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DDP디자인스토어의 5가지 디자인 원칙은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디자인, 좋은 디자인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디자인, 우리의 문화가 반영된 전통과 기술이 들어간 디자인,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디자인, 일상적인 기능의 합리적인 가격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디자인이다. 현재 DDP디자인스토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상품 판매 플랫폼을 구축중이다. 오는 7월 오픈 예정이며 오프라인의 물리적인 공간은 체험과 경험이 있는 어트랙션 콘텐츠로 활용하고 온라인은 서비스 판매 플랫폼으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동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에너지 재활용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공동주택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가 오르거나 내릴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사용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다. 장치 설치 시 승강기 1대 당 연간 2,897kWh의 전력량이 감축되어 승강기 소모 전력의 15~4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대 당 월 3~4만원의 공동전기료를 줄이고 연간 온실가스 1톤을 감축해 어린 소나무 약 320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5층 이상 공동주택으로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하면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지원 한도는 1대 당 100만원이다. 초과 비용은 약 10만원 정도는 자부담이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 후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관련 서류를 받아 작성해 5월 21일까지 동대문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국민주택 규모 이하 세대수가 많은 단지, 전체 세대 수가 많은 단지, 건물 층수가 높은 단지 등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하면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환경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용봉이 나르샤’참여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새롭게 단장한 ‘용양봉저정 공원’ 주민개방에 발맞춰 구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용양봉저정 앞 마당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용봉이 나르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용양봉저정은 조선 22대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화성 현륭원 참배 길에 한강을 건넌 후, 잠시 휴식했던 행궁으로 230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시 유형문화재이다. 구는 노량진 주변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하나로 묶은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단위사업 중 하나인 ‘용양봉저정 공원 자연마당’ 조성을 이달 완료하고 주민에게 선보인다. 공원 개방을 축하하기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용양봉저정 앞 마당에서 다양한 역사·문화 주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상설 프로그램으로 용양봉저정에 대한 역사 해설을 듣고 그림을 색칠하는 ‘컬러링 체험’ 전통복장을 입은 스텝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공원으로 가는 길에 숨겨진 포토스팟을 찾으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포토미션’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존’을 운영한다. 더불어,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초대가수인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 스텔라장 신나는 섬 이하림의 버스킹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29일까지 구글링크를 통한 QR코드로 예약신청을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간당 최대 4팀 이내만 참여 가능하며 일일 2회 방역 실시, 행사 참여자 대상 명부작성 및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과거 왕의 쉼터였던 용양봉저정에서 주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여가를 즐기시고 새롭게 단장한 용양봉저정 공원을 방문해 도심 속 자연 숲에서 힐링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LED 바닥신호등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한다.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확보와 보행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야간 차량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스몸비’와 ‘스몸비 키즈’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한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 블럭 사이에 설치되어 있으며 신호등과 연계 해 녹색, 녹색점멸, 적색 신호 표출로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구는 ’17 ~ ’19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교통사고발생 지점 주변 횡단보도와 보행자 통행이 빈번하고 횡단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 피해자 사망 등 중대사고 상습발생 지점에 설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설치 지점은 동작경찰서 앞, 노량진 삼거리, 청탑학원 앞, 상도1동 주민센터 앞 사거리, 숭실대 입구역 교차로 남성역 교차로 등 횡단사고 위험이 높은 6곳과 노량진초, 강남초, 대림초, 신길초, 신상도초, 문창초등학교와 큰별어린이집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7곳이다. 야간·우천시 운전자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경찰서와 합동으로 사고취약지점을 분석해 포인트 반사지 설치 지점을 선정하고 반사지 200개를 설치 할 예정이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더라도 LED 바닥신호등을 볼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버티기 힘들 때, 놓지 말고 연결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발생되는 우울감,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봄철 고위험 시기를 맞아 도움 기관 안내를 확대하고 고위험군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봄철인 3월에서 5월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고위험 시기이다. 봄철 일조량 증가·꽃가루·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이 불면증·상대적 박탈감·우울증 재발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우리나라는 졸업과 구직 시기라는 요인과 맞물려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봄철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위험 시기이므로 누구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강동구 자살예방센터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1393 등의 도움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동구 보건소에서는 아파트 미디어보드, 옥외전광판, LED 전자 게시대 등을 통해 도움 기관 정보 안내를 하고 있다.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현수막 설치 및 전단지 배포로 더 많은 구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센터 등록 회원에게 안부 문자와 전화상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센터로 연계된 대상자에게 우울증 스크리닝 진행 후 위험도에 따라 맞춤별 상담 및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를 통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힘들고 지칠 때 쉼을 얻거나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 활동, 사람 등 ‘나만의 심리적 안전지대’를 찾게 된다면 심리적 안정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봄철은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 도움 기관을 통해 꼭 상담을 받으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한 마디를 통해 고위험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