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는 이용객 및 상인들의 편의시설 확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계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계중앙시장 내 상계5동 389-666번지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25.52㎡ 규모로 건립됐다. 2010년 전통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상계중앙시장은 그간 공용 화장실이 없을 정도로 편의시설이 부족해 고객과 상인 모두가 불편을 겪어왔다. 예산 부족 등으로 난항에 부딪혔던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2019년 중소기업벤처사업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되며 총 사업비 17억 8400만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층별 세부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장애인 화장실 등 공용 화장실과 저온저장고를 갖춘 물류창고로 조성했다. 그동안 마땅한 저장 공간이 없어 대량구매가 어려웠던 상인들에게 공동으로 사용 가능한 저장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물품 구매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층은 상인회 사무실과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고객지원실로 조성했다. 3층은 회의실 및 교육장으로 구성해 상인들의 교육과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고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상인들의 교류 활성화로 상계중앙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역 내 또 다른 전통시장인 공릉동 도깨비시장도 고객지원센터 건립이 진행 중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또한 구는 상계중앙시장과 공릉동 도깨비시장에 각각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상계중앙시장을 찾는 주민과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이용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용산구, 지역밀착형 평화통일 교육 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11월까지 ‘평화온 통일온 : 평화를 밝히면 통일이 따뜻해져요’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서울시 지역밀착형 자치구 평화·통일 교육 공모사업의 하나다. 세부 내용으로는 평화·통일 컨소시엄 구축 평화 크리에이터 브이로그 제작 토크 콘서트 통일 4차산업 교육 점자로 통통 피스 메이커톤 데이 캠프 등이 있다. 사업 첫 단계로 구는 용산구 남영동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지역 내 초중등학교와 함께 평화·통일 컨소시엄을 만든다. 전반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다. 이달 중 각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맺을 예정이다. 평화 크리에이터는 전쟁기념관 오픈 아카이브에 등록된 전쟁기록화, 사진 등을 활용, 평화를 주제로 한 영상물을 만드는 작업이다. 총 4차에 걸쳐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다. 브이로그 제작은 평화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전쟁 현장 등 탐방도 병행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동영상을 만들고 이를 용산청소년수련관 유튜브에 올리기로 했다. 토크 콘서트는 오는 5~6월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소극장이며 북한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통일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눈높이 교육을 시행한다. 통일 4차산업 교육은 인공지능 활용 남북한 단어 퀴즈, 가상현실 통일 스토리보드 제작, ‘우리가 바꾸는 내일’ 유튜브 영상 제작, 한반도 코스 드론 비행 대회 등으로 구성했다. 초중등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 청소년 14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한다”며 “남북 분단현실을 바로 알리고 통일 공감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비는 4000만원. 전액 서울시 예산이다. 지난해에도 구는 청소년 난타 "평화", 통일 4차산업 데이 캠프, 남북한 통일 요리교실, 비무장지대 생태탐방, 드래곤 통일리더 캠프 등 사업을 추진, 평화·통일 교육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구는 지난 2019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협력기금 설치 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최근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북측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법적 주체가 됐다 지역밀착형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통일의 당위성,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울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도봉구, ‘제26회 도봉구민의 날’은 온라인에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오는 5월 1일 오후 4시 ‘제26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은 도봉구민대상 수상자와 주요 내빈 등 50여명으로 한정하고 도봉구 공식 유튜브 채널 ‘도봉봉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도봉구민대상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사회발전, 사회봉사, 문화체육진흥, 미풍양속 등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힘쓰고 구민에게 귀감이 된 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탭댄스, 팝페라, 클래식·발레, 뮤지컬 공연 등 지역예술인이 참여한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기 위한 ‘도봉구 응원 영상’도 볼거리다. 이뿐 아니라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도 도봉구블로그에 마련했다. 사진공유 이벤트 ‘도봉구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과 ‘서로 위로 챌린지’ 등의 이벤트가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도봉구민의 날은 지역공동체의식을 고취하고 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꾀하기 위해 1994년 제정됐으며 구는 매년 5월 1일을 전후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도봉구민의 날이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화면을 통해서라도 서로 미소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도봉구, 아동권리 워크북 ‘내 친구와 손 잡아요’ 제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아동권리 워크북 ’대 친구 권리와 손잡아요‘를 제작했다. 구는 지난 2017년 아동권리 워크북 ‘내 친구 권리와 손잡아요’을 처음으로 제작하고 3년 6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두 번째 아동권리 워크북 ‘내 친구와 손 잡아요’를 제작하게 됐다. 도봉구의 두 번째 아동권리 워크북 ‘내 친구 권리와 손잡아요’는 지난해 7월부터 초·중·고 교사, 직접 학생들을 만난 아동권리교육 강사, 인권활동가 등의 아동인권관련 실무전문가들과 거버넌스를 구성해 교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아동권리 워크북 ‘내 친구 권리와 손잡아요’는 저학년·고학년용 워크북과 활동안내서 총 4권으로 제작됐다. 세부적으로는 인권의 이해 차이와 차별 폭력과 안전 쉼과 놀이 자기 결정권과 참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 4대 권리를 주제로 5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이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화’와 직접 해볼 수 있는 ‘카드만들기‘ 등의 활동을 추가로 구성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권리의 주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봉구는 아동권리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18년부터 아동권리교육 강사단이 자체 개발한 아동권리 교재로 연간 3,000여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왔다. 올해 1학기부터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비대면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비대면 아동권리교육도 병행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스스로가 그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아동권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도봉구가 아이와 어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관악구, ‘아트테리어 사업’ 대폭 확대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소상공인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전년대비 3배 이상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는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가 낡고 오래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를 디자인하고 브랜드 및 상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 사업 추진 이후 만족도가 높아 참여 희망 점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구는 전년대비 예산을 대폭 확대, 지원 점포수를 늘리고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점포 맞춤형 디자인 제공으로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예술가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소득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서울시 주관 ‘2021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2억 5,000만원과 특별교부금 15억원을 추가 투입, 총 19억원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총 1,080개 점포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이다. 이 중 개별 소상공인 점포 465개소는 지역예술가 140명과 매칭해 점포별 개성을 살려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내 점포 615개소는 통일된 간판디자인을 적용,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맞춤형 아트테리어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금액은 점포당 최대 150만원으로 유흥주점, 프랜차이즈 점포를 제외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 오는 5월 12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예술가들은 1인당 3~4개 점포가 매칭되며 주변 상권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간판, 내부인테리어, 포장 디자인 등 트렌드에 맞게 점포에 새 옷을 입히는 창작 작업을 진행, 단계별 약 18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들에게 위기극복과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선7기 핵심공약인 ‘더불어 경제 특별구’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민선7기 관악구는 복지사각을 없애는 현장중심 복지체계 구축 및 사회적 약자 지원정책 강화로 누구도 차별 없이 소외받지 않는 ‘더불어복지 관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노후화된 경로당 신축과 수준 높은 데이케어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챙긴다. 구는 경로당 활성화를 목표로 시설 환경을 개선해 주민이용 공간 9개소를 조성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12개소를 개방해 어르신 뿐 아니라 3세대가 함께하는 경로당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5월 새로이 들어서는 대학경로당 3·4층에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신체·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구립 신림데이케어센터’가 조성된다. 어린이, 청소년, 여성, 남성 등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족친화 정책도 눈에 띈다.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는 관악구 신사동 내 연면적 3,999.8㎡,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오는 5월 오픈한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체험관,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영유아·장난감 도서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여성교실,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 할 마을미디어센터 등 복합문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공동육아나눔터와 열린 육아방을 연계한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4개소도 운영 중이다.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 육아 부모를 위한 품앗이 및 자조모임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6개소의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서림동, 신원동 2개소에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열어 급·간식 제공, 숙제지도, 독서프로그램, 체육활동 등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내 농아인과 5만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합시설 관악구장애인센터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現 수어통역센터 부지로 기존 이용자에게 익숙하고 교통이 편리한 관악구 쑥고개로 128에 연면적 785㎡,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8월 착공에 돌입해 2022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의 긴급 돌봄 수요에 대처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복지안전망 강화 계획’을 마련해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 강화 위기가구 맞춤형 자원 연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탄력적 운영 민-관 협력 복지공동체 운영 강화 등 4대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르신이 언제 어디서든 편안히 지내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지고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는 더불어복지 관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내 손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자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2021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육아, 문화, 환경, 복지, 공유 및 나눔, 교육, 안전 등 내가 사는 마을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1월 민간위탁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마을자치센터를 통해 추진한다. 마을자치센터는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상호지원 역할을 하는 중간지원 조직으로 주민 중심의 마을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상담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구는 25개 모임를 선정해 각 150만~2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송파구에 사업장, 학교 등 생활기반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송파구청 자치행정과 마을협치팀 이메일 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제안자 참여 심사 및 전문가 심사, 보조금 심의를 거쳐 5월 말에 송파구청 및 송파구마을자치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송파구청 또는 송파구마을자치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송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성북구, 2021년 상반기 한옥아카데미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21세기, 삶의 공간으로 선택하는 한옥에 관해”를 주제로 2021년 상반기 한옥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5월 4일 부터 6월 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년 상반기 한옥아카데미는 한옥의 기본부터 현대의 생활한옥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답사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한옥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종로구와 성북구에서만 운영 중이며 ‘성북구 한옥아카데미’는 9년째 이어지는 교육과정으로 현대건축 속에 사라져가는 한옥을 보존 및 살아있는 역사인 전통 건축을 계승하고자 한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한옥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성북구민 뿐만 아니라 한옥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이웃구민들에게까지 높은 호응을 얻어 각광받고 있다. 이번 한옥아카데미는 직접 한옥에서 살고 느낀 점을 본모습 그대로 알아볼 수 있는 생활한옥 가옥주를 만나보고 실제 방문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한옥 가옥주와 앞으로 한옥을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한옥지원정책을 파헤쳐 보기로 했다. 2020년 성북구 한옥아카데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휴강 위기가 있었으나 변화한 환경에 발 빠르게 맞추어 성황리에 마쳤으며 여전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움츠러든 지역문화에 생기를 불어 넣고자 금년에도 비대면으로 진행코자 한다. 성북구 ‘2021년 상반기 한옥아카데미’ 수강신청 제출 서류 및 접수처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의 모집강좌를 참고하면 된다. ‘2021년 상반기 한옥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강의로 진행하고 현장답사도 인원을 분산하고자 2회 진행한다.
by 조윤도 기자성북구, 주민이 직접 만드는 동 주민자치회 BI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2021년 주민자치회를 전동에 시행함에 따라, 새로 시작하는 10개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동별 특화된 주민자치회 BI 공모전을 개최한다. 돈암1동, 돈암,2동, 안암동, 정릉1동, 정릉3동, 정릉4동, 길음2동, 월곡1동, 장위2동, 장위3동 등 주민자치회 확대 10개동을 대상으로 주민공모를 한다. 이번 공모전 취지는 지역 특색과 역사·문화적 자원을 상징화한 동별 특화된 주민자치회 이미지 BI를 발굴해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및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작품과 함께 해당 동주민센터에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4월 19일부터 다음 달 23일 사이에 동별로 일정이 다르게 진행되므로 해당 동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야한다. 선정결과는 6월 ~ 7월에 개별통지되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별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자치회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심사와 주민선호도 평가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하고 동별로 선정된 BI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에 대해 널리 홍보하고 지역과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자치회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영등포구,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6기 개강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4일‘학부모 진학아카데미’6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탁트인 교육,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대학입시제도 소개,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요강에 따른 대입 전략 수립에서부터 학생부 종합 대비 방법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2019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는 진학아카데미는 매회 체계적이고 탄탄한 입시 정보의 제공으로 지역내 고교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6기 과정은 5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며 매주 1회, 총 4차시로 구성된다.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2시 반까지 2시간 동안, 영등포구청 별관 G동 자기주도학습센터 1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1차시에는 입시제도, 대입환경의 이해 및 전망을, 2차시에는 수시전형 및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에 대해, 3차시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마지막 4차시에는 정시전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4회차 전 과정 이수자에게는 진학아카데미 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편 영등포대학정보센터는 2014년 10월 개관한 이후 학습 동기부여,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입시 설명회, 학습법 특강, 1:1 개별상담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습 코칭, 수시·정시전형 대비 맞춤형 개별상담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컨설팅’과 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이 신설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입학정보센터의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소재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고교 학습과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학 상담과 체계적인 학습 지원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