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백신접종 어르신들께 KF마스크 배부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어르신들에게 KF마스크를 배부,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급 대상은 1만3260명, 1인당 10매씩 배부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초 마스크 17만장을 조달 구매했다. 남은 물량은 추후 백신 접종 대상자 등에게 추가로 배부한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이어오고 있다. 동별 순서에 따라 교통편도 지원한다. 백신접종센터는 구 종합행정타운 용산아트홀 기획전시실에 위치했다. 예진표 작성·대기, 전산 확인, 예진·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으로 나뉘며 전체 1150㎡ 규모다. 센터는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에 운영한다. 실제 접종 가능 시간은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30분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중 2200명이 접종을 마무리했다“며 ”백신 접종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13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는 백신 접종자 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배부 물량은 1인당 25매, 전체 24만7150매다.
by 고정화 기자성북구청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실업상태에 있거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7,500여명에 긴급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금번 취업장려금은 청년 실업률과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층을 고려해 마련됐다.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출생연도, 졸업연도 등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의 지역사랑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취업장려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미취업 청년은 다음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받아 제출 서류의 유효성 등 자격심사를 거친 후 동 사이트를 통해 심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취업불안과 생계의 어려움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성북구는 코로나19 불황 조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분야별 대책을 수립, 추진 중이므로 청년들의 취·창업 여건도 점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청년 취·창업 지원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조윤도 기자"반려식물로 홀몸어르신 외로움 달래요"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홀몸노인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또 하나의 가족,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홀몸 어르신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반려식물을 선물하자’는 의견을 모아 추진했다. 스파티필름, 꽃기린, 아레카야자, 제라늄, 고무나무, 크로톤 등의 반려식물 50개는 마봄협의체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가 각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화분에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의 연락처를 붙여 놓아 위급상황 시 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을 기르는 데에는 별다른 비용이 들지 않고 일정 기간 집을 비울 수도 있으며 공기정화와 신체활동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분을 선물받은 86세의 한 할머니는 “요사이 사람들도 잘 만날 수 없어 부쩍 심심했는데 소일거리가 생겼다”며 “벌써 새잎이 나오는 것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건강이 좋지 않는 홀몸노인에게는 기존의 ‘나눔가게 죽 전달 사업’과 보건소의 ‘균형영양식 전달 사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일상의 소소한 재미로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앞서 원예치료교실과 치매예방교실, 맞춤형 가훈 전달, 낙상사고 예방 물품 전달, 취약계층을 위한 목욕쿠폰과 침대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by 편집국강동시니어클럽 상담카페 ‘또 봄’3호점 개소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어르신일자리 전용 상담창구 강동시니어클럽 상담카페 ‘또 봄’ 3호점을 22일 개소한다. 상담카페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구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커피, 음료, 핫도그를 판매하고 있으며 카페 곳곳에는 시니어 공방에서 만든 도마, 지갑 등 양질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현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3호점 개소에 이어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자 상담카페를 연내 3개소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호점은 장년층을 위한 복합 문화교류 공간 ‘강동50플러스센터’ 내에 설치되며 5호점은 새롭게 신축되는 ‘십자성어르신사랑방’ 내에 공간을 마련해 설치될 예정이다. 6호점은 앞으로 다가오는 액티브시니어 세대를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 일자리 나눔터’ 내에 설치된다. 특히 6호점이 설치되는 ‘액티브시니어 일자리 나눔터’에는 현재 길동에 있는 강동 시니어클럽을 이전해 인근에 위치한 강동구 일자리센터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시니어클럽 상담카페 ‘또 봄’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을 ‘또 다시 봄이 왔다’라는 의미를 담아 야심차게 개발한 브랜드”며 “4~6호점 추가 확충 추진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어르신일자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1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참여예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예산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대상은 동작구 소재 직장인, 학생을 포함한 주민이며 교육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설문조사 등 총 6회로 구성된다. 기본교육은 참여예산의 이해 사례로 보는 참여예산 아이디어 제안하기 사업제안서 작성해보기 등 이해하기 쉽고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심화교육은 예산과정과 동작구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이해하기 예산의 우선순위와 심사과정 이해하기 등 주민 스스로 제안사업으로서의 타당성를 검토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수료자에게는 2021년,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 접속해 희망 강좌 선택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참여예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예산에 반영해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참여예산의 취지와 참여방법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5월 31일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아 미지급된 ‘소액환급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주로 납세자의 이중납부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및 소유권 이전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구는 그간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우편, 문자, 팩스, 인터넷, ARS, 방문신청, 현금수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 추진에 힘써 왔다. 그러나 미환급금의 대부분이 소액이고 신청의 번거로움과 납세자의 낮은 관심, 주소불명 등으로 찾아가지 못한 세금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6,200만원중 1만원 미만 소액환급금 620건에 대한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집중 환급 추진에 나섰다. 개인별 내역은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와 ‘S-TAX’ 어플을 통해 확인 및 지급청구가 가능하며 징수과로 전화 또는 팩스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도입, 1:1채팅을 통해 더욱 간편·신속하게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어 납세자 편익 및 신속행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에서 ‘서울동작구지방세환급’을 검색 후 채팅창에 환급번호, 이름, 본인명의 계좌, 연락처만 입력하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소액 환급금 기부제도’를 운영한다. 기부자가 기부한 환급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이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종열 징수과장은 “우리구의 환급률은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매년 99%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환급금 일제정리와 소액 환급금 기부제도 운영에 힘써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에 총력 [국회의정저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자가격리자도 함께 늘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가 관내 자가격리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자가격리자는 두가지 타입으로 분류된다. 첫째는 국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판정을 받은 경우, 둘째는 해외에서 입국한 경우이다. 모두 14일간 지정된 곳에서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시행해야 한다. 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초창기인 지난해 3월부터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관리대상자와 전담공무원을 1:1로 매칭해 일일 3회 이상 증상확인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전담관리반 구성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15,600여명의 자가격리자들을 모니터링 했으며 약 5,800여건의 현장방문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불시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36건의 무단이탈 사례를 적발해냈으며 적발자에 대해서는 고발, 수사의뢰, 계도 조치 등을 실시했다. 또한 GPS와 연동되는 GIS시스템을 통해 자가격리자들의 동선을 추적관리하고 24시간 자가격리자 전담반 비상근무를 통해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등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연휴기간에는 동작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현재까지 동작구 관내 자가격리자 수는 총 636명으로 일 평균 50명~70명 가량의 자가격리자들이 추가로 발생·해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무단이탈 방지, 건강 이상증세 등 확인을 위한 무작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학기를 맞이해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 관내 해외입국 유학생들에 대해 임대폰 지원 및 행정안전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 현장설치 지원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임창섭 안전재난담당관은 “앞으로도 세심하고 체계적이며 즉각적인 자가격리자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고 코로나19로부터 주민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시설의 방역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면서 종교계는 정규 예배를 제외한 모든 활동이 중단되고 예배 참여 인원도 제한되는 등 종교시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강동구 관내에는 현재 약 400여 개의 종교시설이 운영 중이며 약 70% 이상이 지원이 절실한 소규모 종교시설인 것으로 파악된다. 강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충실히 준수해 준 강동구 관내 종교시설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필요한 재정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강동구 종교시설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금’ 지급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동구 관내에 위치하고 고유번호증 법인사업자등록증 교단소속증명서 중 1개 이상 제출이 가능한 종교시설이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급되며 신청을 원하는 종교시설은 신청서를 준비해 접수기간~5월7일) 중에 이메일 또는 강동구청 4층 문화예술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by 고정화 기자서울시, 화재조사의 달인‘특급 화재조사관’등급제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의 신뢰성 향상과 직무 전문성의 강화를 위해 ‘화재조사관 등급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재조사 업무는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산정하기 위해 자료 수집, 현장 확인, 감식 및 감정 등을 수행하는 전문분야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2016년부터 발생한 239건의 김치냉장고 화재조사분석을 통해 지난해 12월 김치냉장고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을 이끌어낸 사례는 화재조사 업무의 대표적 성과이다. 현재 서울소방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포함해 총 152명이 화재조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의 업무수행에 따라 화재원인이 밝혀지면 화재예방 정책수립, 피해보상을 포함한 대시민 소방안전서비스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중요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관 평가 등급제 추진을 위해 관련학과 교수 등 5인의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등급제 필요성, 등급의 세부 구분, 평가지수별 배점기준, 등급제 시행 후의 효과성 검증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이러한 자문단의 검토결과를 반영해 현재 일선 소방서의 화재조사업무 담당자와 화재조사업무를 담당했던 경력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 1회 화재조사관 등급제를 실시한다. 대상자들을 10개 지수 500점 만점의 기준으로 평가해 4개 등급으로 세분화 한다. 평가지수는 보고서 작성 경력 경험 자격 관련학과 이수 연구 등의 10개지수로 구성된다. 4개 등급은 초급 중급 고급 특급 화재조사관으로 나뉜다. 등급제 시행 이후 등급별 대상자에게 인증엠블럼과 인증서를 배부하고 전문성에 걸맞는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각종 화재 발생 시 대상자별 직무역량에 따라 화재조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조사업무 전문화의 일환으로 작년 4월부터 서울소방학교에 ‘화재증거물 감정센터’를 시범운영했다. 이를 통해 화재증거물 감정의 전문화를 꾀하고 향후 화재증거물 감정 표준 매뉴얼의 제정 및 화재증거물 관리 전산시스템의 구축에도 나선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조사관 등급제는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 및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화재예방 정책수립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더 철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25가지 여성미래일자리 교육~취업 전과정 지원… 476명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맞춘 여성미래일자리 25개를 선정하고 교육생 476명을 모집해 전문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지난 3월,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발전센터의 공모·심사를 통해 지역·기업특화 3040신기술 선도인력양성 미래유망 전략직종 포스트코로나 전략직종 청년여성팝업 다섯 개 분야에서 25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4~6월에 19개 과정이 개강 예정이고 이후 6개 과정이 이어서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476명이다. 2020년 진행한 지역기업특화/3040신기술 선도인력양성/미래유망 전략직종 3개 분야에 이어 2021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전략직종/청년여성팝업 2개 분야를 신설했다. 지역·기업특화 10개 과정은 지역 기업의 여성 채용수요를 반영한 기관만의 특화 분야 교육 프로그램이다. 필요한 채용직무를 반영해 지역 기업이 직접 교육훈련 과정을 설계하거나, 교육을 운영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과정 수료 후 바로 취업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글로벌 무역실무자 양성과정’,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의 ‘책편집 디자이너 양성과정-전자책과 종이책 작업프로세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의 ‘HRD 기획 및 운영실무자 양성과정’ 등이 대표적이다. 3040신기술 선도인력양성 5개 과정은 전문적인 기술지식을 갖춘 여성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라이브 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동부여성발전센터의 ‘웹코딩스킬보유 풀스택서비스기획자 과정’, 서부여성발전센터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등 최신 전문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미래유망전략직종 5개 과정은 산업환경의 변화와 고용시장을 전망해 개발된 여성유망직종을 확산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의 ‘뇌건강-ICT활용 인지지도사 양성과정’ 등이 대표적인 과정으로 여성을 위한 미래 유망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크다. 포스트코로나 전략직종 3개 과정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분야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직종에 집중한 전략적 훈련과정이다. 대표적으로 북부여성발전센터의 ‘이러닝 콘텐츠 설계자 양성과정’은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교육 인프라가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이러닝 분야 채용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비해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의 ‘E-비즈니스 글로벌셀러 실전창업 연계과정’,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의 ‘병원 행정서비스&디지털마케팅 실무자 양성과정’ 등이 있다. 청년여성 팝업 2개 과정 역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청년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공연예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여성들에게 온-오프라인 융복합 공연 기획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공연기획자 양성과정’, SW분야 청년여성에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해 디지털 혁신 주도형 전문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남부여성발전센터의 ‘클라우드 기술활용 웹개발자’ 과정이 있다. 교육기간은 약 2~3개월, 교육비 전액 지원, 과정별 20명 내외의 소그룹 진행으로 전문직업능력과 취업역량 강화,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교육과정은 15명~2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운영되고 교육생들은 2~3개월 동안 전문직업훈련과 취업교육을 받는다. 수료 후에는 취업상담과 취업알선 등 직업상담사로부터 전문 취업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취업 후에도 사후관리 상담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에게 전통적으로 요구했던 직업훈련 과정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고용 여건에 따라 미래일자리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분야 여성 전문인력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한 전문직업훈련부터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 통합 지원으로 여성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사회 재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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