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탄 운반길’을 ‘문화 나르는 길’로…마포의 계획은? [국회의정저널]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서울 마포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해 문화관광 인프라 개발을 본격화한다. 먼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 발전소인 당인리 발전소를 지하화하고 지상을 문화적 가치를 생산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리모델링 사업에 한창이다. 기존의 석탄 발전소를 대체할 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는 2019년 지하화해 현재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 중이다. 이는 도심 지하에 세워진 세계 최초 LNG 복합화력발전소다. 발전소를 지하로 옮기며 원래 발전소가 있던 땅 위에는 1단계 사업으로 지상 공원 조성을 완료해 오는 4월 중 개방 예정이다. 2단계 사업으로 폐기된 발전소 4,5호기를 산업유산 체험공간, 50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장 등 문화창작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은 2023년 완공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발전시설로 인한 소음, 대기오염 등으로 고통을 겪었던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편익시설도 지난해 10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되며 밑그림을 마쳤다. 주민편익시설은 수영장, 풋살장, 종합체육관 등을 포함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991㎡ 규모로 건립된다. 한편 서울화력발전소 인근의 옛 당인리선이 지나던 당인동 일대 노후 주택가는 역사적 흔적을 기반으로 한 철길 테마거리 ‘당인문화路’로 재탄생된다. 지난해 6월 ‘2020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철길테마의 교차로와 옛 당인리역 포토존, 휴식공간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당인문화路’는 홍대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를 이어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 지역 일대를 과거 ‘석탄을 나르던 곳’에서 ‘문화를 나르는 곳’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홍대 경의선 숲길에서 발전소 부지 공원을 거쳐 한강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보행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걷고싶은 거리’와 ‘어울마당로’ 일대 지하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짓고 지상에 친환경 휴식공원과 문화광장 등을 조성하는 홍대 일대 지하공간 개발 사업과 홍대 일대 관광특구 지정도 추진 중이다.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서울 서북권의 부족한 공연인프라 확대를 위한 작업도 착수했다. 마포역 인근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일대에 국제 전문공연장인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가 2025년 개관예정이다.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는 연면적 1만 1778㎡, 지상5층, 총 좌석 2100여석 규모의 전문공연장으로 K-pop과 넌버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는 문화강국 위상을 알리는 전초기지이자 마포의 공연문화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마포의 강점인 문화관광도시로의 역량을 더욱 키워 침체된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아이스팩 3R 캠페인 참여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전통시장상인회, 시민단체 환경오너시민모임과 함께 아이스팩 3R, 재사용, 재활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 시스템을 구축해 대부분 쓰레기로 매립되어 환경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아이스팩을 줄여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스팩 123,983개를 수거하고 선별작업 후 총 67,389개를 재사용했다. 전통시장에 55,849개를 무상공급하고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체험학습에 1,400개를 사용했다. 또, 아이스팩 재활용 업체를 통해 10,140개는 재활용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단, 전용 수거함에는 특정업체 상호가 없는 오염·훼손되지 않은 깨끗한 젤타입 비닐제품만 넣어야 한다. 전용수거함이 없는 경우에는 젤타입 아이스팩은 통째로 종량제봉투에 배출하고 친환경 물타입 아이스팩은 물은 버리고 비닐은 재활용 분리배출하면 된다.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은 구청, 동주민센터 17개소에 1대씩 설치되어 있고 농협 하나로마트 성내점에 1대를 추가 설치해 18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단체가 수거하고 선별한 아이스팩은 전문 소독업체에서 위생처리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에 무상 공급되고 있다. 추가 수요처 또한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아이스팩이 필요한 주민은 강동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자원순환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폐 아이스팩을 활용한 나만의 방향제 만들기 체험학습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천여명이 참여했고 주민들이 제작한 아이스팩 모기퇴치 방향제 500여개를 복지대상자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 시스템은 강동구가 만들어낸 주민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환경정책이다”며 “환경보호도 하고 소상공인 지원도 하는 아이스팩 3R 캠페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치유와 활력의 봄꽃 피어나다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청 앞 광장을 형형색색의 화사한 봄꽃으로 장식했다. 구는 지난 5일 구청사 앞 광장 화단과 원형화분에 꽃양귀비, 데이지, 비올라 등 초화류 2,600본, 황금사철 등 관목 150주를 식재했다. 코로나19로 각종행사가 취소되어 피해를 받은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식재시기를 앞당겨 조기 발주하고 지난해 2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구매금액을 확대했다. 아울러 구는 3월말부터 주요공원 10개소에 꽃모 1만여 본을 추가로 식재하고 시흥대로 버스정류장 걸이화분 설치, 시민주도 도시녹화 조성 등 4계절 꽃을 교체해 아름다운 금천구 꽃길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구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다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보라색과 노란색 위주로 꽃모를 식재했다”며 “새봄을 알리는 꽃향기가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불법 주·정차 민원 ARS 방식 도입으로 신속처리 [국회의정저널] 중구에서 불법 주·정차 민원을 더 간결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동응답시스템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불법 주·정차 민원전화는 전국 대표번호로 통일되며 통화시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해당 담당자에게 즉시 연결된다. 민원인이 전화 시 담당자가 아닌 경우 연결 도중 끊기거나 같은 설명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들이 개선됨에 따라 민원인과 담당자 간 통화가 더 쉽고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기준 과태료 납부 및 압류 해지 유선 문의만 일평균 298건, 불법 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까지 포함하면 일평균 362건 정도 전화 민원이 들어온다. 기타 상담 민원과 스마트폰을 통해 접수하는 스마트 불편신고 온라인 민원 창구인 서울시 응답소 민원까지 포함하면 하루에 470건을 훌쩍 넘는다. 주·정차 관련 전화 민원 중 과태료 납부 문의만 60%가 넘는다. 의견 제출 기한 내에 과태료를 자진해 납부하는 경우 20% 감경 혜택이 있는데 이를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 경우 자동화된 시스템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 또한 지난해 중구는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SMS 챗봇’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 문의 사항이 있으면 서비스 번호 ‘#00003396’을 통해 보낸 메시지를 받아 대화하면서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24시간 연중무휴 가상 계좌를 자동으로 부여받을 수 있다. 이에 ARS 번호 1번은 직원 연결 전에 챗봇 사용법을 안내해 문자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상 계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민원인에게 안내되었던 기존 행정 번호는 불법 주·정차 민원 ARS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전국 대표번호로 착신 전환된다. ARS 안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 외에는 0번 주차단속 요청 연결만 가능하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팬데믹 시대에 비대면 민원이 일상화됨에 따라 단순, 반복의 업무 과정을 자동화하고 민원 문의처를 일원화해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접근성을 높였다. 동시에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기술들을 행정에 접목해 완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반려동물 이상행동으로 걱정이라면?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반려동물 행동교정을 돕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교육대상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동물등록을 실시한 구민 중 총 25가구이며 동물 소유자로 등록된 구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별도 관리가 필요한 맹견 사육 가구를 1순위로 하고 2순위는 유기견 입양가구, 3순위는 3마리 이상 동물을 키우는 가구 순으로 정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서 하면 된다. 훈련은 사전방문을 포함해 총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훈련 기간 중에는 메신저 등을 통한 1대 1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1회차에는 반려동물의 배변공간 및 생활공간 위치 및 문제행동 유형을 파악하고 각 문제별 교정에 대한 시연 후 실습을 진행한다. 2회차에는 생활환경 재배치 후의 변화와 변경된 생활습관과 규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 후, 추가 교정에 대한 시연과 실습을 진행하고 진단과 평가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동물소유자와 훈련사 간 SNS 연락망 구축을 통해 보수교육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의 가정에서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하고 반려동물 이상행동이 교정됐다고 응답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 천오백만 시대가 오면서 개물림, 소음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과 충돌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방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전국최초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서울대 2021년 1학기 SAM 멘토링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2021년 1학기 SAM 멘토링의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SAM 멘토링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 및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의 우수자원을 활용,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진로·고민 상담을 진행해 청소년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2021년 1학기 멘토링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모든 멘토링은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형식으로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회당 2시간씩 총 20회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 겨울학기 SAM 멘토링은 서울대학교 학생 89명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254명의 멘티를 평균 1:3으로 매칭해 운영했다. 1학기 멘토링 참여 신청을 원하는 관내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등은 SAM 멘토링 매칭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후, 3월 19일 오후 6시에 해당 홈페이지에서 매칭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초·중·고등학교 26개교와 지역아동센터 34개소의 총 883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발달,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등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멘토링이 새 학년을 맞아 적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과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마을공인중개사 23곳 지정 운영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이후 임대물량 감소, 계약갱신요구권 청구 등으로 주택 임대차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임대인, 임차인 모두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마을공인중개사’를 23곳 지정·운영한다. 부동산 임대차 관련 임대·임차인들의 고충,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정 업체로는 행운재개발, 유명한, 서울, 서원, 서덕종, 용산드림, 렉스부동산, e-신계소망, LBA현지, 로얄컨설팅, 한강, 부동산랜드, 뉴타운, 알리바바, 동원, 숙대, 파크빌부동산, 신용산, 용산이만수, 나이스, 동원, 으뜸, 해피랜드공인중개사사무소 등이 있다. 이들은 사무실 내외부에 마을공인중개사 지정판 및 지정증을 붙이고 주민들을 맞는다. 임대차 관련 분쟁 주택임대차보호법 부동산 계약 및 거래동향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무료로 안내해 주기로 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6시다. 방문 시에는 전화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업체별 위치, 전화번호는 구 홈페이지 종합민원-분야별민원-부동산민원-마을공인중개사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모두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며 “추후 우수 업체를 선발, 구청장 표창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난달 마을공인중개사를 동별 1~2곳씩 지정했다. 지정 조건은 임대차 관련 경험·학식이 풍부하고 최근 2년 간 행정처분 사실이 없는 개업공인중개사다.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형사처분을 받은 중개사무소, 폐업 또는 3개월 이상 휴업, 타 자치구로 이전한 중개사무소 등은 지정이 취소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저소득층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에 이어 마을공인중개사를 지정·운영한다”며 “참여 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주민들의 편익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와 함께 저소득층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업체는 259곳,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0여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by 고정화송파구청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오는 16일부터 구민의 생활불편을 덜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한 교통위반 과태료 고지 및 납부를 실시한다. 기존에 구는 종이 고지서를 통해 불법 주·정차,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과태료를 알려왔다. 그러나 최근 탄소중립의 가치를 강조하는 친환경 정책 추세에 걸맞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과거 교통위반 과태료는 모두 등기우편으로 고지됐다. 의견 제출 기회를 주고 기한 내 납부할 경우 20%를 감경하는 ‘사전통지서’와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정식 부과하는 ‘수시분 고지서’를 위해 종이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고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경우 최소 4일 이상 걸리고 지연 배송되거나 주소불명, 수취거부로 인해 제때 도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사전통지서’의 20% 감경 혜택을 잃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송파구는 배송지연이나 미수신 문제를 줄이고 고지서 수령 납부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작한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 납세자는 별도 신청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알림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안내 수신 후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확인하고 이와 연동된 STAX를 통해 손쉽게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실시로 과태료를 확인하지 못해 사전납부 감경혜택을 못받거나 가산금을 내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며 “업무의 속도를 높여 구민의 일상에서 불편함을 더는 동시에 환경에 가하는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2021년 생애주기 기후위기 대응 구민 교육강사 모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오는 3월 22일까지 구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을 위한 생애주기 기후위기 대응 구민 교육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3월 22일까지 15명을 모집인원으로 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주민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양성과정 및 면접을 거쳐 구민 교육강사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구민은 2021년도 도봉구 기후·환경 구민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도봉구는 지난 2020년 9월 10일 2050년까지 온실가스 1,342천 톤을 감축해 탄소중립 녹색도시를 실현하는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 을 발표한 탄소중립 선도 자치구로서 이번 프로그램 역시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전략 7대 전략 중 하나인 ‘녹색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서 마련됐다. 교육은 동북지역 환경교육 허브인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실시하며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특강과 수업 준비를 위한 전 과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총 10차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업은 마이크로 티칭법을 활용해 참여자가 직접 기획한 교안으로 모의 수업을 진행한 뒤 전문가가 준비단계, 수업단계, 평가단계 등 전 과정에 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성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이루어지며 최종 선발자는 ‘도봉구 기후·환경 구민강사’ 강사증을 부여받는 동시에, 함께 관내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우수 활동가에 한해 2022년도에도 계속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번 선발된 구민강사는 오는 12월까지 유아, 청소년, 성인 대상 기후·환경 교육강사로 참여해 방문 및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인식전환을 위한 주민 홍보·캠페인 등 각종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도봉구 ‘녹색교육’ 활성화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 퍼실리테이터 3만명 양성의 전초 인력으로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환경지킴이의 몫을 해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학교와 마을 단위에서 관련 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2021년 신기후체제 원년을 맞아 우리 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에너지 절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공감대 확산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부동산거래실무 e-book’ 자체 제작 공개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부동산정보과가 알쏭달쏭 수시로 개정되어 헷갈렸던 부동산거래 알짜 정보들을 대방출한다. 도봉구가 ‘공인중개사도, 부동산거래 당사자도 꼭 지키고 알아야 할’ 각종 정보를 수록한 ‘부동산거래실무 e-book’을 3월 9일부터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이다. 이번 전자책은 제작비를 따로 들이지 않고 도봉구 부동산정보과의 기존 축적된 노하우로 자체 제작해 그 의미가 크다. 총 86페이지, 자료편집과 제작에만 넉달이 걸렸다고 하니 그 노력을 알 만하다. 실제로 최근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에 따라 관련 법률 및 제도가 수시로 개정되고 있어, 구는 개정사항을 바로바로 반영한 부동산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컸다. 이번 e-book도 부동산 계약을 할 때 주민이 알아야 할 내용과 개업공인중개사가 지켜야 할 사항들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로서 개발됐다. ‘부동산거래실무 e-book’은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부동산거래 관련 법률과 부동산 중개 실무내용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구는 전자책서비스를 계기로 구민들이 방문하거나 전화문의 없이도 인터넷에서 24시간 부동산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고자 개업공인중개사에게도 파일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개인이 부동산거래 시 거래당사자가 계약일부터 30일 이내에 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 신고내용 정정 · 계약해제 신고 방법 주택 구입 시 제출해야 하는 취득자금 조달계획서 및 입주계획서 등 증빙서류 안내 전·월세 계약기간 만기 전 계속 거주를 요구할 수 있는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등 주택임대차보호법 주요 내용 매수인이 부동산 취득 후에 해야하는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요령 등의 정보들이 실렸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부동산 거래 시 가장 많이 물어오는 질문들이자, 계약 시 꼭 체크해야 하는 사항들을 엮어냈다니, 부동산 거래를 앞둔 이라면 있다면 꼭 참고해야 하겠다. 한편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동산 중개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공인중개사의 기본윤리 및 의무사항 등도 자세히 나열되어 있다. 중개업무 시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거래실무 e-book’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PDF파일 형태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는 관련 법률 개정사항 등 수정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주거안정 욕구가 높아지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동산정보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구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세입자를 위한 부동산정보 알림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발간한 ‘부동산거래실무 e-book’는 우리 구의 이러한 행정적 고심의 결과물들”이라며 “부동산거래 및 임대차계약을 하는 당사자뿐 아니라 중개업무를 업으로 하는 개업공인중개사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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