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물과 친구되어요…동작구, 상자텃밭 500세트 분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자텃밭 500세트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는 직접 식물을 재배하는 새로운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소규모 텃밭 활동을 통한 코로나 블루 극복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보급대상은 동작구민 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관내 소재 단체이며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심지식 급수봉이 내장된 50ℓ 크기의 무독성 플라스틱 재배용기와 상토 1포, 상추·치커리 등 모종 12주로 구성돼 베란다, 발코니, 옥상 등에서 손쉽게 다양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개인·단체 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가능하며 서울시와 구의 지원으로 1세트 8천원에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구는 25일 전자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주민에게는 신청한 주소지로 상자텃밭 세트가 4월 중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상자텃밭 보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고 친환경 먹거리를 자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많은 주민과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영화초 및 영등포중·고생 1300명 안전 통학로 조성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영화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사업’을 다음 달 완료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학로 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대방동 68-23번지 일대는 영화초등학교 및 영등포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300여명의 주요 통학로로서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영화초등학교 앞 통학로 폭이 1m에 불과하고 영등포중·고등학교 방향 진입 도로의 폭도 좁고 경사가 급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장소이다. 이에 구는 2019년부터 학교, 서울시 및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고 학부모들의 의견청취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본격 통학로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예산 6억 8천만원을 투입, 영등포중학교 앞 옹벽 설치 영화초 앞 통학로 3m까지 확장 영등포중·고등학교 앞 진입도로를 기존 9m~15m에서 10.5m~19m까지 확장하는 것과 함께,경사진 도로에는 디자인 보도블록 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조성 아스팔트 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도로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원기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통학로 개선사업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안전한 보행길이 되도록 공사 마무리를 잘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변화가 빠른 요즘, 복지 욕구도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하나의 기관이나 단체, 단일 서비스로 해결할 수 없는 복지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동대문구는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가 엮인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동대문구 통합사례관리를 이끄는 큰 힘은 우동사발에서 나온다. 우·동·사·발은 우리 동대문구 사례관리 발전을 위한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실무분과 별칭이다. 동대문구 희망복지지원단, 드림스타팀, 14개동 동주민센터, 민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 우동사발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복지·보건·주거·교육·금융·법률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한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주민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고 있다. 우·동·사·발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회의나 모임이 제한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경험 및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회의 총 19회, 대면·비대면 전문가 자문회의 총 4회 진행했다. 또한 나눔 공모사업인 ‘도움닫기’ 사업을 실시해 배우자의 갑작스런 질병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봉착한 가정에 병원비를 지원했고 병환 중에도 어렵게 손녀를 돌보고 있는 조손가정에도 손녀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총 15가정을 발굴·지원 했다. 이와 함께 구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지역주민 447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맞춤형서비스 837건을 지원했다. 구는 사례관리대상자 지원뿐만 아니라 동대문구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에도 집중했다. 그 결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시행한 통합사례관리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인 ‘2020년 통합사례관리 현장주도학습’에 ‘트라우마의 이해’라는 주제로 공모해 2020년 우수학습모임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이뤘다. 구는 2018년 10월부터 동대문경찰서와 협력해 가정폭력 가구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통해 112로 신고된 가정폭력 1,159가구에 대해 초기상담을 진행해 297가구에 대해 복지정보제공 및 서비스연계를 실시하고 그 중 12가구를 고난도 사례로 선정해 가정 내 복합적인 욕구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동주민센터 사례관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14개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행복e음 시스템 교육 실시 동단위 사례관리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학습동아리 운영 외부강사를 활용한 대면·비대면 사례관리 교육 사례관리담당자 민·관 워크숍 개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우·동·사·발 활성화를 위한 민·관 기관 협력 간담회 및 권역별 사례회의 개최 위기가정통합센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등의 내용을 담은 2021년 통합사례관리 종합계획을 세우고 위기 가구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데, 사례관리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의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하고 회의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형승합택시“셔클”은평뉴타운 운행 시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현대자동차와 KSTM이 협업해 온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이 이달 9일 은평뉴타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셔클’은 여러 지역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이동수단인 ‘셔틀’과 지역, 모임 등을 의미하는 ‘서클’의 합성어로 누구나 커뮤니티 내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동할수 있는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셔클은 생활반경 2km 내외에서 목적지가 다른 여러 승객이 앱을 통해 택시처럼 호출해 합승·이용하는 11인승 대형승합택시이다.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정해진 정류장과 노선 없이 원하는 곳에서 타고 내리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실시간 발생하는 이동 수요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가장 적합한 경로로 버스를 배차 · 운행한다. 승객은 앱 호출 시 대기시간과 도착시간까지 알 수 있다. 현행 택시발전법상 합승은 금지되어 있지만 2019년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실증특례를 받아 서비스 추진이 가능해졌다. 은평뉴타운은 5만8천여명에 달하는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민의 수요만큼 대중교통이 충분하지 않아 대중교통 의존성이 높은 주부, 실버세대, 청소년들의 불편함이 있어, 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추진해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4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이 실시됐다. 기간 중 15,000건 이상의 호출·이용과 일평균 755km를 운행했으며 셔클 이용에 따른 자가용 대체 이용 응답이 약 30%로 자동차 이용 수요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범운행을 거쳐 추가적인 서비스 개선과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유료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셔클은 현대 쏠라티 6대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에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도 시행 중이다. 셔클은 요금을 결제하면 일정한 탑승 횟수를 제공하는 월 구독형 요금제로 운영되고 탑승 때마다 1회 씩 차감되는 방식으로 3개월간의 할인 프로모션기간 중에는 보다 저렴하게 이용해 볼 수 있다. 향후 은평구는 유료운행에 따른 고객 추이를 보며 이용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 신설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셔클 운행 현장을 직접 챙긴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뉴타운은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지하철역과 쇼핑몰 등 주요 생활시설 이용을 위한 교통수요를 기존의 대중교통 수단으로는 해소하기가 어려웠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셔클이 이러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대안이 되어 우리 은평에서 성공적인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택시·버스 등 기존 운수업계와의 상생뿐 아니라, 은평뉴타운 상권과 연계해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웃과 함께 전통장 담가요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전통 장’ 체험으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서울장독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장독대 사업은 오래도록 이어온 우리나라 발효음식인 ‘전통 장’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대간 ‘전통 장’의 우수성에 대해 공감하고 바른 먹거리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장담그기와 전통 고추장 만들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장 담그기 실습과 함께 장의 역사, 발효음식 알기, 장 관리방법 등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전통 장 담그기는 보라매초등학교 옥상에 장독대 30개를 설치하고 보라매초등학교와 지역 마을공동체가 함께 관리·운영한다. 참여자가 3월 장 담그기 5월 장 가르기 10월 장 나누기 프로그램에 연속 참여해 장독 관리를 함께하며 건강한 장 보급을 위해 안정성 검증 후 참여자에게 숙성된 간장과 된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동작구 주민과 마을공동체 40명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3만원 내외로 온라인 공유누리 포털에서 ‘동작구 서울장독대’를 검색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전통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의 일환으로 방역담당자를 지정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및 참여자 이행지침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며 대면 활동 불가시 교육자에게 동영상 자료를 배포할 수 있도록 대체활동도 마련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 정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바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여성안심 사업의 일환으로 ‘안심이 서비스’, ‘안심귀가 스카우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9일 밝혔다. ‘안심이 서비스’는 지역 내 설치된 CCTV와 구 통합관제센터를 ‘안심이’ 앱과 연계해 여성의 위기상황 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을 예방해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서비스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긴급신고 서비스’, ‘귀가모니터링 서비스’, ‘안심귀가스카우트 연계 서비스’가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안심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여성·청소년의 심야시간 안전 귀가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은평구 내 연신내역, 불광역 등 주요 지하철역 9개 거점을 중심으로 11개 조가 활동한다. 평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01시까지 운영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심이’ 앱 신청 또는 ‘120 다산콜센터’, ‘은평구청 종합상황실’에 전화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은평구는 시민참여 중심의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불법촬영 범죄의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자 10명을 선발했으며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안심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여성안심 사업은 범죄 예방과 구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협력과 새로운 정책사업을 모색해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은평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모두가 함께 쓰는 예약제 공유텃밭 공유팜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강일 정원형 텃밭 ‘공유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 주변 수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강일 정원형 텃밭의 2021년 분양신청 경쟁률이 35대 1로 마감됐다. 구좌당 80㎡의 규모로 개인별 전용 원두막, 야외테이블을 갖춰 도심 속 가족을 위한 여가와 힐링의 공간으로 나날이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구에서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5구좌를 신규 조성한다. 신규 조성된 강일 정원형 텃밭 5구좌 중 3구좌는 구에서 매칭해 준 세 가족이 분양받아 함께 사용하고 2구좌는 1일 체험 방식으로 예약받아 운영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닫혀있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이웃 만들기로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텃밭 공유사용제 도입으로 공유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공유텃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by 편집국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2020년 6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임신부 가정에 무료로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가사돌봄서비스는 1일 4시간, 총 4회에 걸쳐 가사관리사가 임신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세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정 등 유형별로 한정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임신하면 전부 지원해주는 것으로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는 총 377가정이 이용, 이용자들의 48%가 직장인으로 가장 많았고 둘째아 이상 가정이 38%로 그 뒤를 이었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6%의 이용자들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 친정엄마처럼 집안일을 꼼꼼히 살펴주고 맛있는 음식도 해주어서 실생활에 매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많았다. 구는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해 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용역을 체결해 가사관리사 연계 및 파견해주고 서비스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로 서비스 질 관리 및 불편사항을 파악, 즉시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가사관리사는 성동구 지역내 거주자 중 50~70대의 연령대로 채용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장 및 가사 병행이 힘든 임신부 가정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므로 많은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성수글로벌체험센터에서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글로벌체험센터는 이달 3월 22일부터 “업사이클링을 이용한 나만의 책 만들기 Create the Boo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많이 발생하는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작품으로써의 가치를 높여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기법을 이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책을 만들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지역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요일별 총 4기수로 진행되며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학생들은 영어 실력도 향상하는 기회를 갖게된다. 첫째 날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종이 가방이나 노끈과 같은 재활용품으로 책 만들기(Book making)수업이 이루어지고 둘째 날은 마인드 맵, 브레인스토밍 등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내고 봄에 관련된 스토리를 본인이 직접 적어보는 창의적 영어 쓰기(Creative writing)를 하게 된다. 셋째 날에는 스탬프와 같은 기법으로 책을 꾸며보고(Designing the book), 마지막 날에는 자신이 만든 책을 소개하고 스토리를 발표해보는 시간(Presentation of story)을 갖게 된다. 신청 학생 전원에게는 무료로 재활용품 키트가 제공되며 수업 후에 학생들은 완성된 작품을 사진 찍어 홈페이지에 참여 후기를 남기며 원어민 선생님과 온라인상에서 교류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시대에 대두되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를 위한 자연친화적(eco-friendly)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 70대를 지원한다. 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은 복지용구 급여로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거동은 불편하지만 등급 인정을 받지 못한 어르신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방문요양 서비스 외에는 복지용구 지원혜택이 없어 보행기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이에 구는 2018년 2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해 복지용구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급 외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제도를 마련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은 연평균 600여명으로 2018년 처음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어르신 18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했다. 올해는 70명의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A, B 판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이며 3월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보행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르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용구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