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년간 화재발생 통계 분석과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화재는 17,337건이다. 계절별로는 봄 4,488건, 여름 4,409건, 가을 3,972건, 겨울 4,468건으로 봄철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는 겨울철 49명, 봄철 35명, 가을철 33명, 여름철 10명의 순으로 많았다. 3년간 발생한 봄철 화재는 총 4,488건으로 집계됐으며 2018년 1,547건, 2019년 1,571건, 2020년 1,370건이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로 1,748건이었다. 주거시설 화재 건수는 2020년에 508건으로 전년도 611건 보다 16.9%가 감소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2,838건, 전기적 요인 848건, 기계적 요인 202건, 방화 117건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담배꽁초 1,243건, 음식물 조리 870건, 화원 방치 217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사찰 등 안전관리 인명보호 우선 산림화재 대비 안전대책 주택 화재안전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한다.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46개 지역의 5,555세대를 대상으로 ‘주택화재 안전봉사단 및 쪽방 전문점검팀’을 운영하고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서 ‘1전통시장 1소방관 책임담당제’를 통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매월 둘째주 수요일 상인회 중심의‘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그리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하기 편리한 호스릴 방식으로 개선한다. 대형 건축공사장 등 791개소에 대해서는 화재예방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방서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실태를 확인한다. 봄철 건조한 기후에 따른 산림화재 발생에 대비해 산불진압용 수관보관함을 추가 설치하고 화재 발생시 산림 인근 주거시설의 인명보호를 우선해 고압펌프차를 집중 투입한다. 또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1년을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정하고 지하철, 버스 등의 광고모니터나 지역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와 화재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주제별 홍보콘텐츠 제작 등에도 나선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1 에너지자립마을 모집 홍보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개소 조성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다. ‘서울형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선정된 마을엔 3년간 최대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엔 최장 3년에 걸쳐 지원한다. 사업비는 1년차 최대 1천만원, 2년차 최대 2천만원, 3년차 최대 3천만원이다. 서울시는 '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133개소 조성을 마친데 이어 올해 25개 전 자치구에 1~2개소씩 선정해 지원한다는 목표다. 풀뿌리 공동체와 접점에 있는 자치구가 대상지 모집·선정과 사업 운영, 지역·현장에 확산의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는 예산 전액 시비 지원부터 컨설팅, 멘토링 등 전문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그동안 서울 전역 곳곳으로 확대되며 주민참여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아파트 전기료 절감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예컨대, 성북구의 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과 각 가정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고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했다. 아파트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경비원 인건비로 사용했다. 전 세대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는 약 10개월 간 설치 전 대비 3천6백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작년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발굴한 1년차 에너지자립마을 34개소는 태양광설치 및 LED교체, 에너지사랑방 운영, 에코마일리지 가입, 가정에너지 진단, 주민협력 기반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올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참여할 마을을 각 자치구를 통해 3.12~3.26 모집한다.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를 모집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 및 실행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자치구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마을별 특색에 맞게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마을이 우선 선정된다. 예컨대, LED전등으로 교체하거나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약·효율화 사업을 계획하거나, 친환경 전기·수소차 교체를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마을 등이다. 시는 선정된 각 마을이 사업제안서 작성, 마을비전 설정 등을 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전문가, 에너지자립마을 출신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마을대표 및 마을활동가에게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 : 마을별 사업제안서 작성, 마을비전 설정, 사업추진 방향설정 등을 컨설팅하고 성과관리 및 마을현장 방문 상담을 지원한다.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 기후변화·에너지 교육,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리더 양성교육 및 마을대상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사업운영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산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과 신규마을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서울시는 에너지자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주민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자립문화 기반 조성 사업비를 자치구별 최대 1천만원을 선별 지원한다. 자치구에서는 지역조직과 협력해 에너지절감 실천, 에너지정책 홍보, 에너지체험·투어코스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활성화한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극단적 날씨의 일상화와 코로나19로 향후 더 큰 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실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미래를 지키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학마을도서관, ‘2021년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관 1단’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국의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학마을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프랑스 자수, 따뜻함을 수놓는 시간’ 동아리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랑스 자수의 다양한 기법들을 배우고 동호회 회원들과 그림책을 소재로 하는 자수 그림책, 꽃자수 등을 만들어 본다. 향후 프랑스 자수 동아리 작품들은 학마을도서관 공간플러스에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동아리 강좌의 모집인원은 성인 9명이고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다. 수업은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을 병행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학마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네트워크의 거점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년들이 도봉구를 이야기하다,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 모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청년의 눈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진단하고 청년 스스로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 네트워크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지역 의제를 고심하고 숙의할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지역 네트워크 유대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70명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선발된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는 오는 11월까지 ‘정책공감스쿨’ 운영 네트워크 청년정책 활동 분과별 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 네트워크 정책 지원단 운영 제안 정책 숙의·선정 분과별 프로젝트 실행 활동 보고회·수료식 등의 활동들을 펼친다. 구는 참여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출석률이 50% 이상이면 수료증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는 코로나19로 네트워크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77명, 4개 분과의 청년들이 비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과정을 수료했다. 더불어, 2021년도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사업을 제안한 결과, 도봉구 청년 참여기구 활성화 도봉구 청년 사회혁신 활동가 양성 도봉구 청년 활력 커뮤니티 3개 사업이 선정되며 2억3천1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전망 아래, 구는 작년 성과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분과별 활동에 따른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구는 네트워크 활동 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고 참여자의 욕구 파악에 따른 분과 구성으로 분과 활동을 유연화하는 등 네트워크 운영을 거듭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청년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함이 지역사회의 오랜 문제들을 해결할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정책적 공론을 통해 대표성이 확보된 청년 네트워크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협의와 검토 지시로써 실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주민과 행정이 힘 모은다… 영등포구, 협치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이달 31일까지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치사업 의제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협치사업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의제 제안은 물론 사업선정 과정 및 진행, 평가 등 모든 단계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협치사업 의제 제안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접수한다. 영등포구민 또는 기관·단체 등 영등포구 주민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 구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화상담 및 찾아가는 협치상담소를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협치사업 발굴은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주민 의견을 받아 이루어져 왔다. 지난해는 총 7개의 의제가 선정됐고 현재 사업별 워킹그룹을 조성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공모에서 제안된 의제에 대해서는 향후 타당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심사를 해 주요 의제 30건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선정된 30건의 의제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주민공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수가 가장 높은 의제 10건에 대해 민·관 합동 의제연구모임을 구성,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한다. 구는 오는 6월 그간의 과정을 공유하고 도출된 10개의 의제를 함께 공감하는 ‘열린공론장’을 개최한다. 여기서 2022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사업을 선정하고 영등포구협치회의 승인을 거친 뒤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제안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제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인 민·관 협치를 활성화시켜,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상자텃밭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친환경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1,150세트를 분양한다. 구는 코로나19 시대 반려식물을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 전파, 안전한 먹거리 수확 등을 통한 도시민의 소외감 극복 등을 도모하고자 상자텃밭 보급을 진행한다.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지를 둔 구민 중 서울농부포털 회원가입자이며 대상자는 3월 24일 오후 3시까지 서울농부포털회원가입 후 성북구 홈페이지 내 모집강좌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신청마감 후 전산 자동 추첨을 통해 정해지며 선정자는 1개당 자부담 비용 8,000원을 입금하면 상자텃밭 1세트가 4.12. ~ 4.23. 기간 내에 신청서 주소지로 배송받을 수 있다. 성북구 한 관계자는 “상자텃밭 사업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식물을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우리동네 주거개선 나선다…청년건축학교 집수리 과정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와 영등포청년건축학교는 인테리어, 도배 등 전반적인 집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건축인을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집수리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을 구성하거나 조합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모델이다. 교육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우리동네 주거관리 기업’ 조합원으로 활동할 청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선발 시 우대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집수리 현장 실습과 창업 지원 과정을 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인테리어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집수리 진단, 밑작업, 페인트 시공, 도배 시공, 전기배선, 타일 시공, 욕실 도기 및 악세서리, 장판 시공을 진행하며 마지막 6~8주차에는 집수리 실전 시공 등 현장 실습에 나선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전체 일정 및 교육내용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16일까지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집수리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기초부터 탄탄한 건축기술을 습득하고 향후 건축분야 전문기술자로서의 꿈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인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과 활동 동참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경제의 따뜻한 가치가 지역 곳곳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자연재해 대비해요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태풍·홍수·호우·강풍 등 증가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국가적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용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제도다. 민간 5개 보험사와 국민안전처가 사업운영 약정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등재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물의 소유자 및 세입자 각각은 물론 소상공업체로 등록된 소상공인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구는 총 보험료의 70%~92%까지 지원한다. 가입자는 가입기간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대설, 강풍 등 광범위한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저지대 및 지하주택의 침수방지를 위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침수방지시설을 대문, 현관문, 창문, 씽크대, 화장실 배수구 등에 설치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노면수 유입 및 하수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풍수해 보험은 광범위한 자연재난 피해로부터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다”며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로 지친 일상, 활력 듬뿍 상자텃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3월 15일부터 베란다, 옥상 등 주거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동일한 총 900세트로 개인분양 700세트와 단체분양 200세트로 나뉜다. 상자텃밭 1세트는 플라스틱상자, 배양토 50리터, 상추모종 10구로 구성된다. 분양 대상자의 선호에 따라 세 가지 종류의 상자텃밭 중 개인은 4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자텃밭 신청은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구청 11층 공원녹지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재지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물량은 개인 부담금 입금이 확인되면, 4월 10일까지 택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4월 17일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콩나물 시루세트와 실내공기정화식물을 각 1세트씩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정에서 상자텃밭을 통해 작물을 가꾸며 답답함을 해소하고 수확의 기쁨까지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퇴근 후 만나는 인문학 중랑,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 진행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중랑문화재단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3월부터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 고전 인문아카데미와 중랑 이음 인문학 아카데미로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말까지 접수받는다. 먼저 동양 고전 인문아카데미는 동양 고전을 통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참다운 나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된다. 논어, 중용, 맹자, 대학 등 4개 주제로 4회씩 총 16회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의 주제는 ‘논어’로 공자가 추구했던 가치를 살펴보는 한편 공자가 살았던 시대를 재구성해보고 그가 이상적 인격으로 제시했던 참다운 사람의 모든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고전학자인 전호근 교수가 진행한다. 다음으로 중랑 이음 인문학 아카데미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1회씩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경제, 4차 산업,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로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강연들로 구성됐다. 오는 3월 31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강연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두 아카데미는 모두 현장 강의는 물론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 진행해 현장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도 퇴근길에 휴대폰으로 쉽게 인문학 강좌를 즐길 수 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의 인문아카데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의 독서문화행사문화행사신청 란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신청하면 된다. 현장 강의의 경우 50명, 온라인 신청은 제한 없이 접수받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들을 통해 나 자신도 성찰하고 사회 문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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