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청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부동산취득세, 등록면허세 발급 시 구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덜고자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세무1과 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세무 민원실이 좁아 사회적 거리두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세목에 따른 민원인의 혼선으로 순서가 바뀌고 대기시간이 늘어나는 등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작년 12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에 따라 등록임대주택 부기등기 의무화로 등록면허세 방문 신고가 폭주하고 이와 함께 임대주택 재산세, 취득세 상담 민원이 증가해 불편이 가중됐다. 또한 부동산 취득세나 재산세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어,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인이 대기시간을 예측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적절한 민원 분산 효과로 행정서비스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급증한 세무민원에 안심하고 구청에 방문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부동산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상담부터 신고까지 구민의 입장에서 막힘없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 랜선으로 떠나는 방구석 인문학 여행 강좌 선보여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비대면이 일상이 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 랜선여행을 선사한 ‘방구석 인문학 여행’이 지난해에 이어 시즌3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함께 랜선 뮤지엄 투어를 떠나게 된다.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여사 하얀소의 해에 만나는 이중섭 화백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 서서‘의 저자 최순우 선생님과 함께 관악구 호림박물관과의 인연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강의는 3월 초부터 격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시청을 원하는 구민은 유튜브 검색창에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를 검색 후 구독하면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세계사를 뒤흔든, 8인의 위대한 히스토리’ 강좌도 진행한다. 역사연구가 김시열 작가와 세계사에서 큰 영향을 끼친 인물 8인을 선정해 그 인물이 살던 시대의 역사와 정세를 짚어보고 인물의 본질적인 의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해당 강의는 3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9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에 관악구 인문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강좌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미학자 금빛내렴 교수와 함께 ‘아주 쉽게 시작하는 미학 첫 걸음’ 강좌도 열린다. 미학의 기초 개념을 되새기고 여러 시대와 철학자들을 넘나들며 삶을 고찰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강의는 3월 22일 ~ 4월 26일까지 총 6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 4시에 Webex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소통 강의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강의 10분 전에 접속링크를 문자 전송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구민들을 위해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랜선여행과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비대면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역발전과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자랑스러운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31일까지 ‘관악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관악구민상’은 건전한 구민 생활 기풍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내고장 만들기에 기여한 관악구의 모범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시상부문은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안전 총 7개 분야다. 시상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1명씩 총 7명을 선정해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보자는 관악구 소재 관계기관 및 관계단체장, 학교장 등이 추천하거나 관악구 주민 30인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추천자가 추천 대상자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공적 증빙 자료를 첨부해 추천 대상자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내용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더불어 으뜸 관악구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구정에 관심을 갖고 함께 헌신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구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및 청소년동아리 상시모집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새 학기를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전용시설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및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시설 운영에 관해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하고 평가에 참여해 청소년의 욕구 및 의견을 반영한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내부 공간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은 임기 동안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월 정기회의,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축제 기획 및 캠페인 활동,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향후 청소년운영위원들과 함께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시설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인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댄스 · 환경 · 영상 · 봉사 등 분야에 제한 없이 청소년동아리를 상시 모집해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축제와 동아리 연합행사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치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강조하며 “자치활동을 통한 놀이와 문화, 어울림 기회가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는 정원충족 시까지 상시모집 예정이며 청소년활동에 관심과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14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 및 청소년동아리에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활동 우수 청소년 표창장도 주어진다.
by 편집국‘안양천의 또 다른 명소’ 안양천보도교 명칭공모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5월말 준공 예정인 ‘안양천보도교’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3월 19일까지 명칭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안양천으로 단절된 독산1동과 분소지역의 주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5월 ‘안양천보도교’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 연장 200m, 폭 4.5~16m, 1주탑 4경간 비대칭 사장교 형태의 보행전용 교량으로 금천구의 구목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하고 금천 하늘길이라는 상징성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구는 곧 개통될 안양천보도교의 특성과 상징성 등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3월 19일까지 명칭공모를 실시한다. 참가자격 및 접수방법 등 관련정보는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공모결과에 따라 1차에서 선정된 3개의 명칭제안자에게 소정의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보도교가 완공되면 안양천, 경부선 철도 등으로 멀리 돌아서 왕래해야만 했던 독산1동과 분소지역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분소지역 안천중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 확보, 인접해 있는 광명시와의 지역교류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양천보도교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안양천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천구가 지속가능한 도시패러다임에 발 맞춰 차량 중심의 도시가 아닌 사람중심의 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비대면 민방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대원 및 대장 2만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과 로그인을 거친 뒤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의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역할과 감염병 예방, 심폐소생술 등 약 1시간 분량의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고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민방위 대원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21년 교육을 총 3회 운영한다. 교육은 상반기에는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하반기에는 8월 16일부터 9월 30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교육 전 대원들에게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회의 교육 중 1회만 이수하면 되나 PC,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참여하지 못하면 서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동 주민센터에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데 대한 조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일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지금 비대면 형식의 민방위교육을 통해 모든 대원이 안전하게 교육을 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민방위교육 및 헌혈 참여에 민방위 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묵2동 도시재생 주민사업공모’…최대 95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과 수변공간이 아름다운 묵2동이 도시재생을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장미마을’로 변신한다. 중랑구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1년 묵2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묵2동은 2018년 국토교통부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마중물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청년문화발전소, 장미마을가족도서관 등을 조성하며 골목길 경관 개선에도 노력한다. 장미거리 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분야는 일반공모 및 특성화공모로 분야별 6팀 내외를 모집한다. 일반공모는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으로 묵2동 주민·주민협의체 및 묵2동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특성화공모는 마을기업화 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시범운영사업, 골목길 녹화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4개 주제로 공모한다. 구민 및 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95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단체는 묵2동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단체는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및 묵2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은 실행 주체인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화2동, 망우본동, 면목2동 등 11개소에서 활발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랑구 전체 주거면적 대비 20%를 차지하는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92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시재생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도시재생포털을 개설하는 등 도시재생 지원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지역 청소년 김 모 군은 작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소중한 꿈을 지킬 수 있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중랑구의 특별지원을 통해 검정고시에 고득점으로 합격했고 현재도 원하는 직장에 입사하고자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중랑구가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고 비행 및 일탈을 예방하기 위한 ‘2021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접수를 3월 29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다른 제도나 법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72% 이하 만 9세 ~ 만 18세 저소득 청소년이다. 저소득 청소년에는 학업을 중단했거나 비행 및 일탈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지원여부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지원 내용은 기초생계비 검사치료비 및 약제비용 입학금 및 수업료, 검정고시비용 기술습득 및 진로상담 비용 소송비용 등이며 지원 대상 청소년에게 가장 긴급하게 필요한 한 가지 항목에 대해 현금 또는 관련 서비스로 지원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을 비롯해 보호자, 교직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 각 동 주민센터,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소중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더현대 서울’고강도 특별 관리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구민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근 개장한 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특별 관리한다. 지난달 26일 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개장하자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교통 체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구는 차량 2부제 실시와 회원 대상 무료 주차 중단, 매장 예약 시스템 도입, 실내 공기질 강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뛰어넘는 방안을 요구해 실시키로 했다. 또한 구청 직원을 별도로 배치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차 제한이다. 구는 백화점 내 밀집도 완화와 인근 도로의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한시적 차량 2부제 실시를 요청했다. 백화점 측도 필요성을 인정, 3월 한 달간 주말 동안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 차량 2부제를 시행키로 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2시간 무료 주차 혜택도 중단했다. 그 결과 개장 이후 첫 주말 8,500여 대의 차량이 백화점을 찾았으나, 시행 이후 두 번째 주말에는 6,100여 대의 차량만 주차장을 이용했다. 약 30%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 차량이 몰리며 발생한 인근 도로 혼잡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도 적극 대처한다. 개점하기 전 3차례에 걸쳐 교통여건 개선과 교차로 통제 인력 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예상보다 차량이 더 몰리자 주말 인근 건물 주차장 2,000면 사용 주말 및 평일 오후 5시 이후 삼부아파트 앞 삼거리 우회전 차로 개통 버스정류소 정차 요원 추가 배치 등의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장기적으로 주변교차로 정체 현상 완화를 위해 주말 기간 신호시간 변경과 중앙 차로 버스정류장 설치, 국제금융로 방면 백화점 진출입부 변경 등을 검토한다. 아울러 주말에는 10명의 주차 단속 요원을 배치해 백화점 일대에 대한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인기 매장에는 방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대기 고객이 많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보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승강기 탑승 정원도 40% 가량 줄인다. 아울러 출입구와 연결통로의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백화점 자체기준 초과시 추가 입장을 제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근 지하철역 등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고객들이 매장 혼잡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실내 공기질 관리도 강화해 공조시스템을 통한 환기 회수도 시간당 6회에서 12회로 늘리기로 했다. 매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보다 철저히 확인한다. 구는 지난 주말 30여명의 직원을 투입해 매장 내 이용객 거리두기, 공용공간 칸막이 설치, 에스컬레이터 띄어 타기 안내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각 층마다 직원을 배치했으며 일부 매장에 손님이 몰려 거리두기가 힘든 경우 각 층별 매니저를 통해 즉시 시정했다. 특히 감염 우려가 높은 159개 식품접객업소에는 전담요원 10명을 별도로 배치하기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뛰어넘는 고강도 대책 요구에 적극 호응해준 ‘더현대 서울’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민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영등포구, 청년 네트워크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청년 친화적인 행정 문화를 확립하고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영등포 청년 네트워크’로 활동할 지역 청년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구 거주 또는 영등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선도적인 청년 정책 발굴을 통해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영등포 청년 네트워크 구성에 나섰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선발된 이들은 기후·환경 문화 사회안전망 일자리 주거 등 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청년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며 신규 회원은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구성원에게는 회의 참석수당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 자격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영등포구 소재 직장인 또는 자영업자, 그 외 영등포에 소재하는 각종 단체에서 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해당 링크’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선정 발표는 3월 중 개별 통보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 정책 발전을 위해 열정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