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가로등·신호등·와이파이·CCTV 한 번에… '스마트폴' 26개 첫 구축완료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서울광장, 숭례문, 청계천변 일대 등 6곳에 26개의 ‘스마트폴’을 구축했다. 도로 곳곳에 복잡하게 설치돼 있는 가로등·신호등 같은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하고 공공 와이파이, 지능형 CCTV 같은 ICT 기술을 결합시킨 스마트도시 핵심 인프라다. ‘서울시 스마트폴’은 도로시설물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공공와이파이, 지능형CCTV, 사물인터넷, 스마트횡단보도 등 스마트도시기술이 융합 적용돼 스마트지주 인프라로 진화된 모델이다.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시민안전과 복지, 편익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 스마트폴은 도로시설물로서의 기본 기능에 더해 장소별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기능이 탑재됐다. 예컨대, 많은 시민이 모이는 서울광장엔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숭례문엔 문화재 정보를 볼 수 있는 QR코드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중랑천변 송정제방길엔 안전을 위한 영상비상벨이 설치됐다. 서울광장 : 신호등·가로등과 공공와이파이, 지능형CCTV, S-DoT S-DoT는 다양한 도시현상을 확인해 데이터기반 스마트 도시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한 IoT 도시데이터 센서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소음, 조도, 온도, 습도, 자외선, 진동, 풍향, 풍속, 방문자수,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암모니아, 황화수소, 오존, 흑구온도 17종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 자제제작 복합센서임,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등이 결합된 신호등 스마트폴, 가로등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광장 전역에 우수 품질의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6 까치온 서비스를 제공한다. 숭례문 : 숭례문 소개, 사진, 길 안내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도시안내 QR코드, 무료 공공와이파이, 지능형CCTV, S-DoT 등이 결합된 가로등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청계천변 청계1가 도로 일대 : 가로등과 CCTV, S-DoT, 유동인구 측정센서 등이 결합된 가로등 스마트폴을 설치해 도시현상 확인 및 시민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랑천변 송정제방길 : CCTV와 보안등이 결합된 스마트폴이 설치됐다. 여기엔 공공와이파이, S-DoT, 영상비상벨, 여성안심이 연동 IoT 비콘,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등도 적용됐다. 성동구청 일대 도로변 : 개별적으로 설치되어 있던 신호등과 가로등, CCTV지주를 하나의 합치고 공공와이파이, S-DoT, 스마트 횡단보도 기능 등을 결합한 신호등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성동구 젊음의 거리 일대 : 청년층이 많이 모이는 왕십리역 주변 쌈지공원 스마트폴엔 사이니지 디스플레이와 에너지절약 풍력발전 기능을 탑재했다. 시민들이 생일축하·프로포즈 등의 이벤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엔 도시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26개 스마트폴은 서울시가 구축을 추진해 처음으로 마무리된 사례다. 시는 이들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스마트폴에 적용할 10가지 ‘스마트폴 표준모델’과 구축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다양한 도시환경과 도로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구로구와 동작구로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연말에는 스마트폴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구로구와 동작구는 서울시 스마트폴 시범사업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각각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폴 구축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전국 확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는 구로구, 동작구와 공동 응모해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로구 주요도로 및 교차로에는 CCTV,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 기술 LoRa가 결합된 가로등 스마트폴이 설치돼 시민안전과 편의를 높인다. 구로2동, 개봉1동 등 골목길에는 CCTV 스마트폴을 설치해 골목길 안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작구 상도로 사당로 일대엔 CCTV, 공공와이파이, S-DoT가 결합된 스마트폴과 스마트횡단보도를 구축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거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폴 기능 고도화 시범사업은 기존에 없던 드론과 전기차 충전 기능 등을 탑재한 보다 발전된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 예컨대, 스마트폴 상단에 드론스테이션을 장착해 드론이 머물면서 충전할 수 있다. 관제센터에 데이터를 보내 재난감시·인명구조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주정차 감시 기능 등도 더할 예정이다. 또 시는 매년 신규로 설치되거나 교체되는 가로등·신호등 등 각종 도로시설물을 ‘스마트폴’로 통합 구축하는 것을 우선 검토해 스마트폴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때 이번에 마련한 10개 표준모델을 적용한다.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에 확산시켜 서울 전역에 스마트폴의 체계적인 구축을 유도한다. 현재 서울시엔 약 24만 개의 지주형 인프라가 있으며 내구연수 도래에 따라 매년 3,500~3,700본이 교체되고 있다. 시는 스마트폴 구축 운영지침에 올해 추진하는 스마트폴 고도화 시범사업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운영결과를 다시 반영해 올 연말 개정안을 제작, 스마트폴 표준모델을 더욱 더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0개 표준모델은 현재 설치돼 있는 지주형 인프라의 종류와 조합 가능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 도출했다. 예컨대, 공원이나 골목길엔 보안등에 스마트기능을 접목한 유형을, 차도엔 신호등+가로등+CCTV에 스마트기능을 접목한 유형을 설치할 수 있다. 구축 운영지침에는 도로시설물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도시전역에 체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수 있는 기준을 명시해 도시미관과 보행편의 향상, 유연한 스마트기능 시설 방안을 제공한다. 스마트폴 설치 계획단계부터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해 주변에 통합 가능한 도로시설물이 존재하는 경우 각 시설물의 기능이 통합된 하나의 스마트폴을 구축하도록 유도한다. 스마트폴 표준모델 별로 시설물 구조안전성 검토를 수행해 스마트폴이 안전하게 구축될 수 있는 시설기준과 스마트기기의 수용기준을 명시했다. 스마트기기 수용기준은 구축장소 여건변화에 따라 스마트기능을 새로 추가하거나 쉽게 교체하는 기준, 끊임없이 등장하는 미래신기술에 대한 수용기준으로 활용한다. 지침에는 서울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5G 중계기가 결합된 스마트폴 모델도 포함해 향후 자율주행 및 이동통신 기능을 연동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스마트폴 설치 효과로 다양한 시설물 통합을 통한 도시미관개선 교체 시기가 도래한 도로시설물 활용을 통한 교체비용 절감 지주형 인프라 통합구축 - 10% 통합 구축 시 39.6 억원 절감 효과 시설물 안전 확보 등을 기대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가로등·신호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은 도시전역에 설치된 훌륭한 도시기반 시설이지만 그동안 본연의 기능 위주로만 운영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다소 복잡하게 설치된 도로시설물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도시 기능까지 수행하는 똑똑한 도시기반시설 ‘스마트폴’이 서울광장, 청계천변 등에 26개가 구축 완료됐다 도시미관이 개선됨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과 복지,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스마트폴에 드론, 전기차 충전 기능 등을 넣어 고도화해나가며 스마트도시 서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시 전역 총 56만 동 건물 '온실가스 집중관리 시스템' 구축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총 56만여 동에 이르는 서울시내 전체 건물의 온실가스를 한 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GIS 기반의 ‘서울시 온실가스 집중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시 온실가스 집중관리 시스템’에서는 모든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한 번에, 즉시 조회할 수 있다. 2014년 이후로 각 건물에서 사용한 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 사용량을 월별로 볼 수 있고 이 에너지 사용량을 토대로 환산한 온실가스 배출량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GIS를 기반으로 서울시 관내 모든 건축물에 대해 건물용도, 연면적 등 건축물 관리대장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서울지역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의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7월 서울시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의 후속대책이다. 서울시는 건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 유형별로 배출허용량을 설정하고 건물별로 관리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를 비롯해 ‘제로에너지건물 전환’, ‘그린리모델링’,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을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같은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정책효과를 평가하는 내부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책 시행 전후 변화를 집중 모니터링해 각 사업을 평가하고 보완·발전시켜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아울러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울 전역의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DB화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도 대폭 개선됐다. 그동안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려면 관련 기관에서 일일이 연간 통계자료를 확보해야 했기 때문에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에 연 단위 통계자료를 월 단위로 세분화해 연간 통계값을 조속히 추정할 수 있게 됐다. 현행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에너지사용량 등 통계자료 확보 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어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정하는데 2여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게다가 제공된 온실가스 배출정보는 건물·지역별 세부 공간정보가 고려되지 않아 건물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이동률 기후변화대응과장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건물별, 지역별 온실가스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요 시책사업과 연계해 활용하고 분기별로 관련 DB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3월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31일까지 제106회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부터는 걷기행사 전용앱 ‘안양천사랑 건강걷기’가 적용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글 Play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안양천사랑 건강걷기’를 설치한 뒤 편한 시간에 안양천을 방문하면 된다. 참가자가 ‘안양천사랑 건강걷기’의 ‘걷기’ 메뉴에서 ‘걷기시작’ 버튼을 누르고 측정지점을 돌면 자동으로 통과가 인증된다. 인증이 되지 않는 경우 ‘QR코드 인증’ 메뉴로 각 지점 안내 팻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인증이 진행된다. 측정지점은 A축구장 음수대 앞 물놀이장 오금교 밑 체육시설 장미원 입구 미세먼지 신호등 생태초화원 출구 파크골프장 입구 농촌체험장 애견공원 족구장 징검다리 앞 등 11곳이다. 이 중 7곳 이상을 돌고 ‘응모’ 메뉴의 ‘완주달성’ 버튼을 누르면 응모번호가 생성된다. 구로구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45명에게는 경품을, 사진 공모전에 응모한 주민 중 5명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응모결과는 다음달 14일 이후 구청 홈페이지나 ‘안양천사랑 건강걷기’의 ‘당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구로구, 새봄맞이 ‘꽃길’ 조성 [국회의정저널] “구로구 곳곳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양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꽃길’을 조성한다. 구로구는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하천변에 봄꽃 종자를 파종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개화시기에 앞서 다음달 중순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심는 꽃은 유채꽃, 백일홍, 산파체스, 페튜니아, 댑싸리, 설악초, 라벤더,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9종이다.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선정했다. 구로구는 안양천 생태초화원을 비롯해 총 11곳의 초화단지를 대상으로 땅고르기, 파종, 식재 작업을 실시한다. 또 구청, 구로역, 관내 주요도로변 등 30여곳의 화단과 화분에도 메리골드, 제라늄, 수국 등을 새로 심는다. 작업 후 남는 씨앗은 각 동주민센터에 배부해 마을 곳곳에도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각양각색의 봄꽃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장현 용산구청장, 백신 접종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현장을 살폈다. 이날 접종은 용산구 효창동 소재 연세세림내과의원에서 진행됐으며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32명이 접종을 마쳤다. 9일 기준 용산구 지역 내 누적 접종건수는 1982건이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시설 종사자, 용산구 보건소 직원, 119요원 등이 지역 내 의원, 보건소 등을 찾아 접종을 받고 있다. 구는 이달 말까지 약 2000명에 대한 접종을 끝내고 2분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입소자, 7월부터는 전 구민 대상 접종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라며 “우리의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접종률을 높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 힘드시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서 유지해 달라”고 덧붙였다.
by 고정화민관협치, 서대문구정 발전 위한 원동력으로 삼는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이달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간부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협치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정 전반에 민관협치 문화를 활성화시켜 행정의 힘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복잡,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직접 마이크를 잡은 문석진 구청장은 강의 서두에 “과정은 느릴 수 있지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동력은 협치에서 나오며 주민이 권한과 책임을 가질 때 진정한 민관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가정 보듬기, 동 복지허브화, 연세로 거리가게, 신기한 놀이터, 논골 작은도서관, 신촌박스퀘어, 주민참여예산제, 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 등의 협치 성공 사례와 협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을 함께 소개했다. 또한 협치를 잘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민에 대한 개념 확대, 협치의 핵심요소 이해와 실행, 주민에 대한 권한 부여, 촉진 리더십 발휘, 지속적인 경청과 공감 등을 제시하며 간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 구청장은 ‘협치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란 주제 아래 지난달 서대문구 협치민간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는 서대문구 협치 단계, 협치의 성공을 결정짓는 요소, 협치가 잘되는 경우와 잘되지 않은 경우, 공무원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 중 협치 단계에 대한 질문에는 ‘민과 관이 각각의 장점을 살려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4단계라는 답변이 46.7%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문 구청장은 보다 향상된 수준의 협치 5단계인 ‘구민에 대한 권한 부여’까지 이루어져야 협치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제도 설계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 분들이 바라는 사항을 구청장부터 적극 검토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도 협치의 한 요소”며 “앞으로도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하는 서대문 지방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한국평생교육상담협회 돼지고기 전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한국평생교육상담협회가 3월 8일 은평구 드림스타트에 돼지고기 5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드림스타트 아동 80가구에 전달됐으며 한국평생교육상담협회는 이번 후원 외에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대성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승욱 보육지원과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에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서울시와 손잡고 더현대서울에 페트병 재활용 의류 선봬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분리배출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의류 제품을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에서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28일 서울시·효성TNC 및 2개 자치구와 함께 투명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자치구에서 수거·선별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효성TNC에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 서울’ 섬유 원사를 생산해냈다. 생산된 원사는 의류 브랜드 ‘플리츠마마’에 공급되어 의류와 가방 등의 상품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플리츠마마는 이들 상품에 ‘러브 서울’ 에디션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이달 10일부터 더현대서울 입점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투명 폐페트병은 레깅스, 플리츠백 등 3종의 상품으로 ‘환골탈태’해 더현대서울을 찾는 방문객에게 선을 보인다. 여기에는 지난해 12월부터 구가 환경부·서울시와 함께 본격 시행한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제의 공이 컸다. 본 제도가 의무화되기 전에는 재활용 가능한 폐페트병 선별이 어려워 폐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재활용 업체에서는 해외에서 원료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구는 협약 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투명 페트병-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실시해 전국 지자체의 수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역 내 공동주택 193개 단지에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지원·설치했고 우리 구 선별장에서 재활용 가능한 폐페트병 확보에 힘쓴 결과, 협약 후 한 달여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이다. 구는 서울시와 손잡고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 및 상가 지역에도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선별 체계 및 시설 개선, 별도 분리배출 홍보 확대 등을 통한 상태 개선을 위해 서울시·효성TNC 등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 중에 있다. 이번 ‘러브 서울’ 에디션 출시는 단순한 폐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생긴 폐기물을 지역사회에서 다시 소비하는 ‘지역형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기틀 마련의 초석이라는 평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버려진 폐페트병이 이렇게 의류 제품으로 재탄생된 것은 시·구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자원재활용 사업에 구민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고정화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은 2021년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발달지체 영유아 맞춤보육 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이번 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만 50세부터 69세까지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살려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고 사회 구성원의 일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달지체 영유아란 발달이 지연되어 특별한 지원을 요구하는 영유아로 어린이집에서의 일과와 표준보육과정 활동 중에 보조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보육 전문 자격을 갖춘 신중년 ‘맞춤보육 보조교사’를 파견한다. 맞춤보육 보조교사’는 발달지체 영유아 담임교사의 업무 중 영유아의 개별욕구 지원 및 개별화교육계획 실행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맞춤보육 보조교사’ 신청 자격은 보육교사 경력이 3년 이상 되어야 하고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발달지체 영유아는 새로운 교사에게 적응하고 라포를 형성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므로 ‘맞춤보육 보조교사’는 매번 다른 어린이집으로 파견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교사가 한 어린이집에 약 10개월간 파견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신중년 전문가 보조 인력을 지원해 발달지체 영유아 담당 보육교사들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3개소를 한꺼번에 문 연 까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4호점, 8호점, 9호점을 신규 개소하면서 더욱 촘촘한 돌봄서비스로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신나는 일상을,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안기고 있다. 성북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 5개소를 더 개소할 예정이며 신규 부지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성북구가 신규 개소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4호점, 8호점, 9호점은 각각 장위2동, 길음2동, 정릉4동에 위치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로써 기존에 운영하던 1호점 장위1동, 2호점 석관동을 포함해 총 5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세부터 12세 초등아동이 방과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공간이다. 아동이 안전하게 머무르며 친구와 함께 숙제도 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할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연령 아동이라면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료는 상시돌봄 월 50,000원, 일시돌봄 일 2,500원이다. 이용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센터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민께서 가장 많이 제안하셨던 말씀하셨던 것이 방과 후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놀 공간, 부모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서 “초등아동은 물론 학부모까지 만족이 매우 큰 성북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초등돌봄 공백을 메우고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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