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봉사활동 첫발 떼기 돕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스쿨’ 운영 [국회의정저널] 중랑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봉사활동을 주저하는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스쿨’은 기업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교육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 활용방법과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 및 중요성,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등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봉사자가 향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스쿨’은 2008년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8,741명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서일대학교를 시작으로 주민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자원봉사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는 중랑구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찾아가는 자원봉사 스쿨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구민 분들께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 서울서베이 사회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자원봉사 참여율 2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구민들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인 봉사단으로는 망우리공원 애국지사 묘소를 관리하는 ‘영원한 기억봉사단’,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하는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등이 있다.
by 조윤도 기자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심리 및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원사업인 “THE 나답게”를 진행한다. “THE 나답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환경의 긍정적 정서 교류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취업난 등 진로문제와 경제적인 어려움, 자존감 저하 등에서 비롯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일대일 심층 심리 상담이다. 참여자는 주 1회 50분간 총 10회로 진행되는 일대일 심리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자기이해 및 인식, 스트레스 대처전략, 대인관계 패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상담은 중랑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4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방법은 상담을 진행하는 소나무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 ‘더나답게2021’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상담시간은 월~금요일 10시~19시, 토요일 10시~오후 6시며 원하는 시간과 요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장소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인근에 위치한 소나무상담복지센터로 대면 상담이 어려울 때에는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극심한 취업난과 학교·직장생활의 어려움, 육아 고충, 코로나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2021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구는 올해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외에도 청년정책 운영 기반 조성, 청년의 날 기념 락페스티벌 등 중랑구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3개 사업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by 조윤도 기자노원구 상계동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시설.상계구민체육센터 착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다목적 체육시설인 ‘상계구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상계동 95-182 일대에 들어설 상계구민체육센터는 지하3층, 지상6층에 연면적 4177㎡ 규모로 올해 5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센터가 위치한 상계3,4동 일대는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되어 있는데다 문화·체육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2014년 주택 재정비 사업 지역으로 인가되어 지난해 1163세대가 입주하는 공사가 시작된 상계6구역 조합은 구청과 협의에 따라 체육센터를 신축해 구에 기부하기로 했었다. 체육센터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돌봄과 주민 편의시설 등도 함께 조성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층별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먼저 지하3층은 저수조, 기계실 등의 설비를 갖추고 지하2층에 수영장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1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지상1층에는 만 5세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동육아방을 마련한다. 지상2층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아이휴센터로 조성한다. 빨래방과 휴게실 등의 편의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3층은 다목적실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하고 지상4층은 기구 필라테스, 헬스장, GX룸 등의 체육시설로 활용한다. 지상5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위치하고 지상6층은 전기실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는 월계구민체육센터와 중계구민체육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나 많은 인구수 대비 체육시설 확충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올해 상반기 수락산 스포츠타운과 상계구민체육센터를 착공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공릉구민체육센터가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어울림체육센터’와 ‘강북권 제2학생체육관’ 건립도 추진 중으로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생활체육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며 “앞으로도 문화·체육·복지 등 구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성북구, 故 서세옥 유족과 ‘작품 및 컬렉션 기증’을 위한 협약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와 故서세옥 작가의 유족이 12일 성북구청에서 ‘故서세옥 작품 및 컬렉션 기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故서세옥 유족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건왕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그리고 생전 서세옥 작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서양화가이자 前서울시립미술관장인 유희영 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故서세옥 유족과 성북구청을 각각 협약 주체로 기증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현재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故서세옥 작가의 장남이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서도호 작가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故서세옥 작품 및 컬렉션 3,290여 점 무상기증 협약당사자 규정 성북구립미술관 조례에 의거한 수증 서세옥 작가의 가치를 기리기 위한 미술관 건립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러한 협약이 추진된 배경에는 故서세옥 작가의 성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다. 故서세옥 작가는 60년이 넘는 시간을 성북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많은 공헌을 남겼다. 故서세옥 작가 중심으로 1978년에 시작된 ‘성북장학회’는 성북의 미술인들이 작품을 판매한 기금으로 해마다 성북구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현재까지 약 1,700 여명에게 희망을 안겼다. 가 회장을 맡고 있음)故서세옥 작가는 또한 2009년 개관한 자치구 최초의 등록미술관인 성북구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명예관장으로 많은 역할을 해왔다. 성북구립미술관은 개관이후 현재까지 지역미술관의 선진적인 사례가 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되는 모든 작품을 소장해 관리하게 된다. 이번 기증되는 작품 3,290여 점에는 서세옥 작가의 작품뿐 만 아니라 서세옥 작가가 평생 동안 수집한 컬렉션이 포함되며 그 수량이 방대하면서도 내용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 서세옥 작품은 작가의 주요 구상화 및 추상화 450점을 포함해 드로잉, 전각, 시고 등 작가의 모든 작업 세계를 망라한 2,300여점의 대규모 기증이다. 이번 기증은 서세옥 작품 세계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인 기증의 전무후무한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소정 변관식, 소전 손재형, 근원 김용준 등 한국미술의 맥을 잇는 작품들이 포함된 900여 점의 서세옥 컬렉션을 기반으로 컬렉터로서 서세옥을 조망할 수 있다. 성북구는 협약식 이후 미술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술관은 서세옥 작품세계를 감상하고 연구할 수 있는 유일한 메카가 될 것이다. 미술관 건립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는 향후 추진될 계획이며 지역 기반 작가미술관의 선례를 만들고자 최선의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아갈 것이다. 성북구는 이미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을 지난해 개관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故서세옥 작가는 1929년생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으며 교육자로서 한국 미술의 중심축을 이루었다. 故서세옥 작가는 유족으로 부인 정민자 여사와 두 명의 아들이 있다. 첫째 아들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인 서도호 작가이며 둘째 아들 또한 저명한 건축가 서을호다. 성북은 한국의 근현대 예술가들이 다수 거주했던 곳으로 이번 故서세옥 작품 및 컬렉션의 기증은 지역의 예술적 자원이 공공에게 환원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더 많은 사람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영국에서 화상을 통해 협약식을 함께한 서도호 작가는 “故서세옥 작가가 평소 작품은 관객과 소통할 때 존재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성북에 작품을 기증하고자 하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말씀하셨기에 이번 결정은 매우 자연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성북구와 故서세옥 작가 유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며 향후 미술관 건립을 추진해 성북구의 중요한 미술문화 성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성북구에 모든 작품을 기증해 주신 유족께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성북지역 근현대 예술가들의 가치정립과 보존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by 조윤도 기자광진구, 가정의 달 맞아 이웃사랑 실천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가족 간 만남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 가정의 달을 맞이했다. 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다채로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김선갑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공동생활가정과 광진구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능동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과제세트 등 선물 꾸러미를 선물하고 중곡3동 기초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아동 등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중곡2동 저소득 어린이에게는 음료, 간식 등을 담은 선물 꾸러기를 전달하고 구의2동 관내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는 의료, 학용품 등 아동이 희망하는 ‘새싹지원 꾸러미’를 지원했다. 더불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 행사도 곳곳에서 열렸다. 김 구청장은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자양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대한노인회광진구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 대체식과 함께 특식을 추가 지원하고 마스크, 손소독제가 담긴 코로나19 방역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중곡종합사회복지관은 3일부터 7일까지 이용자 가정에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으며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4일부터 7일까지 어르신 가정에 개별 방문을 해 용돈을 지원했다. 중곡2동 중장년 저소득 1인가구에는 자원봉사캠프에서 마련한 송편과 음료수를 개별 포장해 전달했으며 중곡4동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 먹거리와 어린이들이 작성한 손편지 카드를 전달했다. 광장동 홀몸 어르신에게는 반려식물화분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전했다. 이어 구의1동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역국과 도가니탕, 육개장을 나눠주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 간 이웃사랑도 이어져 자양1동 새마을부녀회는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어르신을 직접 찾아 뵙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자양2동 학생들로 구성된 선화마음봉사단은 에코백을 제작한 후 생필품을 담아 홀몸어르신과 1인 중장년 가구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도 개최한다. 먼저 집에서 즐길 수 있고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놀이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우리집 방콕놀이 올림PICK’ 공모전을 17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광진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부부의 날을 맞아 21일까지 ‘우리의 동고동락 순간’, ‘붕어빵 부부’를 주제로 ‘부부 사진·부부사행시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11일에는 비대면 ‘부부특강’도 연다. 이 밖에도, 광진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가족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2021년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21년 힐링 프로젝트’는 출근 시간대 횡단보도에서 진행되는 게릴라 공연 ‘출근길 퍼포먼스’와 광진구 지역 예술가들이 동네 곳곳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동네 한 바퀴’로 꾸며진다. 특히 13일 어린이회관 야외 주차장에서는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를 상영한다. 한편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각 기념일별 영상 메시지를 제작해 구민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모두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것이다”며 “그래도 소외된 이웃을 살펴보고 자주 못 보던 가족들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변 사람들을 챙길 수 있는 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접종이다”며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접종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이동진 도봉구청장, ‘3080+ 주택공급대책’ 선도사업 후보지 방문 [국회의정저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5월 12일 도봉구청 관계 직원, 주민 대표들과 지난 3월 발표한 국토교통부 제1차 위클리 주택공급 선도사업 후보지 중 도봉구 선정지역 7곳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을 살폈다. 도봉구의 사업 후보지는 역세권 방학역 인근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준공업지역 창동 674일대 창2동 주민센터 인근, 저층주거지 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방학2동 방학초교 인근을 포함한 총 7곳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도봉구는 지난 3월 31일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한 서울시 4개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쌍문1구역이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적극적으로 조처해 오고 있는 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3080+ 주택공급방안은 주택공급과 함께 생활SOC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송파에서 일 구하는 날’… 취업성공 ‘일구데이’ 개최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사전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송파구는 지난해에도 총 3회의 ‘일구데이’를 개최해, 60명이 일자리를 얻는 성과를 냈다. 특히 민간과의 협업 하에 정보보안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했고 SK인포섹㈜, ㈜안랩 등에 11명이 전문 직종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일구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생산, 피킹, 급식보조, 간호사 등의 분야에서 4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사전 매칭한 구직자 80여명이 1:1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일부 희망자에 대해서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리모트미팅’을 활용해 비대면 화상 면접을 병행한다. 향후에도 송파구는 ‘일구데이’ 참가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송파일자리센터에 구인·구직을 등록하고 취업 알선, 고용유지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일구데이’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정책을 실시해 일자리가 창출을 통한 경제 활력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청년들 상상이 정책으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이달 20일까지 ‘강북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북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주도적으로 구정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참여기구다.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20명이 선발된다. 참여자는 내년 7월 19일까지 청년을 대표해 정책소통 창구이자 동반자 역할을 한다. 동별 거점 공론장과 온라인 회의장에서 정책의제를 논의하고 구체화와 평가를 한다. 타 지역 청년들과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에도 나선다. 특히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청년정책 이해와 사례공유 등 역량 강화교육을 받는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이 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회원카드가 제공된다. 위원은 문화생활 지원, 인문학 특강 등 ‘청년 성장학교’ 참여 우선권을 갖는다.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모의면접, 분야별 실생활 전문가 강의와 같은 취업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받는다. 관내 청년단체 상품을 구매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연결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21일 개별 통보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위원의 참여와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이번 사업에 동참해 자신의 생각을 정책으로 바꾸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도봉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로 등하굣길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설치로 교통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도봉구는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 통행이 많은 초교 앞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 사인블록 및 가벽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 설치된 옐로카펫은 도막형 재료를 사용해 잦은 파손이 있어 왔으므로 이번 추가 설치는 사인블록을 통해 내구성·가시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추가 설치 위치는 도봉초 신학초 방학초 쌍문초 월천초 창도초 창원초 총 8구역이다. 구는 가시적 효과가 뛰어난 사인블록과 가벽으로 교체될 시, 어린이들이 대기구간을 쉽게 인지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쉽게 어린이 보호지역을 식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2월 지역 내 초·중·고 등 47개교 주변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를 대상으로 교통시설물 등 보행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등 등하굣길 안전실태 점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요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도봉구는 보행자와 차량 모두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부족한 것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중구,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박차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태양광 LED표지판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더불어 교통안전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시인성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통학로 주변의 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등교가 확대된 지난 3월 9일부터 일주일간 중부경찰서·남대문경찰서와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에 대해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부속물 등의 노후·훼손 상태를 점검하고 조치했다. 이후 중부경찰서·남대문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ZERO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장충초 등 9개소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안내 표지판 29개를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지난달 교체 완료했다. 태양광 LED표지판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우천시에도 자체적으로 빛을 밝혀 운전자가 쉽게 어린이보호구역을 인지할 수 있다. 보행인구가 많은 지역 횡단보도 10개 지점에 횡단보도 신호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LED 바닥신호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남산초, 신당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감속 및 안전운전을 유도할 무인교통단속카메라 10대와 충무초, 청구초 주변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눈에 잘 띄는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더불어 청구동 일대 및 충무초, 동화어린이집 3개소를 안전한 보행환경 시범지역으로 조성해 교통약자의 안전보행을 위해 지역별 개선이 시급한 시설물을 정비한다.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시범 대상지 외 보호구역 37개소에 대한 시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인식 개선을 위한 실천도 빠짐없이 챙긴다. 한편 구는 이달 11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승용차는 12만원으로 승합차는 13만원으로 기존 일반구역의 2배에서 3배로 상향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과태료 상향에 따른 안내 현수막을 32개소에 게첨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현행 승용차 기준 일반도로의 2배에서 3배까지 인상되어 부과되는 만큼 어린이 통학로 주변 등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및 단속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스스로를 지키기 어려운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어린이 안전은 물론 취약계층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중구를 위해 촘촘하고 견고한 안전망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