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다문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희망공부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 자녀를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다문화 통합교실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통해 다문화자녀가 학교 학습 환경에 조기 적응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의 학습과정과 사회화과정을 지도하고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을 통해 생활한글· 한국전통요리·역사문화예절·자원봉사 교육 및 한국생활정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다문화가정 세대통합 교육캠프로 조부모부터 자녀까지 3세대로 구성된 가정을 대상으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체험과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by 편집국은평구,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서비스 시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코로나19 비대면 상황 및 물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방문 대여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운영을 위해 2020년 12월 ‘서울시 은평구 장난감나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2021년 3월 ‘서울시 은평구 장난감나라 설치 및 운영 규칙’을 제정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붕붕이”는 은평구 캐릭터 ‘파발이’ 이모티콘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 서비스의 캐릭터로 언제나 부르면 붕~붕~ 달려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붕붕이” 서비스는 장난감 대여와 반납을 장난감나라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원하는 날짜에 집에서 대여와 반납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장난감나라 “북한산래미안점”에서 장난감나라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원하는 날짜를 예약해 이용 할 수 있으며 배송료는 3,000원, 2,500원으로 ‘서울시 은평구 장난감나라 설치 및 운영 규칙’에 근거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영유아, 2자녀이상대상은 월 2회 배송료를 면제해주며 추가로 이용을 원할 경우는 이용료를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은평구에서는 “은평시니어클럽”과 연계해 4월 27일에서 4월30일까지 시범운영을 했으며 5월 4일부터 예약제 운영을 실시해 영유아의 장난감을 직접 배달해 줌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며 더불어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난감나라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및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환경 조성으로 보다 많은 가정에서 거리상 혹은 방문 대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서도 폭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근로종사자·프리랜서인 강동혁신교육지구 마을 방과후 강사들에게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동혁신교육지구 마을 방과후 강사는 지역사회와 방과후 학교를 연계한 강동구만의 혁신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등교가 중지되고 체험활동 등 대면 수업의 감소로 학교와 연계한 방과후 수업이 줄어들고 계속된 집합금지 조치로 마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소득이 급감한 강동혁신교육지구 마을 방과후 교사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구가 마련한 지원책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자로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에 등록된 온돌방 강사 124명과 강동마을교사 168명 중 5월 1일 기준 주민등록이 강동구로 되어있는 방과후 강사이다. 접수기간은 5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 또는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학습 결손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인 마을 방과후 강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마포구청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해 지원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지역 차원의 고졸 청년을 위한 안정적인 구인 구직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고용 생태계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구는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와 함께 ‘지역기반 고졸청년 맞춤형 비대면 산업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DMC 코넷과 함께 ‘DMC 비대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송/영상 전문가 양성 및 취·창업지원사업’을 세부 사업으로 추진한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가 수행하는 ‘지역기반 고졸청년 맞춤형 비대면 산업 실무 인력 양성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디지털 직무훈련-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취업상담-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졸 청년 구직자가 시간, 지역에 관계없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DMC 코넷의 ‘DMC 비대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송/영상 전문가 양성 및 취·창업지원사업’은 고졸 세대의 특성과 M&E 업종 현장의 특수성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실질 수요에 맞는 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DMC 중소기업 구인난 및 고졸 청년 구직난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을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해당 사업에 참여할 12개의 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선정 기업은 오는 5월 28일까지 참여인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마포구에서 4차 산업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기업은 나인투식스, 매트릭스튜디오, 비브리지, 아자스쿨, 아트리즈, 왓섭, 위드마인드, 유펜솔루션, 이십사점오, 일리오, 피트메디, 해피투씨유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인턴으로 선정되면 5월부터 4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 후 참여기업과 인턴 간 상호의사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간 동안 한국능률협회 및 마포청년나루의 컨설팅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개발 및 미래설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인턴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마포구 거주 청년이며 각 기업이 제시한 자격조건에 맞으면 누구나 참여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제외 대상은 공고일 현재 취업상태인 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참여기업의 사업주와 친족관계에 있는 자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인턴으로 채용되었던 자 신청일 이전 참여기업에서 연수, 취업 또는 병역법에 의한 특례 근무한 사실이 있는 자의 당해기업 인턴참여 등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이 고졸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관기관 및 추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모든 구민이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함께하고 웃는 어버이날 생활용품 키트 나누며 마음도 나눠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돕기 위해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제한된 활동과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이 없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께서 생활하시는 데에 꼭 필요한 고기, 라면, 마스크 등 필수 물품을 마련,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에서는 ‘주민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기’라는 체험 교실을 통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며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을 나누었다. 또한 용답동에서는 이달 8일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60가구에 마스크 및 간식 꾸러미 등 지원 물품을 축하카드와 함께 전달, 어버이날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고령자 등 거동불편 어르신 3가구는 김학규 용답동 주민자치회장과 차영수 용답동 동장이 직접 찾아뵙고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 건강과 안부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어용경 성수2가제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가구와 주민이 함께하는 사회적관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영수 용답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외로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저소득 가구에 2021년 재난지원금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에 가구당 50만원의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2019년 또는 2020년 과거 소득 대비 올해 1월에서 5월 기간 중 소득이 감소한 대상자로 가구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이하이며 가구 전체 재산이 6억원 이하인 가구이다. 다만, 기초수급 생계급여나 긴급복지 생계지원, 2021년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이번 한시 생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소규모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 30만원 지원 대상 가구의 경우에는 차액인 20만원만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세대주 본인만 신청 가능하다. 현장신청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월 4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통장사본, 신분증, 소득감소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 등이 신청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한시생계지원금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준비한 만큼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주민 의견 담는 소중한 한 표, 참여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협치의제 주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치의제란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계획의 수립부터, 실행, 평가, 환류의 전 과정을 공론과 숙의라는 협치적 논의를 거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할 협치의제를 발굴해왔다. 열린의제발굴단, 홈페이지 제안, 온라인 공론장 ‘강서협치 통통한마당’ 등 다양한 온·온프라인 공론의 자리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의 협치의제가 발굴됐다. 구는 발굴된 협치의제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주민 선호도 투표’를 마련했다. 9개의 의제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왔어요 행복BOX 들과 산에서도 잘되는 우리들의 와이파이 “들.우.와~” 태양광LED 건물번호판으로 안전한 빛 길 만들기 강서구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 ‘강서조아’ 발달장애인과 공감소통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쉬운 말 그림 Box 어서와 화곡으로~“어.화.로” 복합문화거리 조성 제로웨이스트 공원 만들기 온라인유통 글로벌셀러 양성 예비부모와 초보부모에게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해주세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제다.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의 정책참고 게시판에서 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선호하는 협치의제를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협치의제는 강서구 협치회의 의결을 거쳐 2022년 민·관 협치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을 위해 의견을 주시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생활을 변화시킬 협치 의제 선정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5월, 치매 어르신에게 효를 선물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어르신 가정에 조호물품을 지원한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데 필요한 조호물품 키트 ‘효꾸러미’를 만들어 재가 치매 어르신 가정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위안을 주고 돌봄 부담도 덜어준다는 취지다. 효꾸러미는 치매 어르신의 낙상 예방과 위생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된 꾸러미다. 꾸러미에는 감사메시지카드, 물티슈와 함께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양말 그리고 와상 상태이거나 머리를 감기 어려운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노린스 샴푸가 담겨있다. 또, 물품을 담은 타포린가방은 매월 위생소모품 수령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가정 중 위생소모품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400가정이다. 위생소모품 지원은 전국 평균 중위소득 120%이하인 재가 치매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 요실금 팬티, 방수매트 등을 무상 제공하는 서비스다. 센터는 이번 효꾸러미가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치매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위생소모품 지원 서비스 외에도 만 60세 이상 무료 치매검진, 치매치료비 지원 서비스 등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치료와 관리,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효꾸러미가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지역 문화예술 상생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강동문화재단 '강동아트랩'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동문화재단은 2021년 강동구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지역의 예술가와 지역 문화 전문가들이 직접 교류, 소통하며 이야기 나누기 위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토론 모임 ‘강동아트랩’을 추진한다. 강동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나누는 ‘강동아트랩’은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영역을 세분화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장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제안에 의해 기획됐다. 모임을 통해 주제 선정부터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강동 문화예술에 대한 아이디어 정리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서 작성은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강동아트랩’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첫 모임은 5월 24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3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자리는 강동 예술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지역의 요구 사항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를 더 많이 지원해 강동구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예정이며 강동구 예술가와 지역 문화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하고 많은 의견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이웃이 이웃을 찾고 알려주고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한전엠씨에스 강동송파지점의 전 직원 55명과 신규로 모집된 13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후 경기하락으로 인한 소득 감소, 실업, 휴폐업 등 위기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현장 방문형 종사자인 전기 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확대 위촉하며 인적안정망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3월, 유사·중복돼 있던 기존 복지공동체를 통·폐합하고 신규 모집해 17개동 75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제공, 신고 제보 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190명은 기존의 562명과 함께 주거 취약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강동구에 제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구는 이번 전기검침, 송달, 단전 등 영업 현장업무를 하고 있는 한전엠씨에스와의 협약으로 전기검침원의 현장성과 기동성을 적극 활용해 잠재적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일 진행된 위촉식에는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90명 중 60여명에 위촉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을 수여하고 한전엠씨에스와의 협약식도 진행했다.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소양교육, 생명존중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자긍심과 소명의식이 높아졌음 한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사회적 위험에 놓인 취약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