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상에서 배우는 평생학습…상반기 학습나루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6월까지 ‘2021년 상반기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이란 구민이 생활권 내에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동 단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민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자양4동·군자동주민센터, 자양한강도서관 3곳을 추가 발굴해 올해 총 13곳의 학습나루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월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데 이어 구민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총 33개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크라메, 아크릴, 캘리그라피 등 취미미술과정 홈베이킹, 정리수납, 원예 등 실용과정 독서 연극 등 문화과정 등으로 과정 특성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로 접수 및 운영기간이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학습나루터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동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205명 모집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오는 2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안심일자리사업'과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실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안심일자리사업과 함께 희망근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추가 제공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긴급 생계를 지원하고자 한다. 안심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 및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그린일자리 공공서비스지원 3개 분야 61개 사업에서 128명,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생활방역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2개 분야 10개 사업에서 77명으로 총 20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중구민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및 그 배우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단, 희망근로지원사업의 경우 신청인원 등에 따라 소득 및 재산 등 조건이 완화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분야에 따라 근무 기간 및 여건에 차이가 있다. 근무시간은 하루 6시간, 주 5일이 원칙이며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을 적용해 시급 8720원으로 하루 식비 5000원은 별도 지급된다. 단, 70세 이상은 안전을 위해 하루 근무시간을 4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근로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 및 노동 교육, 건강검진 등을 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최종참여자를 6월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실업·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남구 “양재역 환승센터에 도곡 방향 출구 개설돼야” [국회의정저널] 강남구가 GTX-C 노선 양재역사 복합환승센터에 강남베드로병원 등 도곡동 방향의 출입구 6개 개설을 골자로 하는 ‘지하연결 기본구상 제안서’를 13일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했다. 제안서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3·4번 출구~도곡동 구간에 지하연결통로와 출입구를 설치해 복합환승센터와 GTX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이 담겼다. 양재역 3호선과 신분당선 출구가 서초구로 편중된 데다 지난해 말 양재역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공모안에도 강남구는 제외돼 있어서다. 양재역사거리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을 경유하고 107개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특히 양재역 인근 도곡동 일대는 15개 아파트단지와 3개 초·중·고교, 재래시장이 위치한 만큼 유동인구도 많아 교통 효율성 증대와 이용자 편의가 필요하다. 양재사거리 동서쪽은 지하차도가 있어 버스정류장과 양재역 간 거리가 먼 데다 경사로라 접근이 불편하다. 인근에 횡단보도가 없어 양재역에서 300m 떨어진 육교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민원도 제기돼 왔다. 정순균 구청장은 “현 공모안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지역 간 형평성이 결여됐다는 논란이 야기될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양재역사는 모든 시민의 편의시설이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세운상가 일대 인쇄 밀집지역 [국회의정저널] 서울 을지로 3가역와 충무로역 사이, 인현동 인쇄골목에 밀집한 1,100여개 인쇄소 정보를 온라인 산업지도 ‘세운맵’에 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업체명, 주소, 연락처, 전문분야, 업체사진 등을 클릭과 검색만으로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현동은 인쇄·출판물 기획부터 제작, 후가공까지 모든 인쇄공정이 이뤄지는 인쇄산업 밀집지역이다. 중소규모 인쇄소가 몰려 있어 ‘인현동 인쇄골목’이라 불린다.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의 산업생태계를 담은 온라인 지도 ‘세운맵’에 인현동 인쇄업체 정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세운맵’을 오픈하며 기계·전자·디자인·음향 등 3,000여개 제조업 정보를 제공한데 이어 인쇄업까지 총 4,100여개의 도심산업체 정보를 망라해 담았다. ‘세운맵’은 도심산업을 활성화하고 사용자와 도심산업체를 보다 쉽게 연결하기 위해 사업체 정보 및 사례 콘텐츠를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20년 4월 28일부터 본격 운영했다. 예지동, 입정동, 산림동, 장사동 등 세운상가 일대 3,000여개 도심제조업체의 품목, 전화번호, 위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세운맵’에 등록돼 있는 업체의 특징과 정보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사진자료도 대폭 보강했다. 서울시는 지난 1년여 간 약 1만여명이 ‘세운맵’을 찾았으며 ‘세운맵’이 도심제조업에 관심 있는 20~30대 젊은 청년들을 폭넓게 유입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는 ‘세운맵’이 세운 일대의 업체 정보는 물론, 창업자, 디자이너, 메이커들에게 영감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제조·유통자원을 연결하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운맵’은 제작사례, 칼럼, 동네열전, 기술용어, 테마지도 등 도심제조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해 단순 지도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특히 제조업 밀집지역의 특성을 살린 정보를 접목시켜 세운상가 일대를 처음 접하는 시민도 수월하게 업체를 탐색,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운맵’에 업체 등록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하면 된다. 세운·청계천·을지로 일대에 있는 업체라면 무료로 신규등록하거나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세운맵 오른 쪽 하단에 있는 ‘문의하기’를 통해 신규업체등록, 지도정보 수정, 기술중개 신청, 기타 문의하기 등을 요청할 수 있다. 개별 업체정보에서 등록된 정보의 수정을 요청할 수도 있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세운맵’ 온라인 산업지도 확대 운영을 통해 세운일대 도심제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의 다양성을 높이고 젊은 창업자들이 서비스를 통해 제조·유통업체들과 만나길 기대한다”며 “또한 협업하는 기회를 확대해 세운상가 일대 도심제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세 집 중 한 집 1인 가구 시대…고독사 예방사업 내실 기한다 [국회의정저널] 전통적인 가족관계망의 급속한 붕괴로 서울에 사는 세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일 정도로 ‘나 혼자 사는’ 가구의 비중이 커졌다. 특히 작년 한 해 서울에서 발생한 고독사 서울시 고독사 기준에 따라 홀로 사망하고 일정 기간 이후에 발견된 사례 가운데 54.9%는 중장년층이었다. 2019년 서울시의 1인 가구 비율은 33.9%로 2000년 16.3%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가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고독사 예방사업의 내실을 기한다. 고독사나 고독사로 추정되는 무연고 사망으로 세상을 등지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위기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을 한층 강화한다. 돌봄·지원,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공영장례까지 전 방위 지원에도 나선다. 우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고시원, 찜질방 같은 주거취약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1인가구를 발굴해 특별관리한다. 또, 만 65세·70세 도래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조사와 같은 복지 관련 전수조사를 할 때 ‘고독사 위험도’ 항목을 추가해 상시 발굴체계를 갖춘다. 돌봄·지원도 강화된다. 푸드뱅크 등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식품꾸러미 배달’ 대상도 기존 저소득층에서 고독사 위험군까지 확대한다. 저소득 1인가구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시가 '18년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공영장례는 현재 시립승화원 등 7개 장례식장에 더해 자치구별 지정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고독사 위험에 가장 노출된 것으로 파악되는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해서는 타깃 예방대책을 가동한다. 특별 전수조사를 올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24시간 휴대전화 사용이 없으면 보호자나 동주민센터로 위기 문자가 가는 ‘서울 살피미’ 앱도 이달 중 출시한다. 당뇨·알콜중독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찾동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계하고 일자리 등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 한 해 추진할 ‘제4기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서울형 긴급복지 연계, 건강관리 서비스 같이 기존 정책에 더해 발굴 시스템과 비대면 돌봄을 한층 강화했다. 5대 정책과제,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8년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첫 수립한 이후, '19년 2기, '20년 3기 사업을 연속 추진하며 심신건강 및 생계위기 1인가구에 서울형긴급복지, 독거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 등 서비스를 연계·지원해오고 있다. 5대 정책과제는 상시적 발굴체계 구축 생활서비스 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 고독사 사후관리 고독사 예방교육·홍보 고독사 통계기반 구축을 통한 체계적 정책 수립이다. 첫째, 다양한 전수조사를 활용한 상시적 발굴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고위험군에 대한 핀셋 발굴조사도 병행한다. 올해부터 고시원, 찜질방 같은 곳에서 생활하는 1인가구 특별관리를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고독사 위험군이 집중된 중장년 1인가구 특별 전수조사에 나선다. 고독사 위험군 전수조사 : 올해부터 주민등록사실조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조사 등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전수조사시 ‘고독사 위험도’를 추가적으로 조사한다. 이렇게 파악된 고독사 위험군은 연간 모니터링 대상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복지서비스, 민간자원 등과도 연계한다. 주거취약지역 거주 1인가구 특별관리 : 고시원, 찜질방, 숙박업소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군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내용이다. 찾동 및 주민참여 복지공동체, 지역복지관 등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앞서 지난 3월부터 10개 지역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고시원 다가구, 재개발 예정지 등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발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장년 1인가구 대상 특별 전수조사 : 올 하반기 25개 전 자치구와 협력해 전수조사를 펼치고 고독사 위험도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둘째, 고독사 위험군은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 빈곤 속에서 실직-인간관계 단절-건강악화의 악순환에 놓인 경우가 많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만남과 돌봄이 제한되면서 이들에게는 더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는 고독사 위험군의 이런 특성을 반영해 ‘서울 살피미’ 앱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비대면 돌봄을 강화하고 관계형성·교육·정서치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일상생활 복귀와 자활·자립을 지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대면 돌봄 강화 : ‘서울 살피미’ 앱은 중장년층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돌봄사각지대 주민 등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움직임이나 전력사용량을 감지해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loT 안전관리 솔루션’과 ‘스마트 플러그’도 각각 고위험 취약어르신 12,500명, 중장년층 고독사 위험 1인가구 3,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고독사 위험군 확대 :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식품꾸러미 배달 대상을 기존 저소득층에서 고독사 위험군으로 확대한다. 새로 대상으로 편입된 주민의 희망 생필품을 지원한다. 중장년 1인가구 안정적 노후생활 지원 : 실직 등으로 인해 사회관계가 단절된 중장년 1인가구는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이 중심이 되어 일자리·상담·교육 등을 종합지원하고 있다. 50+세대를 가장 잘 아는 동년배 전문가 상담과, 생애 7대 영역 7대 영역 : 일 사회공헌, 가족관계, 사회적 관계, 여가, 재무, 건강 종합상담을 통해 개개인별 경력·욕구를 파악한 뒤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 지원한다. 정서안정 지원 : 정서적 치유를 통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원예활동·치유농장 산책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부터 반려동물 입양, 반려식물 보급도 지원한다.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1인가구 지원센터’를 통한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도 추가적으로 개발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기존 지원도 지속한다. 현재 시는 고독사 위험군을 위기정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하고 단계별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제적 위기가구에는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비를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하고 방문간호인력을 올해 791명까지 확대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은 30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하고 찾동 복지플래너가 방문상담 실시 후 필요 시 사례관리로 연계하고 있다. 고독사 대부분이 간질환·당뇨 등의 만성 질병이나 알코올 중독·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에서 비롯되는 점을 반영해 건강상 문제가 있는 1인가구에겐 정신건강검진, 만성질환 관리 같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방문간호인력을 작년 739명에서 올해 791명으로 확대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건강리더’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돌봄대상 발굴 및 안부 묻기, 말벗 도우미, 건강키트 제공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셋째,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받지 못하고 떠나는 시민이 없도록 시가 '18년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공영장례’는 올해 기존 7개 공영 장례식장에서 추가 확대를 추진한다. 또, 현재 일반 무연고 사망자에게만 이뤄지고 있는 장례식장 안치료 지원은 저소득 시민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고독사를 발견한 시민과 관계 공무원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 상담·치료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심리상담지원센터 등을 통해 상담을 지원하고 검진비용 중 본인부담금도 일부 지원한다. 넷째, 복지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보를 모르거나, 복잡한 절차 때문에 포기하거나, 낙인감을 우려해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도 집중한다. ‘복지종합정보’ 안내책자 제작·배포 :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 중심으로 국가형·서울형 긴급복지, 1인가구, 한부모, 돌봄SOS센터 서비스 등을 수록해 제작한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입신고 주민 등에게 배포하고 지역복지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1인가구지원센터 등 1인가구가 자주 방문하는 시설에도 비치한다.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활동을 펼칠 현장전문가도 새롭게 양성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이웃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일반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포럼도 연 4회 개최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도 펼친다. 다섯째, 고독사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통계 분석을 실시해 체계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삼는다.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선행 연구자료와 통계자료는 부족한 상태다. 시는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선 탄탄한 자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보고 서울시 복지재단을 통해 올해 2월부터 고독사 실증 사례 분석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오는 11월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계기로 자치경찰과 협력을 통해 고독사 추정 및 무연고 사망사건에 대한 형사사법정보를 제공받아 재발방지를 위한 정책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동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발생한 고독사 가운데 54.9%가 중장년층이었다. 서울시복지재단의 ‘2020년 서울시 고독사 위험계층 고독사 위험계층은 2020년간 서울시 장제급여 수급자와 고독사 동향보고 자료 총 6,697건중 1인가구이고 집에서 사망한 사례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 위험계층의 65.7%가 ‘남성’이었고 이중 46.3%가 ‘64세 이하’로 중장년층 남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다. 서울시 자치구 동별 자체 통계에 따르면 고독사는 '18년 83건→'19년 69건→'20년 51건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독사 의심사례로 추정할 수 있는 무연고 사망자는 '18년 389명→'19년 417명→'20년 667명으로 증가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의 ‘2020년 서울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계층 978건 고독사 위험계층 978건중 고독사 사례 51건을 제외한 927건은 집에서 혼자 사망했으나 공공과 민간에 의해서 비교적 일찍 발견된 사례임 중 남성이 65.7%였고 이중 46.3%가 64세 이했다. 연령대별로는 50~64세 중장년이 34.6%로 전반적으로 중장년 남성의 고독사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사회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급증으로 발생하는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다. 이런 비극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서울시는 물적·양적 지원과 함께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시민의 선한 마음을 일깨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독사 위험 없는’ 행복한 서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도심 속 스포츠 클라이밍 메카 '산악문화체험센터' 13일 개관식 [국회의정저널]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과 산악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13일 개관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4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정청래·이수진·임오경·오영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각 분야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개관식 순서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전국 최초로 스포츠 클라이밍부를 창단해 국가대표 및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한 저력을 지닌 서울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클라이밍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하1층 어드벤처 체험장에선 센터 회원들의 이벤트 클라이밍과 하늘오르기 시범, 1층 상설전시실에선 증강현실로 만나보는 히말라야 14좌 모형 전시, 2층 기획전시실에선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 박영석 대장 전시전 등이 진행돼 ‘산악문화체험센터’를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지난 32일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악문화체험센터’엔 일평균 122명, 총 4,000여명의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이중 절반이 넘는 2,397명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운 여건인 만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또한 직장인 등 성인들에게는 체력단련 및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시한 체험프로그램인 볼더링장 자유이용 클라이밍 일 강습 및 월 강습 어드벤처 체험 또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정식 개관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대표적인 스포츠 클라이밍 명소이자 자연 속 힐링센터로 자리 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인된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시설에 비해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산악문화체험센터’ 이용자 방문 후기 및 만족도 조사에서 85명이 참여해 5점 만점에 4.74점을 받아 이용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4일부터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프로그램과 이용시간도 확대 변경됐다. 기초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업반과 전문산악인을 위한 월 자유이용반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 홈페이지 또는 산악문화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국제 대회도 유치해 서울의 산악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악문화를 즐기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카이자, 일반 시민부터 동호인, 전문 산악인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위해 40억 지원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아이키우기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및 시설에 대한 지원을 올해 약40억원으로 크게 확대한다. 구는 확대한 예산을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비, 기능보강,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입한다. 우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차별 없이 균형 잡힌 안전한 급·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존 영아 1인당 12,500원, 유아 1인당 1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영아와 유아를 통합해 매월 1인당 14,000원을 지원, 총 12억1,000만원을 영유아간식비로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어린이날 행사지원비로 구비 3,0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부모들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이 최우선인 만큼 구는 근속수당을 확대해 최고 월 7만원 원장연구개발비 월 7만원 복리후생비 월 8만원 설·추석 명절수당 각 5만원 힐링연수비 연 4,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러한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을 통해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구립·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어느 곳을 선택해도 비슷한 수준의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해 모든 어린이집에 냉난방비 최고 연 120만원 취사부인건비 월 30만원 교재교구비 평균 100만원을 지원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노후시설 보수, LED교체, 보육공간 재배치, 차열·단열사업, 실내환경 개선사업 등 환경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열화상카메라 164대 플루건 살균소독기 191대 소독제 9,915개 마스크 174,540매 등 3억2,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올해는 어린이집 1개소 당 100만원 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동대문구는 보육교직원, 영유아, 어린이집 등 어느 한 곳에 소홀함 없이 통합적으로 균형 있게 지원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광진구, 저소득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비 5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50만원의 한시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기존 복지제도 또는 코로나19 피해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 저소득 가구이다. 중복 지원이 불가한 지원사업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 기존 복지제도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이 있다. 온라인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하면 되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적용된다. 또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세대주 및 세대원, 대리인이 현장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올해 3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된 가구에 50만원씩 1회 지급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생계비 지원이 저소득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들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로와 높이차이가 있는 불량맨홀 정비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도로와 높이 차이가 있는 불량맨홀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로와 높이차이가 있는 불량맨홀을 방치하게 되면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 시 큰 위험을 초래 할 수 있어,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하게 정비해 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는 정비공사 추진에 앞서 맨홀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1월에서 2월까지 구청 공무원 5명이 ‘정기점검조사표’에 따라 21,734개소의 맨홀 뚜껑면과 주변 포장면의 단차 발생 유·무 및 주변포장 균열·파손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를 맨홀관리시스템에 전산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돌출이나 침하로 도로와 높이차이가 발생한 맨홀, 사이가 벌어지나 망가진 맨홀 뚜껑 등 안전등급 평가에서 라등급을 받은 65개소에 대해서는 관리기관과 협의해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구는 구비 6천만원을 투입해 라등급을 받은 65개소에 대해 6월말까지 단차가 있는 맨홀 정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한 민원을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7월 관내 모든 맨홀에 대한 전수조사와 점검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변 포장이 파손된 맨홀 등 불량맨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정비 할 방침이다. 백원기 도로관리과장은 “불량맨홀을 방치할 경우 자칫하면 보행자와 운전자의 통행시 큰 사고로 이어질 있으므로 선제적인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 백신 접종 75세 이상 주민에 '돌봄SOS센터 서비스' 연계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돌봄SOS센터 서비스’와 연계해 백신접종센터 동행, 접종 후 이상 반응 여부 확인, 식사 배송 등 75세 이상 백신 접종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요양보호사가 희망 주민의 집에 찾아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4층에 위치한 접종센터 방문과 접종 후 30분 이상 이상반응 모니터링,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접종 후에는 식사수발, 청소, 방역, 간단한 집수리 등 일시재가와 주거편의 서비스도 이뤄진다. 죽이나 반찬, 도시락 등의 식사도 최대 30끼가 지원된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자 등 ‘돌봄SOS센터 서비스’ 비용 지원 대상은 정해진 금액 내에서 무료로 비대상자는 개인이 소정의 비용을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나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포함해 노인을 위한 각종 돌봄, 의료, 일자리 정보를 담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 길라잡이’ 안내문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백신을 접종받고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만 50세 이상 주민들을 각자의 건강상태와 위기상황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 제공기관에 연계하는 것으로 서대문구는 올 들어 본격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종류는 일시재가,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지원, 건강지원, 안부확인, 정보상담, 단기시설입소 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34곳의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있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자,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연간 158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에게도 올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비용 지원이 이루어진다. 비대상자는 자부담으로 이들 돌봄SOS센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