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국회의정저널] 아동친화도시 강동구가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아동의 인권과 권리 향상, 복지증진, 공적기여도, 사회적평가 등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강동구 포함 총 9개 단체가 선정됐다. 강동구는 2017년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후 올해 상위단계인증을 추진 중이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동정책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동권리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했으며 아동친화적 자치법규 정비, 아동친화 공공시설 확충, 아동영향평가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4개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전국최초 ‘청소년 민주주의 축제’, 지난해 개최한 ‘아동·청소년·구민 100인 온라인 원탁토론회’ 등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구만의 아동참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동의 놀이와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구만의 다양한 아동친화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인 ‘미래본부’와 방과 후 아동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활용한 1·3세대 공유공간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4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월에는 맞벌이 가정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어린이식당’이 천호동 구천면로에 개소할 예정이며 청소년 전용 힐링공간 ‘청소년 문화의 집’ 2개소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선도적으로 아동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서울시, 주유기 불법개조해 주유량 속여 판매한 석유판매업자 입건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는 올해4월까지 주유소와 일반판매소 36개소를 합동점검해 석유 정량미달 판매업자 등 3명을 입건했다. 적발된 석유판매업소 대표 ‘ㄱ’씨는 주유기를 불법 개조해 7개월간 정량미달 판매를 해 왔으며 일반판매소 대표 ‘ㄴ’씨와 직원 ‘ㄷ’씨는 이동주유차량 내 가짜석유 제조 및 보관한 혐의이다. 시 민사단 및 북부본부는 불법 개조된 주유기를 이용한 석유 정량미달 판매가 이뤄진다는 제보를 받고 범행 현장 확보를 위해 수차례 잠복 및 추적을 실시한 결과 ‘ㄱ’씨의 주유기에 부착된 밸브 조작 장치를 이용해 정량미달 석유판매행위를 하는 현장을 급습해 적발했다. ‘ㄱ’씨는 적발 이후에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석유제품을 추가로 공급해주며 “석유를 정상적으로 공급받았다”는 거짓 진술을 종용하는 등 범죄를 은닉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수사결과 ‘ㄱ’씨는 이동주유차량 주유기에 주유량 일부가 회수되는 장치를 불법으로 설치한 후. 적발될 때까지 7개월간 총 65회에 걸쳐 건물 발전기, 지게차를 주대상으로 경유16,155리터를 판매하면서 1,454리터를 저장탱크로 회수해 약180만원의 부당이득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이 운영하는 석유판매업소의 영업 매출이 줄어들자 금전적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ㄱ’씨는 주유량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대량 유류구매 소비자들을 주된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량미달 석유판매 및 정량미달 판매를 위해 이동주유차량을 개조한 석유판매업소 대표 ‘ㄱ’에게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에 따라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ㄱ’씨가 운영하던 석유판매업소는 관할구청의 행정처분으로 현재 폐업한 상태이다. 또한, 시 민사단과 북부본부는 석유 품질 검사에 불응하고 도주한 이동주유차량을 충남 홍성군까지 추적 끝에 이동주유차량 내 보관된 가짜석유를 적발했다. 일반판매소 직원인 이동주유차량 기사 ‘ㄷ’씨는 서울시내 석유판매업소에서 경유 및 등유를 이동주유차량에 공급받아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석유를 제조한 후 이를 이동주유차량으로 운송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 민사단과 북부본부가 적재된 가짜석유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차량을 3시간가량 추적 끝에 차량 저장탱크에서 등유가 약 85% 혼합된 가짜석유 1,500리터를 적발해 전량 압수 조치했다. 시 민사단은 이동주유차량 주유원 ‘ㄷ’씨와 ‘ㄷ’씨가 소속된 일반판매소의 대표 ‘ㄴ’씨에 대해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가짜석유 유통경로 및 추가 범죄 사실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최한철 서울시 민생수사1반장은 “서울시와 석유관리원의 지속적인 단속과 시민들의 제보로 주유소의 불법행위는 감소하는 반면, 이동주유차량을 이용한 불법 유통 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양재 R&D 혁신지구 내 'AI지원센터' 착공…'23년 개관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산업 허브로 조성 중인 양재 R&D 혁신지구에 오는 '23년 'AI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4일 착공한다. 'AI지원센터'는 양재 R&D 혁신지구 내 옛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에 연면적 10,020㎡,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스타트업 종사자와 연구원 등 총 500명 이상이 입주·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AI지원센터'는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시설이다. 스타트업부터 연구소, 대학원까지 AI 산업을 이끌 핵심 주체들이 집적하게 된다. 입주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인 인큐베이팅은 물론, AI 분야 교육, 양재 일대의 AI 연구소와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한 곳에서 이뤄진다. 입주기업에게는 공간 지원뿐 아니라 기술사업화, 투자연계, 글로벌 시장을 비롯한 판로개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업연구, 산업동향 공유 등을 통해 양재 일대의 주변 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의 AI 대학원인 ‘KAIST AI 대학원’도 작년 유치에 성공했다. 양재 R&D 혁신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교육기관이다. 양재를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로 만들어 국내 AI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관 협력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다. 시는 카이스트와 ’20.12월 업무협약을 체결,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이 없는 양재에 카이스트 AI 대학원을 유치했다. 학위·비학위 과정 운영, 기업 기술이전, 취업연계 등 협력 사업을 통해 AI 산업의 혁신거점인 양재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기술이 대세로 떠오르고 AI산업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입주공간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7년 개관한 'AI 양재허브'에 더해 'AI지원센터' 조성으로 부족한 기업 입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AI산업 거점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AI 양재허브'는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현재 88개 AI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투자자 연계, 기업·연구소·대학 등 관련 기관 네트워킹, R&D 지원 등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AI지원센터'의 조성 방향은 다양한 열린·소통 공간 배치 양재천, 우면산 등 자연과 융화되는 디자인 에너지 효율이 높은 녹색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적용이다. 우선 AI 관련 기업·연구소의 업무와 연구에 최적화되도록 정형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업무-소통-열린 공간을 적절하게 배치했다. 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산될 수 있는 설계안 마련을 위해 작년 1월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했다. 1~2층 : AI 기업·연구소를 위한 오픈라운지와 카페 등이 들어선다. 입주기업뿐 아니라 양재 일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다. 2~4층 : 입주기업 업무공간이다. 교류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각 층마다 회의실, 휴게공간, 오픈키친을 조성해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7층 : ‘카이스트 AI 대학원’이 입주한다. 입주기업과 카이스트의 연구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4~6층에 커뮤니티 계단이 설치된다. 양재천, 우면산 등 주변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하나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층마다 야외 테라스 같은 다양한 옥외공간도 조성된다. 막힌 벽 대신 시원한 유리창 비중을 높여 건물 사방 어디서든 외부를 볼 수 있고 자연과 건물이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녹색건축물로 건립된다. 시는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저감형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녹색건축 최우수 예비인증과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완료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반인과 교통약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공간으로 조성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준공 후 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AI산업과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연구시설의 대표 공공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안전시공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소상공인에 200억 규모 1년 무이자 대출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우리·하나·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업체 당 2천만원까지 무이자 융자를 시행한다. 이번 대출을 시행하기 위해 동대문구와 우리·하나·신한은행에서는 별도로 총 16억원을 마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기로 했다.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업력 6개월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 당 2천만원 이내, 신용보증료 연 0.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대출일로부터 1년간 구에서 이자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약 2.6% 수준의 1년 변동금리로 운영된다. 접수처는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청량리중앙금융센터·한국외국어대학교지점·경희대학교지점·장한평금융센터·답십리지점·장안동지점·전농동지점 신한은행제기동역지점·답십리지점·장안동지점·장한평역금융센터 하나은행 청량리역지점·답십리역지점·휘경동지점 등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지점에 방문해 신용보증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사업장 및 거주지 임대차계약서 사본 국세납세증명서 지방세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4대보험사업장가입자명부[www.4insure.or.kr 접속 온라인 발급] 금융거래확인서 법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주주명부, 정관사본 운수업종: 차량등록원부 또는 건설기계등록원부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은행별 대출규모는 상이하며 총 2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어 비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그마한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조용조용 띄엄띄엄 [국회의정저널] 중랑문화재단이 발족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1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서울장미축제’를 지향하며 기존 중랑장미공원에서 펼쳐지던 축제를 ‘조용조용 띄엄띄엄’이라는 캠페인과 더불어 중랑구 16개 동 분산형 축제로 운영되도록 준비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서울장미축제 프로그램은 5월 13일 희망장미방송국에서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로 진행되는 서울장미축제 오프닝 퍼포먼스 및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 주제로 운영된다. 각 주제별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장미만발’은 중랑장미공원에 집중되어 있던 장미를 16개 동별로 분산해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우리동네 희망의 미니장미정원 전시와 더불어 버스킹 공연, 체험교실 등이 함께하는 장미마실을 운영한다. ‘희망만발’은 5월 14일 장미의날, 5월 15일 연인의날, 5월 16일 가족의날 콘셉트로 중랑구 꽃집, 봉제패션업체, 전통시장 등의 판매와 연결된 콘텐츠 이커머스, 보이는 라디오, 장미축제 랜선 가요제 등을 진행한다. 각 날에 맞게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중랑구민이 참여하는 ‘Rose Poem’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복만발’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되며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에 서울장미축제 지도를 접목한 게임 형태로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서울장미축제 드레스코드 이벤트, 스노우 앱,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 실시간 시청인증 등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새롭게 열린 중랑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다채로운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은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장미축제는 작년 8월 중랑문화재단이 출범하고 진행되는 첫 대규모 축제로 중랑문화재단과 중랑구청, 청년축제기획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었다”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안전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박준희 관악구청장, 복지 사각지대 발굴 SOS 챌린지 참여 [국회의정저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10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SOS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울시의회에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아동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종 폭력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점진적 해소를 위해 주변에 소외받기 쉬운 사회적 약자를 ‘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 본부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박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과 이건화 관악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구는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전반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바 있다. 또한 아동돌봄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아동권리 모니터단 활동 등을 통해 아동보호를 넘어 아동권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차현성 기자국내 최초 반려동물 친화형 청년 공공임대주택 입주식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반려견을 키우는 청년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견우일가’ 입주식을 이달 15일 오후 3시 현장에서 개최한다. ‘견우일가’는 ‘1인 청년가구가 반려견을 매개로 한 가족처럼 사는 집’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에서 공급한 다섯 번째 청년주택이다. 앞서 구는 일반 청년임대주택으로 2016년 북가좌동 ‘이와일가’, 2018년 남가좌동 ‘청년누리’, 2019년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 2020년 홍은동 ‘우리가’를 선보였다. 입주식은 ‘청년도 동물도 행복한 서대문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주택 건립 과정과 입주자 인터뷰를 담은 영상 상영, 입주 소감 발표, 현판 제막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 주거빈곤과 실업, 동물 학대와 유기를 바이러스로 비유하고 이들 백신주사로 물리친다는 의미의 ‘백신이 필요해’ 퍼포먼스도 펼친다. 입주식에는 ‘견우일가’ 입주자 외에도 ‘이와일가’ 입주자, 반려견 주택 전문가, 서대문구와 SH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견우일가’는 SH공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지면적 238㎡에 지상 5층, 연면적 475.69㎡ 규모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30㎡의 원룸형 구조로 돼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만 19세에서 37세 이하 청년 12명이 거주할 수 있는데 특히 건물 곳곳에 반려견을 위한 특화시설이 설치돼 있다. 1층 주차 공간에는 리드줄을 걸 수 있는 고리를 달았다. 역시 1층에 입주자들이 반려견을 돌보며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을 마련했다. 이곳 입구에는 반려견을 산책시킨 후 씻길 수 있는 세족시설이, 내부에는 애견욕조와 반려견 배변처리기가 설치됐다. 2층부터 5층까지 각 가구에는 소리에 민감한 반려견을 위해 소리를 내는 초인종 대신 빛을 깜빡거리는 ‘초인등’을 달았다. 실내에는 반려견을 위해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 조명을 설치했으며 화장실 출입문 하단에는 반려견이 드나들 수 있는 펫도어를 만들었다. 4층과 옥상에는 입주자와 반려견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임대가격은 주변 시세의 30~50%로 평균 보증금 1,742만원에 월세 22만원이다. 무주택과 소득기준 등의 자격을 유지하면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만 39세까지 거주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 주거복지 향상과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북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에 현금 5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경영난으로 사업장을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 폐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업자 폐업을 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으로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을 지속한 경우 지원 대상이 되며 대표자에게 현금 50만원이 지급된다. 여러 개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에도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8월 31까지 온라인 및 방문접수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휴대전화 본인 인증 후 폐업사실증명원, 매출증빙서류, 소상공인 확인서류, 통장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성북구청 3층 현장 접수처에 신청서 신분증, 폐업사실증명원, 매출증빙서류, 소상공인 확인서류,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본인 방문이 힘들 경우 위임장을 지참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폐업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로 아픔을 겪고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조윤도 기자동작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에 5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코로나19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에 50만원을 현금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 등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취업과 재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추가경정 예산으로 구비 5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매출규모 및 상시근로자 규모가 기준에 부합한 소상공인으로 2020. 3. 22일~2021월 5일 4일까지 기간 중 폐업한 동작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사업체로서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한 업체이며 1개소 당 50만원씩 현금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2번째 업소부터는 50%인 25만원을 지원하고 최대 4개 업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동작구청 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현장접수가 가능하고 신분증 통장사본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매출확인서류 등을 갖춰서 접수하면, 지원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이 확정된다. 자세한 구비서류, 지원대상 소상공인 규모 및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등의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확인 가능하며 경제진흥과로 문의해도 된다. 한편 구는 소상공인 피해지원을 위한 ‘서울시-자치구’ 협력 민생경제 지원과 관련, 집합금지 업종 등에 서울경제 활력자금을 최대 150만원 지원하며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1년간 무이자로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하고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로 폐업을 결정한 소상공인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사물인터넷 기술로 건축공사장 안전을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민간 건축공사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건축공사장 IoT센서’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미리 감지하고 위험 상황을 알려 공사장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관내 위험시설에 ‘관리 QR코드’를 생성·부착하고 공사장 현황 및 점검 공정보고 위험시설물 관리 등의 정보를 입력해 언제 어디서든 관리할 수 있는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관내 위험시설물 4개소에 IoT센서 16개를 시범설치해 운영했다. 올해 설치대상은 위험공사장 ‘상급’으로 부여된 관내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 5개소이며 1개소 당 기울기센서 2개, 균열센서 1개 등 총 3개의 IoT센서를 공사장 흙막이 및 인접 석축·옹벽 등에 설치한다. 기울기센서는 1시간 주기로 건축물이나 토목구조물의 기울기, 온도를 측정하며 균열센서는 1시간 6번 대상시설의 균열길이 등을 측정한다. 센서들은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2년 간 작동하며 방수케이스로 감싸 악천후 상황에서도 무리없이 이상유무를 감지한다. 수집된 정보는 관리자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연동돼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공사관계자와 공무원 등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며 관리자들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조치·점검한다. 지하 골조공사 완료 시까지 설치하며 설치운영이 종료된 IoT센서는 회수 후 다른 건축공사장에 설치한다. 임창섭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공사장과 인접 노후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전한 동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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