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전남나주교육지원청 고려 역사교육 교류를 위한 MOU 체결 [국회의정저널] 관악문화재단과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이 2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 진흥과 고려 강감찬 역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관악문화재단은 관악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강감찬 장군과 고려의 역사를 현대적 의의로 재해석하고 전파하고자 인기 역사 유튜버 ‘역사위키’와 함께 역사교육 콘텐츠 ‘고려어벤져스’를 제작한 바 있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 업로드 5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서울 관악구를 넘어 전국적인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관악문화재단은 기세를 몰아 고려 현종의 피난처 길이었던 나주 지역과 연계해 나주교육지원청과 MOU 체결을 통해 고려 역사교육을 위한 콘텐츠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어벤져스’ 프로그램을 나주시 관할 초등학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이 제공하는 ‘고려어벤져스’ 프로그램은 5만 구독자의 인기 역사 유튜버 ‘역사위키’와의 협업과 고려사 전문가의 면밀한 고증을 통해 후삼국 시대의 견훤과 궁예, 민족통일을 이룬 태조 왕건, 한국사 3대 대첩 중 하나인 강감찬의 귀주대첩, 서희의 담판 외교 등 고려 시대의 주요 역사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콘텐츠는 조회수 30만 회, 좋아요 3만여 개, 댓글 200여 개를 기록했고 관악구 소재 21개 초등학교 교재사용으로 이어졌다. 이번 나주교육지원청과의 MOU가 더욱 기대되는 요인이다. 나주교육지원청 역시 관악문화재단과의 MOU를 통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고려역사 프로그램 대상처 선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에 적극 협력하며 관할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고려 역사 공동 홍보와 고려역사 업무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나주시 24개 초등학교 대상 고려역사 교육자료 3종 제공 초등학교 대상 강감찬 고려역사 키트 및 교안자료 등 추가 제작 시 우선 지원 문화재단 주최 강감찬 축제 및 고려역사 체험 프로그램 업무교류 확대 및 지원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와 나주교육지원청 김영길 교육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고려 역사 교육 교류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나주교육지원청과 관악문화재단간의 MOU 체결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고려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며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로 유튜브 콘텐츠가 지역적으로 확산·보급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악구 고유의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관악구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문화도시 정책포럼 ‘문화도시 아유레디’ 전문가, 주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방송 ‘문화도시 한걸음’ 등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악구 주민, 예술인, 문화도시 전문가 등과 문화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이와 같은 고려의 역사를 활용한 역사교육 확산을 통해 문화도시 관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관악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차현성 기자관악구, 야간 무인‘스마트슈퍼’참여점포 모집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동네슈퍼 20개소를 스마트슈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 슈퍼가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기술 및 무인점포 도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진공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지원,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 및 점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스마트슈퍼의 표준모델은 출입 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판매 잠금장치, LED간판, CCTV 등으로 설치비용은 총 1,000만원이 소요되며 점주가 원하면 언제든지 무인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슈퍼 공모사업의 조건은 소요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지자체는 최소 20% 이상을 부담해 점주가 대략 30%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구는 구비 최대지원 비율인 50%를 지원, 점주의 부담을 부가가치세 해당금액으로 최소화해 지역 내 스마트슈퍼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조건은 매출규모가 도소매업 50억원 이하이고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이며 점포매장 면적이 165㎡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또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에 해당하는 점포여야 한다. 총 20개 점포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해 제출서류를 기간 내 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후 제출된 서류의 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친 적격 점포를 대상으로 5월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스마트슈퍼 참여점포를 최종 선정하며 5월 말 선정결과를 발표,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동네슈퍼를 지속적으로 스마트슈퍼로 전환해 심야 시간대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동네슈퍼의 열악한 영업환경 개선으로 점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와 연계해 스마트슈퍼를 찾는 고객의 수를 증대시켜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스마트슈퍼 참여점포에 구비를 최대한 지원,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단돈 1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한다는 각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감사로 여는 관악’ 힐링 음악과 함께하는 전직원 비대면 친절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팝페라 가수의 힐링 음악과 함께하는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기존의 강의 위주의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팝페라 가수의 음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을 처음으로 시도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변경된 관악구 전화 첫인사 변경 캠페인인 ‘감사로 여는 관악’을 주제로 ‘팝소프라노 유명지’가 출연해 음악과 함께 전화응대 주요 매뉴얼을 소개하며 휴식 같은 친절교육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전화응대 첫인사를 “감사한다”로 통일 코로나19로 지친 구민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간략한 인사말 사용으로 자연스럽고 신속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사전에 코로나19 비상근무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담은 초대장 형식의 감사매뉴얼을 배포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칫솔살균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친절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민원응대 모니터링, 친절리더 운영, 친절바인더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우수부서와 직원에게 다양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음악과 함께하는 친절교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에게 휴식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화 친절도 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친절문화를 만들어 구민 만족 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금천구, 한부모가족 주택 입주 대상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한부모가족 주택 잔여세대 입주자를 4월 12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주택은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구가 서울시, SH와 협업해 금천구 가산동에 마련한 소셜믹스형 공공원룸주택이다. 지하층에는 주민공동시설과 주차장이 있고 지상2층부터 5층까지 3세대씩 거주하는 형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부모가족 주택 잔여세대는 총 7세대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50%수준이며 기본 임대기간 2년, 입주자격 유지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모집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정이다.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이고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이어야 한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는 2인 가구 기준 3,650,028원 이하, 3인 가구 기준 4,368,364원 이하다. 입주희망자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택을 직접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서 가능하다. 방문 시 신분증, 자산보유사실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야한다. 입주 자격요건, 임대료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종 입주자를 2021년 6월 4일 발표할 예정이며 6월 9일 호실추첨과 공동체교육을 실시한다. 입주자는 6월말 SH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8월 31일까지 입주하게 된다. 입주자는 공동체주택 특성에 맞게 관리규약을 준수하고 공동체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해야한다. SH공사 공동체코디네이터가 입주민들이 공동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주거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오는 4월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지번별 평방미터 당 가격으로 열람지가는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사이트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1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3만 7,313필지에 대한 토지 지번별 평방미터당 가격이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나 해당 동주민센터로 기간 내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공시지가, 토지보상가 등 토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동안 운영되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이용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방문 및 유선상담에 더해 원할 경우 현장방문도 실시해 꼼꼼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전화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기간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같이 읽으면 어려운 책도 재밌어요 중랑학당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 토론 리더 양성과정 ‘중랑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중랑학당’은 경쟁식 토론이 아닌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책을 더 깊이 있게 읽는 입체적인 독서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의 최병일 대표강사가 과정을 이끌며 상반기에는 입문과정,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이 열린다. 5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입문과정은 독서토론의 3요소를 이해하고 직접 토론실습을 해보는 시간이다. 수업은 오전반 , 오후반, 저녁반이 있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독서동아리 및 토론에 관심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반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함께 읽는 즐거움을 통해 독서토론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독서문화 확산과 함께 도서관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구립도서관은 다양한 생애주기 맞춤형 토론연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초등 독서토론단, 청소년 독서토론 아카데미양원숲속도서관), 50+ 비긴어게인 인문학 등으로 전 연령층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by 조윤도 기자영등포구,‘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건립 본격화…주민친화공간으로 재탄생 [국회의정저널] 대림3유수지가 다목적 종합 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한다. 영등포구는 그간 악취와 경관 저해의 사유로 기피되던 유수지 시설에 지상3층 규모의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해 주민 편익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대림동 611번지에 위치한 대림3유수지로 도림천을 경계로 구로구와 인접하며 유수지 주변 대단지 공동주택과 일반 주거시설이 밀집해있어 많은 주민이 생활하는 도심 중심지역이다. 또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체육시설 현황분석 결과, 유수지 반경 1㎞ 내 단 한 곳의 체육시설만 운영되고 있어, 주민등록 인구 수에 비해 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치수, 방재의 목적으로만 운영되던 대림3유수지에 총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종합체육시설 건립 계획을 세우고 내년 상반기 조기 착공을 위해 공정에 매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8년 ‘대림3유수지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그 이듬해 생활체육시설의 확충에 집중하고자 2019년 ‘종합체육시설 건립 변경계획’을 수립, 같은 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2020~2021년 서울시 공공건축심의까지 연이어 통과하며 올 4월 건축 설계공모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의 ‘대림3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를 위한 복개심의’가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3,000㎡ 면적을 복개해 수영장, 대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조기 착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은 202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3층 규모의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로 건립된다. 1층은 로비와 부대시설이 입주하고 2층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실이, 3층에는 대체육관과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그간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높았던 필라테스, 요가 등을 위한 프로그램실도 빠짐없이 조성해 구민 만족도 제고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45면의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와 기 조성된 생태체육공원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동선 설계로 시설 이용편의는 물론 주변 시설과 연계한생활체육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의 수영장, 어린이집 등 생활체육·보육시설을 겸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도 오는 2024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안양천 종합체육벨트 조성 공정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의 건립은 유수지 본래의 역할인 치수, 방재의 기능은 지속 유지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고 기피시설에 대한 주민 인식까지 전환하게 되는 1석3조의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의 효율적 활용으로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일상 속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주민친화공간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성북구, 2021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2021년 성북구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성북구는 2016년부터 해마다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 및 우수 독서동아리를 선정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독서동아리 117팀에 총 7천6백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2021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지원대상은 성북구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직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이며 신청 시 성북구립도서관 15개 중 한 곳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선정 동아리에는‘도서구입비, 강사비, 홍보비, 견학체험비’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총 25팀을 선정한다. 이들 중 운영 현황 및 운영계획서 등을 반영해 우수 독서동아리 14개 팀을 선발하고 활동비 70만원~10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9월 이후 성북구립도서관에 등록한 신규 독서동아리 중 11팀은 운영계획서만으로 선정해 활동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책 읽는 문화의 일상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 공동체 기반을 확립하고 있다”며 “독서동아리의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주민 주도의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는 달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지역 소재 사업장 중 12월말 결산법인은 2020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이달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지자체마다 본점과 지점 소재지 자치단체에 모두 제출해야 한다. 과세표준 및 세액조정계산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등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자체에만 제출하면 된다. 특히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한 곳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신고 첨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담됨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 혜택을 받은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은 위택스 또는 이택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고 빠르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방문 및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조치에 나섰다”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57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한다. 구는 시-구청장 협의회 논의를 거쳐 시·구 재원분담을 통해 총 570억원 규모의 금천구 민생경제 지원대책 추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지원 대책 사업비를 포함한 총 126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4월 7일 구의회에 제출했으며 추가로 재난관리기금, 재해재난목적예비비 등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취업지원금, 요양시설 지원을 위해 조례 제·개정안을 구의회에 제출하는 등 민생대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번 민생경제 지원대책 추진에 따라 집합금지·제한업종 ‘업체당 최대 150만원’ 코로나로 폐업한 소상공인 ‘업체당 50만원’ 저소득 취약계층 ‘개인당 10만원’ 어르신 요양시설 ‘50~100만원’ 택시업계·마을버스 등 운수업계 종사자 ‘1인당 50만원’ 마을버스 ‘업체당 1천만원’ 어린이집 ‘개소당 100만원’ 지역아동센터 ‘개소당 100만원’ 생계위기 문화예술인 ‘1인당 100만원’ 관광 분야 소상공인 ‘업체당 2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공공일자리 마련을 위한 예산 14억원을 투입해, 공공근로 및 예방접종센터 지원 등 취업 취약계층 약 5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철저히 대응하고자 구 재난관리기금에 10억, 재난목적예비비에 10억을 추가 투입해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선제적으로 추진한 소상공인 융자사업인 ‘금천형 특별신용보증 대출사업’을 400억원 규모로 지속 추진해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3천만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시비 매칭사업으로 구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을 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민생경제 지원대책 마련으로 기존 대책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빠르게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차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