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올해도 완강기 무료설치 지원은 계속된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완강기 설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몸에 벨트를 매고 높은 층에서 피난층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층 이상 아파트 및 일정규모 이상의 비주거용 건축물 등에서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해당 법률에 대다수의 구민이 거주하는 소규모 주택은 제외되어 있어, 위기상황 발생 시 대피로를 확보하지 못하면 일반 가정집에 거주하는 구민은 오직 소방관의 구조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소규모 주택에 대한 완강기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사업의 법적·제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 마포구 화재안전취약가구 피난구조설비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그 해 114세대에 완강기를 설치했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지역 내 44세대에 설치를 완료해 2년간 총 158세대에 완강기 설치를 지원했고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지상 3층 이상, 전용면적 85㎡ 이하인 소규모 주택으로 소방전문가 등이 포함된 피난구조설비지원심의위원회의 대상 선정 절차를 거친 뒤 완강기 설치가 진행되며 설치비용은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마포구 도시안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완강기 설치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안전한 도시, 살고싶은 도시 마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침수 걱정 뚝 하수관로 교체 등에 163억 투입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올해 163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와 맨홀을 정비하고 빗물 방수량을 제어하는 원격시스템을 정밀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올해 보수 또는 교체에 들어가는 하수관로의 총 길이는 10km이며 중구 전체 하수관로의 5%에 해당한다. 위치는 서울역부터 남대문 시장, 명동, 을지로 다산동 까지 중구 전역에 걸쳐있다. 하수도는 빗물이나 가정·상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하천 또는 정화시설로 흘려보내는 도시의 정맥과도 같은 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5월 안전진단을 실시해 우선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22개 구역의 노후 하수관거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하수관로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는 청소작업을 병행해 시간당 50mm를 넘나드는 기습 폭우가 쏟아져도 막힘없이 빗물을 흘려보내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불량 맨홀로 인해 발생하는 보행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오는 10월까지 581개 하수맨홀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교체할 예정이다. 빗물 저류조과 하수관로의 수위를 원격으로 감시하고 집중호우 시 수문을 개폐해 시간당 방류량을 조절하는 원격제어 시스템은 오는 16일까지 정밀 점검을 마친다. 최근 10년 이내 침수이력이 있는 51곳은 '침수 취약가구'로 선정하고 1 대 1 전담 돌봄공무원을 배치해 차수판, 모래주머니 등 침수 예방제품을 지원한다. 비상시에도 지체없이 출동할 수 있도록 긴급 연락망을 갖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런 발빠른 노력에 힘입어 2017년부터 4년 연속 침수 피해를 단 한건도 입지 않은, 서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자치구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게릴라성 폭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지금, 한 발 앞선 대비만이 주민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집중호우에도 주민들이 불안한 마음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올 여름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우리 아이들은? 우리 동에서. ‘동단위교육공동체’모집, 팀당 최대 15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동네 단위의 교육모임을 지원하는 ‘동단위 교육공동체’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들이 동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 및 교육활동을 지원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기획 및 추진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강화 및 자율성 확대를 위함이다. 사업대상은 노원구민 또는 주 활동지가 노원구인 모임이다. 동단위사업인만큼 3인 이상이 같은 동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해야 한다. 학습형 10팀, 사업팀 10팀 총 20팀을 모집한다. 학습형은 ‘학습 모임’ 활동 사업이다. 모임 주제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혁신, 민주시민교육, 대안교육, 공동 육아·양육 등 혁신교육과 관련되면 된다. 월 1회 이상 모임을 운영하면서 교육 현실과 대책 등을 학습·토의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들은 추후 노원혁신교육지구사업의 운영 목표, 중점 추진 방향 및 과제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팀당 활동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형은 동네 삼촌·이모들의 ‘우리동 아이들 행복만들기 프로젝트’ 운영이다.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동별 특색에 맞는 참여형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소규모 청소년 동아리들의 멘토가 되거나, 우리마을 탐방단, 청소년과 함께 마을 축제 기획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등 자유롭게 추진하면 된다. 팀당 1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은 12일까지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동단위 교육공동체 지원사업 공고’ 확인 후,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계획서의 전문성, 타당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선정결과는 16일 개별통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노원혁신교육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의 교류 및 역량 향상 강화를 위해 학부모동아리 사업 역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작년 활동한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아빠 풋살 모임’, 자녀들과 함께 반려 식물을 키우며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 ‘초.사.모’, 켈리 풍선 만들기 재능기부 동아리 ‘she나배’ 등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승록 구청장은 “동단위교육공동체 지원 사업은 학교 수업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며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싹틔울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금천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지정사업 등 수행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이 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지정사업’,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비 5억 2,200만원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비 4,500만원 총 5억 6,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총 1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구는 4월부터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방역지원’, ‘초등학생 돌봄시설 안전관리사업’ 등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70명, 공공서비스 홍보활동 업무 등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에 30명을 각각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소득증대와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모토로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문을 연 ‘금천시니어클럽’은 ‘함께그린카페’, ‘착한상회’ 등 양질의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차현성 기자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상세주소는 기존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 정보로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단독주택 등에 부여된다. 그동안 아파트나 연립주택과는 달리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에 위치 확인 등 신속 대처가 어렵거나 우편물이 분실되는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구는 상세주소가 없는 단독주택 439동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부여하고 상세주소 번호판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대상건물 이외에도 건물소유자 및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임차인은 소유자가 동의하는 경우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주소를 부여 받은 뒤에는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해야 공적주소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18동 건물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단독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구민들의 주소사용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구가 직권으로 추진하는 사업대상 외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차현성 기자용산구, 2021년 꿈나무장학생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꿈나무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장학생 선발 대상은 총 400명이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으로 총 금액은 1억6000만원에 달한다. 장학금은 일반 지역사회 봉사 성적 우수 예체능 특기 우수 네 종류로 구분된다. 학생의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린다는 취지다. 지급 대상은 공고일 현재 기준 용산구 지역 내 주민등록자이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이달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하고 동장·학교장 추천서를 받으면 된다. 단 성적우수, 예체능특기 장학생 중 타 지역 학교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다음 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학생을 선정하고 5월 중 장학 증서 수여, 6월 초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기금 이자수익으로 마련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2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0억4백6십만원을 지급했다. 구는 교육 기회균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 9년에 걸쳐 기금 100억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꿈나무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성북구·성신여대, 2021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최종 선정 [국회의정저널] 성북구·성신여대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1년‘스마트챌린지’사업 ‘캠퍼스 챌린지 분야’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챌린지’사업은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4차 산업 신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솔루션과 스마트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지역과 민간 주도의 사업으로‘캠퍼스챌린지 분야’는 대학이 주관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캠퍼스와 인근 상가, 도심에서 실험하고 새싹기업 창업 등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으로 11~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실시한 캠퍼스챌린지 공모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응모해 10:1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북구·성신여대는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신기술을 접목한 화재 안전관리로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제안했고 최종 사업 선정에 따라 성북구는 21년 4월부터 22년까지 실증도시로 참여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대학과 기업의 첨단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 전기화재예방 시스템 구축과 성북구의 실증으로 스마트 도시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력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주민의 뉴노멀 라이프를 위한, 영등포 마을대학 프로그램 공모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이달 5일부터 영등포마을대학 본부와 각 권역별 캠퍼스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공모 중에 있다. 영등포마을대학은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모임을 통해 공동체적 삶의 실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은퇴 후 중·장년층을 비롯해, 제2의 인생설계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올해 6월 개관 예정인 YDP미래평생학습관을 영등포마을대학 본부로 삼고 지역 전체를 캠퍼스로 활용하는 네트워크형 대학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영등포마을대학 본부와 캠퍼스에서 각각 실시할 프로그램을 맡을 기관·단체·강사를 모집한다. 본부의 공모 분야는 커리어개발학부 민주시민학부 2개다. 커리어개발학부는 경력개발 및 제2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2개 과정이다. 민주시민학부는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을 내용으로 하는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마을대학 본부에는 평생학습 교육기관 및 단체 또는 전문 강사가 지원할 수 있다. 마을대학 캠퍼스는 지역공동체 자연환경 강의 분야의 경험 및 경력을 가지고 있는 교육기관 및 단체만이 지원 가능하다. 마을대학 본부는 16일까지, 캠퍼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접수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마을대학이 배움을 통한 삶의 재설계와 자기발전을 이뤄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영등포구, 경인로 일대 산업화 이끈다…아이디어 펀딩 참여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청년 창업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문래동 기술장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1 영등포 아이디어 펀딩’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 영등포 아이디어 펀딩’은 문래동의 기계금속 제조장인과 청년 창업자가 협업해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도입한 투자 자금 조달방안으로 마케팅 판로 확대를 돕는 영등포구의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이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아이디어 펀딩사업은 이미 수차례 목표금액을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문래동 기계금속제조업의 가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도 그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자, 영등포 경인로 일대의 기계금속 제조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아이디어를 지닌 업력 5년 이내의 스타트업 및 창업자를 모집한다. 크라우드 펀딩에 선발된 팀에게는 제품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비롯해 제품 시장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펀딩 기획 및 진행을 위한 컨설팅, 시제품 제작비 최대 35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미 창업해 공방을 운영하고 있거나 소공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사업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준비된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영등포 메이커스 마켓’ 플랫폼을 개설해 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영등포 메이커스 마켓’ 플랫폼에서는 지역 소공인들이 생산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이루어져 기업의 매출 증대를 돕고 자사 스토어로 연계해 거래되는 방식으로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영등포 메이커스 마켓’ 참여 사업체로 선정될 경우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온라인 커머스 채널 입점을 위한 컨설팅을 포함해 지역 브랜드화 및 제품의 마케팅, 디자인물 제작을 지원한다. 영등포 아이디어 펀딩과 메이커스 마켓의 신청기간은 5월 2일까지며 사업의 잠재력, 지역 산업·사업 취지와의 부합성, 상생가능성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그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 메이커스 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장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한다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 펀딩, 메이커스 마켓과 같은 협력모델의 구축과 지원에 힘써, 경인로 일대의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숲 속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자연놀이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지난 5일부터 숲과 아이들이 행복한 만남 ‘2021년 성북 유아숲체험’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성북 유아숲체험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북한산 등 3개소에서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이 자연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나게 하기 위한 성북구 녹색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유아숲체험은 매년 1월 경 관내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접수를 받아 공개 추첨을 통해 정기기관을 선정하며 올해는 가온누리어린이집 등 총 29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월 2회 전문 숲해설가가 운영하는 유아숲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성북구에서는 유아숲체험 외에도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구민의 심신을 회복시킬 수 있는 가족단위 대상 주말 숲길여행 숲의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계절특집프로그램 태교숲 내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성북생태체험관 나누기’에 가입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시대에 다양한 체험 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이 청정 숲 속에서 뛰어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