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백제박물관, 토요일 오후 봄꽃 만발한 올림픽공원서 즐기는 무료음악회 [국회의정저널]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했는데, 올해에는 안전시설을 더 갖춘 가운데 봄꽃이 만발하는 따스한 봄의 향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다만,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 미만인 70석만 선착순 무료 개방한다. 첫 계절에 열리는 사계콘서트 ‘봄’은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전문연주단 크라제, 더 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더 브람스 트리오 등 4개 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전문연주단 크라제는 예술 간 다양한 융합과 교차를 통한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이다. 4월 10일 ‘봄을 노래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브람스, 슈만 등의 감미로운 클래식과 베르디, 구노 등의 오페라 아리아, 가곡,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더 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는 학술활동과 연주활동을 병행하는 국내외 180여명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4월 24일 ‘건반 위의 노래’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채수아와 메조 소프라노 권세연이 멘델스존, 모차르트, 그리그 등 피아노와 성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은 오페라 전문 연주자 양성기관으로 ‘해설이 있는 오페라’, ‘찾아가는 오페라’ 등 오페라를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 ‘사랑과 열정’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비제의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들을 선보인다. 더 브람스 트리오는 플룻, 클라리넷, 피아노 세 명의 연주자들이 모인 전문 앙상블 단체로서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크로스 오버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을 선보인다. 1부는 슈만, 바흐, 브람스 등의 클래식을, 2부는 영화음악과 팝송 등을 세 악기의 조화로운 앙상블로 들려준다.
by 편집국서울시, 마곡산업단지 11개 기업-유망기술 스타트업 매칭 '오픈이노베이션' [국회의정저널] 마곡산업단지는 총 165개 기업, 3만8,000여명의 R&D 인력이 집적돼있는 4차산업 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첨단 융복합 R&D 산업거점이다. AI·빅데이터·IoT·바이오 등 혁신기술 연구개발과 실증이 활발히 이뤄지며 미래 혁신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우수한 역량·인프라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 기술혁신 시너지를 통해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오픈 이노베이션 ‘2021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연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해 지식재산권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 개방형 기술 혁신의 핵심이다 LG사이언스파크, LG생활건강,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S-Oil, 대웅제약, 넥센타이어 도레이첨단소재, 라파스, 범한산업 등 마곡산업단지 내 11개 대기업·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혁신 파트너로 AI, 빅데이터, 바이오 등 12개 혁신성장 분야 총 10개 스타트업이 협업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신산업 분야 진출이 필요한 대기업들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스타트업들은 탄탄한 사업기반을 보유한 대기업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사업화와 해외진출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공동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전폭 지원한다. 참여 스타트업은 올 하반기 마곡산단 내에 개관을 앞둔 창업보육공간인 ‘서울M+센터’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총 2억원의 연구개발 지원금과 함께 SBA의 직접투자와 투자연계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M+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서울M+센터’는 마곡 입주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상생협력 연계,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이런 의미를 담아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의 이름도 ‘We+EconomyWeconomy’로 명명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2021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개사를 5일~23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모집공고 및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와 주요 스타트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는 마곡산업단지에 집적된 우수한 대·중견기업 자원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간 협업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처음 시작했다. SBA는 작년 챌린지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업을 매칭, 공동연구·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만들어낸 바 있다. 올해 챌린지는 작년보다 참여기업이 2배 이상 늘고 최종선발 스타트업도 2배 늘어 더욱 확장된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총 12개 혁신성장 분야다. AI/빅데이터 바이오 수소 친환경/에너지 소재/부품/장비 헬스/뷰티케어 IoT/로봇 디스플레이 반도체 ⑩배터리 ⑪모빌리티/자율주행 ⑫플랫폼이다. 해당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작년 첫 번째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IoT, AI,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성과를 만들어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비가칭 음파를 활용한 정밀 위치인식 커넥티즈 카 커머스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아이시냅스’. 인공지능 추론엔진 기술을 보유한 ‘소이넷’. 인체무해 항균 단백질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빛’ 등이 대표적이다. 김상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마곡에 입주한 대·중견기업과 상생협력의 연구와 교류를 통해 혁신의 성과가 마곡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며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서울 엠플러스센터’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점포 모집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점포 10곳을 모집한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기존 동네 슈퍼를 유·무인 영업이 가능한 스마트슈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한다. 스마트슈퍼는 무인기기를 통해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점주는 근무 시간을 줄이고 손님은 매장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슈퍼에는 출입인증장치·무인계산대·보안장비 등 스마트 장비와 교육·컨설팅, 저금리 융자 등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연 매출액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점포 면적 165㎡ 미만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등이다. 단, 직영점형 체인사업 또는 프렌차이즈형 체인사업에 해당하는 점포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점포는 16일까지 참여 신청서 운영 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서류 심사, 현장 평가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다음달 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by 차현성 기자구로구 봄꽃 명소, “올해는 랜선으로 즐기세요” [국회의정저널] “우리 집에 봄이 왔어요” 구로구가 안방에서 안전하게 봄꽃을 관람할 수 있는 랜선 벚꽃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서울 각 지역 벚꽃 명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통제되고 있다”며 “이에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구로구 봄꽃 명소를 랜선으로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랜선 벚꽃 여행 프로그램은 이정화 서예가, 윤영권·신연태 음악가, 박건탁 마술가 등 관내 지역예술가가 영상을 통해 봄꽃이 만개한 구로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안양천 온라인 걷기대회, 안양천 명소화 사업 등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버스킹, 마술쇼, 가훈 쓰기 등의 행사도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천, 구로거리공원, 숨은 봄꽃 명소 등 총 3편으로 제작돼 9일부터 11일까지 오후 8시 ‘구로G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벚꽃 영상에 대한 소감도 나눌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양천 벚꽃 산책길을 직접 걸으며 즐기지 못해 아쉽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벚꽃 여행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성북구,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예술활동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북구는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예술인에게 위기극복과 생활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북구에 거주하는 예술인으로서 가구소득 중위 120% 이하에 해당하고 예술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 안에 공고일이 포함되어 있는 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 2020년 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이메일 을 이용해 접수하거나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서류보완과 예술인 등록 여부 및 소득자료 확인 과정을 거치며 지원대상으로 결정되면 5월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 ‘구정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양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예술인 위기극복 긴급 재난지원금과 함께 성북 거리공연단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계의 침체를 살리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일반공모를 거쳐 지역연고예술단체 및 성북 거리공연단 총 56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관내 축제·행사 등에 선정 단체가 참여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및 문화예술행사가 대폭 축소되어 예술인의 생계와 창작활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성북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다시 한 번 열정적인 예술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모든 서대문구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3년 내 청구 가능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모든 구민이 보장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보험 기간은 ‘2021년 4월 10일부터 2022년 4월 9일’까지로 앞선 2년간에 이어 이번이 세 해째다. 관내 주민등록된 구민과 체류지가 서대문구로 돼 있는 외국인 등록자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모두 피보험자로 자동 가입됐다. 보험 기간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 운전 또는 동승 중 자신이 다친 경우, 걷다가 자전거와 충돌해 자기신체 사고를 당한 경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세부 보장 내용은 진단위로금이 진단 기간에 따라 30∼7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후유장해 시 500만원 한도 사망 시 500만원이다. 또한 자전거사고 벌금 2,000만원 한도 자전거 사고를 낸 데 따른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등이다. 참고로 자신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낸 경우, 타인의 신체나 물건에 대한 배상은 보장 범위에 들지 않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이 최우선이지만 사고가 났을 때 구민 분들이 보장받으실 수 있도록 이러한 내용을 구청 홈페이지와 SNS,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동작구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이 정책의 주체로서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의제를 발굴·실천하는 등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총사업비 3,900만원을 투입해 ‘동작구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 참여·정책 분야 전문가 6인과 연계해 ‘동작구 청소년 정책참여 멘토단 D+’ 구성 정책 워크숍 운영을 통한 ’동작구 청소년 참여 활동 교육‘ 청소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정책축제 및 정책포럼‘ 등이다. 또한, 멘토단 매칭·코칭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사례공유와 의제발굴’ 온·오프라인 연계 동작구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투표’ 결정된 정책의제에 대한 ‘실천활동’ 등을 진행한다. 구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제한적 소수가 아닌 동작구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민주적 참여 과정 경험을 제공해 청소년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청소년에 의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구는 이달 중 동작구청소년협의체·학교·유관기관과 사업안내 및 홍보, 동작구청소년협의체 지역자원 활용 방안 등을 계획·논의하고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을 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모집한다. 아울러 다음달 초 ‘어서와, 동작구는 처음이지?’ 동작구 청소년 참여 활동 오리엔테이션과 ‘동그라미 정책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 의제발굴 9~10월, ‘동작구를 바꾸는 시간’ 동작구 청소년 누구나 정책 포럼 및 투표 11월, ‘Say 동작, play 동작’ 찾아가는 동작구 청소년 정책 제안회 등을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동작구만의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 정책에 있어 형식적 참여가 아닌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권리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셔틀버스 타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셔틀버스 운행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한 방문 및 귀가 등을 보장한 수송체계 확립으로 신속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남성역 2번 출구 앞에 어르신들의 수송을 돕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25인승 셔틀버스 4대를 10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다. 또한, 5월 중순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지 인근에서 직접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찾아가는 셔틀버스’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의사 및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전문 인력 60여명이 주민들의 백신접종을 돕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백신접종과 관련한 궁금 사항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24시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주 행정지원과장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마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 문제 발굴도, 해결도 통통하면 OK [국회의정저널]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 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강서협치 통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협치 통통한마당’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문제를 찾아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을 거쳐 실행과제를 수립하는 민관협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꾸렸다. 개그맨 정범균의 진행하에 협치 분과 위원, 지역활동가 등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협치과제도 자유롭게 발굴한다. 열린의제발굴단 제안, 홈페이지 주민 제안, 행정부서 제안 등을 통해 발굴된 협치 의제도 공유하고 발굴된 협치 의제에 구민이 직접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협치가 낯선 주민들을 위해 2기를 맞은 강서협치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정범균과 뮤페라N샤르망의 공연도 준비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생방송 10분 전부터 유튜브에서 ‘강서협치’를 검색해 LIVE 방송에 접속하면 된다. 이날 발굴된 협치 의제는 숙의 과정을 거쳐 2022년 협치 의제로 선정되어 협치 사업으로 시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책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는 강서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슈퍼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걱정 없이 드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3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슈퍼푸드’는 인체 노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에 등장하는 용어로 영양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늦춰주는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는 식품을 지칭한다고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 시금치 등 국내산 및 블루베리, 오렌지 등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 23종 92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검사 대상 농산물은 감귤류, 견과류, 귀리, 딸기, 마늘, 브로콜리, 시금치, 콩류, 토마토, 호박, 블루베리 등이다.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이 불안하다면 깨끗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을 상당량 제거할 수 있으며 볶거나 끓이는 방법으로도 줄일 수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은 시민들을 위해 웰빙 식품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포함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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