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튤립 활짝 핀 중랑천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의 하천변을 따라 봄꽃들의 인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4월이 되자 성동구 중랑천 변에서는 튤립이 개화소식을 알렸다. 성동구 용비교 하부에서 응봉체육공원까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튤립은 물론 벚꽃과 개나리, 조팝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용비교 하부에서부터 응봉체육공원까지 약 1.2km구간에 걸쳐 빨강, 노랑, 흰색, 보라, 분홍 등 6개 색상, 총 7만 5천개의 튤립 구근을 식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명소를 찾기보다는 하천변 등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산책하며 봄꽃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져 주민들을 위해 하천 경관 개선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3월 20일경 노란색 품종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튤립은 이제 6개 색상 모든 품종이 꽃을 피워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하천 산책로를 선보이게 됐다. 향후 자전거도로변, 산책로변 등에 계절별로 다채롭게 접할 수 있는 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중랑천 튤립 꽃길 외에도 중랑천 상류구간에 유채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파종을 완료하고 올 5월이면 새로운 봄꽃과 마주할 수 있다. 현재 벚꽃이 만발한 송정제방 산책로는 5월이면 제방사면으로 장미가 개화할 예정으로 다시 한번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는 새로운 볼거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과 위안을 전해줄 것”이라며 “꽃구경을 하면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아름다운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50+세대에 꼭 필요한 교육은?” 서울시, 50+세대 적합 콘텐츠 제안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50+세대에 꼭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 발굴하고자 교육콘텐츠 공모 채널을 상시 운영한다. 재단은 그동안 5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연2회 교육콘텐츠 공모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전문 강사나 교육전문기관 뿐 아니라 콘텐츠 전문성을 가진 공공·민간 기업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제안도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구축, 운영한다. 재단은 7일부터 50+포털에 정기 채널을 개설하고 교육콘텐츠 제안을 공모한다. 50+적합 콘텐츠를 가진 전문 강사 및 기관, 기업, 협회, 단체는 어디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교육전문기관이 아니더라도 제안 분야의 전문성이 있고 교육 이후 활동 연계까지 가능한 공공·민간 기관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 강사의 경우 50+적합교육에 전문성이 있으며 제안 분야의 경력이 3년 이상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전문기관의 경우도 제안 분야 3년 이상 경력이 필수다. 교육전문기관이 아닐 경우에는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사업 및 서비스를 실행하는 기관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제안교육과정의 강사진 경력이 3년 이상 되어야 한다. 콘텐츠 공모 주제는 50플러스캠퍼스의 주요 교육과정인 자기이해, 신진로탐색, 역량개발, 사회참여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세부 주제로는 자기성찰, 관계/심리, 사회서비스/복지/돌봄, 미디어, 창업/창직, 창작 IT신기술, 녹색일자리/환경, 사회적경제, 관광/여행, 주거/마을 지역/농업, 소통/홍보/마케팅 등이 해당 된다. 특히 재단은 50+적합 콘텐츠라는 주제 아래 사회참여 활동연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우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 연계가 가능한 콘텐츠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콘텐츠는 상시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접수 가능하다. 연2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매회 15개 내외의 콘텐츠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콘텐츠는 이후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될 수 있다. 5월 심사는 5월 7일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5월 24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콘텐츠 선정 개수는 매회 최대 15개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콘텐츠의 우수성에 따라 선정규모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이후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의 50플러스캠퍼스별 특성을 고려해 배치,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50+세대에게 더 필요하고 유용한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자 추진했다”며 “특히 단순히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50+세대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장학재단,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 대학생 60명 선발해 장학금 [국회의정저널] 서울장학재단이 사회문제에 관심 있고 창의적인 대안을 탐구하고자 하는 공익분야 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의 신청 기간은 7일~16까지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 중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휴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 10시부터 4월 1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서류, 면접 심사 후 5월 말 최종 발표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 60명에게는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사회문제와 관련된 주제의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2013년부터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진 대학생들이 스스로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는 경험을 통해 공익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실천하고자 하는 장학생을 모집한다”며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동구, 아이들 숲에서 맘껏 뛰논다 유아숲체험원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4월 5일부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2021년 유아숲체험장’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장은 네트놀이대, 나무오르기 등의 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 아이들이 숲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형 놀이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요즘, 구는 유아숲체험장을 통해 안전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유아숲 운영에 참여한 어린이집 20개소에 대해 찬반 의견을 수렴, 75% 찬성이라는 긍정적 기대에 부응해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참여인원을 조정하고 대응단계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실시해 어린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숲체험 키트 제작 및 배포와 QR코드 해설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개발해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활동도 제공한다. 구는 2016년 대현산을 시작으로 2018년도에 금호산, 매봉산 유아숲 체험장을 추가 조성해 아동친화적인 도시공간을 마련, 현재 지역 내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유아숲체험장 3곳이 운영되고 있다. 각각의 유아숲체험원은 흔들 밧줄건너기, 나무오르기, 낙엽풀장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도시에서 숲체험활동 경험이 적은 아이들을 위해 활동지도 및 숲해설이 가능한 전문인력인 유아숲지도사도 배치해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지난 달 10일부터 모집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총 20개소이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성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숲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아이들이 코로나19를 벗어나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 6월 도입… 합격하면 따릉이 요금 감면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운전면허 시험과 같은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를 올 6월 도입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제에 합격하면 2년 간 따릉이 이용요금을 일부 감면해준다. 좌·우회전 시 수신호하기 처럼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를 알고 있는지, 운행능력은 안정적인지 등을 평가한다. 그동안 안전교육에 대한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교육역할도 명확히 분담하고 효율적·체계적인 운영시스템도 갖춘다. 서울시는 안전교육 제도를 총괄하고 자전거 강사 양성교육을 전담한다. 자치구는 인증제 수료를 원하는 시민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담당한다. 그동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개별적으로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해왔다. 통일된 교육 가이드라인이 없어 각 시행기관별로 교육 서비스에 편차가 존재했고 교육대상과 범위가 중첩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별 맞춤형 표준교재 개발을 완료했다. 또 안전교육과 인증시험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자전거 안전교육 통합 웹사이트’도 이달 말 오픈한다. 서울시가 이런 내용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제도를 전면 개편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작년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률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등 생활 교통수단으로 정착됐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활성화되는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작년 12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자전거와 PM 간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달라지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내용의 변화도 필요해졌다. 자전거 안전교육 제도 개편 주요 내용은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 도입 연령대별 표준교재 개발 통한 맞춤형 교육 자전거 강사 양성 확대 자전거 정비교육 실시 자전거 안전교육 통합 웹사이트 오픈, 5가지다. 첫째, 올 6월부터 자전거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시작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 등에 대한 필기시험과 곡선·직선코스 등을 달리는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서울시가 인증증을 발급해준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인증제는 응시자의 학습·신체능력을 고려해 초급, 중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자치구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중급 합격자의 경우 2년간 따릉이 이용요금 일부 할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구 자전거 안전교육은 이론교육 1시간, 실습교육 2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 일정은 자치구별로 상이하다. 따릉이 이용요금 감면은 조례 개정을 거쳐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감면기간은 요금 감면 적용시점으로부터 2년이다. 이후 따릉이 이용요금 감면을 원할 경우 인증제를 다시 응시해야 한다. 시험 장소는 권역별로 총 4곳을 운영한다. 현재 동대문구 교통안전체험학습장, 관악구 자전거교육장, 송파구 안전체험교육관 3곳이 확정됐다. 향후 강북지역에 1개소를 추가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연령대별 맞춤형 표준교재를 개발했다. 표준교재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아용·초등학생용·중고등학생용·성인용으로 제작됐다.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 할 교통법규, 수신호를 비롯해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법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보다 내실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되는 점을 고려해 해당 교육교재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교육영상도 추가 제작, 각 자치구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서울시 유튜브, 블로그 등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셋째, ‘자전거 강사’를 올해 총 80명 추가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새롭게 개발한 자전거 안전교육 교재를 바탕으로 자전거 구조, 관계법령, 교수법 등 이론부터 교통안전 실무, 주행실기, 정비 실무, 응급처치 등 실기까지 총 망라해 교육한다. 서울시 자전거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강사자격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자전거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전거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은 올해 총 4기수 모집할 예정이다. 1기수 교육은 4.26부터 총 5일간 2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수당 교육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된다. 자전거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질과 성품을 갖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교/기관/단체 교육 관련자일 경우 우대한다. 시는 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 복지단체 등에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교육시행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자전거 정비교육’도 연 2회 실시한다.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정비교육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를 고려한 것으로 자전거 차체·부속품 점검·손질법부터, 자전거 주행 타이어 펑크, 체인 고장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배우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진다. 정비교육은 회당 총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사 양성교육 수료자 및 서울시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코로나 19 감염방지 및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회당 25명으로 제한한다. 다섯째, 자전거 교육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관련 교육 정보를 총망라한 ‘자전거 안전교육 통합 웹사이트’를 새롭게 구축, 이달 말 오픈한다. 시민들은 각 자치구 자전거 안전교육부터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 자전거 강사 양성교육, 자전거 정비교육 등 다양한 자전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과 일정·장소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도 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이 자전거 교육 정보를 찾으려면 각 시행기관별 홈페이지에 일일이 들어가 확인·신청해야 했다. 배덕환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비대면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률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자전거 이용자도 자동차처럼 운전능력을 평가해 인증해줌으로써 안전이용에 대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또 자전거 안전교육 제도 전면 개편을 통해 교육 효과성을 높이겠다 앞으로도 다각도의 정책을 펼쳐 서울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소년, 강동혁신교육지구에서 무한 가능성을 꿈꾸다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의 프로젝트 도전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 ‘반하는 학교’, ‘우리학교 문화예술 동아리’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무한 상상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배움의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먼저 ‘무모한 도전’은 주제와 상관없이 참신하고 기발한 도전 프로젝트를 갖고 있는 팀에게 프로젝트 컨설팅 및 활동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3명 이상, 멘토교사 1명으로 구성된 팀이며 구상하고 있는 도전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급 단위 지원사업인 ‘반하는 학교’는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학급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 단위 자치기획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학급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급은 프로젝트 계획서 학급회의록, 역할분담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강동구는 건강한 청소년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학교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중·고교 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소년들의 도전과 모험정신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강동구, 구천면로를 새롭게 바꿀 ‘함께 가게’,‘구천면로 공방’운영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에 조성하고 있는 ‘함께 가게’, ‘구천면로 공방’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 강동구청에서 강동농협, 온도도시 협동조합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는 강동구가 5호선 명일역에서 천호초교 사거리까지 약 1km 구간을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구는 ‘함께 가게’와 ‘구천면로 공방’을 통해 사람들이 찾고 싶은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즐겁고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누리는 지역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께 가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기업 등 지역 중심의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지역 브랜드 판매장이다. 지역 중소상공인의 브랜드 홍보와 새로운 판로를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고객들 또한 단순 상품 구매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제품을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소비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업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맡은 강동농협은 지역 내 하나로마트 매장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숍인숍 판매대 ‘가치사숍’,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강동 어울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아울러 강동구는 온도도시협동조합과 ‘구천면로 공방’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천면로 공방’은 공예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공예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예 창작과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촬영장비와 조명을 갖추어 온라인 공예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공예인들의 이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구천면로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방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맡은 온도도시협동조합은 강동구 성안로 엔젤공방 사업가들이 설립한 협동조합이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창작, 예술, 힐링, 소통을 통한 ‘따뜻한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공예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공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강동농협, 온도도시협동조합의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구천면로가 사람들이 머물고 누리는 거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 가게’와 ‘구천면로 공방’은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다.
by 고정화 기자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020년 서울시교육청 평가‘우수센터’선정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0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평가 결과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 결과, 센터 이용자 만족도 설문 결과, 예산 집행 점검 결과 항목으로 진행되어 은평구를 포함한 3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및 현장직업체험지원, 단위학교 진로교육 지원, 4차 산업분야 진로지원 등 진로직업체험 전담기구로서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진로 프로그램을 다수 개발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했다. 은평구의 현장직업체험처를 직접 촬영해 온라인 현장직업체험을 진행하고 직업실무체험, AI 페스티벌, 실시간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 등 다양한 온라인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실시간 전공 상담과 전공강연 · 멘토특강 · 대학생활 V-log · 수도권 대학교 홍보 영상 등을 탑재한 홈페이지를 개설해 은평대전 온라인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외에도 드론 동아리 ‘플라잉 드론’ , 미디어 동아리 ‘Dream Live’, 청소년 오케스트라 ‘은평 유스 아티스트’, 센터 특화 프로그램 등 여러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2021년에도 학교 및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올바르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서관에 없는 신간도서 동네 서점에서 바로 빌리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구민들이 보고 싶은 책을 지역 동네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동구는 지역의 동네 서점 협의체인 ‘사람이아름다운동네 서점협동조합’과 4월 1일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를 통해 강동구립도서관에 없는 신간 또는 미소장 서적을 지역 동네 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다. 4월 중 시스템 구축 및 시범 운영 후, 5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며 월 1인 최대 2권까지 14일간 신청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강동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희망도서 바로대출 메뉴에 접속해 가까운 지역 서점을 지정한 후,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준다. 강동구립도서관에서 이미 여러 권 소장하고 있는 도서 만화, 수험서 등 일부 도서는 서비스가 제한되지만, 인기 많은 신간도서의 대출 가능 기간을 대폭 줄여 구민에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존에도 희망도서 신청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도서를 구입하고 도서관에 장서 등록이 되기까지 2주 가까운 시간이 소요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타인의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빌릴 수 있다.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도서관 대신 동네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빌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운영 협약 대상자로 참여하는 동네 서점도 기대가 크다.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매출도 오를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받았을 동네 서점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은평구 드림스타트, 케이크 만들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은평구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활동이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가족애 생일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족애 생일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부모의 생일을 맞이해 동영상과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교육·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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