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고 디자인 : 슬기와 민 (최슬기 대표) [국회의정저널] 서울디자인재단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립 디자인 뮤지엄으로 2020년에 등록한 DDP디자인 뮤지엄의 개관을 기념해 ‘우먼 인 디자인 : 더 나은 일상을 향해 ’ 온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5월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 여성의 삶과 일상에 미친 영향을 살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아이템과 깊이 있는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여성’을 특정 담론의 대상이 아닌 보편적 인간으로 주목하면서 디자인을 통해 풍요로워진 여성의 삶을 보여준다. 디자인은 기능과 심미성을 넘어 시대에 따라 발전해 왔으며 여성의 삶 가운데 가사, 여가, 소통, 이동이라는 네 가지 면에서 골고루 영향을 끼쳤다. 전시 기획자는 국내외 디자인계 여성들에게 이 네 가지 측면의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물었고 항목별 디자인 아이템에 대한 역사, 흥미로운 일화, 오늘날의 가치 등에 대한 답을 선정해 전시를 구성했다. 국내·외 70여명의 디자인계 여성 리더들의 생각을 모아 여성의 삶을 바꾼 디자인을 선정했고 큐레이터들의 해석을 담았다. 이를 반영해 ‘어제의 혁신’과 전시를 관람하는 참여자와 함께 이뤄나가는 ‘오늘의 일상’ 두 부분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 가운데 흔히 쓰이는 물건에서부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발명의 계기와 디자인 아이템이 가져온 삶의 패턴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한국의 생활상이 담긴 제품과 세계 여러 나라의 지역과 문화에서 만들어진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 전시기획총괄자인 인하대학교 강현주 교수는 “"우먼 인 디자인"은 DDP디자인뮤지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첫걸음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며 “디자인뮤지엄으로서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미술관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관객 소통형 큐레이션 방식’을 표방하는 온라인 전시로 모바일에 최적화 됐다. 또한 웹사이트와 전시 도록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객과 소통을 꿰하고 있다. 전시의 ‘어제’ 부분에서 혁신과 변화의 디자인을 보여줬다면, ‘오늘’은 우리 일상의 디자인을 조명한다. 전시는 관람자가 화면을 선택하며 채워나가는 ‘오픈 데이터 갤러리’와 시민 참여 대화방 성격의 ‘오픈 다이얼로그’로 구성된다. 이는 상호연동하는 구성을 통해 관람객이 참여자이자 전시 콘텐츠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전시모델을 구현한다. ‘어제’ 섹션에서 영국 킹스턴대학의 페니 스파크 교수는 요리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제품으로 전자렌지를, SADI 김현미 교수는 쇼핑의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배달·배송 서비스‘를 꼽았다. 일상을 주제로 한 ‘오늘’ 섹션은 전시참여자들의 경험이 실시간으로 전시에 반영되고 다른 참여자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오픈데이터 갤러리’와 관람객이 전시에 참여해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대화하면서 이야기하는 ‘오픈다이얼 로그’로 구성된다. 상호 연동되는 방식의 구성을 통해 관람객이 참여자이자 전시 콘텐츠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전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전을 열게 되어 아쉽지만 글로벌 소통을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형식이라는 측면에서 상황에 예속되지 않는 의미있는 기획” 이라며 “다양한 정보가 자동으로 아카이빙 되는 전시인 만큼 온라인 전시의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DP디자인뮤지엄은 올해 ‘일상’과 ‘여성’에 이어 ‘내일’을 키워드로 다양한 디자인 영역의 융합적 결과물과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DDP 디자인 가구 컬렉션을 포함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견인할 디자인 가구 전시 등을 기획하고 있다.
by 편집국중구,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오는 14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권익향상 및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사업이면 응모 가능하며 총 사업비는 2740만원으로 중구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의 규모나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 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단체는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여성의 안전 및 건강 취약계층 여성복지 등이며 특히 중구의 중점전략과제인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코자 한다. 다만, 단체 홍보 목적이나 일회성 행사,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에서 지원 받는 사업 등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지원신청서 지원사업계획서 법인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여성보육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여성 1인 가구 방범홈세트 설치, 한부모 여성 바리스타 양성, 여성 발달장애인 자기방어 훈련 프로그램 등 총 6개 사업에 30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에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전망대를 완공해 오는 1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중계동 노원 자동차 학원 뒤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들어선 전망대는 기존 전망대에 엘리베이터를 추가하는 등 리모델링한 것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전망대에 올라 주변 경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전망대 주변 순환산책로는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 숲길로 보행약자의 이용이 잦은 곳이지만 전망대에는 오르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다. 연면적 143.57㎡, 10m 높이의 전망대는 15인승 엘리베이터와 양쪽의 완만한 곡선형 계단까지 세 방향에서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꼭대기 전망층은 ‘숲 속 문화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날갯짓하는 나비 형상으로 디자인 했다. 널찍하고 여유로운 공간과 유려한 곡선형태의 디자인이 주변 숲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경관 또한 일품이다. 기존의 전망대보다 높이를 2m 이상 높여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등 서울의 명산과 노원의 구석구석까지 조망할 수 있다. 한편 불암산 힐링타운에는 365일 살아 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정원과 생태학습관’, 온실카페, 반려식물 병원, 어린이 편백풀을 갖춘 ‘정원지원센터’, 4~5월 10만주의 철쭉으로 붉게 물드는 ‘철쭉동산’, 족욕과 차테라피, 오감치유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센터’, 어린이들의 숲속 놀이터 ‘유아숲 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문을 연 정원지원센터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초보자도 손쉽게 홈가드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원학교’, 반려식물 관리 요령, 식물치료, 개인 맞춤형 식물까지 추천 받을 수 있는 ‘반려식물 병원’, 다양한 정원관련 정보를 모아 놓은 ‘가든 라이브러리’, 친환경 편백 큐브로 채워진 아이들의 놀이 공간 ‘어린이 편백풀’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카페 ‘4rest’와 야외 테라스를 운영해 힐링타운을 찾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원 정원지원센터와 전망대 개관식은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정원지원센터 힐링가든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엘리베이터 전망대 완공으로 불암산 힐링타운이 모든 구민들에게 차별 없는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용산구, 생활쓰레기 5% 감량 '온 힘' [국회의정저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택배·배달문화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24년이면 수도권매립지가 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민간의 더 적극적인 감량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 용산구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두 팔을 걷는다. 목표는 2017~2019년 평균 반입량 대비 5% 줄이기다. 주요 대책으로는 생활쓰레기 감량 동별 경진대회 무단투기 상습지역 하나씩 지우기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 운영 1회용품 안 쓰기 실천운동 커피박 재활용 등이 있다. 동별 경진대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동 청소행정 평가에 반영, 16개 동 순위를 정하고 우수 동주민센터를 시상한다. 평가항목은 분리배출 점검실적, 무단투기 단속실적, 홍보실적 등이다. 무단투기 상습지역 하나씩 지우기는 지역 내 이면도로 61곳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그물망, 화단, 대형현수막, 스마트 경고판 등을 활용, 무단투기 상습지역 환경을 바꾸고 필요시 관리자를 지정한다. 지난해 29곳 개선이 이뤄졌다.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은 4월 현재 7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지 재활용 분리배출을 생활화함으로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자원순환 의식을 개선하고 있다는 평이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1회용품 안 쓰기 실천운동도 벌인다. ‘종교시설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전통시장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등 세부 과제를 정했다. 상인연합회 등 민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다. 구청,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공공부문도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우산 비닐커버 사용 금지’ 등 과제를 실천한다.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지역 내 20여개 커피전문점과 함께하고 있다. 커피박 퇴비화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처리비용도 아낄 수 있다. 지난해 감량 실적은 36톤에 달한다. 이 외 구는 쓰레기 분류 현장체험, 혼합배출 쓰레기 수거거부 안내문 부착,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무사업장 관리, 봉제원단 조각 재활용, 녹색장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 쓰레기 감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서울시 생활폐기물 반입량 관리제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 달성하지 못하면 페널티가 부여된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송파에서 청년창업 도전…팀당 2천 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송파 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5개 기업에는 각 2천 만원씩 지원한다. ‘송파 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는 유망한 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청년을 구가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으며 ICT, 앱, 플랫폼개발,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메타버스 등의 청년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IT기술과 고령층이 만나 디지털 시대에 소외된 노인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에이징테크 분야를 별도 전형으로 선정해 1개팀을 선발한다. 송파구 소재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 또는 송파구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이면서 대표자 연령이 만39세 이하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사업의 실현가능성, 타당성, 창의성, 고용효과 등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송파구와 협약을 맺고 11월까지 지원금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12월에는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성과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절차 및 기타 문의는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도전’을 검색해 참고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송파 청년창업도전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 10개 기업을 지원했다. 그 중 7개 기업에서 상시근로자 수와 매출액 증가의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2019년, 2020년 참여기업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사후관리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서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펼쳐 청년창업가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관악구, 슬기로운 독서생활 “코로나로 지친 일상, 책으로 극복해요”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시기 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위안을 안겨 주며 지역사회 전반에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두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총 39개소의 구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작은도서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림책 특화 도서관, 창작활동 도서관, 미디어 도서관 등 총 5개소의 테마형 공간을 마련했다. 청룡동 ‘그림숲 그림책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특화도서관으로 누구나 그림책으로 함께 소통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3D프린터, 3D펜, 레이저 커터 등 창작활동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한 ‘별★별 창작꿈터 봉현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키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채우는 테마도서관 조성으로 아이들에게 단순 취미를 넘어 미래직업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있을 것"이라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도서관 정책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U-도서관은 서울대입구역을 비롯해 총 5개소에 264개의 적재함을 마련, 예약도서를 무인 대출기로 찾을 수 있으며 반납도 가능하다. 기다릴 필요 없이 태블릿PC나 핸드폰을 이용한 오디오북과 전자책 대출 서비스도 진행한다. 관악구 통합도서관에서는 1만 1,000여종의 전자책과 320여종의 오디오북을 소장하고 있다. 서울시 최초로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를 운영, 관내 동네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1인당 1회 5권, 한 달 10권의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 월 평균 960여명의 이용자가 1,770여권을 대출하는 등, 지난해 1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2만권 이상의 도서를 활용, 코로나19로 도서관 휴관 중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는 주민들에게 신간 도서 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대형서점과 온라인 유통망 등장에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지역 서점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독서문화조성을 위해 마을 중심의 149개 독서동아리활동 지원, 어르신 일자리 참여를 통한 ‘별빛영웅 강감찬’ 그림책 유튜브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한 몸과 마음이며 그 근간을 이루는 것이 “독서”임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웃이나 주변과의 단절이 심화될수록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면서 나와 이웃을 알아가는 성숙한 독서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슬기로운 독서생활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중랑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프로그램 진행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다문화가족이 가족친밀감을 높여 가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을 통한 정서 나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개인 및 부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월별로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첫 교육은 오는 4월 10일 아동심리상담전문가가 ‘우리아이 문제행동 대처하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우리 아이 문제행동 이해, 사례별 문제행동 대처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월별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5월 차이나는 우리 부부 사랑 더하기 6월 임신과 출산 그것이 알고싶다 7월 사춘기 자녀의 학교생활 들여다보기 9월 초등·중등 입학 설명서 10월~11월 콩닥콩닥 가족나들이 등이다. 각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모든 교육비용은 무료다.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족은 중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각 프로그램의 일정을 확인하고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각 월별 프로그램은 종료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가족 친밀감과 부모 역량을 높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여름 장마철 앞서 발빠르게 중랑구, 산사태 예방사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인 6월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구는 6월말 우기 전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해 인명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3년간 구는 11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용마산, 봉화산 등 10개소의 산사태 예방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올해는 용마산 구립경로복지센터 주변 계류 등 2개소를 정비한다. 오는 6월까지 2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슭막이, 바닥막이 복구, 수목식재 등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태릉중학교 뒤편 봉화산 등 3개소의 노후화된 사방시설에 대해서도 6천만원을 투입해 보수·정비한다. 구는 산사태 취약시기인 해빙기와 우기 전, 우기 직후 등 시기별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 활동을 펼친다. 점검반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점검항목에 따라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기슭이나 바닥 또는 바위의 패임을 확인하고 암석의 균열, 토사유출, 낙석 등의 발생 여부도 점검한다. 집중 장마기간을 포함해 4~10월에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꾸려 침사지 점검, 배수로 청소 등 지속적인 순찰,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산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성북구,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특별 지원금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재원아동의 감소 및 긴급돌봄 실시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특별지원금을 지원했다. 어린이집 특별지원금은 각 시설별 100만원씩 지급됐으며 보육교직원의 고용유지에 필요한 경비와 어린이집 아동의 급간식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북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초 어린이집 연합회에 무선 플루건과 방역마스크 약 2만 5천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지역아동센터에도 각 시설별 1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역아동센터 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원 중에도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으로 프로그램비, 방역비 및 간식비 등 지출이 급증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7개소에 지원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가 묵묵하면서도 세심하게 돌봄을 수행함으로써 아동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도록 해줬다” 면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고통분담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성북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금천구, 한국소방안전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골목상권의 소방안전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5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소방안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유성훈 구청장과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장이 참석해 금천구의 소방 안전을 위한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점포의 소방안전 진단 및 자문·컨설팅’, ‘주민과 상인의 소방안전 의식 함양 및 자율 안전관리역량 강화 교육’, ‘소방안전 빅데이터의 구축 및 정책에의 활용’ 등 지역 내 소방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음식점, 카페 등 골목상권이 안심상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안전전문기관과 함께 소방 및 구급 예방안전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소방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